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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 보안 전문가에서 고객의 안전한 일상을 책임지는 삼성화재 RC로 인생 2막을 시작한 이정윤 RC(Risk Consultant)입니다. IT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고객을 만나 고객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보험의 가치를 전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보람도 기쁨도 큰일이라는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밤낮없이 일했지만 미래에 대한 걱정이 컸던 지난날


IT회사에서 네트워크 보안 엔지니어로 12년간 일했어요. 고객사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을 제안하고 기술지원을 도맡았었죠. 영업파트에서 고객을 연결해주면 저는 그 고객사에 맞는 기술적인 솔루션을 찾아 제안서를 작성했습니다. 제가 만든 제안서를 토대로 영업파트에서 계약을 성사시키고 나면, 저는 고객에게 실제적인 기술 관리를 해줬습니다.


일이 재미있었어요. 배우고 공부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국내에서는 시험조차 칠 수 없는 IT 분야 자격증(CCIE Routing & Switching, CCIE Service Provider)에 관심이 생겨 일본, 홍콩, 호주까지 가서 시험을 보고 자격증을 땄습니다. 밤낮없는 격무에도 나름대로 일하는 맛이 있었어요.


그런데 워낙 빠르게 바뀌는 업계이다 보니 시간이 갈수록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엔지니어라도 보통 45세쯤 되면 영업이나 관리직으로 전환되거든요. ‘내 일을 하고 싶다’는 열망이 큰데, 그 나이가 되어서 고민을 하면 늦을 것 같았죠. 




▶삼성화재 RC, 보험 판매가 아닌 고객의 삶을 책임지는 일


‘장사를 해보자’, 가장 먼저 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영업은 10곳 중 8곳이 망한다고 하더라고요. 주변에서 초기 자본을 적지 않게 들여 카페를 시작했다가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봐왔던 터라, 리스크가 크다는 것을 더 생생히 알게 됐죠. 그렇다면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삼성화재에 근무하는 배우자가 ‘무자본 창업’이라는 장점을 어필하며 삼성화재 RC를 적극적으로 추천했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어요. IT 전문가로 커리어를 쌓아 온 저와는 거리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던 중 다니던 회사를 정리하고 잠깐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아내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배우는 걸 좋아하는 기질이 발동했는지 ‘교육이나 한 번 받아볼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역단에서 교육을 받으며 보험은 단순히 ‘파는 것’이 아니라, 보험을 통해 고객의 삶을 더 안전하게 ‘책임지는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졌습니다. 그렇게 보험의 가치에 눈을 떴죠. 보험의 본질을 이해하고 나니, 주변 사람들에게 보험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저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이는 삼성화재 RC 교육 기간이 끝나자마자 자연스레 보험 계약 체결로 이어졌고요. RC로서 제 두 번째 인생이 시작된 거죠. 




▶치열하게 고민하고 영업하는 삼성화재 RC


아내와의 첫 만남도 삼성화재였어요. 아내는 삼성화재에 근무하고 있었고, 저는 삼성화재 전산팀에 파견 중이었죠. 그때까지만 해도 RC라는 직업을 잘 몰랐어요. 그저 영업이 중요한 일이고, 조용히 자기 일에 집중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막상 그 안에서 RC 중 한 사람으로 일을 해보니, 굉장히 치열하게 고민하고 영업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 분들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알면 알수록, 대충하고 싶지 않더군요. 애매하게 한 발만 걸치겠다는 마음으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마음 단단히 먹고 교육에 임했어요. 영업의 기본적인 자세부터 보험 상품과 금융 지식, 다달이 짜여진 교육프로그램 등 삼성화재가 RC를 육성하는 시스템 안에서 스스로를 다져나갔습니다. 특히 요즘 고객들이 관심 많은 실손보험 강의는 3번 정도 반복해서 들었어요. (웃음)


