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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라윈입니다. ^^
아직 널 위해 준비한 멋진말이 많이 남았다는 뜨거운 감자의 노래처럼,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하는 일은 생각보다 더 떨리고 어렵기도 합니다. 결국은 머릿속에 준비했던 멋진 말이 아니라 엉뚱한 말을 하고는 집에 와서 방구석에 쪼그려 앉아서 왜 그랬을까 후회하기도 합니다.
부끄러워 마스크까지 쓰고 그녀에게 한 말은 "니가 땡겨~" "......" 

고백하는 것이 타이밍이나 상황이나, 부끄럽고 입이 안 떨어져서, 생각과는 참 다를 때가 많기는 합니다. 하지만 내 생각과 같지 않아도 이것만큼은 피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 고백 방법들이 있습니다.


1.
너 아니어도 다른 사람 많다는 압박식 고백


"
나랑 사귈래? 너 아니어도 사귀자는 애는 많긴한데.. 나는 니가 좋아..."
혹시나 거절을 당해도 자존심에 상처를 덜 입고 싶은 마음에, 또는 상대방의 질투심을 조금이라도 이용하고 싶은 마음에 이런 고백을 하기도 합니다. 너 아니어도 다른 이성 많다는....
하지만 이런 고백을 듣는 사람은 고백을 들어서 너무 행복하기보다
, "니가 아니어도..." 에서 귀가 기분이 상하면서, 그 순간에 이 사람은 그냥 찔러보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 쉽습니다
.
자기 아니어도 사귈 사람 많다는데, 이렇다면 돌아올 대답은
"그럼 다른 사람 사귀어." 일수도 있습니다
.


2.
안돼면 술 탓으로 돌리려는 취중진담 고백


취중진담 고백은 아님 말고 고백의 최고봉입니다
안되더라도 술에 취해서 기억 안난다고 둘러대면 되고, 잘되면 기억한다고 하면 되기 때문에 고백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선호하고 싶은 방법입니다
.
하지만 고백하는 사람이 말을 바꿀 가능성이 큰만큼 고백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가장 믿지 못하는 고백이기도 합니다
.
술기운을 빌어 고백한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받아주고 싶어도, 나는 진지하게 좋다고 대답을 했는데, 상대는 다음 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무슨 일 있었어? 우리 뭐?" 라고 하면 민망해질 수 있어서 걱정이 됩니다. 그나마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 술 김에 고백을 한다면술 김에 이 소리 저 소리 막하는 가벼운 사람 또는 술만 먹으면 이성을 밝히는 사람처럼 보여서 그나마 있던 마음도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3.
답 없으면 속타서 죽을지도 모르는 문자고백


문자고백은 간접적이고 말을 잘 다듬어서 보낼 수 있기에 고백하는 사람의 마음의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그러나, 얼굴을 맞대고 하는 고백은 모 아니면 도 일지라도 상대의 입장을 확실히 알 수가 있는데, 문자고백은 답장이 없으면 피가 마릅니다. 답이 오긴 왔는데 알쏭달쏭 애매모호한 답이 오면, 암호 해독을 하느라 또 마음이 타들어갑니다
.

문자 고백이 애타는 상황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문자로 고백을 받게 되면 답변하기가 매우 곤란하기 때문입니다
.
문자로 "사실 너 많이 좋아한다. 우리 사귀자." 라는 고백을 받았다면, 상대방이 좋고 사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해도 낼름 ". 그래" 라고 보내기도 어렵습니다. 혹시나 잘못 보낸 것일 수도 있고, 상대방이 진심인지 아닌지 그냥 한 번 떠보는 것인지 헷갈리는데다가, 진심이라고 해도 문자 한 통에 낼름 좋다고 하면 너무 저렴해 보일 것 같다는 부담도 있습니다. 결국 마음에 드는 사람이 고백을 해서 너무 기쁘더라도 문자로 뭐라고 답을 할 지, 고백을 받은 사람도 무척 고민하게 됩니다. 단 두 줄로 심상을 표현하는 고품격 시조를 창작하는 느낌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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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마음에도 안드는데 띡 문자로 고백을 해오면 경우, 딱잘라서 싫다고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 그냥 못 받았다고 하는 것이 제일 낫기 때문에 문자를 씹습니다결국은 어느 쪽이든 답을 빨리 듣기는 힘들 수 있고, 정확히 내 감정을 전달하기는 참 힘든 방법입니다
.


4.
상대방의 인기도를 고려하지 않는 고백


고백을 준비하는 나는 이런 고백이 생전 처음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은 인기가 많아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고백받는 것이 대수롭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 사람은 늘상 처음 본 사람도 좋다며 고백하고, 같은 과 사람도 고백하고, 누구나 좋다며 자꾸 찝적거리는 인기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 그 사람은 나의 진심어린 고백도 다른 이들의 가벼운 찝적거림처럼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습니다
.
이런 상황에서 나는 진지하게 고백했는데, 상대가 바로 OK하지 않았다고 포기해버리면 곤란합니다. 상대방은 최소한 진지하고 지속적인 고백을 여러 번 해야 그제서야, "이 사람은 다른 사람들처럼 가볍게 찝적거리는 것이 아니라 진심이구나.." 하고 느끼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5.
에라 모르겠다식 고백


혼자 좋아서 안절부절 하다보면,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 너무 힘이 듭니다.
사실 상대방은 내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모를 수도 있는데, 내가 너무 힘이 들면 그냥 이 짐을 내려놓고 싶은 마음에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고백부터 하고 보기도 합니다. "사실은 나 너 좋아해
."
용기는 정말 좋지만, 상대방은 나라는 사람이 있는 줄도 모르는 상황이었다거나, 내가 이런 마음이 있다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어서 황당해 하는 상황이라거나 하면, 나의 이 용기있는 고백은 안하느니만 못한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나마 가볍게 인사는 하고 지냈는데, 갑자기 고백해버렸더니 상대방이 나를 피한다거나, 친구였는데 서먹해져버리면... 안하느니만 못한것이 됩니다
.


고백 한 번 하려면 심장이 쿵쾅대고, 입이 안 떨어지는 상황에서 큰 용기를 내야하는데, 애써 한 고백이 수포로 돌아가면 더 힘들어 집니다. 혹시나 지금 고백하려는 것이 상대방이 좋은데, 더 이상 혼자 애타기 싫고 빨리 고백해서 빨리 정리해버리고 싶어서 급하게 서두르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돌아보고 고백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어렵게 한 고백,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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