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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 발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태릉선수촌의 열기 역시, 동계올림픽이 바짝 다가온 만큼 뜨거운데요.

가슴에 태극기를 당당하게 달고 구슬땀을 흘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주인공인 그들을 지금부터 만나볼까 합니다.

먼저, '포스트 이상화'로 불리는 스피드 스케이팅의 '김민선 선수'부터 만나보겠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제2의 이상화' 김민선 선수! 


 

겨울에 가장 바쁜 곳!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입니다.

집에서 출발할 때는 괜찮았은데…

도착했더니 거짓말같이 하늘에서 펑펑, 눈이 내립니다.

겨울 스포츠 아니랄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어주네요!


스피드 스케이팅은 어떤 경기일까요?-종목과 경기 소개

스피드 스케이팅은 속도를 겨루는 경기인데요. 우리 종종 헷갈리는 쇼트트랙과는 코스 길이 및 경기 방식과 스케이트 날 등 여러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 특징 몇 가지를 알아볼게요~


종목

스피드 스케이팅에는 남자의 경우 500m부터 시작해 1,000m, 1,500m, 5,000m, 10,000m 종목이 있습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500m, 1,000m, 1,500m, 3,000m, 5,000m 종목이 있습니다.


경기 소개

경기가 치뤄지는 스피드 스케이팅 트랙은 400m입니다. 트랙이 2개인데 안쪽에서 도는 인코스와 바깥쪽으로 도는 아웃코스가 있습니다.


2명이 한 조가 되어 경기하는 더블트랙 레이스가 일반적인데요. 이 더블트랙 레이스에서는 선수들이 각각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번갈아가며 경기를 펼칩니다. 순위를 결정할 때는 걸린 시간을 단위로 계산하여 득점을 따져 우승자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그와 달리 싱글트랙 레이스는 참가 선수가 많은 경우에 이용되는 방법인데요. 한 번에 많은 선수가 참가하여 도착한 순서대로 순위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참조 : 두산백과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인기 종목으로 급 부상한 스포츠, '스피드 스케이팅'입니다.

 

모두 아시겠지만,

이상화 선수, 모태범 선수, 이승훈 선수까지

빙상 위 삼총사들이

국민에게 깜짝 금메달을 선물했던 종목이죠.

 

 

 

오지라퍼가 도착했을 때 점심 훈련이 한창이었는데요.

어찌나 빠른지 카메라가 선수들의 모습을 담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오늘 오지라퍼가 만날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는

이상화 선수와 모태범 선수의 뒤를 잇는 루키, '김민선 선수'와 '김태윤 선수'입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은 어떤 경기일까요?-기구와 역사


스케이트라고 다 똑같은 스케이트가 아닙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에 사용되는 스케이트는 다른 스포츠의 스케이트와 다른 특징을 지니는데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기구

스피드 스케이팅에 사용되는 스케이트의 날은 얼음판에 닿는 부분이 길고 쭉 뻗어 있습니다. 또 좋은 기록을 위해 뒷날의 굽이 분리되는 클랩스케이트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역사

스피드 스케이팅은 1863년 노르웨이에서 처음 그 경주가 열렸다고 전해집니다. 동계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1924년입니다. 스피드 스케이팅은 근지구력, 민첩성, 순발력 등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에서는 1986년 아시아경기대회 1,000m에서 배기태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이강석 선수가 500m에서 동메달을, 이규혁 선수가 2007년과 2008년, 2010년 세계 스프린트 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근에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이승훈 선수가 5,000m와 10,000m에서 은메달과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500m에서 모태범 선수가 금메달을, 500m에서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참조 : 두산백과

 

 

훈련이 끝날 때까지 잠시… 기다릴게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의 막내 '김민선 선수'

"제 2의 이상화를 꿈꾸다"

 

 

김민선 선수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여고생 스피드 스케이팅 유망주인 김민선(서문여고) 선수는

제46회 전국남녀 스피드 스케이팅대회 여고부 5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제 2의 이상화’로 꼽히며 떠오르는 유망주입니다.

 

오후 훈련이 시작되기 전, 김민선 선수부터 잠깐 만났습니다.

오지라퍼는 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랭킹 1위인 '이상화 선수'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요.

그 당시 그녀의 카리스마 앞에 자꾸 작아지는 오지라퍼를 느낀지라~

최근 '포스트 이상화'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김민선 선수'와의 만남에

긴장이 됐습니다.


그런데 오지라퍼 앞에 나타난 '김민선 선수'는

아직 볼살이 있는~ 얼굴에 수줍은 미소가 가득한 앳된 여고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귀여운 외모와 달리 그녀가 가진 타이틀은 어마어마했습니다.

<제42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여고부 500m에서 신기록!

<제46회 전국남녀 스피드 스케이팅대회 > 종합 우승… 등

연일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스피드 스케이팅계의 기대주로 쭉쭉~ 성장하고 있는데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김민선 선수'의 강한 에너지를 만나보겠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중 막내라고 들었어요. 선수촌 생활을 어떤가요?