보험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계속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뀌어 가다 보니 꾸준히 공부해야 합니다. 누가 가르쳐 주는 것 외에도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뒤쳐지기 쉽고요. 특히 건강과 관련된 보험 상품은 의사의 마음으로 공부했어요. 제가 어떻게 안내하느냐에 따라 고객의 이해도도 달라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첫 만남보다 만남 이후가 더 중요한 고객 관리


삼성화재 RC가 되고 7개월 정도 되니 우리 회사 고객 중 이런 저런 이유로 전담 RC가 없는 고객을 연결받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한 분은 단체보험으로 삼성화재와 인연을 맺은 분이었죠. 자동차가 있는 분이라 자동차보험을 안내하면서 꾸준히 연락드렸어요. 타사와의 보험료 비교부터 시작해서 어떤 담보를 중심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을지 그분을 위한 자료를 정성껏 만들었죠.


그런데 연락이 없으시더군요. 마치 허공에 대고 이야기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만기를 일주일 앞두고 그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보내준 내용 잘 보았다. 해외 출장 중이라 답을 못했다. 만나자”고요. 지인이 아닌 분과의 첫 계약 체결 성공이었죠. 이 일을 계기로 자신감이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고객을 만날 때는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세 번 지극하게 정성을 들여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이정윤RC는 IT회사에서 제안서를 만들어왔던 실력을 발휘하여 요즘에는 고객의 사진으로 표지를 만들고 고객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는 맞춤 자료를 만듭니다. 



처음에는 ‘고객을 어떻게 찾아다닐까’에 집중했어요. 그런데 고객을 거듭 만나다 보니 ‘고객을 만나서 어떻게 할 것인가’가 더욱 중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고객과 만남 후 어떻게 만족을 드릴 것인지를 고민하고 준비를 하다 보니, 이제는 무슨 일이 생기면 고객들이 제일 먼저 저에게 연락을 주시죠. ‘사고가 났는데’, ‘병원을 다녀왔는데’라면서요.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해결사’가 된 것 같아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녹색어머니회에서 신호 정리하는 다정한 아빠가 되다


삼성화재 RC의 여러 장점 중 제게 가장 큰 걸 꼽는다면, 바로 자율적인 시간 관리입니다. 예전에는 IT 업종 특성상, 문제가 생겼다고 고객사에서 연락을 받으면 제가 어디에서 뭘 하고 있든 달려가야 했습니다. 저녁 시간에 술 약속이 있어도 언제 차를 몰고 가야 할지 모르니 자리가 편치 않았고, 없는 시간을 쪼개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떠났을 때도, 일이 터져 여행 내내 노트북으로 일만 하다 왔어요. 



△이정윤RC는 삼성화재 RC가 된 뒤, 가족여행이 늘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괌(사진)으로 다녀왔는데요.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만큼이나 추억도, 사랑도 커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초등학생인 두 아들(3학년, 1학년)이 다니는 학교에서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신호 정리를 하는데 아들이 와서 반갑게 인사하더니 얼굴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친구에게 “우리 아빠야!”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영업 성과를 스스로 잘 관리해 나가면 다음달 영업도 미리 준비할 수 있고, 그러다 보니 가족 여행도 마음 편히 갈 수 있게 되었고요. 삼성화재 RC는 진정한 워라밸이 가능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제 적성이 영업에 맞는지 걱정이었어요. 외향적이거나 대단히 활발한 성격은 아니다 보니, ‘영업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죠. 그런데 영업은 언변이나 사교성으로 하는 게 아니더군요. 세상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성실한 태도로 노력하니 정직하게 대가를 얻을 수 있는, 인풋(In-put)에 비해 아웃풋(Out-put)이 무척 투명한 직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신참 RC이지만, 저 또한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시작했으니 대충하고 싶지 않습니다. 삼성화재 RC가 내 직업이라는 확신을 갖고, 고객의 안전한 삶과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한 걸음 앞서 준비하고 꾸준히 제안 드린다면, 저도 언젠가는 많은 후배 RC분들의 모델이 되는 RC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저 자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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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 육아로 인해 오랜 시간 직장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뜻하는 말, 경단녀(경력단절여성).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단녀의 수가 181만 명에 이르고, 기혼여성(15~54세) 중 경단녀의 비중이 20%로 나타났습니다. 경력단절 사유로는 결혼(40.4%), 임신과 출산(38.3%) 등으로, 대부분 결혼과 임신, 출산을 이유로 회사를 떠나게 된 것이죠. 이들은 제2의 인생을 살고자 재취업의 길에 나서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일자리의 질도, 급여도 악화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경단녀와 같이 ‘엄마’라는 타이틀에서 ‘나’로서 제2의 삶을 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어떤 직업이 필요할까요? 일과 가정을 모두 돌봐야 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시간 활용이 가능해야 하고, 노력하는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이러한 장점을 모두 갖춘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매달 전국 지역단에서 진행되는 삼성화재 ‘금융창업세미나’를 찾아가 보세요. RC 직업설명회와 함께 평소 궁금했던 금융 노하우와 생활 정보를 무료로 알아볼 수 있어요.


