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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화재 블로그 화제만발 "사랑의 기술"의 외부필진 라라윈입니다. ^^
삼성화재 2030 이웃님들께서도 보험, 적금, 주식 등 월급 외에 재테크에 관심이 많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중에서 유난히 연애와 자주 비견되는 것이 주식인데, 먼저 약간의 정보를 가지고 투자를 할지 말지를 결정해야 된다는 점에서부터가 연애의 시작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연애 대상과 주식 종목도 은근히 비슷한 점들이 많습니다. 


1. 저평가주 인줄 알았더니 그것이 실상

대학생 시절, 사회초년생 시절에는 특히 연애상대의 비전과 미래를 많이 봅니다. 
현재의 모습은 아직 미취업생이거나 딱히 별 볼일이 없었어도 이 사람이 어떠한 기회를 잡기만 하면 능력을 펼칠만한 사람이 아닐까 하는 믿음을 가져봅니다. 주식에서도 현재는 잠재력에 비해 주식이 저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미래를 바라보며 투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동안은 희망을 가지고 지켜보지만... 코스피 지수가 오르고 또 올라도, 동종업계 주식이 다 올라도 자신이 골랐던 주식만 오르지 않으면, 저평가 되어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것이 실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철없는 여친이 사람될 날, 백수 남친이 취업할 날만을 기다리며 투자했는데... 해가 바뀌고 세상이 변해가도 애인이 변하지 않으면, 자신의 안목을 의심하게 됩니다.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을 꿈꿨는데, 알고보니 상대는 그냥 바보였을 때의 허탈함이 몰려올 수 있습니다. 
 


2. 너무 비싸서 범접할 수 없는 우량주

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주식들은 한 주의 가격이 100여만을 오르내립니다. 삼성화재의 주식 또한 한 주의 가격이 20여만을 넘기에 적은 금액을 가지고 주식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이 쉽사리 도전해 보기 어려운 주식입니다. 

솔로들의 경우에도, 사람도 괜찮고, 직업도 너무 좋고, 인물도 좋고, 여러모로 "너무 많이" 괜찮은 사람의 경우에도 쉽사리 도전을 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나 이상형은 외모 지성 재력 성격 모두를 갖춘 사람이라 말을 하지만, 막상 너무 많은 것을 갖춘 이를 보면 신 또는 여신의 포스같은 그들에게 쉽사리 다가가기도 힘듭니다. 

3. 너무 많은 사람이 넘보는 인기주

여러가지 매력요인들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인기주식이 있습니다. 연애에서도 끊임없이 이성들의 러브콜을 많이 받는 인기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솔로일 때도 이성친구들도 많고, 사귀자며 접근하는 이성도 많은데, 이런 인기인들도 나름의 고충이 있습니다. 인기주들의 특징 중 하나가 사람들이 많이 몰려 신나게 오르기도 하지만 올랐다 싶으면 썰물처럼 빠져나가기도 하는 등의 드나들이가 큰 것 아닐까 싶기도 한데, 이성에게 인기있는 이들도 풍요속의 빈곤을 느끼게 되는 상황이 꽤 많습니다. 
이성친구들도 많고, 언제든 솔로탈출이 될듯될듯한데 막상 친구와 사귀자니 우정과 사랑사이에서 고민하게 되고, 연애를 시작해도 인기있는 사람의 밝고 좋은 면들만 보며 쉽게 다가왔다 쉽게 떠나는 사람들도 안정적이고 오래 지속되는 연애가 어려울 때가 있다고 합니다. 
주위에 수많은 클론들이 있지만 자신을 믿고 계속 함께해줄 안정적인 짝 한 명이 더 귀한, 외로운 다스베이더같은 느낌일까요.... ^^:;


주식고수님들에게 사람들이 "어떤 종목에 투자하면 좋을까요?" 라고 했을 때, 10인이면 10인의 고수님들이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따라가지 말고 자신의 가치관을 확실히 가지고, 가치있는 블루칩을 찾으라는 것 입니다. 말처럼 쉽지않다는 것이 흠이나, 연애에서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주식과 연애의 공통점들을 비교해보자면 일견 참 계산적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살벌하기도 하지만, 주주의 마음이라는 점을 보면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느 회사의 주식을 사고 소액이더라도 주주가 되면 그 회사에 전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되는데, 때로 실적이 떨어지면 실망해서 쓴소리를 하기도 하고 좋은 실적에서는 칭찬을 해주면서 결국은 함께 가는 것이 주주라는 점 때문입니다. 
연애를 시작했다는 것은 나중에 돌아보았을 때 후회일지 행복일지 알 수 없더라도 그 사람의 가치를 보며 함께 가기로 결심했다는 것만큼은 참 기쁜 일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