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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GLCC(舊방재연구소, Global Loss Control Center)는 고객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사고 등 우리 주변의 위험요소들을 예측∙분석해서 재난사고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컨설팅 전문 기관입니다. 여름철 풍수해 관련 이야기를 들려드렸던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한반도의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한 지진해일 관련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한반도 지진은 일시적일까, 앞으로도 이어질까?

 


김경희 책임: 지난 2016년 9월 12일, 대한민국이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이 경주시 남서쪽 8,9km에서 두 차례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그날 규모 2~3의 여진이 90회 이상 발생했고, 이후 1개월 동안 총 500여회 이상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는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란 사실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과연 한반도에서 지진이 일어난 게 이번이 처음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지진은 연 평균 30회 발생하고 있는데 1980년대엔 16회, 1990년대엔 29회, 2000년대엔 45회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다행히 일본을 비롯한 주변국가보단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대이긴 하지만, 지진으로 인한 건물의 부분 파손이나 화재 발생 위험에 대해선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참고로, 경주는 양산단층과 울산단층이 지나는 지역입니다. 이곳에선 역사적으로 강력한 지진이 간간이 이어졌는데요. 사서의 기록을 통해 당시의 피해상황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먼 옛날뿐 아니라 비교적 최근에도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수 차례 발생했었습니다. 1996년 12월 강원도 영월에서 규모 4.5 지진으로 건물 14동이 파손되었고, 그보다 좀 더 과거인 1978년 10월 충남 홍성에서 규모 5.0 지진으로 건물 120동이 파손되었습니다. 만약 이때 지진 대비를 좀 더 철저히 했더라면 경주 지진 때 피해를 더욱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영화 ‘해운대’ 같은 상황이 실제로 발생할까?

 


김경희 책임: 발밑이 흔들리고 땅거죽이 갈라지는 게 지진의 전부인 건 아닙니다. 바다 속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해일, ‘쓰나미(TSUNAMI)’도 떠올려야 합니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 당시 일어난 쓰나미는 수만 명의 사망 및 실종자, 3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엄청난 피해를 일으켰습니다. 지진해일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있는 일본에서 이 정도인데, 만약 우리나라에서 이런 재난이 발생한다면 피해는 더욱 커질 수 있겠죠.  


이보다 앞서 개봉한 영화 ‘해운대’는 우리나라에 쓰나미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제2의 도시라 할 수 있는 부산이 쓰나미로 초토화되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영화가 나온 후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우리나라는 쓰나미에서 안전한 거냐’ ‘만약 쓰나미가 온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같은 질문이 부쩍 늘어났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면 영화 ‘해운대’처럼 대형 쓰나미가 우리나라를 습격하는 상황이 실제로 발생할까요? 현실성은 낮지만, 가능성 자체는 항상 염두에 둬야 합니다. 쓰나미 피해가 잦은 일본이 지척에 있는 이상 당연한 일입니다.  


또한, 쓰나미가 무서운 이유는 먼 거리에서 발생한 지진에 의해 물결이 해안으로 몰아쳐오기 때문인데요. 해안에 있는 사람들이 지진의 진동을 전혀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집채만한 파도가 덮치면 그제야 쓰나미를 실감하게 되는 것이죠.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우리나라도 쓰나미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발생 사례가 존재합니다. 1983년 일본 아키다현 서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7 지진이 동해상에 큰 쓰나미를 발생시켰는데, 이 쓰나미가 동해 임원항을 덮쳐 5명(사망 1명, 실종 2명, 부상 2명)의 인명피해와 81척의 선박피해를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10년 뒤인 1993년엔 홋카이도 북서해역에서 규모 7.8의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쓰나미가 울릉도, 속초, 동해, 포항 등에 정박한 우리 어선 53척을 파손했습니다. 더 큰 피해가 일어나기 전에 쓰나미를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진 및 해일 발생시 대피요령은?


