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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부터 한국에서 영어 강사로 활동한 미국인 A씨는 최근 운전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지만, 상대방 운전자와 의사소통이 쉽지 않아 애를 먹었죠. A씨는 자신의 자동차보험 담당자인 삼성화재 RC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담당 RC는 신속히 사고 처리를 도와주었습니다. A씨는 “삼성화재에는 외국인 전담 RC가 있어 정말 좋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는데요. A씨가 말한 외국인 전담 RC란 무엇일까요?

 

 

▶2012년부터 외국인 전용 보험 상담 서비스 실시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앞으로도 증가할 예정이에요. 지난 2012년, 삼성화재에 외국인 고객 전담팀이 생긴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죠.”

 

삼성화재 외국인 전담팀을 소개하는 전병근 RC는 6년 전, 외국인 고객을 위해 회사에 전담팀을 제안한 장본인입니다. 지난해 국내에 체류한 외국인(단기방문 포함)은 218만 명으로, 이는 우리나라 인구의 4.2%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이 중에서 국내에 91일 이상 거주하는 장기체류외국인은 약 158만 명이고, 국가별로는 중국, 베트남, 태국, 미국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출처: 법무부, 2018.01 기준)

 

“외국인 전담 RC는 대부분 해외 생활을 하신 분들이어서 회화 실력이 뛰어나고, 그들의 문화나 특성을 이해하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현재 영어권 7명, 중국어권 6명으로 총 13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죠.”

 

삼성화재 외국인 전담 RC는 영어와 중국어를 잘한다고 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선발기준이 꽤 까다롭지요. 최소 15년 이상 외국에서 거주한 경험과 5년 이상 보험 영업 경력이 있는 RC들 중, 외국어 유창성 및 보험 컨설팅 능력에 관한 일대일 면접 테스트를 통과해야 선발될 수 있어요.

 

미국에서 20년간 생활한 전병근 RC는 2010년 삼성화재 RC가 되어 자신만의 경쟁력을 찾고자 외국인 고객들과 접촉하기 시작했습니다. 영어 실력이 뛰어나 외국인 커뮤니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많은 외국인들과 인연을 쌓았는데요. 한 외국인과 자동차보험 계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외국인 시장을 개척하게 됐습니다. 그가 RC 활동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외국인 시장이 지금처럼 커질 거라고 예상할 수 없었다고 해요. 현재 삼성화재의 외국인 보유 고객 수는 약 35만 명으로, 앞으로도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증가한다면 고객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상담지원 시스템 운영

 

3개월 전, 한국에 온 중국인 B씨. 2년간 한국에서 근무할 예정이어서 자동차보험과 건강보험 가입 상담을 받고자 찾아보았지요. 마침 알고 지낸 지인이 삼성화재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고, 상담 설계사도 소개받을 수 있다고 안내해주었어요. B씨는 삼성화재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에서 어떤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을까요?

 

삼성화재는 국내에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외국인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삼성화재는 지난 2012년도부터 삼성화재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하여 외국인 상담센터 위치와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현재 영어와 중국어 상담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담 RC를 안내받고 싶은 분들은 보험 관련 상담 신청 접수도 직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죠.

 

전병근 RC는 “제 고객들 중에도 회사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연결되는 고객들이 50% 정도인데, 계약 체결률이 높고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타국에서 갑작스럽게 사고가 나거나 아팠을 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적거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외국인 전담 RC는 사고나 질병 등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외국인 고객 곁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며 고객과의 인연을 끈끈하게 이어오는 이들이 대다수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삼성화재는 외국인 전용 상담센터(1899-0010,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를 운영해 보험 문의 통역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요. 영어와 중국어 서비스가 가능하며, 외국인의 보험 관련하여 모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의 요청(보험 가입, 보상 문의 등)만 해도 매월 약 200여건 정도이니 외국인들의 수요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이 나시죠?

 

앞으로도 한국 사회에서 새로운 삶을 경험하는 외국인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텐데요. 타국에서의 생활도 만만치 않은 외국인들에게 사고가 나거나 질병이 찾아왔을 때! 보험에 관한 것은 물론 금융 전반적인 것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외국인 전담 RC가 곁에 있다면, 정말 든든하겠지요? 

