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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을 앞두고 많은 취업 준비생이 서류, 면접, 인적성시험 등

여러 준비로 바쁠 텐데요.


취업 준비를 할 때 빼놓지 말아야 할 게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내가 지원하려는 회사가 나와 잘 맞는지 탐색하고

내가 하려는 업무가 나에게 꼭 맞는지 알아보는 일입니다.


또 내가 일하며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해

그에 맞는 곳을 택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오늘 소개할 장기보험심사2부의 임지수 주임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삼성화재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목표를 설정하고 맞는 직무를 찾아 지원하게 되었을까요?



생각한 것과 다른 현장



안녕하세요! 삼성화재에 입사한 지 얼마나 되었나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께 간략한 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장기보험심사2부에서 일하는 임지수입니다. 

지난해 7월에 공채를 통해 입사해서 이제 일한 지 6개월이 넘었어요.

제가 하는 일을 언더라이팅(Under Writing)이라고 하는데요.


고객이 보험에 가입하려면 청약서나 기본적인 서류를 보험회사에 제출해요.

그러면 언더라이팅 업무를 맡고 있는 언터라이터들이 

그 서류를 살펴보고 이 고객과 계약을 체결할지, 

혹은 조건을 어떻게 바꿔서 체결할지, 아니면 거절할지 등을 결정합니다.


쉽게 말해서 보험 가입 심사 업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손해보험에는 크게 일반보험, 자동차보험, 장기보험 

세 가지로 상품을 분류할 수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장기보험, 예를 들어 사람의 질병이나 상해에 관한 보험인 

인(人)보험을 언더라이팅합니다.


언더라이팅(Under Writing) 의미 유래

해운업이 발달한 영국에서 화물의 주인과 해운업자 간의 선박 운송 조건에 대해 합의 표시를 남기고자 서류 하단(Under)에 날인(Writing)하는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입사한 뒤 어떤 절차를 거쳐서 지금 부서에 오게 되었나요?


공채로 합격한 다음에 수습기간 세 달을 거치는데요.

처음 두 달은 연수를 받습니다. 그 중 첫 번째 한 달은 삼성그룹 연수이고요.

두 번째 한 달은 삼성화재 공채 합격자들끼리 받는 연수입니다.


연수 기간 중에는 회사의 직원으로서 알아야 할 정보와 상식을 배우지요.

그 기간 중에 어느 부서로 배정될지 배치면담을 하기도 합니다.

전 딱히 어떤 부서를 희망하진 않았어요.

어디든 가서 직접 배우고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거든요.


지금 일한 지 6개월 차라고 했는데요, 경험해보니 생각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처음 업무를 맡게 되었을 때는 어떤 일을 할지 몰라서 막막하고 어렵게 생각됐어요.

보험 조건을 잘 알아야 하고, 상품을 잘 알아야겠다 싶었는데요.

막상 일해보니 제일 중요한 업무 능력은 소통이더라고요.


아무래도 RC(리스크 컨설턴트, 삼성화재의 보험설계사를 일컫는 말) 분들과

보험 가입 심사에 관해 통화할 일이 많다 보니 소통 능력이 필수더군요.

설계사들이 고객을 만나 보험 가입을 어렵게 설득해 심사를 요청했는데,

때에 따라서는 심사 결과가 '가입 불가'인 고객들도 계시거든요.

그런 경우에 설계사들이나 고객들의 실망이 이만저만하지 않은데요.

이유를 잘 설명해드려야 하니 소통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 직접 일하기 전에는 '실수하면 어쩌나' 싶어 겁을 먹었는데요.

회사에서 일해보니 선배들이 잘 도와주고

실수를 하더라도 다시 실수가 반복되지 않게 차근차근 설명해주세요.

신입사원인 저를 잘 이끌어주시니 정말 감사했어요.


삼성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다들 논리만 따지고,

냉철한 이성적 판단만 중요하게 여길 것 같다고 생각하나 봐요.


하지만 직접 경험한 삼성화재는 뭐랄까요?

