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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성화재와 세이프키즈코리아가 함께하는 해피스쿨(Happy School)을 소개하려고 해요. 이름만 들었을 땐 학교에서 하는 즐거운 활동일 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려드릴 테니, 지금부터 시선 집중!




삼성화재 해피스쿨은 전국의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체험 활동을 펼치며 안전 우산·조끼 등 각종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에요.




삼성화재 해피스쿨은 삼성화재 RC들의 후원금으로 꾸준히 운영되고 있어요. 삼성화재 RC들은 후원금 마련을 위해 자동차보험 계약 수수료 중 판매보험료 40만원이상 1건당 500원을 자발적으로 적립하고 있는데, 지난해 3월까지 약 13,501명의 RC가 함께했습니다.


이렇게 현재까지 쌓인 누적금액은 무려 26.4억원! 삼성화재 RC들의 정성이 모인 이 돈은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에서 보람 있게 쓰였답니다. 지금까지 총 57개 초등학교에서 해피스쿨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지난해 용인 상갈초등학교 아이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답니다.




▶ 삼성화재 해피스쿨 프로그램 활동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초등학교 주변의 교통안전실태를 진단

- 다기능 안전등, 투명우산, 해피로드키트, 응급처치키트, 안전조끼 등 안전꾸러미 지급

- 안전꾸러미 활용 교육 및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 통학 길 안전지도 그리기 등 이벤트 진행

-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에서 안전체험학습 실시

- 교통안전문화 연구소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지원




삼성화재, 그리고 삼성화재 RC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다양한 보험 정보와 생활Tip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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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만연한 가을입니다. 푸른 하늘과 대조적인 붉은 단풍이 참, 곱네요. 그냥 지나가기엔 아까운 요즘,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창덕궁 후원인데요. 그런데 알고 계시죠? 창덕궁 후원은 입장 인원이 정해져 있습니다. 오지라퍼가 그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후원에 갔다 왔습니다. 같이 가을을 즐겨 보실까요?

 

창덕궁을 거닐다

 

창덕궁으로 들어가는 돈화문입니다. 푸른 하늘을 향해 쭉~ 뻗은 지붕이 위엄 있어 보입니다.

자~~저 문을 통과하면 이제 조선 시대로 돌아가는 거죠?

에헴, 어디 들어가 봅시다

 

돈화문은요?

'돈화(敦化)’라는 말은 원래 중용에서 인용한 것으로 ‘공자의 덕을 크게는 임금의 덕에 비유할 수 있다'는 표현으로 여기에서는 의미가 확장되어 '임금이 큰 덕을 베풀어 백성들을 돈독하게 교화 한다'는 뜻으로 쓰인 것이다. 보물 제 383호인 돈화문은 현존하는 궁궐의 대문 중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1412년 5월에 세워졌으며, 1609년(광해원년)에 중수(重修)했다고 한다.

 


 

오전 10시에 도착했습니다. 창덕궁하면 역시, '후원'인데… '후원' 예약을 하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현장에서 입장료를 샀습니다.(후원 입장 인원의 절반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나머지 절반은 현장판매합니다.)

 

▶ <후원> 예약 홈페이지 바로 가기 

※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예약할 수 있습니다.
※ 당월 첫째날부터 말일까지의 한 달 예약분을 전월 두 번째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일괄 선착순 예약 판매합니다.

 

오전 10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후원'은 오후 1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더라고요~

… 늦게 왔으면 못 들어갈 뻔했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창덕궁을 둘러 보겠습니다.

 


 

창덕궁 입구 앞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나무, '회화나무'입니다.

창덕궁 돈화문을 들어서자마자 관람로 양옆에 나란히 자라고 있는 회화나무는 천연기념물 472호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나뭇가지가 멋들어지게 하늘을 찌르고 있네요.  

 


 

그 옆에 붉은 나무가 눈에 확~ 들어 옵니다.

다른 나무 사이에서 유독 붉게 타오르고 있네요. 선명한 붉은 색이 눈에 팍! 들어옵니다.

 

 

 

궁을 안과 밖으로 구분해주는 금천교입니다.

지금은 물이 말라서 바닥이 드러나 있는데요. 하지만 예전엔 물이 많이 흘렀던 곳인가 봅니다.

금천교… '비단같이 흐르는 물' 이름이 참 멋들어지죠~

 

600년의 세월을 버텨 온 돌다리입니다. 보통 이 정도 시간이 흐르면 국보로 지정돼 '넘볼 수 없는 그대'가 되는데요. 하지만 '금천교'는 지금도 지나다닐 수 있는 다리입니다.

 

그 가치가 더 높게 느껴지죠?

 

 

 

울긋불긋하게 물들어 있는 나무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왕들이 가장 사랑하는 궁답죠.

 

 

 

북한산의 자연을 그대로 살려 지은 궁답게 기와 뒤로 수많은 나무들이 뻗어 있네요.

 

 

 

저 멀리 보이는 풍경은 나랏일에, 권력싸움에 지쳤을 왕을 위한 작은 행복이었을 거예요.

바람도 잠시 쉬다 갈 것 같습니다.

 

창덕궁엔 다른 궁과 다른 특이한 건물이 있습니다. 바로, '낙선재'인데요.


 

 

창덕궁 안에서 제일 좌측~ 깊숙한 곳에 있는 이 건물은 궁이라기보다 사대부 양반집 건축 형식을 가져온 주택입니다. 


'낙선재'는 조선 24대 왕인 헌종이 지은 건물로 조선 왕조의 마지막 명맥이 이어진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종, 순종이 마지막까지 집무를 보는 곳이자 해방 이후, 순종의 계비인 순정효황후와 영친왕비, 덕혜옹주가 모두 '낙선재'에서 살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지금도 사람이 살 것 같은 풍경! 궁 안에서도 유독 친근감과 온기가 느껴지는 곳인데요.

