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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갤러리들을 들르며 미술작품을 감상하다가

오히려 담벼락에 그려진 수준급의 그래피티에서 감명을 받기도 하고, 

특색 있는 기념품을 사기에 좋은 아기자기한 숍들을 기웃거리다 지치면

골목길을 따라 즐비하게 늘어서 노천카페 중 한 곳을 골라 그윽한 커피 한 잔으로 피로를 풀기도 합니다.

다양한 국적의 소문난 맛집에서 내 입맛에 꼭 맞는 음식을 찾아내는 재미도 있고,

캐쥬얼한 분위기의 펍에서 가볍게 맥주 한 잔 하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할 수도 있죠.

 

호주 멜버른의 매력은 셀 수 없이 많지만, 이렇게 골목골목 누비고 다니는 재미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아요.

멜버른 다운타운에는 큰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작은 골목들이 미로처럼 얽혀 있답니다. 이곳을 발길 닿는 대로 걸으며 나만의 여행 지도를 완성해가는 것은 어떤가요?

 

 

멜버른 골목 문화의 정수,

디 그레이브스 스트리트 & 센터 플레이스

Degraves Street & Centre Place

 

디그레이브스 스트리트,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 제공

 

멜버른 다운타운에서 가장 이색적인 골목을 꼽자면, 바로 디그레이브스 스트리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린더스 스트리트에서 시작해 플린더스 레인을 거쳐 다시 콜린스 스트리트까지 이어지는 약 200m의 거리는 멜버른의 골목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앉을 수 있는 공간만 확보되면 의자와 테이블을 내놓은 노천카페와 레스토랑 사이를 지나다 보면 어느새 입안에 침이 고인답니다. 식사를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해도 컵케이크, 수프, 와플 등 먹음직스러운 간식거리를 그냥 지나치긴 힘들 거예요. 디자이너 부티크와 수제 문구용품점, 액세서리 숍 등  다채로운 상점들이 촘촘히 들어서 있어 발길을 붙들고, 어딘가에 자리를 잡고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죠.

 

 디그레이브스 에스프레소 바 Degraves Espresso Bar,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 제공

 

 

디그레이브스 에스프레소 바는 멜버른에서 소문난 커피 전문점으로 커피를 마시기 위해 언제나 긴 줄이 늘어서 있는 곳입니다. 옛날 극장에서 가져온 의자가 빈티지한 느낌을 풍기는 이곳에서는 커피와 함께 곁들이는 머핀, 파니니, 홈 메이드 수프와 각종 디저트 또한 커피 못지않은 인기 메뉴라고 해요.

 

 

 

그래피티로 가득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촬영지

호시어 레인 Hosier Lane

 

호시어 레인의 그래피티로 가득한 벽면,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 제공

 

호주 멜버른을 알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촬영지인 호시어 레인은 플린더스 스트리트에서 스완스톤과 러셀스트리트 사이에 위치한 작은 골목으로, 우리에게 '미사거리'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멜버른을 방문하는 한국인의 대부분이 꼭 방문하는 투어코스이기도 한데요, 알록달록한 색상의 위트 넘치는 그래피티로 가득한 이 거리에서는 아무렇게나 카메라 셔터를 눌러도 그럴싸한 그림이 됩니다.

 

호시어 레인은 멜버니언들에게도 이색 웨딩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은 곳이라고 해요.  골목 초입에는 멜버른에서도 소문난 스페인 레스토랑 '모비다'가 자리 잡고 있어요. 어스름이 내려앉고 조명이 켜지는 이른 저녁 무렵에 방문하면 사진도 찍고 식사도 하기에 좋은 타이밍이니까 하루 일정의 마지막 코스로 들러보면 어떨까요?

 

 

스페인 레스토랑 모비다 Movida,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 제공

 

멜버니언들이 스페인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찾는 곳은? 바로 '모비다'입니다. 호시어 레인의 핫플레이스 모비다는 식사뿐만 아니라 가볍게 술 한 잔 마시러 온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고 하니, 특히 주말에 가려면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겠죠? 모비다 바로 옆에는 조금 더 캐쥬얼한 분위기의 분점 '모비다 넥스트 도어(Movida Next Door)도 있습니다.

 

 

멜버니언의 생동감 넘치는 아침을 보고 싶다면

코즈웨이 & 이쿼터블 플레이스 Causeway & Equitable Place

 

코즈웨이,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 제공

 

 

로열 아케이드 바로 옆에 있는 코즈웨이는 여행자들보다 현지인들에게 더 인기 있는 골목인데요, 직장인들이 아침식사와 점심식사를 해결하기에 적당히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파는 맛집들이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샌드위치, 인도 요리, 스시, 샐러드 등 소박하면서도 먹기 간편한 음식들이 인기죠. 여행자들에게도 저렴하게 한 끼 떼우고 시간을 아끼기에 좋은 메뉴들입니다.