사람 냄새가 난다고 할까요?

다들 친절하시고 서로의 업무에 대한 이해와 

사람에 대한 애정이 있는 곳이에요.



사회에 기여하는 보험업



전공이 응용통계학이라고 들었어요. 보험회사를 지원한 이유가 있나요?


전 보험사에만 지원서를 썼어요. 

보험업에서 매력을 느꼈는데요.

통계학을 전공하다 보니 배운 걸 잘 활용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보험업은 많은 고객들이 있는 곳이니 통계를 활용할 일이 많겠다 싶었죠.


또 제가 일을 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게 바로

'사회에 기여하는 일인가'라는 부분이었어요.

일을 하더라도 사회에 기여되는 일을 하고 싶었거든요.


그런 면에서 보험이 딱 맞아 떨어졌지요.

보험은 국가에서 보장해줄 수 없는 부분을 사적 보험으로 보호해주잖아요. 

공공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보험업을 택하게 되었지요.


보험회사 중에서도 특별히 삼성화재를 지원한 까닭은요?


솔직히 말하면 삼성화재가 1위잖아요. (웃음)

업계에서 1위를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또 그만큼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곳이란 판단도 들었어요.


더욱이 삼성화재가 자기계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회사란 점이 좋았는데요.

삼성화재에 먼저 입사한 학교 선배가 있는데,

그 선배는 주말에도 도서관에 나와서 공부하더라고요.

그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공부하고, 자격증도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삼성화재와 삼성화재 직원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어요.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이걸 물어볼게요.

취업 전 삼성화재에 대해 가지고 있던 이미지는 어땠나요?


취업 전에는… 일을 많이 한다? 자기 시간이 없는 곳이다? (웃음)

또 들어가기가 힘든 곳이다!

이런 이미지가 있었어요.


들어와서 일해보니 생각과는 달랐는데요.

자기 시간이 없는 건 아니에요! (웃음)

우선 회사 분위기가 체계적이고 합리적이라 업무 처리나

의사소통 과정 등이 수평적이고 그만큼 효과적이더라고요.


또 보수적이고 분위기가 딱딱할 거라고도 생각했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제 생각보다는 훨씬 더 자유로운 분위기더라고요.

선후배 관계도 유연하고요. 다들 농담도 잘하세요.



삼성화재에 들어가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다고 했는데요.

그렇다면 더더욱 합격을 위해서 노력했던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보험업에 관심이 있고 꾸준히 노력하면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는 곳 같아요.


졸업 전 한 학기 동안은 취업 준비에만 몰두했었는데요.

다른 친구들처럼 보험계리사 자격증 공부도 하고 

면접 스터디도 하고 인적성 공부도 했지요.


제 합격에 제일 중요했던 건 서류 탈락을 감내하는 인내심인 것 같아요. (웃음)

저는 정말 서류에서 많이 떨어졌어요.

서류만 붙으면 그 다음에는 자신이 있었는데 왜 자꾸 떨어지지, 라고 생각했어요.

자꾸 떨어지니 용기도 잃어가고 김이 빠지더라고요.


하지만 그런 저를 다독이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도전했어요.

내가 놓친 부분이 뭐였는지 분석해보고, 보강도 하고요.

삼성화재를 제일 가고 싶었지만 일단 보험업은 다 썼었거든요.

그런데 다른 곳은 떨어지고 제일 가고 싶었던 삼성화재에 붙은 거예요.


어떤 이유에서 삼성화재에 붙은 거 같으세요?


제가 얼마나 보험업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를 잘 어필한 것 같아요.

학교 수업을 고를 때도 보험업에 관련된 걸 듣곤 했거든요.

지원동기에도 제가 보험업에 얼마나 관심 있고

어떻게 노력했는지를 표현했어요.


제 주위를 봐도 정말로 지원한 회사에 관심이 있고 

그 업무를 하고 싶어서 꾸준히 노력한 친구들이 합격하더라고요.



