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는 늙고, 늙은이는 죽는다”
이어령 선생님의 말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르니, 오늘의 내 삶을 더 소중히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여기, 매일 자신의 길을 찾아 모험을 나서는 청년이 있습니다. 이제 막 서른이 된 영업人, 삼성화재 양현모 RA입니다.
"20대보다 더 나은 30대, 지금"
‘서른 즈음에’ 노래까지 있을 만큼
서른이란 나이는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제게 20대와 30대 중 언제가 더 좋은지 물으신다면!
제 대답은 ‘30대’에요.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았던 20대 초반보다,
“이렇게 살아야겠다” 청사진이 조금씩 보이는
지금의 제가 좋거든요.
뭐든 제대로 하려면 3년은 겪어야 한다고 하잖아요.
첫 사회생활 시작할 때의
허둥지둥하던 시간을 지나고 나니
‘20대보다 더 나은 30대’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매일을 알차게 보냈기에 가능한 일이겠죠.
머물러 있는 청춘이 아닌 것처럼,
저 역시도 머물러 있지 않고 열심히 지냈어요.
요즘 30대면 한창때잖아요. 서른… 이제 시작이죠!
"영업 잘 할 것 같다고요? 절대 쉽지 않았어요."
다들 저 보고 영업 잘할 것 같다고 그러세요.
외모 때문일까요? (웃음)
사람들 만나는 거 좋아하고, 술자리 좋아하고,
운동도 좋아하고 그래요.
상대방의 말에 쉽게 상처 받는 스타일도 아니고.
이 정도면 외향적인 성격이라고 볼 수 있나요?
근데, 이런 제게도 사회생활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어요.
직업 특성상 고객님들께 아쉬운 소리도 해야 하고,
모르는 사람에게 말도 걸어야 하고,
처음에는 입이 떨어지지 않더라고요.
용기를 내어 어색한 순간에 먼저 말 걸고,
고객에게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사전 준비도 해서 가고,
한 사람, 한 사람 진심으로 대하니
이젠 제법 고객 만나는 게 편안해지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고민은 발로 뛰며 해결하는 편이에요."
사회생활 5년차! 나름 잘 해오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 비법이 궁금하시나요?
생각나는 걸 바로 해버리는 거에요.
제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관심이 생기면 일단 그쪽으로 가요.
캠핑에 관심이 생긴다 하면 캠핑 박람회에
부스를 설치해서 고객님들을 만나고,
펫 보험이 출시됐을 때는 펫 박람회에 가요.
또 제가 중국에서 학교를 다녀서 중국어도 좀 하고,
중국 음식도 좋아해요.
처음 영업 시작할 때 뭐부터 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차이나타운으로 갔어요. 식당에서 밥 먹으면서
사장님들께 화재보험에 대해 알려 드렸죠.
제가 편하셨나 봐요.
보험 계약도 해주시고 고객님 지인 소개도 해주셨어요.
말이 안 통해서 난처했던 고객님께 통역을 해드려서
도움을 드린 적도 있어요.
요즘엔 임산부 고객님들 영업을 위해 뛰고 있어요.
지금까진.. 결과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결혼을 하면 공감대 형성이 더 좋을 테니,
영업도 더 잘하겠죠? (웃음)
"온전히 내 것인, 그런 하루를 살아가려 해요."
제 일에서 가장 좋은 점은…
시간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그런지, A부터 Z까지 책임감을 갖고 일정을 짜요.
재미있는 게, 제가 활동한 만큼 그게 다 결과로 나와요.
그래서 부지런히 움직여요.
매일 아침 4시 50분에 일어나 헬스하고,
지점 정보미팅 가고, 고객 만나고.
주말엔 취미로 농구도 하고, 수제 맥주도 좋아해서
맥주집 탐방도 하러 다녀요.
제 삶을 잘 가꾸기 위해선 절대적으로 투입해야 하는
시간이 분명 필요해요. 초기에 일이 너무 많을 때는
힘에 부친다고 느꼈던 적도 있었어요.
근데 그게 참… 제 스스로에게도, 고객님들께도
부끄럽더라고요. 날 믿고 일을 맡겨준 고객님들이
있는데, 힘들다고 놓아버릴 수 없었어요.
단어가 조금 거창하지만(웃음)
‘주체의식’을 가지고 즐겁게 일하고 있어요.
"고객도 RA도 모두가 행복한 세상!"
보험 영업요? 안 힘들다면 거짓말이죠!
근데 세상 일이 다 그렇잖아요.
세상에 안 힘든 사회초년생이 어디 있을까요!
힘들 때도 있지만, 보람을 느낄 때는
그게 다 사라지는 기분도 들어요.
고객님이 갑자기 사고를 당하거나 병환으로 힘드실 때,
보험금이 나오고, 그게 또 도움이 되고, 되려 제게
고맙다고 하실 때 보람을 느껴요.
사실… 제가 스물 한 살 때 어머니께서 대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겪어보니까, 암이라는 게
한 사람만의 병이 아니더라고요.
가정이 순식간에 기울어요.
그래서 가족이 아프면 얼마나 힘든지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어요.
사고 없이 사는 게 제일 좋지만, 살면서
예상치 못한 일은 분명히 일어나게 되니까요.
그럴 때 보험이 큰 도움이 되거든요.
앞으로 ‘RA 양현모’라는 사람을 통해 저도 잘 되고,
고객들도 잘되고, 모두 잘 되었으면 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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