김경희 책임: 똑같은 규모의 지진이 우리나라와 일본에 각각 발생한다면 어느 쪽이 피해가 더 클까요? 두말할 것도 없이 우리나라일 것입니다. 복잡한 이유를 모두 제하더라도 ‘대비’란 측면에서 그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약한 지진일지라도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고 가구가 쏟아지는 환경이라면 큰 피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대형 지진만 아니면 괜찮겠지’하며 지진의 규모만 바라볼 게 아니라, 어떤 지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여러분이 취해야 할 행동을 상황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①실내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단단한 탁자 아래로 대피해 머리를 보호하고, 그 이후 화기를 차단하고 출구를 확보하는 게 최우선입니다. 정전이 발생할 경우 모든 전원 스위치를 차단하고, 지진이 멈춘 후에도 바로 전원을 복구하기보단 전문가에게 요청하여 재가동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탈출할 땐 절대 엘리베이터에 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야 하며, 산이나 지하 대신 건물과 거리가 있는 개활지에 자리 잡는 게 좋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건물의 유리창이 깨지면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파편이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집은 지진에서 안전할까? 지진 대비 행동요령 알아보기(클릭)


☞지진이 났다면 이렇게 따라하세요!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알아보기(클릭)



 


②해안가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해안가에선 직접적인 지진 피해 외에도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지진해일까지 대비해야 합니다. 먼 진앙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갑작스런 해일이 덮쳐올 수 있는데요. 바닷가에서 물놀이할 때 아무 이상이 없더라도 해안에서 경보가 울리면 반드시 긴급 대피해야 합니다. 또한, 강한 진동을 느꼈다면 해일 경보 등이 없더라도 신속히 대피소나 고지대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땐 위험물(부유 가능한 물건, 부딪칠 때 충격이 큰 물건, 유류 등)을 최대한 이동시켜 지진해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평소 해안에 설치된 지진해일 대피장소 안내판을 숙지하고, 라디오와 손전등을 휴대하는 걸 권해드립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땐 무엇보다 당황하지 말고 행동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평소 비상구와 비상계단의 위치를 확인하고, 온 가족이 함께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의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과다하게 동시 접속이 되거나 통신시설이 파괴되어 휴대전화가 먹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가족이 함께 피난장소와 피난방법 등을 사전에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진이 나면 집앞 놀이터에서 만나자”, 혹은 “학교 운동장에서 만나자” 등 약속을 정해놓으면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더라도 어렵지 않게 다시 뭉칠 수 있으니, 오늘 저녁 가족들과 상의해보는 게 어떨까요? 


피난 장소를 정할 때는 건물 옆이나 나무 아래가 아닌,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공터로 대피해야 합니다. 또, 집안에 구호 물품을 미리 준비하셔서 혹시 모를 재난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진 대비 비상 용품과 대응방안 알아보기(클릭)



대부분의 사고는 사전에 예방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피할 수 없는 사고는 체념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피할 수 없는 사고라도 사전에 대비하는 것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까요. 그 대비란 정부의 정책이나 기업에서 제공하는 보험, 사고를 대비하는 각종 준비와 훈련 등 폭넓은 영역에 걸쳐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 앞에서 ‘이럴 줄 알았다면…’하며 좌절하지 않도록, 소중한 삶을 지키기 위한 대비를 늘 꼼꼼히 하시길 바랍니다.



홍수, 태풍, 화재, 폭발 등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삼성화재 GLCC를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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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떠나자~ 바다로!” 신나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어디 가서 뭘 먹을지, 어떤 볼거리를 접할지, 잠은 어디서 잘지… 이러한 계획에는 분명한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을 무사히 마칠 것’ 말이죠.


장거리 운전은 사람도, 차도 피곤하게 만듭니다. 평소 짧은 거리를 주행할 땐 드러나지 않았던 문제들이 장거리 운전을 통해 와르르 노출되기 쉬운데요. 뜻하지 않은 차량 고장으로 즐거운 휴가를 망치지 않으려면, 휴가지에 도착하는 대로 삼성화재가 제공하는 차량 무상점검 캠프에 방문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삼성화재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국내 주요 휴가지에서 ‘차량 무상점검 캠프’를 운영해 자동차 사고 예방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캠프를 방문한 여행객 모두에겐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가 제공되죠. 삼성화재 가입차량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




올해 ‘차량 무상점검 캠프’는 8월 2~3일 부산 해운대, 8월 3~4일 강원 경포대와 충청 대천 해수욕장에서 운영됩니다. 캠프를 방문한 모든 분들은 약 20가지 항목에 대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음료, 생수, 부채, 모기퇴치 스티커, 에어컨 탈취제 등 사은품도 제공됩니다. 차량점검을 받는 사이, 그동안 궁금했던 삼성화재 보험상품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하실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자리랍니다. 


