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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지라퍼입니다!! 2월도 어느덧 끝이 나려 하고 3월이 다가오고 있는 시점이에요. 날씨도 많이 풀려서 왠지 회사에 가만히 앉아만 있는 게 좀이 쑤셔올 지경인데요. 이번 주말엔 가까운 곳 어디라도 바람쐬는 마음으로 다녀올까봐요. 호호.
오늘 오지라퍼가 함께 고민해 보고 싶은 문제는 바로, '당신의 직장생활을 힘들게 하는 요인'입니다! 회사에 다니면서, 당연히 모든 게 쉬울 수는 없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씩 나를 폭발하게 만들 때가 있잖아요!! 아으~ 여러 가지 경우가 있을 텐데요. 지금 여러분의 직장생활은, 편안하신가요? 혹시 당신을 괴롭히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요?
 

1. 해도해도 줄지가 않아! 일이 너무 많아요~
 

혹여나 지각이라도 할까봐 헐레벌떡, 출근해 자리에 앉습니다. 어제 제출해야 했던 보고서는 거의 밤 열두시 직전까지 마무리 지어놓고 간 터라, 오늘 오전은 좀 널널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두둥! "그 보고서 다시 해야겠네~" 하는 상사의 말. 하아... 어제의 야근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남의 돈 벌기가 그리 쉽나요. 하라면 해야지! 오전 내내 보고서를 모두 다시 작성하고, 오후엔 정말 커피나 한잔 하며 10분이라도 눈 좀 붙여볼까 하고 결심한 순간, 저 멀리서 들려오는 부장님의 목소리. "그 프로젝트 때문에 다들 기획서 준비해야 하는 거 알고 있지? 이번 주말까지 해야 하는 거니까 이번 주는 다들 고생 좀 해줘~" 고생 좀 해달라는 말은, 곧 '너희에게 퇴근은 없다!'와 같은 말이라고 했던가요.. 허허. 울며 겨자먹기로 오늘 저녁 친구와의 약속을 취소합니다. 이렇게 또 이번 주가 흘러가겠군요~ 우리 회사 일은 도대체 언제 끝나나요! 아흑.


2. 가진 돈 좀 있냐고요?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친구들끼리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연봉 이야기가 나왔어요. 직접적으로 "나 이만큼 받아!"라고 말하진 않지만, 왠지 눈치를 보니 다들 나보다는 한참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아니, 얘들은 언제 이렇게 연봉이 많아졌대? 평소엔 그리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는데, 친구들과의 이야기 후에 생각해 보니 내 연봉은 왜이리 초라하게 느껴지는 걸까요~ 그러고 보면 처음 회사에 취직해서는 월급날만 손꼽아 기다리던 때가 있었죠. 월급날이다~ 하며 좋아했던 때도 분명 있었는데, 언제부턴가는 월급날이 다가오는 게 무서워져요. 입금되자마자 카드값으로, 각종 세금으로 돈은 쑥쑥 빠져나가고 마니, "남는 돈이 이거밖에 안 돼?" 하며 한숨울 푹푹 쉬곤 하죠. 내 통장은 돈을 보관하는 용도가 아니라 돈이 잠깐 머물렀다 사라지는 용도였던 것! 에휴~ 내 통장에는 언제쯤 돈이 모일까요? 사장님~ 월급 좀 올려주세요!


3. 나 아직도 학생이야? 자꾸 상사가 혼내요


기분좋게 출근한 아침, 바로 윗 선배가 나를 부릅니다. "어제 제출한 기획안 때문인 것 같은데 말야... 부장님이 찾으셔." 덜컥 심장이 내려앉습니다. 뭐가 잘못됐나? 잔뜩 겁을 집어먹고 부장님께 갑니다. "이거이거, 오타가 왜 이렇게 많아?! 자네 무슨 생각을 하면서 일한 건가? 자꾸 정신 못 차리고 이럴 거야!!" 3분간의 불호령이 마치 세 시간처럼 느껴집니다. 내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 싶어 다시 받아온 기획안을 살펴 보니, 엥? 오타는 겨우 두 개밖에 되지 않았어요. 내가 잘 했다는 건 아니지만, 겨우 오타 두 개에 사무실 전체가 떠나가라 이렇게 소리지르시면, 제 입장은 뭐가 되나요. 흑흑. 학교를 졸업하면 이제는 더이상 누군가에게 혼나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마어마한 착각이었습니다. 내 친구 누구는 상사가 막 서류뭉치도 집어던진다고 하던데... 난 그것보단 나은 걸까요? 에휴~ 조근조근 말씀해 주셔도 다 알아들으니까, 조금만 부드럽게 말씀해 주시면 안될까요?


4. 내가 뭘 잘못했길래! 은근한 왕따 분위기


최근 회사를 옮겨 아직은 적응이 필요한 상황. 뭐, 그래요. 이제 겨우 누가 누군지 알 만한 상황일 뿐, 아직 사무실 직원들이 친근하게 느껴지지 않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사무실 분위기는 왜이리 싸한 걸까요. 적응이 필요해서 그렇다고 하기엔, 왠지 의도적으로 내게는 말을 안 걸어주는 듯한 기분이 드는 걸요. 겉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티낼 수 없는 미묘한 상황! 자기들끼리 하하호호 즐겁게 이야기하고 있는 이 순간, 나는 어찌나 외로운지~ 더 살갑게 다가가지 못하는 내 잘못도 있겠지만, 그래도 조금 더 다정하게 대해주길 바라는 건, 제 욕심일까요?


직장생활을 힘들게 하는 여러 가지 이유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같을 순 없으니, 직장생활을 힘들게 하는 이유 또한 가지각색이겠지요? 평화롭고 행복하게 일하는 것은 정말이지 축복이잖아요.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자는 마음!! 조금은 어렵고 힘들어도 이런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혹시 지금 당신을 힘들게 하는 것이 있다면, 이곳에 살짝 이야기해 주시고 훌훌 털어버리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