 

 

 

로렌트 카페 Laurent Café,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 제공

 

리틀 콜린스 스트리트에서 시작되는 입구에 있는 로렌트 카페는 멜버른에서 유명한 초콜릿 전문점이자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20년 전통의 프랑스식 전문 카페로, 이곳의 빵들은 프랑스식 발효 과정을 거쳐 약간 시큼한 맛이 나는 반죽을 사용합니다. 특유의 맛과 명성으로 20년이 지난 현재 멜버른 전역에 15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간다면 꼭 먹어볼 것! 커피와 함께 햄 바게트 샌드위치가 별미랍니다.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로열 아케이드 Royal Acade

 

로얄 아케이드,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 제공

 

리틀 콜린스 스트리트 입구부터 버크몰, 엘리자베스 스트리트를 잇는 로열 아케이드는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아케이드 중 하나입니다. 1869년 개통한 그 모습 그대로라, 옛날 건축물들이 늘어선 모습이 마치 영화 세트장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타로카드 점을 볼 수 있는 카페부터 러시아 인형을 판매하는 숍까지 이색적인 가게들을 둘러보는 즐거움이 있는 이 골목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은 멜버른이 자랑하는 초콜릿 카페 코코블랙(Koko Black)과 맛있는 파블로바를 맛볼 수 있는 초코래이트 카페(Chokolait Café)랍니다.

 

 

코코블랙(Koko Black),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 제공

 

코코블랙은 멜버른의 대표적인 수제 초콜릿 카페인데요,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맛과 모양은 먹기 아까울 정도로 훌륭합니다. 이곳 제품들은 선물로도 인기가 많아서 특별한 기념일이나 행사가 있을 때면 멜버니언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끊이지 않는 곳이죠. 이곳을 유명하게 만든 일등공신 메뉴는 바로 핫초콜릿입니다. 적당히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입안에 감미롭게 계속 남는다고 하네요.

 

 

초코레이트 카페(Chokolait Café),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 제공

 

초코래이트 카페는 멜버른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은 카페(Most liked: Small Business Café)' 로 꼽힌 곳입니다. 이곳에서 반드시 맛보아야 하는 것은 호주 대표 디저트인 파블로바(Pavlova). 파블로바는 계란 흰자와 초콜릿으로 만든 케이크로 생크림과 딸기를 곁들여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동시에 전해지는 디저트예요. 핫초콜릿과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

 

멜버른 골목길 풍경,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 제공

 

멜버른 시내에는 이와 같은 골목들이 180여 개가 넘는다고 해요. 호시어 레인 못지않은 그래피티 골목인 유니언 레인(Union Lane)과 크로슬리 스트리트(Crossly St.). 특색 있는 아이템을 쇼핑할 수 있는 디자이너 숍과 인테리어 숍, 갤러리 등이 늘어선 하위 플레이스(Hawey Pl)와 맨체스터 레인(Manchester Lane). 벽면에 아기자기한 액자를 붙여 골목 전체를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갤러리로 만든 프레스그레이브 플레이스(Presgrave Pl), 골목 안쪽 그래피티로 채워진 컨테이너 바를 발견해내는 기쁨이 있는 태터샐즈 레인(Tattersalls Lane), 수준 높은 재즈 라이브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재즈 바 파리스 캣이 있는 골디 플레이스(Goldie Pl) 등이 대표적입니다.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들,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 제공

 

골목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하는 멜버니언처럼 아기자기한 골목 속에서 온전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야말로 멜버른 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어요. 현지인들만 아는 보석 같은 카페에서 훈남 바리스타가 만들어주는 특별한 커피를 마시고, 달콤한 디저트와 브런치를 즐기는 것. 저녁에는 멜버니언들만 가는 분위기 좋은 펍에서 호주 빅토리아에서 직접 제조한 맛있는 맥주를 음미해보기도 하는 것이 특별할 것 없는 일정 같아 보여도, 지나놓고 멜버른 여행을 떠올릴 때 아마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 중 하나일 거라고 장담해요.

 

여행의 고수들일수록 일정을 넉넉히 잡는 이유가 현지인의 생활을 그대로 체험해보는 것이 그 무엇보다 특별한 경험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여러분도 멜버른 골목투어를 통해 여행의 고수가 되실 수 있답니다!

 

하지만 한국의 직장인들은 호주라는 먼 나라를 갈 때에도 길게 일정을 잡기가 참 어렵죠. 그래서 호주빅토리아주관광청은 짧은 여행 기간 동안 멜버른의 속살을 보기를 원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멜버른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는 골목길 카페 & 펍투어를 오는 18일 선보입니다. $45(한화 45,000원)에서 $85(한화 85,000원)이면 좋은 사람들과 먹고, 마시고, 즐기는 멜버른 골목길에서의 특별한 하루를 선물 받을 수 있으니, 꽤 실속 있죠? 지금 바로 멜버른 골목길 탐험에 나서 보세요~

 

 

호주 멜버른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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