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꾸밈 요소

 

 

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지난 주 '탐라'의 마지막 수업에 오지라퍼가 동행했는데요. 퍼피워킹 담당 훈련사, 목나영 선생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무사히 '지하철 타기' 수업을 마친 '탐라'! 그런데 '탐라'가 내린 장소가 심상치 않습니다~

"탐라야! 어디로 가는 거니?"

 



 

'탐라'와 퍼피워커 김혜순 씨가 도착한 곳은 경복궁입니다.

서울 대표 나들이 장소죠~ '탐라'도 종종 경복궁에 왔다고 해요.

그런데 오늘은... '경복궁'이 아닌, 다른 장소로 갑니다 

 

 

오호~라!  '국립고궁박물관'입니다!

사전에 퍼피워킹 중인 예비 안내견 입장 문의를 한 것도 아니고! 탐라도 처음 들린 곳이랍니다.

 

과연.. 무사히 들어갈 수 있을까요?

 

 

오지라퍼도 같이 긴장이 되더라고요.

혹시나. 못 들어가게 막으면 어떡하죠? .. '퍼피워킹' 하시는 분들이 늘 이런 긴장감으로 다니는군요.

용기를 갖고 첫 발을 내딛습니다.



그런데!!! 무사 통과했습니다.

휴~~ 다행이죠? 정말 바짝 긴장했는데... 예전에 퍼피워커 김혜순 씨가 했던 말이 머리에 맴돕니다.

 

퍼피워킹은 예비안내견을 사회화 훈련시키는 봉사만을 이야기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예비안내견이 들어가지 못하는 장소는 결국 안내견과 그 파트너도 들어가지 못하는 공간인 거죠. 퍼피워킹 봉사자들은 안내견들이 모든 장소와 모든 길을 갈 수 있도록 먼저 앞서서 편견을 깨뜨리는 일도 하는 것 같아요.



박물관에서 더욱 얌전한 '탐라'.. 1년 동안, 정말 훌~ 쩍 컸습니다.

 


인증샷 남겨야겠죠?

 

 

오지라퍼도 '탐라' 덕분에 박물관 구경 잘~ 했습니다. ^^*

 

 

그리고 시작 된 '탐라'와 '목나영' 선생님과의 워킹!

'탐라'의 워킹 습관도 보고 건강상태로 살펴 보는데요. 그런데.. 이 길 익숙합니다. ^^*



작년 여름 '탐라'와 같이 왔던 길이에요.  무성하고 파릇파릇했던 잎들이 다 떨어졌네요

하지만 그 때 여름에도, 지금 겨울에도 늠름하게 성큼 성큼.. 열심히 걷는 '탐라'입니다.

 


횡단보도 앞에서도 조심스럽게 명령을 기다리고 있네요~

우와~ 마냥 철 없어 보였던 '탐라'가..  안내견다운 모습으로 자랐군요.

 

 

 

 

 

하하하하.. '탐라'가 자꾸 오지라퍼가 신경 쓰이나 봐요~

오늘 아침부터 지하철 타고 박물관 가고 수고했는데.. 이제 자리를 비켜줘야겠죠~

'탐라'야! 언니 갈 테니 푹~~쉬어!! 다음에 또 만나자!

 

 

집에 돌아 갈 때는 '버스' 타고 갔다는데요!

지하철에 이어 버스까지 무사히 탔다고 하니..  오지라퍼가 다 뿌듯합니다.

'탐라'가 '퍼피워킹 가족'과 함께 보낼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2월이면 안내견 학교로 돌아 가  본격적으로 '안내견 수업'을 받는다고 해요. 탐라야,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건강하게 지내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