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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지라퍼예요~ 신나는 금요일! 흐흐~ 이제 3일만 손을 꼽아 헤아리면 봄을 알리는 3월이에요! 여러분도 오지라퍼처럼 기대되시나요? 오지라퍼는 무채색의 공간에 색을 입히고, 활기를 불어넣는 봄! 너무너무 기다려지는데요. 여러분은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오지라퍼는 누가 뭐래도 봄의 주인공은 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봄을 더욱 화려하게 만드는 꽃! 봄꽃이야기 함께 보실까요?

(사진 제공 -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의 봄은 남쪽 제주도에서 시작되지요. 제주도 산골짜기마다 훈훈한 바람이 불어서 겨우내 잠자던 꽃을 피워내면 비로소 봄이 오는 것 같아요! 봄은 바다를 건너 남해로 이어지고, 점점 북쪽으로 올라와 마침내 한반도를 아름다운 봄꽃으로 물들이죠. 

(사진 제공 - 양산시청)

이른 봄에 피는 꽃은 대부분 잎보다 꽃이 먼저 피어나요. 개나리가 그렇고, 진달래나 목련이 그런데요. 여기에 매화까지! 눈꽃같은 매화는 다른 어떤 꽃보다 일찍 피어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  난초, 국화, 대나무와 함께 사군자로 꼽히는 매화는 본래 남쪽지방에서 많이 자라며 한반도에서는 특히 제주도에서 잘 자란다고 해요.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은 기침에 좋아 약으로도 사용한다네요. 섬진강변 백운산 자락에 군락을 이룬 매화단지에서 열리는 섬진강매화축제는 해마다 3월 중순에 열리고 있어요!
 

산이 온통 노란손수건이라도 걸린 듯한 모습! 샛노란 노랑의 꽃대궐을 이루는 산수유는 화려하진 않지만 은은한 매력이 넘쳐 흘러요! 산수유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전남 구례 산동면과 경기 이천 백사면 일원, 경북 의성 등지를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산수유와는 다른 노랑의 봄꽃은 개나리! 개나리는 군락을 이루기보다는 봄철 발길 닿는 곳마다 구석구석 피어 있어 편한 친구와 같은 존재지요 :) 



다음 봄꽃 주자는 벚꽃. 벚꽃나무 아래를 거닐어 본 사람이라면 벚꽃이 주는 낭만을 두고두고 기억하고 있으실 것 같은데요. 꽃잎들이 낭창낭창 꽃비가 되어 머리 위를 흩날렸던 기억 말이에요. 아직 벚꽃이 주는 판타지를 경험해보지 못했다면 올 봄에는 진해 군항제, 경주 보문단지, 전주에서 군산으로 이어지는 군산가도, 여의도 윤중로, 어린이 대공원 등으로 다녀와 보세요.  

(사진 제공 - 한국관광공사)

먹을 것이 넉넉지 않았던 그 시절 이 꽃을 따먹기도 했어요. 진달래도 개나리처럼 우리나라 산 곳곳에서 피고 지고요, 그 뒤를 이어 철쭉이 5월 초순에 피어나요. 합천 황매산의 철쭉제가 유명하죠!
 
오지라퍼는 겨울을 뚫고 피어난 꽃들의 향연이라 더욱 기특한 것 같아요! 돌아오는 봄, 오는 3월부터는 포근한 바람을 느끼고,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또 꽃을 바라보며 희망을 이야기해도 좋겠지요! 봄꽃을 미리 보신 기분 어떠세요?  그들이 가진 화려한 색에 기분까지 좋아지셨다고요? 흐흐. 오지라퍼는 요 사진들을 보니 도시락 싸서 어서 봄소풍을 떠나고 싶어지네요. 그럼! 여러분 새봄엔 모두 소풍을 떠나시고, 사랑도 하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