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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겨냥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최근 잇다라 개봉해 화제가 되고 있죠.

그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이 영화, 고층건물 화재를 다룬 '타워' 입니다!

설경구, 손예진, 차인표, 안성기, 김상경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했는데요.

그런데! 오지라퍼는 왜,, 이 영화를 보면서 실제 대형참사가 일어난 그 날, 2001년 9월11일이 생각날까요?

영화 '타워'와 '9.11 테러사건'의 평행이론!

같거나 혹은 다르거나~ 오지라퍼 두 눈 크게 뜨고 찾아 봤습니다.

 

 

 

 

 # 평행이론 1 _ 금융 중심가의 초고층 쌍둥이 빌딩

 

 

먼저 <9.11 테러>의 '세계무역센터_ 월드트레이드센터' 살펴보겠습니다.

'월드트레이드센터'는 금융의 중심 '뉴욕_ 맨하탄'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것도 뉴욕의 상징, '허드슨강' 옆에 말이죠.  쌍둥이 건물로 두 채 모두 108층이며, 높이는 하나가 417m, 다른 하나가 415m입니다.

완공 당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는데요.

 

그렇다면 영화, <타워> 속 배경인 주상복합빌딩 '타워스카이'는 어떨까요?

'월드트레이드센터'와 똑같이 증권가와 은행, 방송국이 몰려 있는 금융과 정보의 중심지 여의도에 위치했죠. 그리고 똑같이 서울의 상징, '한강' 옆에 세워졌습니다. 나란히 쌍둥이처럼 세워진 두 건물 높이는 424M, 110층의 초고층 건물로.. 국내 최고 높이의 건물로 나오죠~

 

 

# 평행이론 2 - 두 건물 참사 원인도 비슷!

 

두 포스터를 보면 아시겠죠? 두 건물의 참사의 원인.. 똑같습니다. 

 

 

 

먼저 영화 <타워>입니다.

초고층 주상복합빌딩 '타워스카이'  크리스마스 이브 날 개관행사로 화이트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헬기들이 타워 주변을 빙빙~ 돌면서 인공눈을 뿌리는데요.

하늘에서 내리는 눈에 취한 사람들.. 하지만 행복감을 느끼는 것도 잠시!

이벤트 행사에 동원됐던 헬기가 이상 기류로 컨트롤을 벗어나 건물에 부딪히고 맙니다.

그런데 헬기가 부딪힌 위치 바로 60층! 건물 중상층부분!

 

'월드트레이드센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2001년 9월 11일 92명의 승객을 태운 항공기가 세계무역센터 북쪽 건물과 충돌하였고 이어서 65명의 승객을 태운 항공기 역시 남쪽 건물과 충돌했습니다.

항공기가 부딪힌 부근 역시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86층 중상층이었죠.

 

 

 

# 평행이론 3 -  중상층 화재.. 건물을 무너뜨리다!

 


위의 두 사진... 무엇이 실제고 무엇이 영화일까요? 

정답, 왼쪽은 영화의 한 장면, 그리고 오늘쪽은 붕괴 후 '월드 트레이드 센터'의 잔해입니다.

<9.11 테러> 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충돌 후 한시간도 채 안돼 붕괴하고 마는데요.

바로 중상층이 화재로 약해지면서 상층부가 그대로 주저 앉고 만 것이죠.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스카이타워' 역시 대형참사로 이어지는데요. 화재로 건물이 기울어지면서 쌍둥이 옆 건물과 연결된 브릿지도 무너집니다. (이로써 사람들은 완전 고립되죠). 뿐만 아니라, 화재로 손상된 건물의 골조물이 휘어지면서 옆의 '시티스카이' 쌍둥이 건물을 덮치려고 하는데요. 이에 관계자들은 건물 위 대형 물탱크를 터뜨려 화마를 잡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살아 남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재난이 되는데요.

불에 이어 물과도 전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 평행이론 4 - 대형참사 후 희망은 사람이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① 불과 사투를 벌이는소방대원들

불을 피해 모두 빠져 나올 때 불을 향해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죠. 바로 소방대원들입니다.