 

 

 

 

담벼락을 훌쩍 넘어선 키 큰 나무들이 '낙선재'를 호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늠름한 호위무사가 따로 없네요. 

이렇게 수백 년 동안 그 자리에서 창덕궁을 지켜 온 나무들이죠~

 

 

 

창덕궁 건축물 뒤로 보이는 가을 나무들의 고운 빛깔 보이시나요?

바로 저 곳이 '후원'입니다.

오지라퍼는 다행히도 아침 일찍 도착해 들어갈 수 있는 티켓을 끊었는데요.

비밀스러운 장소라 해서 '비원'이라고도 불리는 왕족들의 정원! 지금 들어가 볼게요~ 야호!

 

 

후원, 가을을 흡수하다

 

창덕궁 안에 작은 매표소가 있습니다.

'후원' 입장권을 팔기도 하고요. 또 창경궁 입장권을 팔기도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매진입니다.


 

 

창경궁 옆 쪽으로 후원 입구가 있습니다.

 

 

 

벌써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데요.

대부분 어르신이 많으시네요. 평일 이 시간에 후원에 오는 일이 직장인들에겐 쉽지 않을 테니까요.

아직 꽁꽁 문이 닫혀 있는 후원 입구입니다.

 

 

 

고양이만 여유롭게 울타리를 넘어갔습니다.

언제쯤 굳게 닫혀 있는 울타리가 열릴까… 조바심이 나는 그때! 

 

곱게 한복을 입은 여인이 다가와 수줍게 인사하는데요.

 

 

 

후원 구석구석을 소개해 줄, 해설사십니다!

바로 이분과 함께 90분 동안 후원에 숨어 있는 뒷이야기를 들으며 돌아다닐 예정인데요.

알고 보면 더 재밌고 즐겁다고 하죠. '후원' 표가 일찍 동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후원을 거닐 땐 앞만 보지 마세요. 하늘도 올려다보세요. 빨간 단풍이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와우~ 창덕궁과는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지네요. 도심이 아닌 깊은 숲 속에 들어온 기분입니다.

숲 냄새가 가득합니다. 북한산 자락을 뒤뜰로 삼은 '후원', 산길을 걷다 보면 수백 년 전 그 길을 걸었던 왕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답니다.

 

 

 

창덕궁 후원의 절경은 부용지입니다. 네모난 인공 연못 가운데에 둥근 섬이 올라가 있습니다.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나다'는 천원지방 사상을 반영한 것입니다.

주변은 모두 붉게 물들었는데 둥근섬 소나무만 유아독존 청정한… 푸른색을 품고 있네요.

 

 

 

부용지 앞에 버티고 있는 건물, 규장각입니다.

왕실 도서관이자 실학자들의 생각이 움튼 곳이었는데요. 

이곳에서 많은 실학자와 인재들이 정조의 개혁정치를 도왔습니다. 자연과 함께 한 이곳에서 새로운 아이디어 팍팍 받을 것 같네요.

 

 

 

부용지에서 좀 쉬다가 가셔도 돼요.

왕이 이곳에서 어떻게 지냈을지 잠시, 명상에 빠지시는 것도 좋고요.

 

 

 

 

창덕궁 안에서 유일하게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장소, 영화당입니다.

영화당은 과거시험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더욱 깊숙하게 후원 안으로 들어갈수록 단풍이 짙어집니다.

 

 

 

단풍 사이사이로 보이는 정자들이 자연의 일부 같은데요.

이런 곳에 앉아 책 읽으며 하루를 보내면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부채꼴 모양의 정자, '관람정'이랍니다.

관람정 위로 후두둑, 가을이 떨어지네요.

 

 

 

하늘 역시, 붉게 불타고 있습니다.

 

 

서서히 물들어가는 은행나무입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웅장한지, 카메라 뷰안에 들어오는 것조차 힘듭니다.

이런 은행나무 앞에선 기념사진 꼭, 찍어줘야 하죠?

이번 주 내로 황금빛으로 물들 그 모습이 궁금합니다.

 

 

 

 

키 작은 나무들 역시 진한 색깔로 자기의 존재를 드러냅니다.

 


 

단정하게 잘 정돈 된 길 위로 낙엽들이 흩뿌려졌습니다.

예전엔 흙길이었겠죠? 옷자락을 끌며 지나갔을 왕족들의 모습이 눈앞에 선하네요.

 

 


후원에서도 제일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옥류천'입니다.

조선 시대 왕족들이 이곳에서 술잔도 띄우며 시도 지으며~ 풍류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북한산에서 내려오는 시냇물이 고불고불~ 바위를 돌고 돌아~ 작은 폭포로 떨어집니다.

 

창덕궁 안에 있는 정원이 아닌, 깊은 숲 속으로 들어 온 것 같습니다.

 

 

 

옥류천에는 소요정, 태극정, 청의정 등 아기자기한 정자들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왕들은 직접 농사를 짓기도 했다고 해요.

 


 

해설사를 따라 후원을 돌아야 하다 보니 여유롭게 오랜 시간 동안 관람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틈틈이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여러분도~ 계속 해설사를 따라다니기보다는 살짝, 한 템포 정도 뒤로 빠져서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푸른 하늘이 거의 안 보일 정도네요. 거미줄같이 단풍들이 마구 흐트러져 있습니다.

 

 

 

옥류천에서 내려온 후~ 후원을 빠져나옵니다.

90분 동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이었답니다.

이제 현실로 돌아올 시간이죠. 후궁에서 받은 좋은 에너지가 일상을 보내는데도 이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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