또한, 금융업계에 큰 꿈을 가지고 있는 청년을 위한 ‘SRA 세미나’도 진행됩니다. SRA(Samsung Risk Advisor)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20대의 젊은 인재로 구성된 차세대 금융컨설팅 전문조직입니다. 금융, 재무, 세무 등 폭넓은 지식을 갖추고 싶다면 SRA에 도전해보세요.


11월 초중순에 진행되는 지역별 강의 주제와 일정은 아래와 같으며, 궁금한 사항은 각 사업부 담당 연락처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강북사업부는 △의정부지역단 - 준비된 노후를 위한 재테크 이야기(7일 오후 1시 30분) △서울중앙지역단 - 재미있는 재테크 이야기(8일 오후 1시 30분) △일산지역단 - 100세 시대 노후 준비(9일 오전 10시) 등 노후를 준비하는 재테크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한양지역단 - 만들기 세미나(8일 오후 1시 30분) △노원지역단 – 만들기 세미나(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 △동서울지역단 - 부엉이종 만들기(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 △구리지역단 - 부엉이종 만들기(7일 오전 10시) △강북지역단 – 소이캔들 만들기(10월 29일 오전 10시 30분) 등 재미있는 만들기 세미나도 마련되어 있어요.


 


강남사업부는 △강남지역단 - 금융시장의 이해와 업의 가치(8일 오전 10시 30분) △서초지역단 - 성공적인 돈 관리법(12일 오전 10시) △송파지역단 - 필요한 금융상품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방법(7일 오전 10시 30분) △광진지역단 – 부자 되는 인생 설계(9일 오전 10시) △원주지역단 - 행복한 노후 준비 재테크(7일 오전 10시) 등 알찬 금융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강동지역단 - RC 業의 이해, 평생 직업의 중요성, 성공비전 제시(6일 오전 10시 30분) △강릉지역단 - RC직업소개 및 지역단장 CIM(7일 오전 10시 30분) △춘천지역단 - 100세 시대, 보험업 의미와 가치(7일 오전 10시 30분) 등 RC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요.


 


