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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어느새 8월 중반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처서를 앞둔 요즘, 바람이 달라졌다는 게 느껴지는데요. 시원하고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코앞에 두고 있는 것 같죠. 이런 날 카페 한 켠에 앉아 책의 향기에 홀딱~ 빠져보는 것도 제대로 된 '힐링법'이 아닌가 싶어요.

시원한 곳에서 책을 읽으면서 무더위를 피하는 이른바 '북캉스'! 자 그럼, 서울에서 가까운 북카페 소개할게요~

 

 

첫 번째, 작은 서점이 주는 안락함 <후마니타스 책다방>

 

후마니타스 책다방

치 : 합정역 6번출구 50미터 직진 

징 : 개인 전기스탠드, 연필 구비~ 개인용 책상이 많음

 

자세히 찾지 않으면 훅~ 하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간판도 무척 작아요.

후마니타스 책다방. 합정동에 자리 잡은 출판사 겸 카페의 이름입니다. 

 

 

 

아담한 가게답게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해요. 특히 가운데 불쑥 솟아 있는 나무가 무척 인상적인데요.

 

 

 

카페 안에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것 같아요. 자연 친화적인 카페 분위기 안이 무척 마음에 드는데요.

무엇보다 조용해서 좋네요.

 

 

 

다른 카페는 친구와 함께 가서 수다 떨면서 시간을 보낸다면! 여긴 북카페답게 혼자 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어쩐지 조용한~ 도서관에 온 느낌!

<후마니타스 책다방>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홍대 주변 인문학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는 건데요.

인문학 강의는 물론, 독서토론도 종종 이루어진답니다.

 

 

 

북카페의 최고 장점이죠. 내 책은 아니지만 내 책처럼 볼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그 많은 책을 골라서 볼 수 있다는 거~

  

 

 

 

오지라퍼도 나무 아래에 한 자리 차지했습니다.

책이 잘~ 보이도록 전기스탠드도 켜고요!

자리마다 이렇게 개인 전기스탠드가 있던데요. 아기자기한 소품 역할도 하지만 이렇게 책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더라고요. 무엇보다 아날로그 감성이 퐁퐁 쏟아 나고요.

 


 

하루 정도는 디지털에서 벗어나 아날로그의 매력이 빠져 보세요~

 

 

두 번째, 홍대 지식 랜드마크 <카페꼼마>

 

<카페꼼마>

위치 : 서울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44-1 라꼼마빌딩 (상수역 1번 출구)


어둠을 뚫고 환하게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밖에서 바라보는 <카페꼼마> 안 풍경은 무척 조용하고 평화로운데요.

북적이는 홍대 길거리에서 뇌섹남(?) 분위기 풀풀~ 풍기며 도도하게 서 있는 모습입니다.

 

 

 

홍대에는 출판사들이 운영하는 '북카페'들이 많습니다. <카페꼼마> 역시, 문학동네에서 운영하는 북카페인데요. 내부가 무척 깨끗하고 단정합니다. 특히, 테이블 사이사이가 넓어서 쾌적하고 책 읽기 참 좋은 것 같아요.

 

오지라퍼가 서울 시내 북카페로 <카페꼼마>를 꼽은 이유는 바로 이 책장 때문입니다. 

 

 

 

 

헤헤헤~ 무척 크죠?  <카페꼼마> 2층까지 쭉 벋어있는 대형 책장입니다.

<카페꼼마>의 상징이기도 한데요. 옆에 사다리 보이시죠? 원하는 책이 있다면 사다리 타고 끝까지 올라가시면 되는데요. 실제로 그렇게 해서 책을 찾으시는 분은 없더라고요.

 

 

 

북카페답게 다양한 책들이 있어요. 출판사 문학동네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문학동네 책들이 제법 많습니다. 또 <카페꼼마>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책을 구입할 수도 있답니다.

 

 

 

전구에 날개가 달렸어요.

전구가 반짝, 지식을 의미한다면~ 지식에 날개를 달았다는 의미겠죠?

딱! 북카페에 맞는 인테리어가 아닌가 싶어요.

 

 

 

한바퀴 휙~ 둘러 봤으면 커피 한 잔 시켜 놓고 여유를 찾아봅니다.

자 이제! 나만의 시간을 가져 볼까요?

 

 


사람들과 차로 붐비는 홍대에서 동떨어져 혼자만의 시간이 하염없이 흘러갑니다!

북카페답게 굉장히 조용한데요. 좋은 사람들과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기에도 괜찮은 것 같아요~ 오래 앉아 있어도 전혀 지루하지 않을 정도의 방대한 책까지! 홍대에서 독서와 분위기, 커피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카페꼼마>에 꼭 들러보세요 ^^

 

 

세 번째, 파주 출판도시 속 오아시스 <지혜의 숲>

 

참, 이곳은 북카페라고 말하기 좀 그렇지만… ^^

간단한 카페와 독서가 동시에 가능한 곳이기에~

또 오지라퍼가 참, 좋아하는 곳이기에~ 살짝 끼워 넣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눈 앞에 쫘~악! 펼쳐지는 놀라운 세상!

후훗! 이 책들을 모두 읽을 순 없지만(그건 불가능하겠죠?) 보기만 해도 마음이 든든해지네요.

 

 

 

이름 한번 기가 막히게 지은 것 같습니다.  정말, <지혜의 숲>을 거닐고 있는 기분이네요.

 

<지혜의 숲>은 '출판도시문화재단'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는 도서관이랍니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과 지식연수원 겸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로비에 도서관 '지혜의 숲'을 개관했는데요.


<지혜의 숲>

위치 :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524-3

특징 :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남쪽 ‘지혜의 숲1’은 학자, 연구자, 저술가 등 지식인들 기증 도서.

       중앙 출입구 ‘지혜의 숲2’와 지지향 입구 '지혜의 숲3'에는 출판사와 유통업 기증 도서.

       ‘지혜의 숲1’과 ‘지혜의 숲2’는 오전 10시∼오후 8시, ‘지혜의 숲3’은 24시간 이용 가능.

 

 

 

아이들의 손이 닿는 곳엔 어린이 도서가~그리고 어른들의 손이 닿는 곳은 어른들이 읽기 좋은 책과 고전 도서가 꽂혀 있답니다.

 

이 도서관은 약 890㎡(270여 평)에 이르는 로비와 복도를 이용해 서가를 만들었으며 현재까지 기증받은 책은 50만 권이며 책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 수장 목표는 100만 권이라고 해요~

 

일부 공간은 24시간 개방이니까 '북캉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외부음식 반입은 안 되지만! 이렇게 간단한 음료와 토스트를 맛볼 수 있고요.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이 여유를 즐기고 있는데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떠드는 이 없이 다들 책에 푹 빠졌네요.


 

 

책만 볼 수 있는 건 아니고요. 구석구석 책장 뒤에 숨어 있는 '비밀의 방'에선 책 전시회가 열리고 있답니다.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낼 수 있을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요.

대신 책을 가지고 <지혜의 숲> 밖으로 나가시면 안 돼요!

 


 

이상 오지라퍼가 소개해 드린 '북캉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주말보다 평일에 방문해 보세요. 

조금 더 여유롭게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