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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라퍼는 이번달 월급이 왜 자꾸 사라지고 있어요. 누군가가 자꾸 자꾸 돈을 가져가는 거 같아요. 흑
저도 누군가처럼 재테크를 정말 잘하고 싶은데..재테크왕이 되고 싶은데..
그래서 돈을 체계적으로 잘 모으고 싶은데..

10일경만 되면 통장 잔고는 확 줄어있고..11일,12일 시간이 갈수록 자꾸 어딘가에서 돈을 가져가고 있는데..
그건 자꾸 오지라퍼에게 찾아오는 지름신 때문에..
지름신아~ 물럿거라.. 

그렇지만 오지라퍼도 나름 열심히 돈을 모으고 있답니다.
그런데 아직 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여러분들은 힘들게 번 돈..어떻게 모으고 있으세요?
그 비법 오지라퍼가 알려드릴께요. 수첩 펴고 필기할 준비 완료 되었나요?

바로 가계부, 차계부만 잘 써도 돈이 모인다는 사실?!
'그 돈이 그 돈이지' 라는 생각은 버리고 오지라퍼가 알려준 비법 알아보도록 갈까요?


                        ▶이미지출처 : Good World Comics님의 블로그



장점이 많은 알뜰생활 도우미, 온라인 가계부
 

가계부를 사용하면 기본적으로 한달 동안 어떤 부분에 얼마를 지출 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온라인 가계부는 전체적인 내용과 자세한 내역 등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하여 사용자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그 달의 소비생활을 반성해 보고 다음 달 예산을 세우는 데 효과적이고요. 이지데이 정유미 주임은 “처음부터 예산을 세우려니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어 포기하고 몇 달이 지난 후부터 작성할 수 있었다.”면서 “온라인 가계부는 검색이 용이하기 때문에 원하는 기간의 내역을 검색하고 비교하면서 예산을 세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니 여러분도 시작해 보세요~ 

지난 한 달의 거래만으로 예산을 세우면 1년 계획에 비해 맞지 않는 항목이 너무 많은데, 온라인 가계부를 이용하면서 지난 3개월간의 거래금액을 비교하고 자세한 하위항목 하나하나까지 예산을 세울 수 있어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었던 것.
쇼핑을 할 때도 예산을 넘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 중 어떤 아이템을 먼저 구입할 것인지 고민하 는데 [의류]라는 상위항목 개념으로 생각하면 어렵지만, 가방과 구두 같은 [패션잡화]인지 반지/목걸이 같은 [액세서리]인지의 하위항목 개념으로 예산이 잡혀 있다면 이미 많이 구입한 아이 템을 제외할 수 있어 쇼핑리스트를 점검하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거예요. 또한 이체내역까 지 모두 정리할 수 있어 자산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답니다.


한 눈에 확인하는 현금흐름표


가계부에서 직접 입력한 내용들로 자동으로 계정별, 항목별 통계를 볼 수 있고, 보고서로 확인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보통 말하는 대차대조표나 현금흐름표를 늘 확인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별도로 계산하고 작성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온라인가계 부의 장점이고요. 정유미 주임은 “온라인 가계부에서 제공되는 분포도를 통해 가장 많은 지출이 식료품비라는 것을 쉽게 파악하여 식료품비를 중점적으로 아낄 수 있었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의 공통관심사인 재테크의 첫 번째 원칙은 바로 ‘지출을 줄이는 것’이고 가계부 작성을 통해 어떻게 지출을 줄이고 아껴서 모은 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관심을 갖게 해 줌으로 가계부는 재테크를 돕는 역할을 함께 해준다고 할 수 있답니다.


차계부도 같은 맥락, 여성 운전자에겐 더욱 필수

차계부 사용 또한 알뜰한 경제생활을 위한 중요한 노하우. 가계부만큼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사용하면 바로 효과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유용해요. 자동차에 관해 꼼꼼하기로 소문한 일본에서는 차량을 매매할 때도 차계부가 없으면 차에 대한 신뢰를 할 수 없다고 하네요. 차를 구입하는 순간부터 차량의 주행거리, 주유이력, 사고내용이나 수리비 내역 등 차량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일기쓰듯 관리해 나가는게 차계부인데요. 차계부는
차량에 대한 사전점검과 차량 유지에 소비되는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부품교체 시기가 되었는데 차계부를 작성하지 않았다면 교체시기를 놓쳐 큰 고장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예요.

