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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

이번 주부터 야심차게 선보이는 코너가 하나 마련되었어요. 바로 '안내견 다이어리' 입니다! 예전 안내견 성장기처럼 귀여운 안내견 아이를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오늘부터 만나볼 아이는 '리버'입니다. 퍼피워킹을 시작한지 이제 6개월 정도 되었구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얼굴도 정말 똑똑하게 잘생겼습니다.
풍기는 포스부터 예사롭지 않은 리버예요.

어떤 아이인지 궁금하시죠? 오호호. 이번 '안내견 다이어리 1부'에서는 리버의 어린 시절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그럼, 지금 바로 리버를 만나러 가볼까요? ^^


# 안내견 다이어리 1부
'추억은 방울방울, 리버의 나 어릴적에'

지금보다 좀 더 어렸던 리버의 모습이에요. 정말 인형이 따로 없네요. 자세히 보시면 가지런하게 손을 모으고 앉아 있는 게 아니라 바닥에 살짝 철푸덕(?) 자리를 깔고 앉은 걸 발견하실 수 있답니다. 리버엄마 말씀이, 지금도 저렇게 철푸덕(?) 앉는다고 해요. 물론, 오지라퍼도 이 두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

자도 자도 잠이 쏟아지는 리버. 세상 모르고 잠들어버린 모습이 천사 같아요. 하지만 저 살포시 올린 뒷다리의 각도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리버는 지금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요? 오지라퍼는 리버가 어디론가 쉴새 없이 달려가는 꿈을 꾸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중요한 부위는 가려주는 센스!! 어쩌면 이렇게 편안하게 잠들어 있을까요? 어릴 때라 그런지 자도 자도 잠이 모자란가 봐요. 머리만 대면 쿨쿨 잘도 자는 리버 입니다.

아니? 이건 지금 무슨 시추에이션인가요! 형아 공부하는 걸 지켜보던 리버가 어느새 잠이 들어버렸네요 ^^;;; 자는 모습마저 너무 예뻐서 눈을 뗄 수가 없습니다. 여전히 옆에서 형아는 열공중이구요!

하지만 지금은 의젓하게 지켜보는 리버가 되었답니다. 늠름해 보이죠? 덕분에 형아도 리버의 감시(?)를 못 이기고 열공 했다는 후문이 있어요. 가만 보면 우리 리버도 공부에 관심이 많은가 봐요. 노트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형아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리버예요. 정말 둘이 형제라고 할 만큼 쏘옥 빼닮았죠?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사랑을 듬뿍 받다 보니 리버가 더욱 사랑스러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리버의 발 밑에 있는 정체불명의 남색 천은 뭘까요? 바로 리버의 장난감이에요.
엄마가 남색 천을 던져주면 리버가 그걸 물고 오는 거죠 ^^
 

하지만 또다시 크레이트에서 발견된 리버. 흐흐흐. 크레이트(이동식 집)는 밤에 리버가 잠을 자는 곳이에요. 퍼피워킹 중에 강아지는 사람과 함께 자는 게 아니라 혼자 잠을 자면서 적응해야 하거든요. 처음에는 낑낑거릴수 있지만 금방 적응하니까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
예전에 안내견 성장기에서도 잠깐 언급해드렸던 것처럼, 크레이트는 사람의 손길에서 벗어나 개에게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어요. 우리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듯이 개들에게도 '개인적인(?) 시간'은 중요하니까요!

잠든 줄 알았는데 살짝 실눈을 뜬 리버. 엄마에게 마치 '음냐음냐... 엄마 그만 찍어요 이제. 리버가 지켜보고 있다구요!' 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

핑크색 인형 보다 더 고운 리버입니다. 엄마가 사진기를 들이대면 얼마나 똑똑한지 금새 알고 이렇게 예쁜 표정을 짓는다고 해요. 정말 꼭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엽습니다! 오호호.
리버의 얼굴만 보고도 '오~ 이 녀석 스마트하게 생겼는데?'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실제로도 리버는 굉장히 똑똑하고 영특한 아이랍니다. 잘못된 행동을 교정해 줄 때도 한번만 훈련하면 절대 그 행동을 반복하는 법이 없다고 할 정도예요. 이 정도면 안내견계의 엄친아가 아닐까요? ^^ 

옆모습도 훤칠한 리버~! 때로는 이렇게 차가운 도시의 리버(?)가 되기도 한답니다. 일명 차도남, 아니 차도리버라고 해두죠 ^^

하지만 본래의 활발한 리버로 변신하기도 해요! 수건을 뒤집어 쓴 채 정신 없어 하는 리버 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온 집안을 뛰어다니며 아수라장을 만드는 천덕꾸러기는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시구용 ^^;;
엄마의 리드(?)하에 알아서 적당히 놀고 있는 리버예요.
 

