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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리고 곳곳에서 야외 활동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전거, 골프, 웨이크보드, 바이크 등 야외 스포츠는 그 종류도 다양한데요. 그러나 스포츠를 즐기는 과정에서 다양한 부상을 겪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도 이 중 한 가지 사례인데요. 넘어져 치아가 깨지는 불상사를 겪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의외의 사고에 당황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을 때가 있죠. 오늘은 치아가 부러졌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야외활동 계획이 있다면 지금부터 집중해주세요~ 

 

1. 치아 상해 원인 1위, 스포츠 활동

 

 

요즘 2,30대에게 다양한 야외 스포츠가 각광 받고 있는데요. 건강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격한 활동으로 인해 얼굴이나 치아 쪽 외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로 치아 외상 환자 중 60%가 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치아 손상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교통사고나 다른 원인에 비해 무려 1.5배 높은 수치입니다. 건강해지려다 건강을 해치는 부상은 없어야겠죠? 야외 스포츠를 계획하신 분들이 있다면 치아 외상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치아 손상 시 응급처치법

 

 

치아가 손상되면 당황해서 응급조치를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치아의 경우, 한 번 손상되면 자연회복이 안 되기 때문에 초기 대처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병원에 가기 전, 간단한 응급처리를 한다면 치료가 훨씬 수월해지겠죠? 지금부터 치아 손상 시 응급처치법을 알려드릴게요. 응급처치 골든타임도 함께 알아두세요~ 

 

①  부러진 치아는 식염수나 우유에 담아가기 

 

 

일단 외상이 발생하면 구강 내 출혈을 막아 호흡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이때 부러진 치아를 보존액에 넣어가는 게 좋은데요. 전용 보존액이 가장 좋지만, 평소에 소지하고 있기는 어렵기 때문에 우유나 스포츠음료로 대신합니다. 우유는 일반 우유보다 저지방 우유를 사용하는 게 더 좋습니다. 

또한 치아가 완전히 부러진 경우, 신경이 노출된 것이기 때문에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치아에 이물질이 묻었다고 털어내서도 안 됩니다. 무리하게 털어내다 보면 뿌리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죠. 

 

②  1시간 이내로 치과나 응급실에 도착하기

 

 

치아 외상을 가볍게 넘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방치하면 염증이나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혹 아무 증상이 없다가 몇 주 후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금이 간 치아로 인해 음식물 섭취 시 통증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초기에 빠르게 바로잡으면 문제를 피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치과나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도록 하세요. 

 

* 가벼운 손상은 레진이나 크라운 등의 신경치료나 보존치료로, 

심한 손상은 임플란트나 부분틀니 등 발치, 치조골이식술, 보철치료를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시되어야 하겠죠? 불의의 사고에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대처방법을 알아두시고 빠르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야외 스포츠를 더욱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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