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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화재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최근 사극드라마 열풍 덕에 덩달아 바빠진 곳이 있죠. 바로 수원에 있는 화성행궁인데요.
<대장금>을 비롯해 <해를 품은 달>,<옥탑방 왕세자>까지... 사극드라마 촬영의 메카가 되었습니다!


1789년 정조 13년 되던 해, 팔달산 동쪽 기슭에 건립한 행국으로 수원부 관아와 행궁으로 사용되다가
1794년~1796년에 걸쳐 지금의 화성행궁으로 확대하여 최종 완성되었습니다.
1997년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어 있는 <수원 화성행궁>!
최근엔 사극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답니다~

 
매년 3월이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화성행궁> 으로 지금 떠나볼까요? 



(자료출처 - 수원문화재단)

화성행궁으로 가는 길~ 계속 길을 돌아 돌아 가더라고요. 왜 그럴까 했더니 바로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빙~ 둘러져 있는 성곽 (수원화성) 때문이었어요! 
경복궁이 좀 화려하고 여성적이라면 수원화성은 장엄하고 남성스러운 카리스마가 있더라고요!


# 화성행궁 상설한마당


화성행궁 앞 행궁광장입니다! 끼어들 틈이 없을만큼 사람들이 북적이는데요. 무슨 일이 있는걸까요?



사람들 너머로 분주해 보이는 장병들!


무슨 일인가 했더니.. 조선 장병들이 자객들을 잡아서 퇴장하네요.
하하하! 행궁광장에선 매일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답니다~

<토요상설공연>
3월~11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장용영수위의식>
3월~11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무예24기공연>
3월~12월, 매일 오전 11시 (단, 월요일 제외)


특히, 무예공연이 재밌더라고요.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특이한 체험이었어요!


자~ 화성행궁으로 들어가는 첫번째 문 <신풍루> 입장합니다!!



화성행궁에 들어가자마자 제일 먼저 보이는 건, 커다란 고목인데요. 뭔가 나무에 잔뜩 매달려있죠?


사람들의 소원이 적혀 있는 소원지입니다! 그런데, 왜 이 나무에 소원을 다닥다닥 붙였을까요?


보기만해도 오랜 세월 보낸 것 같죠. 자그마치 600년이란 세월을 장하게 버텨 온 느티나무랍니다.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굴곡 많은 역사 앞에서도 꿋꿋하게 견뎌온거죠.

화성성역이 완성되기 이전부터 자리 잡고 있던 느티나무였데요.
가지를 꺾거나 잎을 따면 신의 노여움을 사고 나무에 손을 대고 소원을 말하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도 있다네요. ㅋㅋ 소원지 붙일만 하죠?

앗! 그때, 신풍루를 통해 누군가 들어오는데요.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행렬이네요!
정조대왕 능행차연시는 사전 참가신청만 하면 체험행사가 가능하답니다.


누가.. 이 행차 체험에 참여했나 봤더니.. 외국인들이네요. 제법 전통의상이 잘 어울려요.
이렇게 화성행궁은 곳곳에서 체험행사가 많이 있더라고요.



궁안을 그저 돌아다니면서 구경만하는 게 아니라서 더욱 흥미로웠는데요.
그래서 일까요? 궁 안에 온기가 느껴지고 누군가 살고 있는 것 같았어요.^^



화성행궁 정당인 <봉수당>입니다! 그런데 내부를 들여다보니 깜짝이야!!!
왕과 대왕대비 복장을 한 마네킹들이 앉아있네요. 바로 이곳에서 정조대왕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었다고 해요~ 그 당시 회갑잔치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더라고요.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를 생각하는 정조대왕의 마음은 화성행궁 곳곳에서 발견되는데요.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 내전 '장락당'이죠!
어머니의 만수무강을 비는 마음으로 한나라 태후의 거처였던 '장락궁'의 이름을 따 '장락당'이라는 내전을 지었는데요. 실제로 1795년 을묘원행시에 혜경궁은 이곳에서 머물었다네요~




수원의 화성행궁을 돌아 본 소감은요, 잠 들어 있는 궁이 아닌 살아 있는 궁이라는 거에요.
물론, 문화유산을 그대로 바라보고 조심조심 감상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궁 안에서 체험도 하고 내부도 들어가 보고 또 전시되어 있는 물품을 보면서 문화유산이 더욱 친근감 있게 다가오더라구요.
오지라퍼는 그 날 추워서 모두 돌아보진 못했지만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화성행궁과 화성행궁을 둘러싸고 있는 수원화성까지! 두루두루 둘러 보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