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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지라퍼입니다!
그야말로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지난 주에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오지라퍼의 마음에는 휑휑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어요. 아~ 주원이와 라임이의 알콩달콩한 사랑을 이젠 볼 수 없는 건가요. 흑흑. 그런데, 오지라퍼의 이 휑한 마음에 또다시 한줄기의 따뜻한 불씨가 피어나고 있는데요. 바로 <마이 프린세스>입니다!! '미모 종결자' 김태희와 조각미남 송승헌의 투닥투닥 사랑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잖아요. 오지라퍼도 그 중 한명이랍니다. 호호.

그런데, <마이 프린세스>를 보며 드라마 내용보다도 여주인공 김태희에게만 시선이 집중되는 분들 없으신가요? 여자인 오지라퍼도 김태희를 보며 멍하니 입을 벌리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한답니다. "왜 저렇게 이뻐...?" 하고 말이죠. 크흑. 얼굴도 얼굴이지만, 깜찍발랄한 여대생의 스타일을 제대로 살리고 있는 김태희의 패션에 관심 가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그동안 워스트 드레서의 굴욕(!)을 수차례 입어왔던 그녀가 순식간에 패션리더로 자리잡게 만든 아이템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오지라퍼와 함께 살펴볼까요? 이 아이템 챙기면 나도 김태희가 될 수 있다! 는 각오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고!


첫번째 아이템. 니트 머리띠.

<마이 프린세스> 속 김태희 패션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했을 때, '이 아이템은 꼭 나오겠구나~' 하고 짐작하셨죠? 1-2회 방송과 동시에 "저 사랑스러운 아이템은 뭐야!!" 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니트 포인트의 머리띠입니다.

사랑스럽죠? 김태희가 착용했기 때문에 더욱 사랑스러워 보이기도 한 거겠죠? 흐흐. 
겨울이라 추워보일 수 있는 머리에 살포시 하나 얹어주면 따뜻해보이기도 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더욱 강조된답니다. 드라마 속 이 제품은 스타일리스트가 한 땀 한 땀 손수 떠서 제작한 것인데요. 드라마 방송 이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서 명동, 홍대 등 패션의 거리에 가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랍니다. 여성스러운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이용하면 딱이겠죠?


두번째 아이템. 니트 케이프.

송승헌에게 안겨 서럽게 울고 있는 김태희.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도 그녀의 예쁜 옷만 보이니 어쩌나요... 흑. 예뻐서 그런 거니 이해해 주세요 태희 언니! 흐흐. 여튼 그동안 방송되었던 <마이 프린세스>를 보다 보면, 김태희가 즐겨 입는 의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바로 니트로 짜여져 있거나, 케이프 스타일의 아우터죠.
엄청난 관심을 받았던 위의 왼쪽에 보이는 베이지 컬러의 니트케이프는 망고의 2010 f/w 시즌 제품으로, 이미 완판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시중에서는 구할 수 없다고 합니다. 어흑~ 아쉬워요. 
 

대신 요 사진에서 김태희가 입고 나온, 퍼가 달린 후드 케이프는 커밍스텝의 제품이라고 합니다.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는 가인이 오렌지 컬러의 이 옷을 입고 나오기도 했죠. 
   
출처 : 커밍스텝 공식 블로그

케이프 디자인은 왠지 활동이 불편할 것 같기도 하고, 너무 귀여운 척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하는 부담감 때문에 그동안 주류로 사랑받지는 못했었는데요. 팔 부분을 뚫어두어서 활동을 더욱 편안하게 만든 디자인도 있고, 또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디자인되어 실용성도 강조해서 최근 많이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답니다.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로 각인되고 싶을 때를 위해서 하나쯤 구비해두면 절대 손색없는 아이템이 될 거라, 오지라퍼가 강추합니다! 


세번째 아이템. 야상 점퍼.

추위에는 그만인 야상 점퍼! 하지만 그동안은 너무 투박해 보일 것 같아 망설이셨다고요? 걱정마세요~ 사진 속 김태희처럼 예쁘고 앙증맞은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으니까요. 안에 후드 집업을 레이어드하거나, 따뜻해 보이는 니트 머플러로 마무리해 주면 야상 점퍼 하나만 입는 것보다 훨씬 더 여성스럽고 귀여워 보일 수 있답니다. 아, 또 하나, 윗쪽에 여러 겹의 레이어드와 포인트 악세서리까지 더해지면 부해보일 수 있으니, 야상 점퍼를 입게 된다면 하의는 슬림해 보일 수 있도록 스키니진이나 레깅스로 마무리해야 더 귀여워보인다는 점 명심하세요!
  

네번째 아이템. 커다란 캐리어.

엇, 패션 이야기를 하는데 왜 갑자기 캐리어 이야기가 나오냐고요? 모르시는 말씀~ 손에 들고, 내 옆에 세워두며 여행 중 나와 꼭 함께 해야 하는 캐리어야말로 신경써야 할 패션 아이템 중 하나죠! 드라마 속 김태희도 그런 마음이었겠죠? 이렇게 '캐리어앓이'를 하며 아직 사지도 않은 캐리어 앞에서 사진까지 찍을 정도면 말이에요. 흐흐.  
이 커~다란 캐리어는 바로 샘소나이트의 코즈모라이트라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예전부터 유명한 제품이었는데, 실제로 이 방송 이후에 더 큰 관심을 받게 되었다고 해요. 산뜻한 레드 컬러라 크기에 비해 부담스럽지 않아 보이고, 실용성도 커서 많이 사랑받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새로 개발된 신소재를 사용해서 크기에 비해 매우 가볍기도 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참고로 국내에 아주 소량밖에 입고되지 않은 핫~한 아이지요! 김태희가 이 캐리어를 사기 위해 적금을 부었다는 말이 왠지 설득력 있지 않나요?


자~ 이렇게 알아본 김태희 패션 따라잡기! 였습니다. 오지라퍼 또한 마구마구 따라해보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는데요. 뭐라구요? 얼굴이 김태희가 아니니 무효라구요? 에이, 그럼 어때요. 이렇게 새로운 아이템으로 분위기 전환을 시도해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진다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요? 호호호. 여러분도 '오늘만큼은 내가 김태희다!' 하는 생각으로 색다른 패션 아이템에 도전해보시길 바랄게요. 그럼 오지라퍼는 이만 물러갑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