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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
먹거리들이 넘쳐나는 요즘, 특히 여성분들은 달콤한 디저트의 유혹에 빠지기 쉬운데요! 그래서 오늘은 가로수길 디저트 카페 두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두군데 모두 워낙 유명한 곳이라 절대 후회안하실거예요. 그럼 입에서 살살 녹는 달콤한 디저트의 세계로 함께 떠나볼까요~? ^^ 


# 달콤한 즐거움이 가득한 프랑스식 디저트 카페  
'듀자미(Deux Amis)'

날이 어둑어둑해져서 그런지 아담한 듀자미의 분위기가 한결 멋스럽습니다. 듀자미는 신사동 가로수길 메인 스트리트가 아닌, 세로수길에 위치해 있어요. 그래서 메인 스트리트에 비해 번잡스럽지 않고 좋답니다. 여유롭게 디저트를 즐기기엔 딱이죠! ^^  

저녁시간대였는데도 벌써 사람들이 듀자미 안을 꽉채우고 있네요. 혹시 여러분께선 듀자미(Deux Amis)가 무슨 뜻인지 알고 계신가요~? 듀자미는 불어로 '두 친구'라는 뜻이랍니다.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이름이라 그런지 실내도 굉장히 아늑할것만 같은 느낌이에요 ^^

들어오자마자 케이크와 타르트 등... 먹음직스런 디저트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달달하고 맛있는 냄새에 취할(?) 지경이었어요. 볼것도 많고 맛있는 것도 많아서 더 좋더라구요! 워낙 안에 앉아 있는 분들이 많아서 풀샷을 다찍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이에요.

정말 하나씩 다 맛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특히 저 위에 있는 색색의 마카롱들.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달달한 디저트는 다 있는 것 같았어요~ ^^ 듀자미는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사장님이 운영하는 프랑스 디저트 카페인만큼 디저트의 격(?) 자체가 다르답니다. 물론 그 맛이 좋기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거겠죠?

일단은 자리에 착석했어요. 보시다시피 테이블과 의자모두 원목이구요. 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랍니다. 각 테이블마다 조화가 올려져 있어서 더욱 따뜻한 느낌이 났어요.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한 공간이랍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듀자미 로고가 박혀있는 머그잔들이 예쁘게 놓여져 있어요. 실내 조명이 은은해서 그런지 더욱 고풍스런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사진으로 보면 우측에 디저트가 놓여져 있어요. 계산대가 그 옆에 있구요.

짜잔~ 이 예쁜 하늘색 파스텔톤의 노트는 무엇일까요? 바로 듀자미의 메뉴판이에요! 자리에 얌전히(?) 앉아있으면 직원분께서 직접 메뉴판을 주신답니다. 메뉴가 워낙 다양해서 어떤걸 고를지 모르겠다면 실제로 실물을 보고 고르셔도 상관없어요. 오지라퍼도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에 살짝 헤맸거든요 ^^;;  

주문 후에는 듀자미에 있는 소품들에 눈이 가더군요. 자세히 보시면 르 꼬르동 블루 라고 써있는 기념품이 있을 거예요. 이게 기념품인지 아니면 단순한 장식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처음보는 거라 신기했던 것 같아요.  

에펠탑 미니어처도 정말 귀엽죠? 주변 곳곳에서 유럽의 스멜~이 풍겨오는듯 합니다.

 

한쪽벽에는 이렇게 은은한 조명과 함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는데요. 모두 북유럽 분위기를 솔솔 풍기는 것들이었어요. 우리집에 하나쯤 가져다 놓고 싶은 그런 것들이랄까요~? 이런 공간에서 맛보는 디저트는 어떤 맛일까, 더욱 기대감이 커지더라구요!


그리고 이렇게 맛있는 디저트가 나왔답니다! 이건 마스카포네치즈 타르트예요. 보기만 해도 입안가득 사르르 녹는 타르트의 식감이 느껴집니다. 자세히 보시면 타르트 위로 치즈크림이 소복하게 올려져 있구요. 코코아 파우더가 그 위에 가볍게 뿌려져 있어요~ 지금봐도 군침이 도는 것 같습니다!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크림을 살짝 떠서 맛보았는데요! 느끼하지도 않고 부드러운 치즈크림의 맛부터 진한 다크 초콜릿의 끝맛까지... 정말 너무 맛있더라구요. 저녁을 먹고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식욕이 진정, 살아있음(?)을 느꼈습니다. 기분전환에도 딱 이구요.   

 
그 다음에 나온 디저트는 타르트 오 뽐므예요! 타르트 위에 올려진건 바닐라 아이스크림인데요. 진짜 달지도 않고 안에 뭐가 씹히면서 되게 맛있더라구요. 밑에 있는 타르트는 애플 파이와 비슷했어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의 궁합도 아주 잘맞았어요! 오지라퍼가 단숨에 해치웠을만큼 좋았습니다~
듀자미에 가시면 꼭 드셔보시라고 강추하고 싶은 타르트예요. 오호호~!