 

삼성화재에서 외국인 전담 RC로 활동하고 있는 전병근 RC와 하미선 RC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동서울지역단 신설지점 영어권 전담 전병근 RC(좌), 송파지역단 송파지점 중국어권 전담 하미선 RC(우)

 

Q. 외국인 전담 RC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전병근 RC: 2010년, 보험 영업을 시작하면서 우연히 알고 지낸 국제변호사와 자동차보험을 계약하게 됐어요. 이를 계기로 외국인 시장이 꽤 넓다는 것을 알게 됐고, 회사에 외국인 전담팀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면서 2012년부터 영어권 팀장을 맡게 됐습니다. 그때부터 외국인이 즐겨보는 잡지에 광고를 하거나 SNS를 통해 친숙 활동에서부터 보험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전했어요. 현재까지도 SNS, 다양한 외국인 커뮤니티, 소개 등을 통해 영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미선 RC: 저는 보험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어 삼성화재 지점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RC가 된 케이스에요. 신인 시절부터 개척 활동을 열심히 했는데, 우연히 외국인 출입국 사무실에 가서 명함을 돌린 것이 중국인 고객들과 연이 닿는 계기가 되었어요. 한국에 오는 중국인들은 대부분 단기간 한국에 머물거나 근로자로 입국한 경우가 많아서 4대 보험에만 가입되어 있으면 모든 게 해결된다고 생각하지요. 저도 중국에서 스무 살에 왔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거든요. 최소한 실손의료비보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중국인 분들에게 알려드리기 시작하면서 중국어권 전담 RC로 활동하게 됐어요. 현재도 중국인 고객들이 대다수죠. 

 

 

Q. 외국인들이 보험에 대해 궁금해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전병근 RC: 한국에 거주하는 기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떤 보험이 필요한지 문의하는 분들이 많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매달 10건~20건 정도의 신규 자동차보험 계약을 하고 있는데요. 자동차보험에 가입했을 때 어떤 부분이 보상되는지, 외국인이어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부분은 없는지 문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외에는 건강보험, 집 화재보험 가입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미선 RC: 중국인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제 고객들은 근로자들이 대다수여서 그런지, 사고가 났을 때 보상처리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많아요. 어떤 경우에 보상이 안 되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분들도 있고, 4대 보험과 무엇이 다른지 알려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Q.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에게 힘든 점이 있을 텐데요. RC가 도움을 주어 특히 고마워하는 점이 있다면요?

 

전병근 RC: 저는 고객에게 “보상 처리나 사고가 났을 때,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때 등 언제든지 연락 주시라”고 말씀 드려요. 그 점을 가장 고맙게 여기시죠. 낮이나 밤이나 주말에도 고객이 연락 주시면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가장 든든하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하미선 RC: 저도 비슷해요. 타국에서 생활하는 것도 힘든데 아프거나 사고가 나면 정말 당황스럽죠. 그런 고객의 입장을 헤아리려고 노력하니까 그 점을 가장 고마워 하시더라구요. 한국말을 잘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삼성화재가 외국인전용 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지만, 제게 물어보는 것을 훨씬 편하게 여기시죠. 그래서 담당 설계사가 있는 것 아니겠어요? :)

 

 

Q. 기억에 남는 고객님이 있으신가요?

 

전병근 RC: 언젠가 밤에 자동차 사고가 났다고 도와달라는 급한 전화가 왔어요. 제 고객의 지인이었는데 제 연락처를 받아 도움을 청하셨죠. 사실 외국인이 아무리 한국말을 잘해도 위기 상황에서는 당황하기 마련이거든요. 제가 바로 달려가서 사고 처리를 도와드렸더니 너무 고맙다고 몇 번을 얘기하시더니 결국 제 고객이 되어주셨어요. 주변인 소개도 여럿 해주셨고요.

 

하미선 RC: 제 고객이었던 분을 삼성화재 RC로 리크루팅을 했어요. 현재도 보험설계사로 열심히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계셔서 볼 때마다 리크루팅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매년 한국으로 일하러 오거나 귀화하는 중국인들이 상당한데 앞으로도 보험뿐 아니라 제 일에 대해서도 널리 알리고 싶어요.

 

 

국내나 해외든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뜻하지 않은 사고를 겪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마찬가지지요. 국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외국인을 위해 외국인 전담 RC는 오늘도 달려갑니다. :)

 

▷삼성화재 외국인 도움 서비스 더 자세히 보러 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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