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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화재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지난 <안내견 다이어리 시즌2-1부>에서 퍼피워킹 중인 안내견 후보생 '드림이'를 소개 했는데요.
그런데 기억 나세요? 산책나온 드림이가 딱 멈춰 선 곳 바로, 학교였죠!

드림이가 학교엔 온 이유 과연 뭘까요? 행복만발 퍼피워킹 드림이 이야기를 지금부터 보실까요?



# 드림이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형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교문에 한 소년이 보입니다! 드림이를 보자마자 뛰어오는데요.
가만히 앉아 있던 드림이도 기다렸다는 듯이 벌떡 일어나고요.
소년 역시 익숙한 손놀림으로 드림이를 어루만져주는데요. 으.. 감격스러운 상봉이..
그런데! 누...누구세요?

"삼성화재 가족여러분 소개할게요. 제가 제일 사랑하는 승우형이에요.
전 형이랑 산책하는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하답니다."


바로 퍼피워커 가족의 외동아들 정승우군이에요.
사실 퍼피워커 봉사를 신청한 것도 승우군이 먼저 제안했다는데요.


# 봄날 승우형과의 산뜻한 산책, 너무 좋아요!

승우와 드림이 그리고 엄마.. 세 가족의 기분좋은 산책이 시작되는데요.
이 산책도 훈련 중 하나라고 하네요. 사람 왼쪽편에서 걸어야 하며 무엇보다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천천히 걸어야 한답니다. 드림이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산책로에 개천이 있네요. 돌계단을 건너야 집으로 갈 수 있다는데요. 드림이가 좀 서두르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앞서 가는 승우를 따라가려는 것 같은데요. 

"형, 같이 가요! 형, 같이 가요!"

갑자기 앞서 가던 승우가 뒤를 돌아 보더니 멈춰서는데요.


승우가 다시 돌아와 드림이를 꼭 껴안고 귀에다 뭐라고 속삭이네요.
"드림아, 천천히, 천천히.. 가자!"
승우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  그 후 드림이는 천천히 안정적으로 개천을 건넜답니다.
승우는요, 때론 드림이의 무서운 훈련교감이 되기도 한다는데요.
둘의 찰떡호흡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더라고요~ ㅋㅋㅋ 어떻게 저리 승우 말은 잘 들을까요?



# 소년, 예비 안내견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삼성화재가족여러분 드림이에요.
작년 12월 무척 추운 날 승오형을 처음만났는데요. 추위가 봄날처럼 사라지더라고요.
전 보자마자 딱 알아봤어요. ㅋㅋ 나의 퍼피워킹 가족이구나! 일단 입도장 찍어주고요."

"ㅋㅋ 그런데 저랑 우리 형이랑 많이 닮았죠. 커다란 눈망울, 귀여운 표정까지 "

"앞모습만 닮은 게 아니에요. 뒷모습도 어때요? 똑같죠??"

사랑을 듬뿍 듬뿍 받으면서 자라는 드림이.. 느껴지시나요? 퍼피워킹은 훈련만 있는 게 아니에요.
퍼피워킹 가족들과 1년간 지내면서 사람에 대한 신뢰를 쌓고 사랑을 받은 만큼 사랑을 키우는거죠.



# 달콤 매콤한 훈련교감, 승우형~

산책길을 걷던 중 승우군이 다시 드림이를 살짝, 붙잡습니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강아지 한 마리가 지나가네요. 호기심에 쫓아가면 좀 곤란하겠죠.
모두들 긴장하는데.. 호기심이 왕성할 때인데 '드림'이 꿋꿋하게 잘 참네요. 이로써 무사통과!

승우의 칭찬이 쏟아집니다. "드림아 잘했어! 드림아, 너무 잘했어."
아직 안내견으로 부족한 게 많은 '드림'이지만 이렇게 퍼피워커 가족들 사랑 안에서 안내견으로서 한 발자국씩 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훈련은 엄마, 아빠가 하고 있지만요. 이렇게 승우도 드림이 훈련에 참여한답니다.
승우가 가족들 중 가장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훈련교감이라고 해요. ^^
 



언제나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소년과 안내견 후보 '드림'이!
2012년 한 해 동안 같이 지내면서 승우도 그리고 드림이도 무럭무럭 자라겠죠~
둘의 우정을 오지라퍼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