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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작년에는 안내견 다이어리를 통해 퍼피워킹 강아지 '드림'이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올해는 좀 특별한 퍼피워킹 강아지를 소개하려고 해요~ <안내견 다이어리 시즌 3>! 시작할게요.

 

 

토요일, 봄이 성큼 다가 온 주말입니다. 지금 시간은 오전 8시 30분! 보통 주말 이 시간엔 이불 위에서 뒹굴~뒹굴~ 거리고 있을 오지라퍼. 아침 잠 설치며 삼성화재 안내견 학교에 온 이유 있습니다.

 

안내견 학교 문 앞에 짐이 한 가득입니다. 대대적인 이사가 있는 날인 것 같죠?

 

집, 울타리, 사료, 개껌까지.. 이삿짐 보따리가 한 가득 인데요.

오늘이 무슨 날인가 하면~ 바로 새로 태어난 예비 안내견 강아지들이 퍼피워킹 가족을 만나는 첫 날이랍니다.

 

오늘부터 퍼피워킹을 함께 할 강아지는 총 일곱 마리!  설렘을 안고 퍼피워킹 할 가족들도 한 명, 두 명 도착하기 시작합니다.

 

그 중에서 [안내견 다이어리 시즌3]의 주인공이 될 가족!!

바로 은서네 입니다~

 

강당에 들어 오자마자 열공 모드인 모녀.. 왼쪽에 귀여운 꼬마 숙녀가 '은서'인데요.

퍼피워킹 가족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친구랍니다.

 

은서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살짝 들여다 봤더니..

 

에헤.. 벌써 '안내견'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군요. ^^ 역시.. 퍼피워킹 봉사 가족답습니다.

 

이 날 새로운 퍼피워킹 강아지들을 만나기 위해 모인 가족은 총 일곱 가족!

처음인 분도 계셨고 올해로 퍼피워킹이 벌써 세 번째인 베테랑 가족 분들도 계셨어요.

 

퍼피워킹이란, 7주 정도 된 안내견 후보 강아지를 일반 가정에 위탁 보내 1년 동안 사회 교육을 받는 과정을 뜻하는데요. 바로 오늘이 그 첫 만남인 거죠.

 

여기서 잠깐, 안내견은 어떻게 탄생 되는지 살펴 볼까요?

< 안내견 성장과정 >

한 마리의 안내견이 탄생하기까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안내견을 훈련 시키는 훈련사 뿐만 아니라 많은 자원 봉사자의 참여와 노력이 있어야만 좋은 안내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죠. 안내견은 태어나기 이전부터 준비되어 진다고 할 수 있으며,
안내견의 일생을 크게 일곱 단계로 구분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번식(Breeding)
2) 퍼피워킹 (Puppy Walking)
3) 안내견 훈련 (Guide Dog Training)
4) 시각장애인과의 만남 (Matching)
5) 사용자 교육 (Client Training)
6) 사후관리 (Follow-Up)
7) 은퇴견 관리 (Retired Dog Care)
이 정도 내용은 머릿 속에 꼭꼭!! 넣어 주세요. ^^


 

모든 예비 안내견의 교육 담담 선생님이신 '목나영' 선생님이 등장하자 안내견 퍼피워킹 가족 분들 눈이 반짝반짝 빛납니다.

 

은서네도 기대감 반, 걱정 반으로 선생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데요.

안내견에 대해 설명하는 내내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역시 새 가족을 맞이하는 건 기분 좋은 일이죠?

  

그럼~ 은서네를 포함해 오늘 모이신 분들의 새 가족이 될 예비 안내견을 소개 할게요.

 

엄마 견 '헬렌'과 아빠 견 '우리'에서 태어난 7남매입니다.

7남매는 얼마 전까지 이름이 없었던 관계로.. 

삼성화재 페이스북의 페친 여러분들께 이름 짓기를 부탁 드렸었죠~

그렇게 삼성화재 가족 분들이 예쁘게 지어 주신 이름,

토란, 태양, 탐라, 티움, 토실, 태국, 태백.. 이상 7남매입니다.  

그런데, 사이 사이에 까만 아기들 보이세요?

바로 셋째, 넷째, 여섯째가 엄마를 닮아 검은 색 예비 안내견이랍니다.

 

안내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번부터는 검은색 예비 안내견들도 퍼피워킹을 해 보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

 

 

식사부터 배변, 잠자리, 훈련 등... 퍼피워킹의 모든 것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고 계시는 '목나영' 선생님! 퍼피워킹 가족들 모두 선생님의 한 마디 한 마디~ 놓치지 않고 메모 하는데요.

 

 

자.. 그럼 이 시간, 가족들을 기다리는 예비안내견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옆 휴게실에서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안내견들.. 가까이 보니 눈이 너무 예쁩니다!

7주 동안 엄마 젖 먹고 사랑 받으며 자란 아이들~ 정말 많이 컸네요. 토실토실한 게 무게도 제법 나갑니다.

 

 

 

안내견 교육 수업이 끝나자마자 문 앞에 서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가족들~

 

바로 오늘의 주인공들.. 예비 안내견들이 한 마리씩 한 마리씩 가족들에게 다가오고 있는데요.

그런데.. 아기 강아지들만 오는 건 아닙니다.  '목나영' 선생님 앞에서 씩씩하게 걷고 있는 성견 보이시죠?

 

빨간 마후라.. 아니 빨간 목도리가 무척 잘 어울리는 이 녀석, 바로 7남매의 엄마 '헬렌'이에요.

대만 안내견 학교에서 온 '헬렌'인데요. 무척 온순하더라고요.

 

각 가족의 품으로 안기는 예비 안내견들..

 

첫 만남, 첫 설렘을 잊을 수 없겠죠?

이렇게 사진으로 한 장 남겨 보고요.  서로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그리고 '은서네' 막내둥이가 드디어 엄마 품에 왔습니다.

 

까만 눈과 반들반들~ 까만 털.. 셋째 '탐라'입니다!

맑은 눈망울로 뚫어져라 오지라퍼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에유~ 귀여워라! ㅋㅋ 우리 잘 지내보자!

 

 

'은서'도 '탐라'와 인사를 나눕니다.

'탐라'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은서'.. 일단 발부터 살짝, 만져 보고요. ^^

 

오랫동안 '탐라'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가족들.. 천천히 눈인사부터 나눕니다.

그렇게 조심스럽게 '탐라'는 퍼피워킹 새 가족을 만났습니다.

 

7남매를 맡은 퍼피워킹 가족들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 한 장 남겼습니다.

이제 1년간 부지런히 만나고 또, 예쁜 추억들 차곡차곡 쌓아갈 가족들이죠. ㅋㅋ 종종 만나요~


그리고 2013년 삼성화재 퍼피워킹 가족이 되신 걸 환영합니다. ^^


모든 행사가 끝나고 '은서'네도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제일 먼저, 1년 동안 같이 지낼 '탐라'의 짐을 챙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엄마 품에 안긴 '탐라'까지 탑승하고~ 출발!!!! 

 

'탐라'는 이제 '은서네'에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까요?

1년 동안 좌충우돌 '탐라'의 예비 안내견 다이어리 이야기 이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