여름에 선수촌에 들어 왔어요. 아무래도 가족과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지는 게 처음이고 새로운 선생님, 코치 선생님도 만나고, 또 제가 있던 환경과 다르다 보니

적응하기가 어려웠어요. 그런데 지금은 괜찮습니다.

막내라서 언니, 오빠들이 많이 챙겨주세요. 처음에 들어왔을 때보다 많이 편해졌어요.

밥도 맛있고요. ^^*

 

 

어떻게 스케이트를 타게 됐나요?


 전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늦게 시작한 것 같아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친구가 먼저 스케이트를 배워서 함께 하게 됐어요.

처음에는 쇼트트랙을 먼저 탔죠. 

그런데 아빠가 스피드 스케이팅이 맞을 것 같다고 하셔서 

스피드 스케이팅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어요.

시작한 지 2년 정도 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선수생활을 했는데요.

 기록이 잘 나오는 거예요. 

스피드 스케이팅만 생각하고 달리다 보니 지금 여기까지 온 것 같아요.

부모님도 신기해하세요. 어떻게 제가 국가대표 선수까지 됐냐고, 말이죠.

 

 

첫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데 부담스럽거나 중압감에 힘들진 않나요?


 없다고 할 수는 없어요….

주변 사람들이나 선생님들이 제 기록에 대해서 기대하고 있으니까요.

거기에 부응하려고 해요. 하지만 아직은 성장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거든요.

가끔 기대에 부응하지 못 하면 어쩌지, 하고 고민도 되지만

'걱정할 시간에 연습하자'라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리고 진짜, 열심히 할 거예요.

 

 

훈련하면서 가장 힘든 건 뭔가요? 체중 조절이 힘들진 않나요?


선생님께서 체중을 늘리라고 해서 먹는 데 있어서 스트레스 받진 않아요.

체중이 어느 정도 있어야 스피드도 올릴 수 있거든요.

단거리에서 스타트는 매우 중요해요. 체격이 작아 몸무게도 적게 나가고 

그만큼 앞으로 치고 나가는 힘이 아직 부족한 것 같아요.

앞으로 체중을 2~3kg정도 늘리고 육상 트레이닝 등을 통해

스타트 기록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대신 갑자기 살이 찌면 몸이 힘들어지니까 천천히 체중 조절을 하고 있어요.

 가장 힘든 점은… 음 몸이 힘들어요. 운동은 체력 싸움이거든요.

체력이 떨어지면 정신력도 떨어지니까요.

그리고 스피드 스케이팅은 혼자만의 싸움이에요. 그 점이 외롭고 힘들 때가 있어요.

 

 

고등학생인데 벌써 친구들과 다른 길을 가고 있어요.


 다른 친구들에 비해 꿈을 일찍 찾았다고 생각해요.

물론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과 방향은 좀 다를 수 있지만요.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건 같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외롭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여기 선수촌에 있으면 물론, 나이는 저보다 훨씬 많지만 꿈이 같은 사람들이 많거든요.

 

 

평범한 학생의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적은 없나요?


 친구들은 학교에서 어떻게 지낼까, 궁금하긴 해요.

초등학교 이후로 소풍이나 수학여행을 한 번도 가지 않아서 같이 가면 어떨까, 

가고 싶은 생각도 있어요. 

하지만 스피드 스케이팅을 포기하고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어요.

 

 

앞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요?


 지금 당장 눈 앞에 있는 과제는

'2016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예요.

저에게 큰 대회고 이번 시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대회에요.

그리고 '유스올림픽'도 있는데요. 제 나이 또래 세계 선수들을 만날 수 있는 대회라, 

이 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어요.

 

조금 더 멀리 내다 봤을 때는 2018년 평창 올림픽에 좋은 성적을 올리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선 부상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고요. 

지금처럼 꾸준히 열심히 훈련에 임해야하겠죠?


훈련 시간이 다가오자 초조함을 보이던 '김민선 선수'!

빨리 얼음 위를 달리고 싶어하는 그 모습에

더이상 김민선 선수를 붙잡을 수 없었답니다.

 

 

그 누구도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고 하죠.

'스피드 스케이팅'을 즐기는 김민선 선수에게서

다음 달 2월 27일 ~ 28일, 이틀간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세계 스프린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뿐만 아니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기분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될 것 같았답니다. 

 

 

 

어느새 밖은 어둑어둑해지고…

선수들 훈련으로 시끌벅적한 국제스케이트장도 조용해졌습니다.

 

'김민선 선수'와의 인터뷰가 끝났음에도 빙상장 문 앞을 지키고 있는 이유는!

바로, '신형 모터'라 불리는 '김태윤 선수'를 만나기 위해서인데요.

 

 

 

눈웃음이 매력적인 '김태윤 선수'와의 인터뷰는 다음 편에 소개하겠습니다.

 




삼성화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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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2018 평창]-김태윤 선수의 인터뷰도 보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