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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의 위력은 무시무시했습니다.

단 하루 만에 부산, 울산을 비롯한 남쪽 지방은 아수라장이 됐지요. 건물과 도로가 침수되는 건 물론, 침수 차량만 1,000여 대에 이르고 있다는데요.

태풍이 물러갔으니 한마음으로 복구작업에 집중해야겠지요. 이럴 때 침수된 차량 관리에 도움이 될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침수 차량 관리법 

 

 

차량이 침수되었다면 되도록 빨리 정비를 받는 게 좋습니다. 완전히 침수된 차량은 수리 후 부식되거나 다시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영수증이나 정비 내역서를 보관해야 한답니다. 


침수 차량 관리,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살펴보세요.

 

침수 차량 관리, 이렇게 하세요! 

  

① 차량 밑바닥까지만 물이 고인 경우 
신속하게 차량의 배터리 단자를 뺀 뒤에 오염된 부위를 수돗물을 이용하여 청소(청소 방법은 아래 표 참고)합니다. 이런 경우 시동을 걸고 자력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만약을 대비해 엔진오일의 양을 체크하고, 에어클리너 커버를 빼서 물이 유입되었는지 체크합니다.

만약 물이 유입되었을 경우 시동을 걸지 말고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오염 부위 청소법

② 차량 바닥을 넘어 물이 고인 경우 
절대 시동을 걸지 말고 신속하게 차량의 배터리 단자를 뺍니다.

그리고 반드시 견인차량을 이용하여 견인 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조치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650볼트 이상의 고전압을 쓰는 하이브리드 차량은 침수 시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는 뒷자석 하단에 있는데요. 만약 차량의 번호판 위치까지 물에 찼다면 배터리가 침수됐다고 봐야 합니다. 

이럴 때는 위험하니 운전자가 전원을 차단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아랫글을 클릭해 주세요!

 



  침수 차량 예방법



차량이 침수되기 전,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이 예보되었다면 미리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과거 차량이 침수된 적이 있거나 상습 침수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면 물이 잘 고이는 저지대를 피해서 주차해야 하는데요. 지하 주차장은 피하고 비상시에 견인할 수 있도록 차량 앞면을 출구 쪽으로 두세요.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날 때 요령

 


물웅덩이나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나갈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도 중요한데요. 기어를 1~2단으로 놓고 한 번에 지나가야 한답니다. 또 브레이크를 몇 번 밟아서 말려주는 작업도 필요하다고 해요.

더 자세한 내용은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서 발표한 내용을 살펴볼게요~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에 운전하신다면? 꼭 참고하세요!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날 때 이렇게 하세요!

 

30cm 이하의 얕은 물웅덩이를 지나갈 때

10~20km/h 정도의 속도로 물웅덩이를 천천히 건너세요. 물웅덩이를 빠져나왔을 때는 브레이크를 건조한 후 주행하세요.

  

약 30~50cm 앞범퍼까지 잠긴 물웅덩이를 지나갈 때

물이 고인 웅덩이를 빨리 빠져나가려고 빠른 속도로 지나가면 오히려 물보라가 일어 차량에 치명적인 고장을 일으킬 수 있어요.

기어를 1단으로 내리고 1,500~2,000rpm 유지하면서 머플러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천천히 건넙니다.

빠져나왔을 때는 반드시 시동을 건 채로 브레이크를 건조하고, 보닛을 열어 엔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 뒤 출발합니다.

 

차량의 실내가 젖었을 경우

차량 바닥에 고여 있는 물을 퍼내고 매트를 제거하세요.

남아 있는 물기를 신문이나 헝겊으로 이용해 깨끗이 제거하고 시트 등의 변형 및 냄새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의 모든 문을 열어 그늘에서 건조합니다. 이때 선풍기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완전히 건조된 침수 차량이라고 해도 전기 계통의 회로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가까운 정비업소에 차량을 맡겨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물웅덩이 통과 후, 브레이크 건조하는 방법 

브레이크 같은 제동장치에 물이 들어가면, 마찰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저속 주행하면서 브레이크를 반복해서 밟아주어 건조해야 합니다.

 

 

  침수된 차량, 보상받을 수 있을까?

 


차량이 침수되면 제일 먼저 자동차보험을 떠올리게 됩니다. 차량 침수 시에 입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되어 있다면 침수 차량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주행 중의 피해는 물론이고 주차된 상태, 이번처럼 태풍이나 많은 비 등으로 침수된 경우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상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보상받을 수 없는 경우

1. 차량 내부나 트렁크에 있는 물건에 대한 손실은 보상되지 않습니다.(귀중품은 미리미리 챙겨 두시는 게 좋겠죠?)

2. 침수가 아니라 열어둔 창문이나 선루프로 빗물이 들어올 경우 역시 보상에서 제외됩니다.

3. 통행이 금지된 침수 지역에 무리하게 들어간 경우, 역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침수 차량 피해에 대해 얼마나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얼마나 보상받을까?

차량손해<차량가액 : 보험 가입 금액 한도 내에서 보상 가능

차량손해>차량가액 : 차량가액 한도 내 보상 가능(일부 수리 시 자기부담금 공제 후 보상)

*차량손해는 차량 침수로 인한 손해 금액을 말하고 차량가액은 사고 지점의 차량가액을 말합니다.


내 차의 차량가액 확인하기

보험개발원(http://www.kidi.or.kr)→보험자료실→조회서비스→차량기준가액→차량제작사, 차종, 차명, 차명소분류, 자료년월(차량등록증 기준)을 입력 후 확인


정상주차 혹은 운행 시 자연재해로 침수되었다면 보험료는 할증되지 않으니 안심하고 보상받으세요. 또, 차대차 특약은 침수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지 않으니 꼭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해두세요~


차량이 침수됐을 때 보험 보상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에서 확인해보세요.

 


출처 : 도로교통공단,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