휴가지에서뿐만 아니라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신 고객이라면 가까운 삼성화재 애니카랜드에서 20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으로 점검해드린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차량점검 세부항목으로는 엔진오일, 미션오일, 브레이크오일, 클러치액, 부동액/냉각수, 알터네이터, 배터리, 각종 호스, 브레이크라이닝(전), 브레이크라이닝(후), 타이어 공기압, 경음기, 에어컨, 히터, 와이퍼브러쉬, 워셔액, 파워오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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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동차 점검 Tip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 우리가족의 안전을 위해 자동차를 점검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은 폭염, 장마, 태풍 등의 날씨와 휴가철 장시간 운전 등의 이유로 자동차를 꼼꼼하게 관리해야 하는데요. 지금부터 자동차 점검 팁 5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



1) 엔진 과열 방지를 위해 냉각수를 점검하고 부족할 땐 보충해주세요!

2) 도로의 열기는 타이어 마모의 주범! 장시간 운전 시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해주세요!

3) 장마나 폭우를 대비해 와이퍼를 미리 점검하세요!

4) 배터리, 라이터, 부탄가스, 캔 음료 등 차 안에 폭발 위험이 있는 물건을 치워주세요! 

5) 가급적 실내주차장이나 그늘에 주차하고 차 앞 유리, 대시보드에 커버를 덮는 등 차량 실내 온도를 낮춰주세요!



더위와 장마가 교차하는 여름철! 때에 맞게 자동차를 점검해야 사고와 화재 등 다양한 위험에서 안전을 지킬 수 있답니다. 여름철에 꼭 체크해야 할 자동차 관리 팁을 자세히 알아보세요. :)


▷여름철 자동차 점검&관리 팁 보러 가기 (클릭)



여름철 대표 휴양지에서 펼쳐지는 삼성화재 차량 무상점검 캠프가 여러분의 즐겁고 안전한 휴가를 지켜주길 기대합니다 :)









여행작가 권다현이 추천하는

해변 도시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시원스레 펼쳐진 모래사장과 끝을 알 수 없는 짙푸른 바다, 기운차게 철썩이는 파도는 언제든 마음속 고민이나 묵은 감정의 흔적들을 훌훌 털어버리기에 좋은 공간이다. 이 같은 해변을 끼고 자리한 도시 중에는 자유로운 정신과 풍성한 예술적 감성, 독특한 낭만을 간직한 매력적인 여행지들이 가득하다. 올여름 당신의 눈과 마음을 설레게 할 아름다운 해변 도시들을 골라서 소개한다.



문학과 커피의 도시, 강릉


▲허난설헌생가

 

강릉을 대표하는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을 떠올리겠지만, 조선 중기 자유분방한 삶과 파격적인 작품으로 당대 양반사회를 발칵 뒤집히게 만들었던 허균도 빼놓을 수 없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인 <홍길동전>의 작가이기도 한 그는 손꼽히는 명문가 출신에 탁월한 문장가였다. 어릴 때부터 그 재주가 뛰어나 <성호사설>을 썼던 이익도 "기억력이 슬기로운 사람으로 근세의 허균을 최고라 하니 그는 눈에 한 번 거치기만 하면 문득 알아냈다"고 전했다. 



▲허난설헌생가

 

이처럼 허균은 스스로 양반사회 최고의 권력과 명예를 움켜쥘 수 있었음에도, 오직 두려워할 것은 백성뿐이라며 <홍길동전>과 같은 반항적인 작품들을 남겼다. 정치적으로도 '조선 최고의 아웃사이더'로 불릴 만큼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데 망설임이 없어 결국 51세에 모반자로 몰려 처형당한다. 



