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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오지라퍼는 지난주 걷기여행 1탄에 이어 2011 여행 트렌드 제2탄을 낑낑거리며 들고 왔어요! 헥헥. 엄청 무거웠다구요!! 왜냐면, 이번에 가져온 여행 트렌드 2탄이 좀 무거워야 말이죠^o^
고것은 바로 ‘오토캠핑’!!


이름만 들어도 무게감이 상당하죠? 캠핑은 주로 핫한 여름이 제격이지만 요즘에는 사계절 캠핑을 즐겨요~ KBS 2TV 리얼야생버라이어티 프로그램 <1박2일>에서 다섯명의 사내는 겨울 눈밭 텐트 안에서도 쿨쿨 잘만 자고 무사히(?) 하룻밤을 보내곤 하잖아요! 자, 그럼 오지라퍼의 따뜻한 캠핑 이야기 속으로 고고고!


누구나 유년의 캠핑에 관한 추억 한 토막쯤은 가지고 계시죠? 어릴 적 부모님따라~ 아니면 학창시절 친구들과 어울려 무작정 떠났던 바로 그 캠핑말이에요. 오지라퍼는 ‘묻지마 캠핑’이라고 이름을 붙여봤어요~ 흐흐. 그 시절에는 제대로 장비도 갖추지 않고 떠나는 것에만 초점이 맞춰진 캠핑이었으니깐요.


고생스러웠지만 돌이켜보면 참 따뜻하고 포근했던 추억인데요. 정작 그 당시의 캠핑은 곧 고생, ‘캠핑=고생’이라는 등식이 자연스럽게 성립되어 사람들은 캠핑보다는 깨끗한 펜션, 콘도와 같은 편안한 잠자리만을 추구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자연을 벗하는 캠핑, 요 녀석이 절대 굴하지 않고 지난해부터 오토캠핑이라는 이름으로 다시금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 떠오른 거 알고 계시나요?


이 사진은 지난해 오지라퍼가 찾았던 태안반도의 학암포 오토캠핑장이에요. 자동차를 세워두고 바로 옆에 텐트를 칠 수 있도록 깔끔하게 만들어놓았더라고요! 자동차의 오토(Auto)와 야영을 뜻하는 캠핑(Camping)이 더해진 말이 바로 오토캠핑!
자동차에 각종 캠핑 장비를 싣고 도시를 떠나 자연에 텐트라는 작은 집을 지어 야외생활을 즐기는 것이죠. 이전에는 부실한 캠핑장비 때문에 불편하기만 했다면 이제는 불편함은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릴 정도로 캠핑장비가 전문화되고, 버라이어티쇼만큼이나 화려해졌어요. 거짓말 살짝 보태 아파트만한 킹왕짱 큰 텐트도 있고, 대가족이 모두 둘러앉아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에 안락한 의자, 침대 부럽지 않은 폭신한 침낭까지 나왔어요. 캠핑장은 또 어떻고요. 뜨끈한 온수가 콸콸콸 나오는 샤워장까지 있더라고요.


물론 캠핑은 화려해진 부대시설만이 전부는 아닐 것이어요~ 오지라퍼는 캠핑의 알맹이는 어디까지나 자연과 휴식이라는 데 있다고 생각해요.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 2011년 여러분을 기다릴 거예요. 오지라퍼가 들고 온 2011 여행 트렌드 제 2탄, 잘 보셨나요? 지금은 좀 많이 추우니깐 우리 다함께 얼렁얼렁 따뜻해져서 오토캠핑을 쓩하고 멋지게 떠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럼 오지라퍼는 다음 주 여행 트렌드 제3탄 해외여행 편을 가지고 돌아오겠어요! 훗훗. 기대해 주실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