강서사업부는 △강서지역단 - 생활속 진솔한 재테크 이야기(10월 30일 오전 10시) △영등포지역단 - 100세 시대 노후 이야기(6일 오전 10시) △양천지역단 - 행복하기만 해도 아까운 나의 인생(1일 오전 10시) △인천지역단 - 지역단장 CIM(2일 오후 1시 30분) △부천지역단 – 내 보험 바로 알기(9일 오전 10시) △부평지역단 - 진솔한 재테크 이야기(6일 오전 10시) △김포지역단 - 행복하기만 해도 아까운 나의 인생(7일 오전 10시) 등 100세 시대를 대비한 금융정보를 알려드립니다. 또한, 상암지역단에서 화분 만들기(7일 오전 10시 30분)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경기사업부는 △수원지역단 - 평생 행복한 부자로 사는 법(7일 오전 10시) △수원삼성지역단 - 삼성화재 業의 이해(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 △동탄지역단 - 도입세미나 특강(2일 오전 10시) △성남지역단 - 재미있는 재테크 이야기(8일 오전 10시) 등 직업과 재테크 특강을 진행합니다. 또한, △안양지역단 - 스와로브스키 목걸이 만들기(10월 29일 오전 10시) △안산지역단 - 쥬얼리세미나 & 재미있는 생활 속 보험 이야기(6일 오전 10시 30분) △용인지역단 - 선인장 테라피(6일 오전 10시) △평택지역단 – 스와로브스키 목걸이 만들기(10월 30일 오전 10시) 등 다양한 DIY 강좌가 진행되니,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충청사업부는 △대전지역단 – 부자 되는 인생 재테크 전략(9일) △둔산지역단 – 내 보험 바로 알기 세미나(9일 오전 10시) △충남중앙지역단 – 행복한 부자를 위한 인생테크전략(6일 오전 10시) △천안지역단 - 고객초청 재테크 세미나(10월 25일 오전 10시) △충주지역단 - 단장 CIM(10월 30일 오전 10시) △천안아산지역단 - 단장 CIM(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충남지역단 – 금융건강세미나(8일) △청주지역단 - 프리저브드 플라워 세미나(5일 오전 10시) △청주세종지역단 - 올바른 치아관리법(10월 마지막주 예정) 등 다채로운 특강과 DIY 강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호남사업부는 △광주지역단 - 100세 인생 행복한 준비(7일 오전 10시) △상무지역단 - 100세 시대 준비와 RC 직업 소개(1일 오전 10시) △여수지역단 - 삼성화재RC 직업 비전(7일 오전 10시) △전주지역단 - 행복한 부자로 사는 법(10월 29일 오전 10시) 등 미래를 현명하게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또한 ‘100세 시대 행복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목포지역단(2일 오전 10시) △순천지역단(6일 오전 10시) △익산지역단(12일 오전 10시) △제주지역단(6일 오전 10시) 각 지역단에서 특강이 진행됩니다.


 


부산사업부는 △부산지역단 - 직업설명의 중요성(10월 25일 오전 10시 20분) △김해지역단 – 행복세미나(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지역단 - 100세 시대 준비와 RC Job의 비전 소개(10월 25일 오전 10시) △마산지역단 -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명한 우리의 자세(7일 오전 10시) △진주지역단 - 평생직장과 행복한 노후(2일 오전 10시) △거제통영지역단 - 당신의 금융노후를 묻다(1일 오전 10시 30분) 등 요즘 인생 키워드인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또한 △동부산지역단 - 도입영화세미나 & 직업설명회(10월 25일 오전 10시 20분) △서부산지역단 - 영화 day(5일 오전 9시) 등 문화 이벤트도 진행되니, 관심 있는 분은 참여해보세요.


 


대구/울산사업부는 △대구지역단 – 직업설명회(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수성지역단 - NEW 60시대 준비하기(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중앙지역단 - 지역단장 직업설명회(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지역단 - 지역단장 직업설명회(7일 오전 10시 30분) △경북프론티어 - 100세시대, 당신과 나의 행복한 미래(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중앙지역단 - 100세 시대, 당신과 나의 행복한 미래(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등 RC 직업과 미래 준비에 대한 특강이 진행됩니다. 또한 △포항지역단 -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지역단 - 조명등 만들기(10월 30일 오전 10시 30분) 등 특별한 DIY 강좌도 준비되어 있어요.


 


금융권 직무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SRA 금융창업세미나는 각 브랜치에서 사회환경 변화와 금융전문가의 역할(11월 7일, 21일 오후 2시), 삼성화재 서초사옥에서 라이프디자인을 위한 금융경제 이야기(14일 오후 2시), 저성장 시대, 변해야 산다(28일 오후 2시)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충청 SRA는 11월 8일, 15일, 22일, 29일 오후 2시에 ‘사회환경 변화와 금융전문가의 역할’을 주제로 펼쳐집니다.