이번에는 '수건 숨바꼭질' 놀이중인 리버 입니다. 수건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나 보아요! 흐흐흐. 이럴때는 영락없는 어린아이 같네요.

리버가 형아의 아이스크림을 뚫어져라 보고 있네요. 먹고 싶어서 달라고 하는 것 같죠? 하지만 아니랍니다. 그저 리버의 눈에는 '형아만 먹는 아이스크림'일 뿐이에요. 퍼피워킹은 그저 강아지를 위탁 받아서 애완견처럼 키워주는 활동이 아니라 훗날, 훌륭하고 올바른 안내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말 자식처럼 교육시키고 사랑해주는 활동이거든요.  

그래서 리버는 본인의 사료 외에는 절대 한눈을 파는 일이 없답니다. 퍼피워커, 리버엄마께서 그렇게 교육을 잘 시켜주신 덕분이기도 하구요. 가족끼리 둘러앉아 밥을 먹을 때 리버는 자신만의 보금자리인 크레이트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해요. 우리 리버, 정말 기특하죠?

손바닥 안에 있는 이 자그마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리버의 '유치'입니다! 젖니라고도 부르는 이빨이에요. 보통 개들이 이갈이를 하고 나면 이빨을 그냥 삼키는 경우가 많은데, 리버는 본인의 흔적을 남겨두었더라구요. 보면서 정말 신기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빨이 정말 앙증맞아서 귀여웠어요!

이번엔 리버의 신체적 비밀(?)을 하나 공개할까 해요. 눈 앞에 있는 사진을 잘 살펴보세요~ 좌우로 데칼코마니처럼 보이는 게 하나 있죠? 이 두 개가 리버의 '가마'라고 합니다. 흐흐흐. 보통 가마는 사람의 머리나 일부 짐승의 머리부분에 생기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리버의 가마는 엉덩이 쪽에 아주 최적의 포지션으로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리버는 본인의 신체적 비밀을 알고 있을까요? ^^

리버의 보행연습 겸 외출시간이에요. 오리들에게 시선을 뺏긴 뒷모습이 이렇게 귀여울 줄이야! 역시 호기심도 많고 똑똑한 리버예요. 올 가을에는 길바닥에 떨어진 은행들에게 굉장한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들었는데... 리버가 입고 있는 주황색 조끼가 오늘따라 빛이 나 보입니다!
예전에는 빨강색이었다가 주황색으로 바뀐 건 다들 잘 알고 계시죠?

목을 길게 빼고 오리에게 홀려버린 리버. 이 사진은 리버엄마께서 강력추천해주신 사진이기도 한데요.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귀요미' 그 자체입니다. 이렇게 사회화 과정을 잘 해내고 나면 얼마나 멋지고 영리한 안내견으로 성장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듯해요.

공원 나들이 기념 컷!
수줍어하는 형아와 사진기를 외면하는 리버의 모습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모든 가족들에게 예쁨 받고 사랑을 받는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사랑스러운 리버의 어린시절 사진이었는대요. 아마 지금쯤, 여러분도 엄마미소로 한 가득 웃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리버의 어린시절 사진은 여기까지!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 2화에서는 부쩍(?) 성장한 리버를 만나보실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그럼 바로 리버의 깜찍했던 어린시절을 엿볼 수 있는, 동영상을 함께 만나보도록 할까요?



# 리버의 귀여운 어린시절! 



리버의 귀여운 어린시절 모습! 잘 감상하셨나요? 흐흐흐. 재간둥이 리버가 여러분의 마음을 한번에 사로잡았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리버에 대한 무한관심 부탁드리구요. 내일은 이어서 2부가 바로 올라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부쩍 성장한 지금의 리버와 함께 리버엄마 이승주님의 인터뷰도 준비되어 있으니, 놓치시면 후회하실 거예요 ^^


그럼 오지라퍼는 여기서 물러가보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지금까지 오지라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