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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라윈입니다.
2010
년의 마지막날도 성큼성큼 가고 있네요
.
연말 한 해를 정리하느라 바쁘기도 하지만, 1년 중 가장 신경쓰이는 날 중 하나로 등극한 크리스마스도 성큼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미 크리스마스가 가족과 함께라고 하지만 연인과 함께 못 보내면 서글픈 날로 확실시 됨과 함께, 솔로를 위한 컨텐츠들이 다량 마련되어 있습니다
.
케빈과 나홀로 집에는 기본 중의 기본이고, 솔로가 보면 좋을 영화 10, 크리스마스를 잊을 수 있는 한 번 시작하면 이틀은 꼬박 새게되는 게임, 23일에 술 잔뜩 퍼먹고 25일 낮에 일어나기 등등의 갖은 스킬들이 마련되어 있죠. 그러나 정작 솔로를 위한 컨텐츠는 충분한데 비해 커플들은 골머리가 아파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

"
원래 난 기념일 같은건 잘 안 챙겨
."
라고 하더라도 다른 커플들은 크리스마스라고 뭔가 알콩달콩 보내는거 같은데, 커플이면서 각자 집에 있거나, 다른 날처럼 그냥 밥먹고 헤어지기도 뭣합니다. 상관은 없지만 뭔가 마음 한 켠에 찜찜함이 1g이상 남습니다
.
크리스마스 계획 어떻게 세우면 좋을까요
?




사전조사는 필수
!


처음 커플이 되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했던 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하고 싶은 것이 많았던 모양인지, 크리스마스에 레스토랑을 가고, 남산 드라이브를 하고, 밤에는 한강에서 달콤한 프로포즈도 하고... 계획이 찬란해 보였습니다.
주위에서는 그 친구의 여친이 부럽다고 하고, 멋지다며 박수를 쳐 줬지만 그 친구의 크리스마스는 후기는 암울했습니다
.

우선 레스토랑에 갔더니, 블로그들 후기에서 보던 괜춘한 메뉴는 없고, 어디서 급조된 것인지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 10만원이 떡 있더랍니다. 아마도 인터넷 블로그 후기에서 본 것은 4만원대의 정식으로 그것만으로도 큰 맘먹고 한 번 먹으려고 간 것 같은데, 갑자기 1인분 10만원짜리 메뉴에서 예산에 급 착오를 가져왔나 봅니다
.
그래도 울며 겨자먹기로 여친에게 자신이 알아둔 레스토랑이라며 함께 갔으니 크리스마스 특선메뉴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손님 폭주로 인하여 한시간도 넘게 걸려 메뉴가 나오고, 너무 바쁜 탓에 종업원들의 서비스도 우울했나 봅니다
.

예산보다 두 배나 돈을 더 쓴데다가 음식도 서비스도 마음에 안드니 기분이 상했는데, 이어서 다음 코스로 정해놓은 남산은 입구부터 차가 주차장으로 변해서 남산 근처까지 가는데 1시간 30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미 여친도 자신도 스트레스가 폭발지경까지 다다른데다가 지치고 피곤해서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암울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합니다
.

그 얘기를 들으며 솔로군단은 키득거렸지만, 비슷한 경험을 하며 크리스마스 악몽에 시달린 커플이 참 많을겁니다. 크리스마스 날이면 유명한 곳이나 인기있는 곳들은 평소같은 서비스는 기대할 수 없고, 난데없는 크리스마스 특선들은 값은 확실히 비싸지만 질은 보장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

그래서 꿈같은 크리스마스를 기획했다가 악몽같은 크리스마스에 지갑만 털리고 우울해지기도 하는데,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을 때는, 사전조사와 예약이 필수입니다
. ^^
크리스마스 당일에 시간을 확실히 예약하고, 가격 확인 잊지 마시고요
.
평소 괜찮다더라 해서 그냥 가면 크리스마스 특선의 공격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크리스마스가 특별한 사람
  + 크리스마스 대수롭지 않은 사람 커플


다음으로 더 큰 일은 크리스마스가 아주 특별한 사람과 크리스마스가 대수롭지 않은 사람 커플입니다. 한쪽은 크리스마스에 대해 미리부터 설레이고 하고 싶은 일이 잔뜩인데, 한쪽은 무덤덤, 그저 빨간날일 뿐이라면 동상이몽도 이런 동상이몽이 없습니다.

상대방의 크리스마스 특별계획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미리 합의가 필요합니다
.
'
혼자 들떠서 그런다..크리스마스 귀찮
...'

이런 마음이라도 상대가 들떠있는 것을 뻔히 알던 상태에서 당일에 호응을 안하면 이어지는 것은 서운함과 다툼 뿐 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크리스마스에 사람 많은 곳도 싫고, 어디 돌아다니는 것도 싫어하는데, 상대는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일에 "난 그런거 싫음" 이라며 초치지 말고, 미리 다른 계획을 세워두세요
.

 "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카페 말고, 내가 아는 조용한 곳이 있는데 거기 갈까?" 또는 "그 날은 사람들 많은 곳 말고 사람 적은 나만의 장소 갈래?" 등의 다른 대안을 미리 마련해 주면, 상대도 서운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미리부터 준비해 주고 마음써주는 것에 더 고마워할 수 있습니다
.
미리부터 다른 것을 하자고 말을 했는데도 막무가내로 자신이 원하는 장소를 고집하는 연인이라면
.. GG


크리스마스 대수롭지 않아하는 커플이라도 정말 넘어가면 곤란?

사람 많은 것은 딱 질색이라며 별스럽지 않게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둘다 이렇다면 별 문제가 될 것이 없는 듯 하지만, 크리스마스의 공식같은 레스토랑이나 사람들이 몰리는 야경좋은 카페, 멋진 드라이브 코스 등을 내켜하지 않는다고 해서, 크리스마스의 낭만조차 없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그저 남들이 다 하는 것을 똑같이 하는 것을 싫어하는 반골기질이거나, 복잡한 것을 싫어하고 조용하고 편안한 것을 좋아하는 성향을 가졌을 뿐, 크리스마스의 로망 조차 없는 것은 아닙니다
.
그러니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고 정말 다른 날처럼 닭갈비에 밥 볶아 먹고 바이바이 헤어지면 곤란합니다. 케잌 하나라도 자르던, 크리스마스 사탕 하나라도 내밀던 작은 특별함은 꼭 가미하시길 빕니다
.


상업적으로나, 분위기나 들썩거리는
커플 대명절이 한편 부담스럽기도 하고, 뭘 어떻게 할지 고민스럽더라도
뭔가 날이 있어야 신경쓰인다면서 챙기기도 하고, 신경쓴 날들이 그냥 흘러가는 일상의 매듭처럼 추억의 고리가 되어 주기도 합니다. 일년내내 아무런 날도 없으면 그 일년이 통편집 될지도 모르잖아요
.. ^^
즐거운 추억의 매듭을 만드시는 크리스마스 되세요
~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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