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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도심 단풍이 절정인 11월 초입니다. 멀리는 못 가더라도 도시 주변 단풍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요즘인데요. 제 지인 중엔 가족 나들이만 가려면 카시트를 거부하는 아이 때문에 골치 아프다는 분들이 있어요.  

<도로교통법 제50조>에 따라, 물론 어린이 보호장구에 앉혀야 하지만… 카시트 앉을 때부터 울고부는 아이 때문에 매번 곤혹스럽다고 해요.

카시트에만 앉으면 우는 아이, 해결책은 없을까요?

 

카시트에 앉으면 왜 울까요?


도대체 왜! 왜! 멀쩡하다가도 카시트에 앉혀서 벨트만 채우면 우는 걸까요?

<도로교통법 제50조 1항>에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도로교통법 제50조 1항

만6세 이하의 아이가 자동차에 탈 때 카시트에 앉은 것을 법적으로 의무화한다.


하지만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등바등 울고불고 소리치고… 뒷자리 카시트에 앉힌 아이의 성화에 신경 쓰다 보면 안전운전에도 영향을 끼칠 정도인데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카시트 착용률은 2013년 기준 39%로, 독일(96%), 프랑스(91%), 캐나다(87%), 미국(74%) 등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입니다. 

아이들이 카시트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요?

 

 

아이가 카시트에 적응하지 못하는 이유

 

카시트에 앉으면 아이들의 다리는 허공에 대롱대롱 매달리게 됩니다. 당연히 불편하죠.

중력이 허공에 떠 있는 다리 무게 만큼 잡아당기기 때문에 심할 경우에는 무릎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운전 중 몸이 앞으로 밀리게 되면 안전띠로 인해 받는 압박이 심해집니다. 만약 이 압박을 장시간 동안 받게 되면 당연히 갑갑함을 느끼게 되겠죠.

 

카시트도 습관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잘 앉을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면 운전하는 부모님과 차를 타는 아이 모두 편안하게 차를 타고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를 카시트에 적응시키는 법 


1. 아이의 발이 편안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세요.

2. 아이가 카시트에 신경 쓰지 않도록 좋아하는 장난감을 준비하세요.

3. 카시트의 중요성을 아이에게 인지시켜주세요.

 


아이들 카시트 적응법, 차근 차근 밟아 보세요


1. 집에서 먼저 연습합니다.

부모가 갑자기 아이를 카시트에 앉히면 아이는 당연히 겁을 먹게 됩니다.

거기에 안전띠로 착! 몸을 고정하면 불안감이 온몸을 휘감죠~

집에 카시트를 두고 아이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카시트'가 '내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신생아 때부터 카시트에 앉힙니다.

신생아 때는 엄마가 앉고 타다가… 3~4세가 되어 갑자기 카시트에 앉히면 당연히 울고불고~ 그때 습관들이려면 쉽지 않습니다. 신생아 때부터 차를 타면 카시트에 앉아야 한다고 인식할 수 있도록 합니다.

 

 

3. 덥지 않게 합니다.

안전띠를 하게 되면 답답함을 느낍니다. 두껍지 않게 옷을 입힌 후, 카시트에 앉힙니다.

겨울에도 춥다고 점퍼를 입히고 카시트 앉히지 말고요. 카시트에 앉힌 후 옷이나 무릎담요를 덮어 주세요.

 

 

4.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처음엔 짧은 거리부터 카시트에 앉힙니다.

아이가 힘들어할 때는 무리해서 차를 몰고 이동하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참는 걸 강요하기보다 휴식을 취해 '카시트'에 대한 거부감을 줄입니다.

 

 

5.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주변에 둡니다.

아이가 카시트 착용에 신경쓰지 않도록 아이가 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합니다.

이때 스마트폰은 좋지 않습니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스마트폰에 집중하면 눈 나빠집니다.

음악을 틀어 준다든지 동화CD를 들려 준다든지~ 평소 좋아하던 장난감을 주도록 합니다.


 

 

카시트 올바른 착용법은?

 

설마~ 설마~ 했던 일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무서운 습관 중 하나가 바로 '안전불감증'인데요.

카시트의 착용도 익숙한 습관으로 정착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