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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쿵쿵쿵쿵~ 수원 실내체육관이 진동했습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된 순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지난 23일 토요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KEPCO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 1로 승리했습니다이로써 삼성화재는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년 연속이자 프로출범 이후 통산 5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23일 경기 어땠는지 못 보신 분들을 위해 파이팅 넘치는 경기 장면 잠깐 소개해 볼께요~


 날 경기에서 삼성화재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밀어 붙이며 1세트를 손쉽게 잡았습니다.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었죠. 하지만 2세트 들어 KEPCO의 거센 공격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어요. KEPCO의 투혼에 중반 이후 역전을 당하며 세트를 내주고 만 거죠.


전열을 다시 가다듬은 삼성화재는 3세트 초반 앞서 나가며 KEPCO의 기세를 잠재웠답니다. 특유의 조직력으로 3세트를 가져오면서 기세를 이어 간 삼성화재는 4세트를 잡으면서 정규리그 우승의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이 날 경기에서도 쿠바출신 용병 레오와 토종 거포 박철우가 펄펄 날았는데요.

박철우는 1세트에만 10득점을 올리는 등 22득점으로 활약했고, 외국인 선수 레오는 블로킹 7개 포함 34득점했습니다. 여기에 석진욱, 고희진, 여오현 등 베테랑 선수들이 안정적인 수비를 펼쳐 KEPCO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한거죠.

 

삼성화재의 이번 우승은 25경기만에 이룬 쾌거로, 프로배구 역대 최소경기 정규리그우승이라는 대기록도 수립하게 되었답니다.



우승을 확정 지은 후 신치용 감독은 "배구는 혼자 해결하는 것이 아니다선수들이 서로 협조해야만 할 수 있다. 여오현과 고희진, 석진욱 등 노장 3인방이 팀을 하나로 뭉치게 했다"며 우승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습니다!

 

사실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이번 우승은 시즌 전 우승 후보에도 거론되지 않았던 터라 더욱 뜻 깊은데요. 지난 해 10월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는 우승후보를 꼽는 자리에서 6개 구단 감독들로부터 고작 1표에 얻는데 그치기도 했죠.  지난해 우승의 주역이었던 외국 용병 가빈이 떠나고 새롭게 합류한 용병 레오는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던 거죠.


하.지.만!! 우리의 레오는 개막전서부터 펄펄~ 날았습니다. KEPCO와의 개막전서 무려 51득점이라는 놀라운 공격력을 선보였는데요. 레오는 이번 시즌 동안 각종 공격 지표에서 1위를 달리며 남자프로배구의 핫이슈가 됐죠. 이 날 경기까지 레오는 94세트동안 810점을 따내 득점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정규리그 우승의 일등 공신인 레오는 "팀 생활은 모두가 잘 도와 줘 좋은 기분으로 훈련하고 있다. 문화적 차이는 있지만 배구의 대한 열정과 애착이 강한 삼성화재가 좋다"는 말로 우승소감을 대신했습니다. ^^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한 삼성화재는 오는 3 24일부터 정규리그 2·3위가 격돌하는 플레이오프(32승제) 승자와 챔피언결정전(53승제)을 치르게 되는데요.

최단경기 정규리그 우승으로 더욱 유리한 고지에서 챔피언 결정전을 치르게 되어 7번째 챔피언 달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는 소식!



모두가 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입니다.

시즌 기간 동안 삼성화재 블루팡스를 응원해 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24부터 진행되는 챔프전에서도 계속해서 삼성화재 블루팡스 응원해 주실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