▲허난설헌생가

 

순탄하지 않았던 그의 삶은 누이인 허난설헌에게도 그대로 반복되었다. 어릴 때부터 남자형제들과 나란히 글을 배우고 시와 그림에서 뛰어난 재주를 드러냈던 그녀는 전형적인 가부장 남편과 여성의 사회진출에 유난히 혹독했던 유교사회에 가로막혀 27살의 꽃다운 나이에 요절하고 만다. 남동생 허균이 누이의 작품들을 엮어서 낸 <난설헌집>은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에야 중국과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문인으로서 재평가된다. 여행자들에게 초당두부로 더 많이 알려진 초당에는 허균과 허난설헌이 살았던 생가가 남아있어 이들 남매의 불운했던 삶을 돌아볼 수 있다.



▲안목 커피거리에 위치한 로스터리카페

 

초당에서 그리 멀지 않은 안목해변에는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은은한 커피향을 즐겨볼 수 있는 카페거리가 조성돼 있다. 카페 대부분이 직접 로스팅을 하는 로스터리카페들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원두와 맛을 즐겨볼 수 있어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무엇보다 강릉의 짙푸른 앞바다를 끼고 자리해 잠시 생각을 멈추고 여유롭게 쉬어가기에 그만이다.



예술가들이 사랑했던 도시, 통영


▲청마문학관

 

그리스신화에서 예술과 학문을 관장하는 여신으로 등장하는 뮤즈(Muse)는 흔히 시인이나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존재로 묘사된다.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과 <깃발>로 잘 알려진 시인 유치환, 로맨틱한 <꽃>의 시인 김춘수 등에겐 통영이 그와 같은 뮤즈였다. 푸른 바다와 그림처럼 떠 있는 작은 섬들, 생의 에너지로 가득한 항구는 이들에게 늘 아름답고 귀한 영감이 돼 주었다. 이들의 손에서 음악과 시, 그림으로 다시 태어난 통영을 더듬어 걷다 보면 누구나 이토록 낭만적인 통영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청마문학관

 

망일봉 기슭에 자리한 청마문학관에 들어서면 전면을 가득 채운 낡은 흑백사진 한 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사진 속의 주인공들은 ‘통영문화협회’ 회원들로 윤이상과 유치환, 김춘수를 비롯해 화가 전혁림과 시조시인 김상옥 등 당대의 내로라하는 예술가들이 이 모임에 속했다. 서울도 아닌 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이뤄진 예술가모임이라고 하기엔 그 면면이 무척 화려하다. 멋스러운 중절모를 눌러쓴 김춘수와 멀끔한 양복 차림의 윤이상, 검은색 뿔테안경을 쓴 유치환, 날렵한 턱선이 인상적인 전혁림 등이 한 장의 사진에 함께 찍힌 모습이 마냥 신기하기만 하다. 



▲윤이상공원

 

도천동에 자리한 윤이상기념공원에는 윤이상이 직접 적은 악보를 비롯해 그가 독일 유학시절부터 사용했던 바이올린과 여권 등 다수의 유품, 독일문화원이 수여한 괴테메달 등이 전시돼 있다. 이곳 통영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던 윤이상은 일본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고향에서 음악교사로 재직하며 수십 곡의 교가를 작곡하기도 했다. 지금도 공원에선 윤이상의 음악을 주제로 한 작은 음악회가 수시로 열려 음악도시 통영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춘수유품전시관

 

충무교를 건너면 멀리 통영항이 바라보이는 바닷가 한편에 김춘수유품전시관이 자리하고 있다. 평생 "바다가 없는 곳에 사는 것은 답답하다"며 고향인 통영 앞바다가 자신의 시의 ‘뉘앙스’가 되었다고 고백할 만큼 그의 통영 사랑은 남달랐다. 