이 인터뷰를 읽을 취업 준비생들에게 언더라이팅 업무에 도움이 되는

공부나 필요한 자격증 등을 추천한다면 뭐가 있을까요?


일단 자격증은 보험심사역이 있고요.

'CKLU(Certificate of Korea Life Underwriter)'나 

'AKLU(Associate of Korea Life Underwriter)', 

'FKLU(Fellow of Korea Life Underwriter)'가 있는데요. 


대학생 수준에서 따기 좋은 건 'CKLU' 정도일 거예요.

어차피 취업해도 계속 해당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느끼니까 

미리 공부해두면 도움이 될 거예요.


직접 일해보니 통계를 정말 많이 쓰더라고요.

통계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고요.

또 통계프로그램인 SQL을 잘 다루면 강점이 될 것 같아요.


요즘 취업하기가 참 어렵잖아요.

임지수 주임도 그 과정을 막 지나온 셈인데요.

취업 준비할 때 가장 힘이 되었던 말이 있나요?


막상 취업 준비생으로 탈락을 경험하다 보니

제 예상보다도 어렵고 힘들었어요.

속상해서 그런지 악몽도 꾸고 그랬거든요.


그때 주변에서 해준 말 중에 제게 용기를 불어넣어 준 말이 있어요.

'어차피 다 떨어져도 괜찮아, 

너랑 맞는 곳 한 곳만 있으면 되잖아' 라는 말이었어요.


떨어지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용기를 내면 좋겠어요.

저도 저 말을 듣고 그 다음부터는 떨어지더라도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했어요.

조급함을 버리는 게 중요했던 거 같아요.



자기계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삼성화재



그럼, 취업 준비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내가 뭘 원하는지, 어떤 게 하고 싶은지 성찰하는 일일까요?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취업하기 어렵잖아요. 서류합격조차 안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고요.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 많이 쓰게 되고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르게 되더라고요.


취업을 준비하면서 기본적으로 내 성향이 어떤지,

내가 잘하는 게 뭔지 파악하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내가 이런 걸 잘하고, 이런 걸 좋아한다거나

이 일을 할 때 재미를 느낀다 싶은 걸 찾으면

분야를 정하고 해당 분야에 대해 깊이 파는 작업이 필요하고요.


앞서 삼성화재가 자기계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점이 좋았다고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제도가 있나요?


자기계발 분위기가 우선 잘 형성되어 있어요.

직무 교육 제도도 그에 맞춰서 잘 짜여 있고요.

저는 그 중에서 지역전문가 제도가 제일 매력적이었어요.

삼성화재 해외법인이 있는 곳에 연수를 가서 1년 정도 문화도 배우고

인맥도 쌓고 그 나라의 보험에 대해 배우는 제도예요.



또 물어보지 않을 수 없는 것 중 하나죠.

임지수 주임이 느끼는 매력적인 복지 혜택도 궁금한데요.


제가 느끼기에 정말 좋은 혜택이다 싶은 건 바로 복지포인트예요.

복지포인트로 직원들을 위한 특가상품을 살 수 있는데요.

주변을 보면 복지포인트로 식재료를 사는 분들도 있으세요.

저는 입사하고 나서 가족과 친지 분들에게 선물을 드려야 했는데요.

복지포인트로 선물을 살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여성에게는 중요한 부분인 출산휴가, 육아휴직도 자유롭게 쓰는 분위기고요.

출산 지원금부터 학자금 지원은 물론이고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책가방이나 학용품도 지원해줘요.

디테일한 복지를 말하자면 끝도 없을 것 같네요.


끝으로 이것만은 꼭 이야기해야 한다 싶은

삼성화재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팀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다른 회사를 다니는 친구들을 만나 이야길 들어보면

회사 사람들 흉을 보거나 불만을 쏟아내는데요.


우리 회사는 전혀 그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정도로

임직원들의 인성이라고 해야 할까요?

다들 모난 곳이 없이 둥글둥글한 것 같아요.

어떻게 이런 사람들만 여기 모아놨지 싶을 정도로 미스테리해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