듀자미에 가본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정말 이곳에 가서 케이크든 타르트든 하나라도 맛보게 되면 여기에 있는 모든 메뉴에 욕심이 생기는 걸 느낍니다. 요즘처럼 쌀쌀한 날에는 이렇게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디저트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듀자미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

<가로수길 디저트 카페 '듀자미'>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35-9
문의 02-3443-0030
    

# 한국식 먹을거리를 재해석한 이색 디저트 카페  
'더블유이(W.e)'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색 디저트 카페 더블유이(W.e)의 외관입니다. 듀자미에서는 불과 도보로 3분거리에 위치해 있구요. 일반적인 디저트가 아닌 한식 디저트 카페로 더 유명하답니다. 우리가 흔히 먹던 전통 먹을거리들을 서양식으로 새롭게 변화시킨 시도가 돋보이는 곳이죠! 
늦은 시간인데도 벌써 곳곳에 앉아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  

더블유이 앞에는 이렇게나 귀여운 하얀 통이 있는데요. 바로 군고구마를 굽는 통이라고 합니다. 이따 보시면 아시겠지만 겨울 시즌에는 따로 군고구마 메뉴가 마련되어 있거든요~! 군고구마 통만 봐도 더블유이만의 특색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

내부에 손님이 너무 많아서 전경을 풀샷으로 찍지 못했다는점, 양해 부탁드릴게요 ^^;; 사진에 보이는 곳이 주방이자 카운터 입니다. 실내는 불빛이 살짝 노란기를 띄고 있어요. 그래서 더욱 따뜻한 느낌이 난답니다.

더블유이의 한쪽벽은 전체가 다 이런 인테리어였어요. 불투명한 통에 비치는 나무가 분위기있고 특이해서 더 좋았습니다.  


가만히 자리에 앉아있으면 역시 직원분이 오셔서 메뉴판을 건네주시는데요. 메뉴가 일반 카페에 비해 다양하진 않지만 모두 구미가 당기는(?) 것들이라 은근 고민이 많이 된답니다. 메뉴판도 더블유이의 화이트 컨셉이 담겨져 있네요.

 

이건 겨울 시즌에만 선보이는 디저트메뉴인데요. 아까 봤던 하얀통 기억하시죠? 그곳에서 맛있게 구워져 나오는 군고구마 메뉴랍니다. 흐흐흐. 오지라퍼는 뭘 먹어볼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바나나 호떡 팬케이크와 얼음과자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시켰어요. 얼음과자가 뭔지 궁금하시다구요~? 얼음과자의 비밀은 조금있다 풀어드리겠습니당 ^^

호떡 팬케이크는 굽는 시간 때문인지 15분 정도 걸려서 나와요. 하지만 기다림의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을만큼 이렇게나 맛있어 보이는 호떡 팬케이크가 두둥-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더블유이의 호떡 팬케이크는 세트로 시키게 되면 인절미 아이스크림도 함께 맛볼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흔히 먹던 간식이 이렇게 멋진 변신을 하다니!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칼질(?)을 했답니다. 지금봐도 맛있어 보이네요. 호떡 팬케이크는 바나나외에도 베리와 사과 종류가 있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저렇게 위에 사과나 베리가 올라간거라 생각하시면 되요.
 

자르고 보니까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네요! 호떡안에는 말린 바나나와 각종 너트가 함께 들어있어요. 일반적인 호떡은 안에 달달한 꿀이 들어있기 마련인데, 더블유이의 호떡 팬케이크는 역시 달라도 뭔가 다르더라구요. 반죽도 찰져서 식감도 좋았습니다 ^^  

 

이게 바로 오지라퍼가 앞에서 말했던 얼음과자 입니다. 시칠리아에서 전래된 그라니타가 이렇게 얼음과자로 탄생했다면 믿으시겠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그라니타는 과일에 설탕과 와인 또는 샴페인을 넣어 얼린 이탈리아식 얼음과자이지만, 더블유이에서는 식혜와 수정과, 미숫가루 등을 이용한 한국식 그라니타로 재구성을 했답니다.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흐흐흐. 금새 한그릇 깔끔하게 비워냈습니다!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요 귀여운 녀석들이 눈에 띄더군요 ^^ 더블유이 명함인데요. 한국어로 된것과 일본어로 된 것, 이렇게 나누어져 있었어요. 일본인 관광객들에게까지 입소문이 금방 퍼진 모양입니다. 실제로 오지라퍼가 방문했던 날도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더블유이가 은근 자랑스럽게 느껴졌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일반적인 디저트 카페보다 이색적인 디저트 카페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더블유이를 강추할게요.
날도 추운데 따뜻한 호떡이나 군고구마로 추위를 녹여보는건 어떨까요~? ^^

<가로수길 디저트 카페 '더블유이'>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18-8 강남빌딩 102호 
문의 02-3445-0919
 

요즘 일반 커피집은 굉장히 많은데, 근사한 디저트를 즐길 곳은 생각보다 찾기가 힘든 것 같아요.
가로수길을 자주 찾는 분들이라면 오지라퍼가 소개해드린 가로수길 디저트 카페, 듀자미와 더블유이에 꼭 한번 들려보세요. 오감을 만족시켜줄 맛있는 디저트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날도 추운데 먹는 즐거움으로 추위를 날려보는 것도 기분좋은 일이 될테니까요~ ^^

그럼 오지라퍼는 여기서 물러가보겠습니다.
다음에도 멋진 공간, 즐거운 공간으로 찾아뵐게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지금까지 오지라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