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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

오늘은 어릴 적 화가의 꿈을 사내 인기 캐리커쳐 작가로 이어나가고 있는 애니카서비스 콜2사업부 광주콜센터 양향숙 사원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도 어릴 적 한 때 화가의 꿈을 꾸었었는데요~ 크면서 자연스럽게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양향숙 사원님은 어떻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셨는지 그 비결을 함께 알아볼까요~?^^ 


# 여러분은 나의 영원한 모델~!
 
 
애니카서비스 콜2사업부 광주콜센터 양향숙 사원



화가를 꿈꾸던 섬마을 소녀
 
전남 신안의 작은 섬 비금도. 제가 나고 자란 그곳에는 흔한 미술학원 하나 없었어요. 그림에 흥미가 있었어도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죠. 그래서 초등학생 시절, 일주일에 딱 한 번뿐이던 미술 시간이 가장 기다려졌어요. 그러던 어느 날, 육지에서 새로 부임하신 교감 선생님께서 교내에 전시된 그림을 보시고는 저의 재능을 알아봐 주셨어요. 그분 역시 미술에 남다른 열정이 있었던 지라 저를 따로 불러 미술용품을 사주시고 그림도 가르쳐주셨죠. 선생님의 도움으로 조금씩 공부를 이어가며 여러 미술대회에 나가 상도 받았어요. 미술에 대한 애정이 지나치게 커지다 보니 자연히 학교 공부를 소홀하게 되었고, 결국 부모님의 걱정으로 그만들 수밖에 없었어요. ‘그림 그리기’에 대한 꿈을 마음속 깊은 곳에 잠시 내려놓은 채 말이죠.
 
 
백만 가지 매력, ‘얼굴’을 그리다
 
학창시절에는 만화책에 푹 빠져 살았어요. 워낙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던 터라 순정만화 속 커다란 눈망울의 주인공을 조금씩 따라 그려보기도 했고요. 그렇게 캐릭터에 대한 재미와 실력이 붙자 다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눈을 돌리게 됐어요. 사람은 만화 주인공처럼 인형 같진 않지만, 눈썹, 주름, 점, 하나하나 모두 개성이 다르잖아요? 생동감 넘치는 ‘얼굴’에 관심을 두다 보니 어느새 본격적으로 인물의 개성을 살린 ‘캐리커처’를 그리게 되었죠. 전문적인 기술도, 따로 학원에 다닐 시간적 여유도 없어 드로잉북을 구입해 독학으로 시작하게 되었지요. 글로 그림을 배우기란 역시 쉬운 일이 아니지만, 노력을 이기는 장사는 없는 법! 요즘은 저처럼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친언니와 이상한 경쟁구도가 형성돼 서로 견제하며, 때로는 격려하며 ‘쑥쑥~’ 실력을 키워가고 있답니다.



손끝의 작은 캔버스, 네일아트의 매력에 빠지다
 
네일아트도 일종의 미술 활동이라고 생각해요. 처음 네일아트를 시작한 건 단지 그런 버릇을 고쳐보려는 의도였어요. 손톱을 물어뜯는 못된 버릇이 제게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네일아트를 접하고 보니, 그 매력이 정말 무궁무진한 거예요!!! 작은 손톱이지만 얼마든지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커다란 캔버스 같았지요. 그리고 많은 여자들이 공감하실 텐데, 네일아트를 하고 나면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커피잔을 들 때도, 물건을 사고 계산을 할 때도 손 매무새에 신경을 쓰게 되고, 화려하고 아름다운 손톱이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달까요? 가끔 친구나 가족에게 해주기도 하는데 한 명, 두 명 꾸며주니 반응들이 뜨겁더라고요. 제 네일아트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다며 ‘숍 하나 차리는 게 어떠냐’는 말까지 들은 적이 있는데, 그럴 때면 성취감에 가슴이 뜨거워지기까지 합니다. 손톱 물어뜯는 버릇은 어떻게 됐느냐고요? 당연히 싹! 사라졌죠~


혼자만의 취미를 넘어 소통의 도구가 되다
 
여름이야말로 네일아트가 가장 돋보이는 계절이잖아요? 그래서 최근에는 일주일에 두 차례씩 사무실에서 네일아트를 해주는 이벤트를 열고 있어요. 네일아트와 수다로, 상큼하게 기분전환도 하고 동료 간의 친목도 도모해보자는 취지였죠. 이번 기회를 통해서 여러 동료의 손을 만져봤어요. 사실 타인의, 그것도 동료의 손을 자세히 들여다볼 기회는 흔치 않잖아요? 손마다 생김새도 다르고, 사연도 각기 다르더라고요. 그러면서 평소 잘 나누지 않던 속 깊은 얘기도 나누게 됐지요. 이벤트 후 동료들과 사이가 더 돈독해 진 건 말할 것도 없어요. 캐리커처도 마찬가지. 이따금 동료의 얼굴을 그려주며 그 안에 숨겨진 개성과 매력을 찾다 보면 그 상대에 대해 깊은 애정이 생기곤 해요. 그림을 보여줬을 때, ‘내가 정말 이렇게 생겼어?’ 라며 투덜대는 사람도 있고, ‘눈 좀 크게 그려주면 안 될까?’ ‘날씬하게 부탁해~’ 애교로 로비를 시도하는 사람도 있어요. 작은 네일아트, 그림 한 장으로 얼마나 많은 이야기꽃이 피는지 모릅니다. 저에게 캐리커처와 네일아트는 더 이상 단순한 놀잇거리가 아니에요. 묵혀뒀던 미술적 재능을 꺼내보는 기회이자 주변 사람들과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매개체죠. 앞으로는 의류 리폼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제 끼를 펼칠 수 있는 또 다른 취미가 될 것 같지 않으세요? 여러분도 어린 시절 포기했던 꿈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세요.




우리 화제만발 여성 가족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네일아트를 받아보셨을 텐데요~^^ 저도 가끔씩 스트레스를 받는 날이면 과감하게 네일아트를 받곤 해요~ 저도 동료 중에 네일아트를 하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양향숙 사원님~ 저희 팀으로 와주세요~ㅠㅜ

정말 삼성화재에는 너무나 멋진 분들이 많죠~?^^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찾아올지 기대해주세요~! 너무나 추운 이번 주, 건강 잘 챙기시고~ 곧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