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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화재 가족여러분. 봄입니다!  옷도 가벼워지고 발걸음도 가벼워지는 계절이죠.
특히 그 동안 신었던 부츠와도 이제 이별을 고하고, 벗어버릴 때인데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구두도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신을 수 있겠죠.


# 구두,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구두가 되었다.
이름의 유래로 알아보는 리얼웨이 구두들 보실까요?

페니로퍼 로퍼의 의미는 ‘게으름뱅이’라는 뜻입니다. 옥스퍼드와 달리 신고 벗기가 편해서 게으른 사람이 주로 신는다고 해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것으로 페니로퍼가 있습니다.
발등 부분에 밴드 모양의 가죽 장신을 붙인 것인데 그 가운데에 반달모양의 구멍이 있는데요.
이 구멍사이에 1페니 동전을 끼워 넣고 신으면 행운이 온다는 데에서 페니로퍼라고 불렸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 위급시 전화 통화를 위한 1페니 동전을 로퍼에 넣고 다니면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는데요.
어쨌든 이러한 이유로 코인로퍼라고 불리기도 한다.

옥스퍼드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형태의 구두입니다. 17세기경 영국 옥스퍼드 대학생들이 처음으로 신은 데서 유래되었는데요. 발등 부분에 끈이 달린 슈즈를 총칭할 때 옥스퍼드 슈즈라고 부릅니다.

몽크 스트랩 슈즈 알프스 지역의 수도승들은 발목을 고정하는 버클이 달린 신발을 신었는데요.
이것이 발전하여 슈즈의 포인트 장식에 쓰이게 되었습니다.
롤업한 데님에도 잘 어울리고 클래식한 옷차림에도 찰떡궁합입니다.

스니커즈 살금살금 걷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유래. 걷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고무창을 덧댄 것을 의미하는데요. 요즘 대세인 신발이죠.

윙팁슈즈 윙팁은 발등 부분에 새 날개를 닮은 장식이 있는 구두를 말합니다.
윙팁은 비가 많이 내리는 아일랜드나 스코틀랜드에서 노동자들을 위한 신발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데요. 포멀한 자리에도 잘 어울리고, 캐주얼 옷차림에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만능신발이죠.
 

스트레이트 팁 윙팁은 W형태의 날개 모양이 있었지만 스트레이트 팁은 이름 그대로 일자형태의 장식이 있어 스트레이트 팁이라고 불리게 되었는데요. 윙팁슈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격식을 갖춘 자리나, 공식 석상에 어울리니 캐주얼 차림에는 피하는게 좋겠죠.
 

데저트 부츠 사막에서 활동하기 위한 군화에서 유래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집트에 주둔한 영국군은 모래 위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신발이 필요했고 말랑한 고무 밑창의 스웨이드 부츠를 만들었답니다. 그것이 지금은 클래식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데저트 부츠인데요.
튀는 컬러만 아니면 어디에서나 어울리는 부츠입니다..

  *글 = 신정인 기자 / 취재 = 이광수 / 사진 = 사토리얼리스트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319호(12.03.20일자) 기사에서 발취하였습니다.


올 봄 구두 한켤레도 '패션왕'에 도전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오지라퍼도 봄 맞아 산뜻한 구두 하나 지르러 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