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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퀘벡시티까지 800km에 걸쳐 이어지는 단풍길(Mapleroad,메이플로드)은 캐나다의 가을을 신비롭게 물들입니다. 바로 이 메이플로드 안에 캐나다 문화의 섬, 퀘백 주가 자리합니다. 단풍도 보고, 캐나다 속 유럽의 정취도 느껴볼 수 있는 오늘의 코스, 함께 따라가 보실까요?

 

가을, 퀘백 주로 단풍 여행을 떠난다면 꼭 가야 하는 곳 다섯 군데를 소개해 드립니다.

 

몬트리올 Montreal

몬트리올 내 몽 르와얄 공원(Parc Mont-Royal), 캐나다관광청 제공

 

몬트리올은 캐나다 퀘백 주 세인트 로렌스 강에 떠 있는 섬으로, 인구 180만의 토론토 다음으로 규모가 큰 캐나다 제2의 도시입니다. 또한 뉴욕 다음으로 큰 패션도시인 만큼 트렌디한 쇼핑을 즐길 수 있고, 다운타운의 대부분이 지하로 연결되어 있는 언더그라운드 시티로서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시내에만 30개가 넘는 박물관과 갤러리가 있어 예술의 도시로 손꼽히기도 하죠. 하지만 이렇게 도시 중의 도시인 몬트리올은 절대로 삭막한 모습이 아니랍니다. 오히려 도심을 촘촘히 채운 10만 그루 이상의 나무들이 가을이 되면서 붉은색으로 변해갈 때는 환상적인 가을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에요.

 

이스턴 타운쉽 Eastern Township

이스턴 타운쉽 전경, 캐나다관광청 제공

 

퀘백 주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편의상 9개 지역으로 나누는데, 세인트 로렌스 강 남쪽, 미국 접경지역이 바로 이스턴 타운쉽입니다. 이곳은 퀘백 주에서 가장 비옥한 땅으로 녹색으로 펼쳐지는 대자연의 풍광이 평온함과 고즈넉함을 느끼게 합니다. 가까운 곳에 와이너리가 밀집해 있어 '와이너리 루트(Winery Route)'를 형성하고 있는데, 방문하여 시음 및 와이너리 투어도 가능하다고 하니 한 번 이용해 보세요. 가을이 되면 포도 수확철과 단풍시기가 겹치면서 볼거리는 더욱 풍성해집니다. 향긋한 포도향이 더해져 오감이 즐거운 단풍 여행지로 제격이죠.

 

로렌시안 고원 Laurentians 

로렌시안고원의 고급 주택들, 캐나다관광청 제공

 

로렌시안 고원이야말로 메이플 로드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의 북쪽으로 넓게 위치한 로렌시안 고원은 차로 30분~1시간 정도만 이동해도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고요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유명인들의 별장이 호수를 중심으로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고급 휴가지이기도 한 이곳은 완만한 고원 일대가 낙엽수림으로 우거져 가을이 되면 온통 붉은빛으로 물들기 때문에 퀘백주 메이플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예요.

 

 

 퀘벡시티 Quebec City

단풍이 든 퀘벡 시티의 모습, 캐나다관광청 제공

 

퀘벡주에서 퀘벡시티를 빼놓을 수는 없겠죠? 대서양과 오대호를 잇는 세인트 로렌스 강이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우뚝 서 있는 퀘벡시티는 북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역사적 명소 중 하나입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이 도시의 구시가지는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답니다. 또한 이곳은 요새화되어 있는 성곽도시인데요, 성벽 너머로 나있는 구불구불한 골목을 따라 성당, 저택, 아기자기한 파스텔톤의 건물들 사이를 걷다 보면 유럽의 중세도시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답니다. 이런 고즈넉한 도시의 분위기는 가을빛으로 물든 대자연을 배경으로 더욱 푸근하게 느껴집니다.

 

샤를브와 Charlevoix

샤를브와를 지나는 세인트로렌스 강 위에 비친 단풍 모습, 캐나다관광청 제공

 

퀘벡 곳곳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소도시들 중에서도 샤를브와는 동화 속에나 나올법한 사랑스러운 풍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과 물이 만나는 풍요로운 자연의 절경이 퀘벡시티에서 한 시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한쪽엔 로렌시안 산맥, 다른 한쪽엔 유유히 흐르는 세인트 로렌스 강을 끼고 있어, 다채로운 자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단풍잎이 물들기 시작할 때면 강물의 푸른빛과 단풍의 붉은빛이 어우러져 더욱 환상적인 경치가 펼쳐집니다.

 

 

메이플로드 여행을 기념하고 싶다면 메이플 시럽만 한 것이 있을까요?

캐나다 여행 기념품으로 인기가 좋은 메이플 시럽은 캐나다 동부의 메이플로드 일대가 주요 산지라는 사실!

이곳에는 슈가 쉑(Sugar Shack)이라는 메이플 시럽 농가가 곳곳에 있으며, 여행자에게 오픈하고 있는 곳도 많습니다. 몬트리올 교외에 있는 '슈크르리 드 라 몽타뉴(Sucrerie de la Montagne)- 숲의 사탕 산장' 도 그런 농가 중 하나인데요, 소박한 통나무집 안에서 라이브 음악을 들으면서 팬케이크와 콩 스프 등 퀘벡의 전통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올가을, 원 없이 단풍놀이를 하고 싶다면 캐나다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

메이플로드를 따라 위 다섯 군데만 돌아도 몇 년간 구경할 단풍을 한 번에 다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주한 캐나다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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