▲전혁림미술관


김춘수유품전시관에서 걸어서 15분 남짓이면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함께 통영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또 한 명의 예술가, 전혁림의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바다의 화가’로 불리는 그는 시시각각 바뀌는 통영 앞바다의 풍부한 색채를 화폭으로 옮기는데 평생을 바쳤다. 그가 직접 그린 타일로 외벽을 꾸민 독특한 미술관은 이국적인 분위기와 그 안에서 만나는 특별한 작품들로 여행자의 발길을 끌어모은다. 



▲박경리기념관


 

산양읍으로 넘어가면 통영이 낳은 위대한 작가 박경리의 기념관이 반겨준다. 그의 작품 속에서 통영은 늘 주요한 배경이 됐고, 대표작 <김약국의 딸들>에선 아예 통영의 시내 풍경이 자세히 묘사되기도 한다. 기념관 뒤편에는 그녀의 묘소가 자리하고 있는데, 단출한 묘소를 등지고 서면 드넓은 통영의 짙푸른 바다가 가슴으로 달려와 안긴다. 그녀가 ‘어머니의 태’와 같다고 표현했던 바로 그 고향 땅, 통영이다.



이국적인 야경의 도시, 부산


▲더베이

 

최근 부산은 홍콩이나 싱가포르 못지않은 이국적인 야경으로 여행자들을 유혹하는데, 그 대표적인 포인트를 꼽으라면 해운대에 자리한 ‘더베이101’과 황령산 봉수대다. 해운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더베이101은 요트클럽을 비롯해 감각적인 펍레스토랑과 카페, 복합전시문화공간이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더베이


특히 어둠이 내린 후 마린시티의 화려한 야경이 절정에 달하면 빈자리를 찾아보기 어려운 만큼 북적인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마린시티의 빌딩숲은 마치 SF영화에 등장하는 미래도시처럼 낯설고 웅장한 느낌이다. 요트클럽에 정박한 하얀색 요트 때문에 이국적인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다. 



▲황령산에서 바라본 야경


부산진구와 남구, 수영구의 경계를 이루는 황령산은 조선시대 봉수대가 설치될 만큼 군사상 중요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지금도 이곳 봉수대에서는 매년 산신제와 더불어 봉화를 재현해 색다른 볼거리가 된다. 높이 427m의 황령산은 산세가 비교적 완만한 편이라 인근 주민들이 산책 삼아 즐겨 찾는데, 특히 이곳 정상에서 바라보는 부산 시내의 조망이 빼어나 밤이면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좋다. 



▲황령산에서 바라본 야경


봉수대를 중심으로 사방이 탁 트여 시원스레 부산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왼쪽으로는 쭉 뻗은 광안대교와 해운대의 화려한 야경이, 정면으로는 분주히 배가 드나드는 부산항의 밤 풍경이, 오른쪽으로는 서면의 눈부신 도심 야경이 펼쳐져 그야말로 부산 최고의 야경명소로 꼽힐 만 하다.



▲초량 이바구길에 위치한 카페


부산이란 도시의 정체성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을 찾는다면 단연 산복도로가 아닐까 싶다. 서울에 이어 제2의 근대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서면을 중심으로 시내 둘레를 휘감은 형태로 개발된 산복도로는 부산의 과거와 현재, 삶과 도심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빚어낸다. 



▲초량 이바구길


‘초량 이바구길’은 이 같은 산복도로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코스로, 부산 최초의 근대식 개인종합병원이었던 옛 백제병원을 시작으로 초량동의 옛 모습을 담은 담장갤러리를 지나면 아찔한 경사의 168계단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 계단에 올라서면 멀리 부산항을 배경으로 도심과 주택가가 나란히 붙은 산복도로의 풍경이 고스란히 눈에 들어온다. 김민부전망대로 이름 붙은 이곳엔 여행자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어 잠시 숨을 고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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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여름만 되면 뉴스의 주배경이 되는 곳이 있죠. 해.운.대! 우리나라 대표 해수욕장인 그 곳에 오지라퍼가 다녀왔습니다. 시원하게 즐기세요!

 

 

 

백사장을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바로 파라솔부대!

 

 

 

백사장을 빨갛게, 파랗게 뒤덮고 있는 파라솔들.. 모래사장이 보이지 않을정도인데요.