가계부를 쓰다 보니 유류비나 세차비, 수리비 같은 지출 내역은 꼼꼼하게 관리가 되는데 자동차에 대해서는 지출 내역만으로는 철저히 관리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2년 전부터 온라인 차계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주부 김하영씨. 운전을 하다 보면 가끔 범칙금을 낼 때가 있는데 범칙금 금액을 정확히 모르더라도 온라인 차계부에서 위반 사항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불러와 간편하게 정리 할 수 있고 범칙금뿐 아니라 벌점까지도 저장되어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가장 좋은 점은 차량정비에 대한 지출을 등록 할 때 점검항목과 금액, 주행거리를 함께 입력하여 [자동차 수리비]라는 지출내역뿐 아니라 차량점검상태 표에 등록되어 최근 점검일자가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어 다음 점검일까지 체크할 수 있답니다. 자동차에 대한 상식이 부족할 수 있는 여성운전자에게 특히 차계부는 매우 유익한 서비스라는 거 잊지마세요. 꼭 한번 차계부도 써보세요.


스마트폰에서도 제공되는 모바일 차계부 서비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마이애니카(http://www.myanycar.com/)는 지난 7월 스마트폰용 차계부 서비스를 오픈했어요. 굳이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차량 관리를 할 수 있는 거고요. 모바일 차계부 서비스는 자동차의 정비이력, 보험만기일 관리 등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로그인 없이 정비이력을 직접 입력하고 수정할 수 있어요. 로그인을 하는 경우에는 삼성화재 애니카랜드에서 받은 정비이력이 자동으로 관리되어 편리하답니다. 그 외에 내차 위치 찾기 지도 서비스나 한국석유공사에서 제공하는 주유소 정보 등을 한 눈에 이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적극 추천해요. 마이애니카 M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폰에서 바로 다운받을 수 있답니다.

안드로이드용 마이애니카 M 어플리케이션 보러가기


가계부 작성, 어떻게 써야 하나? 가계부 작성이 처음이라면 끈기가 필요

온라인 가계부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예요. 그럴 때는 처음부터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모든 기능을 다 활용해야지’, ‘빠짐없이 다 작성해서 완벽한 가계부를 만들어야지’ 등의 욕심이 초보자에게 가장 큰 장애물이 된답니다. 이러한 욕심을 버리고 일단 기본기부터 익혀 나가도록 하세요. 계정을 어떻게 구분해서 등록할 것인지, 내 삶의 패턴에 따라 세부항목의 체계를 어떻게 잡을 것인지 등의 자세한 내용을 하나씩 정해가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그렇게 하나씩 정하다 보면 어느 시점에서 내 가계부를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되고, 그 때는 미련 없이 초기화를 감행할 필요도 있어요. 그때부터 자신있게 가계부를 작성할 수 있다는 의미고요. 무조건 다른 사람들의 방법을 따라하는 것은 실패할 확률이 높으니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하여 잘 분류해 보자고요.


항목 분류는 맞춤형으로

설정되어있는 기본 항목에 내 스타일을 맞추어 나가기 보다는 자신의 수입/지출 패턴에 딱 맞는 항목들로 재배열하거나 수정/삭제 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기호품] 항목에 가장 많이 소비하는 커피와 담배 두 가지가 있어 이를 정확히 관리하기 원할 경우 [기호품_커피], [기호품_담배]로 나누도록 하세요.
매일매일은 가볍게 지출/수입/이체의 기본거래를 등록하는 것만 습관을 들이면 되고, 주단위로는 전체 내역을 한번 확인해주는 것이 좋아요. 한달 단위로 검토하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빠뜨린 것이 있을 때 기억해내기 어렵기 때문에 주별로 검토하여 정확한 데이터 입력이 되었는지를 확실히 체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월별로는 지난달의 수입/지출 분포도를 확인하여 이번 달에 아껴 써야 할 항목을 체크하세요. 이는 지출이 가장 큰 상위 3가지 정도의 항목을 체크하여 반성적 사고를 가지는 습관을 기르기 위한 것이랍니다.




그럼 잘 보셨어요? 지금부터 롸잇~놔우 가계부, 차계부를 써보자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