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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배짱이' 입니다.

 

많은 여행자들은 일상에서 지친 영혼을 달랠 수 있는 휴식 같은 여행을 꿈꾸며 휴양지를 향해 떠납니다.

오늘은 세 번째 휴양지로 휴식, 쉼이란 단어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섬의 말레이시아 사바주에 속한 현대적인 항구도시입니다.

지명의 유래가 된 4 천 미터 높이의 키나발루산도 있어 바다와 산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휴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예전만 못하지만 여전히 코타키나발루의 유명 섬들은 푸른 바다와 시시각각 변하는 구름이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하여 그저 넋을 잃고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하루 정도면 둘러볼 수 있는 크기의 작지만 알찬 시내에는 현지 시장과 쇼핑몰, 바다를 배경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습니다. 현지 시장에서 만나는 순박한 현지인들의 미소는 비록 말이 통하지 않아도 정이 통하고 있음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어요.

 

 

 

또한 코타키나발루 산토리노, 보라카이와 더불어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세계 3대 선셋 포인트 중 한 곳입니다. 위스마메르데카Wisma Merdeka 에서 워터프런트Waterfront 로 이어지는 길, 탄중아루(Tanjung Aru 등이 코타키나발루의 유명한 선셋 포인트입니다.

 

코타키나발루 항공편

 

<직항편> 인천국제공항 -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 :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이스타항공

<경유편> 인천국제공항 -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 코타키나발루: 에어아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일반적으로 리조트에서 시간 보내기, 섬 투어, 시내 투어 그리고 상황에 따라 키나발루산 투어 등과 같은 자연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단연 섬 투어는 가장 인기가 많아요. 코타키나발루의 툰쿠압둘라만국립공원Tunku Abdul Rahman National Park 에는 마누칸Manukan, 사피Sapi, 가야GAYA, 마무틱Mamutik, 술룩Sulug의 대표적인 5개 섬이 있으며, 시내에서 대부분 20 여분 정도면 도착할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어 부담 없이 섬 투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중 인기 최고 마누칸섬사피섬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마누칸섬Manukan island 즐기기

 

 

코타키나발루 툰쿠압둘라마 국립공원 내 두 번째로 큰 섬인 마누칸섬은 특별한 매력을 지닌 곳입니다. 마누칸섬은 '마누칸'이라는 물고기와 모양이 비슷하여 이름이 붙여진 섬으로 투명한 쪽빛 바다와 푸른 하늘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서식하는 열대어 무리와 오색찬란한 아름다운 산호가 많아 스노쿨링을 즐기기에 좋고 페러세일링, 제트스키, 윈드서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어요.

 

 

또한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해안은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도 적합하여 가족단위 여행자들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마누칸섬 내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퍼라우 레스토랑P'rahu Restaurant은 노릇하게 구운 포테이토 튀김과 옥수수구이, 보기에도 군친이 도는 닭고기와 과일들 그리고 이곳의 하이라이트 바비큐와 숯불에 구운 사태, 치킨윙, 생선, 랍스터, 새우 등을 제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찾아가기

 

1. 수트라하버리조트 내 씨퀘스트Sea Quest에서 마누칸으로 향하는 페리가 하루 8번, 8시 30분을 시작으로

   1시간 마다 운영된다. (사전예약 필수)

 

2. 제설턴포인트Jesselton Point 페리터미널에서 가기도 한다.

 

 

2. 사피섬Sapi Island 즐기기

 

 

수족관을 방불케 하듯 무리 지어 헤엄치는 열대어들을 만날 수 있는 사피섬은 한 눈에 들어올  정도로 작은 섬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해안 그늘진 곳에는 테이블들을 늘어놓고 아침부터 손님 맞이 식사 준비로 한창입니다. 눈부시도록 하얀 모래사장과 에머랄드 및 푸른 바다는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워 누구라도 홀딱 반하게 되죠. (tip: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섬 중 하나이기에 중국 설날 기간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사피섬 인근 해역은 수심이 3~5m 정도로 국립공원 내 다른 섬에 비해 비교적 얕고 물도 맑은 편이라 씨워킹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씨워킹은 30kg에 달하는 잠수 헬멧을 착용하고 바다 속으로 내려가 형형색색의 열대어를 포함하여 바다 속 진기한 광경을 체험할 수 있어요. 안전을 위해 가이드가 바다 속에서도 따라다니며, 산호나 열대어 등 볼거리를 찾아서 안내해주므로 수영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해양스포츠를 한 후 출출해질 시간대가 되면 여기저기 맛있는 음식들이 유혹합니다. 숯불에 그슬린 푸짐한 해산물 뷔페로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니 이 얼마나 행복한 시간인가요!

 

찾아가기

 

1. 제셀턴포인트 또는 수트라하버 씨퀘스트에서 보트를 이용하여 30여 분 정도면 도착한다.

2. 여행사를 통해 갈 시 상황에 따라 별도 지정된 곳에서 보트를 이용해 출발한다.

 

2014년 여름휴가 특집으로 3 편의 휴양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무더운 여름은 이제 지나간 것 같지만 아직 이 3 곳의 휴양지에서는 맘껏 여름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