파라솔 아래선 무슨 일이 있을까요?

 

 

신나게 놀았나봐요? 아이랑 엄마랑 시원한 그늘 아래서 꿀맛 같은 단잠에 빠졌습니다. ^^

그리고 해운대에서 가장 흔한 모습 중 하나!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

파라솔을 잠시 접어두고 햇볕 온몸으로 받고 있네요. ^^ 하지만 화상 조심해야합니다.

 

 

그늘 한 점 없는 백사장에서 파라솔 빠트릴 수 없는 준비물인데요. 그런데 파라솔 얻기 쉽지 않습니다.

조금만 늦어도 이렇게 긴 줄~ 서서 기다려야하는데요. 자! 일찍 일찍 서둘러서 파라솔 얻었다면 시원한 바다로 고고!!

 

 

역시나..  물 반, 사람 반입니다! 파도에 몸을 던지고 시원하게 노는 피서객들. 오지라퍼도 당장 물 속에 뛰어들고 싶네요. ^^ 

 

 

동글 동글 커다란 튜브들이 바다 위에서 동동동~ 바다에선 큰 튜브가 천군만마라는 거...

하지만 커다란 튜브없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대여가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대형튜브가 이렇게~ 침대 역할까지 해준다는 거!!! 후후후 실컷 놀고 폭신한 튜브에서 한 숨 자면 피로 싹~ 물러나겠죠? 눈 뜨며 다시 바다로 고고고!!! 

 

 

파도가 센 바다는 수영장과 달라서 작은 튜브론 택도 없습니다. ^^  이~정도 사이즈는 돼야~ 제대로 놀 수 있겠죠? ㅋ 고래를 타고 바다를 누비는 기분 어떤 걸까요?

 

 

 

바다에서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백사장 위, 파라솔 아래의 일광욕! 물론, 비치의자가 있어야겠죠. 아, 비치의자 역시 대여 가능하답니다. ^^  바닷가를 찾을 때 현금 좀 챙기셔야겠네요~

 

 

주말에 해운대를 찾아서 그럴까? 어딜가든 긴 줄입니다. 옷보관함과 샤워실 앞인데요.. 찜찜한 바닷물 씻어내야하는데.. 땡볕에 기다리기 곤욕스러운 분들...

 

 

바닷가 입구에 간이샤워기가 설치 되어 있으니까요.. 짠물만이라도 살짝 빼고 싶다면 간이샤워기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참!!! 입장하기 전에 중요한 거.. 어린이와 함께 바닷가를 찾았다면 "미아방지손목밴드" 잊지마세요.

오지라퍼가 바닷가에 있는 그 짧은 시간에도 아이 찾는 방송을 여러번 하더라고요.

드넓은 바닷가.. 북적이는 사람들.. '초등학생이니까 다 컸다~'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입장 전에 "미아방지 손목밴드"  꼭 꼭 꼭 입니다!!!

 

 

 

안전을 지키야 여름 바다 더욱 즐겁게 놀 수 있겠죠.

제 아무리 '바다 물개'라고 해도 안전선 넘어가서 물놀이 하지 마시고요.

40분 놀고 10~20분 휴식! 밥 든든^^  휴식은 꼭 챙기세요. 퇴얕볕에 너무 즐기다보면 큰일 납니다! 

 

그리고 바닷가에서 꼭 챙겨야 할 번호도 있습니다. <122>!!  해양구조긴급 번호인데요.

조난을 당했거나 바닷가에서 사고가 생겨 <122>를 누르면 해양경찰이 곧바로 출동한답니다.

여름바다로 놀러 간다면 <122>, 꼭 기억해 놓으면 좋겠죠? ^^ 

얼마 남지 않은 여름.. 아쉽지 않게 실컷 즐기자고요! 무엇보다 안전. 안전. 안전.. 꼭 염두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오지라퍼 큰 결심하고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바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만끽하고 싶어서요. 하하하!!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닿았답니다. 세계 5대 영화제라는 규모답게 온 부산이 영화로 하나되는 축제분위기였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오지라퍼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로 즐거운 영화축제 나들이 함께 떠나보실까요?




