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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

이제 크리스마스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어요. 이번엔 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을 맞이해서 리버의 이야기를 담아봤는데요. 깜찍하고 귀여운 리버의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 기대 많이 많이 해주세용! 한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정자동 카페거리와 대중교통을 누비는(?) 리버를 한눈에 볼 수 있다구요.
그럼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

# 안내견 다이어리 5부
'리버는 크리스마스 준비 중!'

크리스마스를 얼마 앞두지 않은 12월의 어느 날, 한가롭게 개껌을 잘근잘근 씹고 있는 리버를 만났습니다! 보기만 해도 참 맛있게 먹는 게 느껴지나요? 흐흐흐. 여전히 활발하고 해맑은 리버의 모습에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몰라요. 이런 환영인사도 색다르고 좋네요~ ^^

천사 같은 리버의 모습이에요. 아까 개껌을 씹으며 정신 없던 모습은 온데간데 사라지고... 이렇게 얌전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고 리버에게는 첫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에 무언가 어메이징하고 서프라이즈한 추억이 필요한 순간이었어요. 눈치 빠른 분들이라면 벌써, 리버의 그 모습(?)을 상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짜잔~!! 크리스마스 기분도 낼 겸 리버에게 산타 모자를 씌워줬답니다. 우수에 찬 눈빛으로 엄마를 그윽하게 바라보는 리버.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셔터를 연신 누를 수밖에 없었어요. 이 정도면 국민깜찍이에 등극해도 되겠는걸요? 오호호.

모자가 자꾸 벗겨지는 바람에 다시 한번 만져줘야 했어요. 하지만 산타모자를 쓴 게 너무 기쁜 탓인지 리버가 역동적으로 움직여서 사진촬영에 조금(?) 애를 먹었답니다. 모자 끝에 방울이 달려있어서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 그래도 멋지기만 한 리버산타의 모습입니다!
가까이서 보니까 모자가 참 잘 어울리네요~

이번엔 시크 산타 컨셉인가요~ 겨우 자리를 잡아놓고 찍어봤는데 시크함이 폴폴 묻어나는 리버입니다. 마치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예요! 훗.' 이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또 한번 리버의 매력에 퐁당 빠지게 되는 건가요? ^^

리버가 외출준비를 하는 동안 오지라퍼는 귀한 걸 발견했답니다. 이 아담한 플라스틱 통에 담긴 게 혹시 뭔지 아시겠어요? 예전 포스팅을 꼼꼼하게 정독하신 분들이라면 하얗게 모여 있는 것만 봐도 금방 눈치채실 수 있을 거예요.

바로 리버의 이빨! 유치입니다 ^^ 이걸 다 하나하나 모아놓으셨더라구요. 리버에 대한 가족들의 애정이 듬뿍 느껴졌답니다. 리버도 가족들의 사랑을 느끼고 있을 것 같아요. 안내견은 자식을 한 명 더 키우는 것과 같다고 했던 퍼피워커 이승주님의 이야기가 떠오르는 순간이었어요.

어느새 외출 준비를 다 마친 리버! 얌전하게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제법 의젓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뒷다리를 철푸덕(?) 깔고 앉아 있네요. 매회 발견할 수 있는 리버의 전용 포즈랍니다. 신나는 외출이지만 들뜨는 마음을 숨기고 있는 듯한 리버예요.

하지만 이내 엘리베이터에 비친 자신을 발견하고는 신기해 합니다 ^^;; 마치 '넌 누구냐!'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아니면 '역시 난 잘생겼어~'라고 감탄하고 있는 건 아닐지... 살짝 상상해 봅니다.

오늘의 산책 코스는 정자동 카페거리예요. 연말 시즌인 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워낙 예쁜 카페들이 많아서 결정한 장소랍니다. 정자동에 가려면 지하철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렇게 당당하게 지하철 역내에 진입한 리버를 보고 있자니 정말 마음이 뿌듯했어요~ 엄마를 따라서 성큼성큼 계단도 잘 내려오고 얌전하게 보행도 잘하더라구요!

엄마와 함께 개찰구도 통과하구요~

이렇게 얌전히 앉아서 지하철도 기다렸어요! 바닥에 있는 파란 표시가 잘 보이시나요?
안내견은 지하철을 탈 때 장애인 표시가 되어 있는 부분에서 타고 내려야 한답니다. 나중에 주인을 만났을 때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리버 엄마는 퍼피워킹 훈련을 할 때도 이렇게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서 챙겨주시더라구요. 실제로 리버가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기특하게 봐주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똑똑하다고 칭찬해주는 분들도 계셨구요!

지하철도 문제없이 잘 타고 나온 리버! 이제 본격적으로 정자동 카페거리를 거닐 차례입니다. 흐흐흐. 엄마와 함께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리버의 저 아련한 눈빛은 엄마의 사료주머니를 향해있는 것 같죠? ^^;;

언제 어디서든 호기심 많은 리버! 신호를 기다리면서 본인의 미모를 뽐내고 있습니다.
칙칙한 보도블럭이 리버 덕분에 확 사는 것 같아요~ ^^

어머나~ 이 깜찍한 크리스마스 장식은 뭘까요? 연말 기분도 낼 겸, 리버 엄마가 준비한 비장의 소품이랍니다. 무엇보다 귀여운 리버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장식이었어요. 보고 또 봐도 리버에겐 정말 딱이네요!

앗, 리버야~ 눈 감으면 어떡해! 흐흐흐. 예쁜 트리 앞에서 멋진 사진을 찍어주려고 했는데 대뜸 리버가 눈을 감더라구요. 그 타이밍이 무척이나 절묘하죠? 이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웃음이 났답니다.

다른 쪽을 보긴 했지만, 이번에는 사진이 잘 나왔어요! ^^ 역시 우리 리버는 베스트 포토제닉감이에요~

정말 거리 곳곳마다 온통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정신이 없었어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예쁜 카페 앞에 자리잡은 리버의 모습을 담아봤답니다. 뒷배경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리버가 함께 사진을 몇 번 찍어서 그런지, 자신이 잘 나오는 각(?)을 이미 다 파악한 모양이에요.

똑똑하고 예쁜 우리 리버. 초롱초롱한 저 눈망울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정자동 카페거리를 온몸으로(?) 느끼며 리버의 산책은 마무리가 잘 되었어요.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짝 밝히자면, 정자동에 있는 스타벅스에도 잠깐 들어갔다 나왔답니다. 처음에는 큰 개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리버의 안내견 조끼를 보자마자 무척 반가워하시는데, 예전에 비해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


# 리버가 화제만발 가족분들께 전하는 크리스마스 메시지!

우리 리버 정말 깜찍하죠? 모르는척 메리크리스마스를 전하는 리버의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컴퓨터 배경화면으로도 손색이 없겠어요 ^^  


# 리버의 콩 이야기와 정자동 카페거리 산책이야기를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리버의 크리스마스 준비와 산책이야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리버가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라는 점에서 나름 의미도 있었고 그래서 보는 사람들도 더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가족들의 사랑을 받다 보니, 먼 훗날 더 큰 사랑을 베풀 준비가 되어 있는 리버의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리버는 정말 올바른 안내견이 될 거라, 이 오지라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호호호. 계속해서 리버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드려요~ ^^

그럼 오지라퍼는 여기서 물러가보겠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 하시구요. 다가올 크리스마스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지금까지 오지라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