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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
이젠 정말 2011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지금쯤 해돋이를 보러 가는 차편을 알아 보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해돋이명소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일출과 함께하는 2012년이라면 희망찬 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을거예요! 그럼 얼른 해돋이명소를 만나보러 가볼까요? ^^



# 1. 국내 최고의 해돋이명소
'강원도 정동진'

국내 최고의 해돋이명소로 유명한 곳하면 정동진이 아닐까요?
일반적으로 일출하면 가장 많이 떠오르는 곳도 정동진인것 같아요. 정동진은 신라때부터 임금이 사해용왕에게 친히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2000년에는 국가지정행사로 밀레니엄 해돋이축전을 성대하게 치른 전력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해돋이 명소로 각인될 수 밖에 없는 모든 조건을 갖춘 셈이죠.

이외에도 정동진역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1994년 TV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부터는 청량리역에서 해돋이 열차가 운행되기 시작했어요. 덕분에 지금의 유명세를 떨칠수(?) 있게 되었죠. 해돋이명소의 정석코스를 느껴보고 싶다면 올 연말엔 '정동진'으로 떠나보세요~ ^^

# 2. 억새축제로 유명한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교통편이 여의치 않거나 연말에 쌓인 피로로 장거리 여행이 불가능하다면 가까운 곳에서 해돋이를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특히 상암동에 있는 하늘공원은 해돋이의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요. 예전에도 오지라퍼가 서울억새축제와 관련해서 소개해드린적이 있는데 하늘공원에 서있으면 서울의 멋진 경치를 한눈에 다 볼 수 있답니다. 북쪽으로는 북한산, 남쪽으로는 한강, 서쪽으로는 행주산성, 동쪽으로는 남산과 36빌딩이 보이거든요.

한눈에 다 들어오다보니 해돋이를 볼때도 남다른 광경이 펼쳐지지 않을까요?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시설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하늘공원을 해돋이명소로 인식해서 자주 찾아오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서울 도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해돋이를 보러 멀리 못가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해돋이 명소도 없겠죠~? ^^


# 3.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중인
'강원도 태백산'

처음 언급해드렸던 해돋이명소, 정동진을 앞서나갈만큼 인기 여행지이자 해돋이명소로 급부상중인 곳이 바로 강원도에 있는 '태백산'이랍니다. 겨울철의 태백산은 굽이치는 능선에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이 틀 무렵 장관을 이루는 상고대와 설화를 함께 만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보니 산책로 정리도 잘 되어있어 초보자도 다녀오기 무난하답니다.

다녀오신 분들의 제보(?)에 따르면 '민족의 영산'이라 불리는 태백산에서 직접 해돋이를 경험하는것만큼 잊지못할 추억도 없다고 하네요. 얘기만 들어도 당장 태백산으로 달려가고싶은 생각이 드는걸요? 왠지 올 겨울엔 태백산이 좋은 기운을 안겨다 줄 것만 같아요. 태백산의 정기를 느끼고 멋진 일출을 보고싶다면 이번 해돋이는 태백산에서 만나보세요 ^^

# 4. 2년만에 화마의 상처를 딛고 일어난
'전남 여수 향일암'

지난 2009년의 화재 때문에 여수 향일암은 얼마전까지만 해도 복구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최근 복구작업이 완료되면서 3년만에 여수 향일암 일출제가 재개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전국 4대 관음기도처 중의 하나이기도 한 향일암은 금오산 기암절벽 사이에 자리잡은 사찰로 남해 수평선에서 솟아오른 일출 광경이 빼어난 장관을 자랑하기로 유명합니다.

벌써 얼마나 멋진 장관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고 있어요. 참고로 이번 일출 행사에서 관광객들은 일출과 함께 대형 소원줄과 소원연을 하늘로 날리며 2011년을 정리하고 다가올 2012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고 합니다. 정말 잊지 못할 일출의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올해 화마의 상처를 딛고 일어난 여수 향일암에서 일출을 바라보며 새해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요? ^^


# 5. 상생의 손 위로 해돋이를 느낄 수 있는
'포항 호미곶'

정동진에 버금가는 최고의 동해 해돋이명소이자 우리나라 지도에서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호미곶은 상생의 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상생의 손은 바다와 광장에 하나씩 설치되어 있는데 올해는 12년만에 두 상생의 손이 손을 맞잡는 멋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고 해요. 이 역시 일출만큼이나 절대 놓칠 수 없는 장관이 되겠죠?

작년에는 구제역행사로 2011년도 해맞이행사가 취소되기도 했었는데, 무려 전국에서만 15여만명이 몰려와 포항 호미곶 해맞이행사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2012년도 해맞이행사는 무리없이 진행될 것 같으니, 아직 해돋이 명소를 결정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포항 호미곶을 눈여겨 봐주세요~ ^^


# 6. 서정적이고 소박한 서해의 일출을 보고싶다면
'당진 왜목마을'

해넘이와 해맞이를 한꺼번에 할 수 있어 더욱 유명해진 당진 왜목마을. 작은 바닷가 마을인 왜목마을은 연말이 되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드는 인파가 상당하답니다. 최대 15만명이라니, 상상이 가시나요? 왜목마을은 서해안에 있지만 지형적으로는 북쪽으로 솟은데다 해안이 동쪽으로 형성된 덕분에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특혜(?)가 있어요.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죠.

작년처럼 올해도 12월 31일 저녁부터 다음해인 1월 1일 아침까지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신년을 맞이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가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내년부터 '시(市)'로 승격되는 당진군에서의 마지막 행사이니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것 같아요. 동해와는 한층 다른 매력의 서해바다에서 일몰과 일출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당진 왜목마을을 강력추천! 합니다 ^^  


전국의 모든 해돋이명소 중, 특징적인 곳들 위주로 정리를 해드렸는데요. 일출을 보면서 묵은 해를 정리하고 신년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붉게 타오르는 태양의 정기를 팍팍(?) 받고 싶은 분들이라면 12월 31일, 오지라퍼가 소개해드린 해돋이명소로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

그럼 오지라퍼는 여기서 물러가볼게요.
이제 정말 새해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네요. 연말 마무리 잘하세요~
지금까지 오지라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