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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 입니다.


온화한 얼굴 속에 남자 이상의 에너지를 감추고 있는 그녀바로 강원보상 원주대인팀의 오은경 책임을 만나고 왔어요그녀가 ‘남자들의 세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보상 쪽에 몸담으며승승장구하며 살아가는 법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바로 만나러 가실까요?



 

# 열 남자 안 부러운 보상계의 여장부 

   강원보상 원주대인팀 오은경 책임

 



 

‘사람’ 좋아하던 아가씨가

    보상계의 여걸이 되기까지



“사람을 배운다’는 말이 정확할 만큼, 일하면서 오히려 배우는 것이 많습니다. 우선 상대방을 잘 이해해야 하거든요. 그러다 보면 저와는 다른 가치관이 있는 사람들이,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삶의 여정을 읽게 됩니다.

 

강원보상 원주대인팀의 오은경 책임은, 자신에게 주어진 우연한 기회를 견고하고 튼튼한 동아줄로 만들어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삼은 주인공!

오은경 책임은 오랜 시간 병원에서 행정 업무를 담당해 오다, 2003년 지인의 추천으로 삼성화재에 계약직으로 입사하게 됐어요. 안정적인 일을 버리고 다른 일을 선택한 데엔 그만의 이유가 있었는데요.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펼칠 수 있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은 열망 때문이었죠.

오은경 책임이 처음 입사했을 때부터 대인 보상 업무를 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서류만을 다루는 업무만을 했다가, 일손 부족으로 간간이 소액 건을 도와주는 것을 시작으로 소액 담당, 외곽 지역 담당, 지금은 몇 안 되는 고액 건 담당자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하게 된 것.

‘여자가 너무 험한 일 하는 것 아니냐’라든지 ‘여자로서 힘들지 않냐’는 말을 자주 듣지만, 그녀는 그런 질문에 ‘그건 선입견일 뿐’이라는 한마디로 우려의 목소리를 일축했습니다.

 

“오히려 일하기 수월한 점도 있어요. 예를 들어 간혹 험한 일을 하는 분들이 위협적으로 나올 때면, ‘에이, 창피하게 여자한테 이러시면 안 되죠.’라고 하면서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할 수도 있어요. ‘선방’이라고도 하죠?(웃음) 남자에게 뒤지지 않는 깡 덕분에, 춘천에 있을 때는 이른바 ‘깍두기 전담자’였던 적도 있죠.

 



더 진정성 있게, 더 전문적으로



거울 앞에 선 오은경 책임이 양쪽 입꼬리를 올려 ‘빙긋’하고 미소 지어 보이셨어요. 고객이나 피해자를 만나기 전, 한 번 더 표정 연습을 하고 화장을 고치는 건 그녀의 오랜 습관~ 상대에게 편안한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오은경 책임의 바람이기 때문이라고.

 

“저는 고객에게 ‘전부’이고, 또 삼성화재를 대표하는 얼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늘 어떻게 하면 고객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해요. 지금의 인상이 만들어지기까지 목소리 훈련, 화장법 고치기, 표정 연습 등 다양한 노력이 있었지요.

 

오은경 책임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큼, 내실을 쌓는 데에도 소홀하지 않았는데요. 모르는 것은 몇 번이고 달달 외어 입에 익도록 했고, 입사한 지 2년이 되던 해에는 전 보험사를 통틀어 춘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손해사정사 자격을 취득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최근 책임으로 1년 발탁 승격을 할 만큼 뛰어난 능력을 뽐내고 있고요.

원주대인팀 정병남 팀장은 그녀를 뛰어난 인재로 손꼽는답니다.



“성격이 시원시원해서 남자들이 대부분인 보상 조직에서의 적응력도 상당하고, 무엇보다 여성으로서의 섬세함까지 겸비하고 있으니 자신의 장점을 잘 살리고 있는 똑똑한 후배이지요. 의료 관련 지식도 뛰어나고, 병원에서 오래 근무했기 때문에 병원 내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훤합니다.

 

전문성을 지니고 있되, 그것을 지나치게 내세우지는 않는 것이 오은경 책임의 철칙! 사고를 당해 어려움에 부닥친 고객을 두고 알아서 처리하고 설명해주면 된다고 믿었던 시절, 한 고객이 그녀에게 ‘왜 내 이야기는 듣지 않냐. 당신 이야기는 무슨 말인지 도통 못 알아듣겠다’고 말한 이후부터라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에게 ‘전문가’다운 모습을 보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경청’입니다.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고, 그러고 나서 도움을 드려도 늦지 않거든요.
 

오은경 책임은 바로 그 정신으로 딸처럼, 엄마처럼, 친구처럼, 그리고 인생 선배로서 행동하곤 합니다.

한 번은 한 고등학생이 여자친구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가다가 사고가 나 여자친구가 사망했던 일이 있었다고해요. 사고 후 무서워서 사고 처리에 나오지 않는 남학생을 설득해 나오도록 한 뒤, 여학생의 부모 앞에 무릎 꿇은 자신의 아버지를 보고 있는 남학생에게 “지금 네가 평생 기억해야 하는 순간이다. 너의 아버지가 너를 위해 무슨 일을 하셨는지, 그리고 네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라고 말할 만큼 오은경 책임은 매사에 진정성을 담아 행동하는 분이셨어요. 




꿈은 꾼만큼 이루어진다



누구에게나 꿈은 있지요. 누군가는 이루기 어려운 높은 꿈을 꾸기도, 누군가는 꿈이라고 하기 거창할 만큼 소소한 꿈을 꾸기도 하고요. 오은경 책임에게도 늘 꿈이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보기엔 이루기 힘든 꿈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오은경 책임에게는 이룰 수 있다는 자신이 있는 실현 가능한 꿈말이죠.

어려서부터 자주 자신의 미래에 대한 상상을 펼쳤다는 오은경 책임은, 책을 읽고 난 뒤 표지 뒷면에 구체적인 꿈을 적곤 했다고 해요. 10년 뒤엔 과장이 되겠다, 연봉 1억을 받겠다, 업무에서 많은 열정을 쏟는 전문가가 되겠다는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대부분을 이뤄냈다는 거~. 꿈이 구체적이었던 만큼, 조금씩 나아갈 원동력이 되었던 것 같죠?

늦은 밤 퇴근해도 자기 전 20~30분간은 늘 책을 읽으면서, 마음속에 묵힌 스트레스도 풀고 마음가짐을 새로이 한다는 오은경 책임에겐 여전히 꿈이 있다고 해요. 바로 누군가에게 ‘사람 냄새 나는 동료’가 되는 것이라고. 


 


“때론 강하게, 그러면서도 부드럽게. 누군가 ‘이 사람이 늘 내 옆에 있었으면 좋겠어’하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강하기만 한 독불장군의 리더십보다,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여성적인 리더십을 십분 발휘해, 이런 감성으로 삼성화재를 충만하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 오은경 책임의 말이 인상 깊어요. 결국 나그네의 옷을 벗긴 건 거센 바람보다 따뜻한 햇살 이었던 것 처럼요. 오은경 책임도 그걸 잘 알고 계신 거 같죠?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모습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