남포동 PIFF광장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이곳에서는 다양한 야외행사가 펼쳐집니다. 행사가 없는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남포동에 설치된 임시매표소 입니다.
임시매표소는 남포동 PIFF광장,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해운대 스펀지 총 3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3곳은 모두 당일 상영되는 영화에 대한 현장 티켓 구매가 가능한 곳입니다.
현장판매 티켓은 전체 좌석 수에 20%정도를 판매합니다. 미리 예약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여의치 않다면 현장티켓을 노려볼 수 있겠죠?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거나 매진된 티켓현황은 상영일정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임시매표소에는 상영일정표가 설치되어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현장티켓판매는 당일상영영화 매표에만 한정되어 있습니다.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티켓구매가 가능합니다. 인기가 높은 영화는 발 빠르게 움직여야 보실 수 있답니다. 참! 영화상영 티켓은 장당 5,000원 입니다. 영화제에서나 가능한 저렴한 가격입니다. 하하




올해는 기존 부산영화제와 달리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곳이 한곳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센텀시티 입니다.

세계최대백화점이 있는 바로 그곳입니다.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죠. 이곳 CGV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제에 출품된 다양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오지라퍼의 지인도 현장 스테프에게 티켓문의를 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센텀시티에서는 영화제에 참여한 각종 영화를 관람하는 것 이외에도 프레스센터 및 배우과 감독들의 기자회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기자분들을 위한 스크리닝 상영도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저 일정표는 바로 기자분들을 위한 스크리닝 일정표입니다.
그리고 스크리닝 일정표 옆에는 당일 진행되는 배우 및 감독 기자회견 일정이 적혀있습니다. 저 내용을 잘 참고하시면 원하시는 배우 분을 잘하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포착됩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진행되는 장소에는 항상 영화제 관련 안내부스와 공식 기념품샵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안내부스에 가시면 가장 먼저 좌측하단에 보이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안내책자를 반드시 먼저 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책자에는 영화제에 관련된 모든 정보가 들어있습니다. 상영일정표, 입장권구입안내, 각 영화에 대한 자세한 안내, 특별기획프로그램, 스패셜이벤트 그리고 영화제가 펼쳐지고 있는 각 행사장 지도 및 안내가 상세하게 들어있습니다. 영화제를 편안하게 즐기기 위해 꼭 필요한 아이템임을 명심하세요!
그리고 부산영화제 공식 기념품샵에서는 티셔츠, 우산 등 기념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저 우산은 저도 좀 탐나는 아이템이더군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왔으니 영화를 봐야겠죠?
오지라퍼는 평소에도 관심이 많던 인도영화를 보기 위해 티겟을 구매했습니다.

‘라이바난’이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94년 미스월드 이며, 인도 발리우드에서도 가장 탑 여배우인 ‘아이쉬라이와 라이’가 출연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는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똑같은 영화를 힌디어와 타밀어로 캐스팅만 바꾸어 두 편으로 만들었습니다. 힌디어 제목은 ‘라이반’, 타밀어 제목은 바로 오지라퍼가 본 ‘라이바난’입니다. 인도에서도 당대 최고의 이야기꾼이라 불리는 마니 라트남 감독의 영화입니다.