<9.11 테러> 당시 항공기가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강타한 직후 소방관들은 비상출동 명령을 받고 현장에 투입돼 구조활동에 나섰습니다. 비번인 대원도 있었고, 심지어 퇴역한 대원도 함께 참여했죠.

 

오전 8시 51분 본부로부터 전화를 받은 '티모시 히긴스' 소방위는 "무역센터로 가겠다"고 구조를 자원, 5명의 다른 동료와 함께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들 6명은 모두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타는 무역센터 빌딩내에서 구조활동을 지휘하던' 데니스 데브린' 소방대장은 "온통 혼돈상황에 빠져 있다",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다. 여분의 워키토키를 모두 보내달라"는 말이 마지막이 된 채 구조활동 중에 숨지고 말았죠.

인명을 구출하고 화재를 진압하려다가 사망한 뉴욕소방대원은 무려 343명!

하지만 그들의 아름다운 희생이 있었기에 많은 시민들이 생존할 수 있었던 거죠.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타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전설로 불리우는 여의도 소방서의 소방대장 '영기'가 있습니다. 그 역시 '타워 스카이' 속 갇혀 있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발화점을 잡기 위해 소방대원들과 함께 불로 뛰어듭니다.

 

하지만 자욱한 연기 속에서 어디서 터질지 모를 폭발 현장 속에서 사람들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한 명 두 명 뒤처지는 소방대원들 챙기느라 한걸음 한걸음이 무거운데요.

과연, 그는 고립 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② 통제 된 대혼란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타워>속 푸드몰 매니저, 서윤희(손예진 역)는 화재 후 사람들에게 살아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며 길을 안내합니다. 그리고 고립된 사람들과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죠. 불 속에서도 차근차근 생존의 길을 찾고 있는 거죠.

 

'911 테러' 사건 때 역시 그런 작은 영웅들이 많았는데요. 사람들은 서로 격려하며 압사사고 없이 80층부터 쭉~ 한 시간동안 걸어서 내려 와 건물을 빠져 나왔고 이를 보고 사람들은 '통제된 대혼란'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이 중에는 한인 동포 청년 '조신희'씨가 있었는데요.

 

미 해병대 출신인 20대 한인 동포 '조신희'씨는  WTC 남쪽 건물 81층의 ‘뱅크오브 아메리카’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동료 직원과 함께 비상계단으로 들어선 그는 3~4개 층마다 있는 비상계단 출입구로 사무실에 들어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들을 찾아다녔는데요.

 

공포에 휩싸인 그들을 들쳐 업고 손을 끌며 비상구로 내몰았죠.

'월드 트레이드 센터' 가 붕괴 직전 그가 구한 사람은 400여명.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됐답니다.

 

 

③ 참사 밖 외부 조력자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이같은 참사를 지켜볼 수만 없는 외부 조력자들도 있습니다. '스카이타워' 관리팀장인 '이대호'는 누구보다 '스카이타워' 구조를 잘 아는데요.  깜짝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해 아이를 '스카이타워 ' 푸드몰의 매니저 '서윤희'에게 맡기는 동안 사고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누구보다 건물의 구조를 잘 알고 있는 '이대호' 그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소방대원과 함께 참사가 일어나는 장소로 뛰어듭니다. 과연 그는.. 무사히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9.11 테러> 사건 때 역시 보이지 않는 영웅들 많았습니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 안에 있진 않았지만 그들을 위해서 부지런히 움직였던 사람들, 말이죠.

뉴욕대 메디컬센터와 뉴저지 하켄색 메디컬센터에선 수백명의 사람들이 몰려 들었는데요.

바로 헌혈을 하기 위해서였죠.

 

인근의 가게 주인들은 문을 활짝 열고 대피하는 사람들에게 플래시나 물, 음식 등을 나눠주었고요.

약국은 물과 스낵 응급 처치약 등을, 쿠키점은 음식을 내놓았습니다.

 

대형 참사를 겪고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건 바로 이런 '사람'이 있기 때문이겠죠.

 

그래설까요? 영화, <타워>관람 후 슬픔과 희망이라는 감정이 동시에 느껴져 묘~하다고 할까요?

 

그렇다면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오지라퍼 화재 관련 지난 블로그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