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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인 요즘 한번 감기에 걸리면 좀처럼 낫질 않습니다. 오지라퍼도 사무실 안에서 업무를 보다보면 여기저기서 훌쩍훌쩍, 콜록콜록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감기에 걸리면 업무 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많은 불편을 겪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혹시 감기가 운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감기나 독감에 걸리게 되면 멍한 머리
, 극심한 피곤, 재채기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럴 때 운전대를 잡으면 음주운전 허용치 이상으로 운전능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 졌습니다!!



오늘은 오지라퍼가 소홀이 여기기 쉬운 감기가 운전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운전을 하다보면 누구나 적잖은 위험상황에 닥치기 마련이죠. 심지어 사소한 실수가 대형사고로 이어져 귀중한 생명을 잃거나 재산상의 큰 손실을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심한 감기나 유행성 독감에 걸린 상태에서 운전을 하는 것이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하다는 사실을 아는 운전자들은 많지 않습니다.

 


영국 보험회사인 로이즈
TSB에서 150명의 운전자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독감 등에 걸린 상태에서 하는 운전은 위스키를 2잔 마시고 하는 운전과 같은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로이즈 TSB는 2009 2월에 실시된 실험에서 감기에 걸린 사람 60, 스트레스나 두통 증세가 있는 40, 건강한 사람 50명을 대상으로 운전을 시킨 뒤 갑자기 정지신호가 왔을 때 얼마나 빨리 차를 멈추는지 정밀하게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감기에 걸린 사람의 운전능력은 건강한 사람보다 제동거리가 1m 정도 더 길어졌습니다.
또 시속 113km로 달리다 멈출 경우는 건강한 사람보다 2.3m 더 밀린 뒤에야 멈춰섰습니다.
스트레스나 두통이 있는 운전자는 4% 정도 더 나쁜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감기나 독감으로 인한 멍한 머리 그리고 극심한 피로나 스트레스는 법적으로 정한 음주운전 허용치 정도 혹은 그 이상까지 운전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실제로 2008년 교통사고 10건 중 1건은 감기나 독감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그럼에도 운전자의 38%는 이 같은 위험을 인식하지 못한 채 독감 등에 걸린 상태로 운전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감기나 독감에 걸렸을 때 하는 운전은 위스키 두 잔을 마시고 운전할 때와 마찬가지로 위험하다는 실험 결과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네요! 



실제로 미국에서는 운전 중 재채기 때문에 강물로 추락할 뻔한 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심하게 감기에 걸릴 경우에는 꼭 붕붕이는 두시고 외출하세요~
그럼 여러분의 안전까지 생각하는 오지라퍼는 여기서 물러 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