영화를 시작하기 전에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있었습니다.
왼쪽에서 두번째에 서있는 여자분이 세계에서 가장 미인이라는 인도 탑 여배우 ‘아이쉬라이와 라이’ 입니다. 줄여서 애쉬라는 애칭으로 많이 불린답니다. 거리가 멀어서 그 미모가 표현되지 못 하는게 매우 안타깝네요. 정말 아릅답습니다. 여신소리 절로 나더군요.
애쉬의 바로 옆에 있는 키큰 남자분은 ‘라이반’에서 애쉬와 함께 열연한 ‘아비책 바흐찬’입니다. 애쉬의 실제 남편이기도 하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보러 왔으니 해운대를 빼놓을 수가 없겠죠?
부산 해운대 PIFF 빌리지에 위치한 PIFF 파빌리온 입니다. 기존에는 영화제 관련 ID 소지자들만 출입이 가능했던 곳이었지만 이번에는 일반인에게도 공개했습니다.
PIFF의 상징인 이곳은 총 32개의 컨테이너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곳은 게스트 라운지 및 각종 부산국제영화제 관련 정보를 살펴볼 수 있고, 특별히 부산국제영화제의 김동호 위원장의 사진전이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방문한 만큼 PIFF 파빌리온에 들어가 봐야겠죠?
한쪽에서는 많은 분들이 '열정-김동호 & Friends'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애플의 노트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들 영화제 정보 검색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해운대 입구에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과 폐막작, 그리고 갈라프레젠테이션에 참가한 영화들의 대형 포스터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왼쪽은 오지라퍼가 무척 보고싶었던 ‘만추’입니다. 탕웨이와 현빈이 출연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인기가 워낙 장난이 아니어서 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더군요. 예약 5초 만에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한 작품입니다.
오른쪽은 폐막작인 ‘카멜리아’입니다. 3명의 감독이 부산을 주제로 만든 옴니버스 영화입니다. 장준환 감독이 지구를 지켜라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작품이라 매우 관심이 가더군요.(물론 옴니버스 중 한편입니다만) 송혜교와 설경구, 김민준이 옴니버스 3편에 각각 출연하였습니다.




해운대 곳곳에서 영화제에 참여한 단체들의 부스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부스마다 개성 넘치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 오지라퍼도 영화촬영에 사용되는 카메라를 직접 만져봤습니다. 영화감독이라도 된듯한 기분을 한껏 만끽했습니다. 하하하
어떤가요? 감독 분위기 좀 나나요? 



해운대 백사장 한쪽에서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한 스타들의 모래조각이 장식되어 있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저 조각 속의 주인공은 제가 본 인도영화 라이바난에 출연한 ‘아이쉬라이와 라이’ 입니다.

해운대 반대편 PIFF 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매 시간마다 영화제에 참여한 배우들의 무대인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오지라퍼도 오픈시네마에 출품된 필리핀 영화 ‘내 신부 찾아줘요’의 크리스 마르티네즈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를 구경했답니다. 너무너무 유쾌한 분들이라 분위기가 아주 좋았어요.




영화 ‘내 신부 찾아줘요’의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 후 진행된 오픈토크 입니다.
영화 ‘우먼’의 감독과 배우가 함께 했는데요. 이탈리아의 ‘지아다 콜라그란데’ 감독과 주연배우 ‘윌렘 데포’ 입니다. ‘윌렘 데포’는 플래툰 등의 작품으로 많이 알려진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죠. 요즘은 스파이더맨의 악당 아버지로도 유명하신 분입니다. 하하

감독과 배우 두 분은 실제로도 부부이기도 하답니다.



오지라퍼는 부산영화제의 마지막을 바로 야외상영관에서 마무리 했습니다.
바로 영화 ‘내 신부 찾아줘요’ 입니다. 배우와 감독의 사전 무대인사가 인상 깊어 선택했답니다. 필리핀의 블록버스터라고 불리는 영화에요. 코미디작품으로 결혼식에 발생한 헤프닝을 그린 영화입니다.
결혼식전 일어난 일식으로 인해 신부를 포함 결혼식에 참여하게 될 대모, 신랑의 할아버지, 유모, 게이미용사 총 5명의 영혼이 서로 바뀌면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를 코믹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야외의 분위기와 더불어 떠들썩 유쾌하게 웃으며 볼 수 있는 영화를 보고나니 기분마저 너무 좋아지더군요. 부산국제영화제에 가실 기회가 되신다면 반드시 야외상영관에서 영화를 보시라 꼭 권해드립니다!




영화 ‘내 신부를 찾아줘요’를 보고 나오는 길에 개막식, 폐막식에서 많이 봤던 포토존이 있더군요.
기념으로 한컷!

 


오지라퍼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구경 잘 하셨나요? 올해 가지 못하셨다면 내년에도 기회는 있습니다.

한번쯤 꼭 가볼 만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강력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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