삼성화재 ‘금융창업세미나’는 RC로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싶은 모든 분께 열려 있습니다. 가까운 지역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꼭 참석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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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자신의 꿈을 찾아 남들과는 조금 다른 길을 걷는 청년 사장 맛집! 벌써 일곱번째 청년 사장을 만나고 왔는데요. 이름부터 상큼함이 느껴지는 '소녀방앗간'의 소녀 사장 김민영 씨입니다. 

오지라퍼가 만난 첫 번째 여자 사장님이자 가장 어린 청년 사장이기도 한데요. 

어리지만 그녀의 꿈만큼은 오지라퍼를 놀라게 했답니다. ^^* 24살의 그녀는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또 어떻게 어린 나이게 장사에 뛰어들게 됐을까요? 소녀 사장 김민영 씨를 만나러 출발할게요! 

 

경북 청송의 식재료를 고스란히 담은 음식

 

서울숲에서 출발한 '소녀방앗간'!

건대 커먼그라운드에 2호점을 내었고 서울역 근처 서울스퀘어에 3호점을, 그리고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4호점을 오픈했습니다.

가게가 바쁘게 돌아가는 만큼 ' 김민영 대표' 역시 숨가쁘게 움직일 텐데요.


그럼, 가게부터 들여다볼까요?

 


 

가게 안 인테리어는 무척 소박하면서도 정감이 넘쳤습니다.

그래서 더 편안한 것 같습니다.

 

 

 

특히, 가게 안에 보이는 작은 액자들이 눈에 띕니다. 

액자 안 그림을 살펴볼까요? 우리 산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물입니다. 오지라퍼가 좋아하는 두릅도 보이네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 눈에 들어 오는 건~

 


 

바로 식당 한쪽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재료들인데요.

'소녀방앗간'은 음식만 판매하는 게 아니라, 이처럼 식재료도 팔고 있었답니다.


이 식재료가 '소녀방앗간'이 시작된 계기인데요. 우연한 기회에 경북 청송에 내려갔다가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키워낸 식재료를 제값 받고 유통하겠다는 생생농업유통에 자극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계기로 '제값을 주고 구매한 식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파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그 생각의 발현이 바로 '소녀방앗간'입니다.


청송에서 가져온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또 이렇게 식당 한쪽에 공간을 만들어 직접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식당 분위기답게 정갈하고 소박해 보이는데요. 

시골에서 직접 재배하고 중간 단계 없이 가져온 식재료라 더 믿음이 가네요.

 

 

 

자~ 그럼 메뉴판을 볼까요?

황관장네 재래된장, 일포댁 취나물, 유영대 지호준 어르신 간장 등 식재료 앞에 생산자이신 시골 어르신들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그만큼 재료에 자신 있다는 이야기겠죠?

 

본격적으로 주문해볼까요?

오지라퍼가 주문한 음식은 두 가지입니다

 

'산나물밥과 시골된장찌개' 그리고 '참명란 비빔밥' 입니다.

 




먼저 산나물과 시골된장찌개부터 살펴볼게요~

 

 

 

 

 

산나물이 듬뿍 들어가 있는 밥입니다.

된장찌개는… 색깔을 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시골 할머니 집에서 먹을 수 있는 그런 찌개입니다

밥상이 소박하여 보고 있자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이런 음식은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된장찌개에서 두부와 건더기를 듬뿍 건져 낸 후 숟가락 위에 얹어주세요.

이건 입에 집어넣는다?  노노노노~~ 그러면 안 돼요!

 


 

밥 위에 얹어서 국물까지 살짝 뿌려준 후 사사삭~ 비벼주세요.

된장찌개의 고소한 맛이 밥알에 스며듭니다.

 

 

 

이제 먹어볼까요?

 

 

 

구수한 시골 맛이네요. 딱! 건강식이에요.

식당 음식하면 대부분 염도가 높은데요.  '소녀방앗간' 음식은 염도가 낮습니다.

짠 음식에 길든 분들이라면 싱겁다고 말할 음식이네요. 

 

하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그만큼 건강식이라는 이야기죠~

우리는 맵고 짠 음식에 익숙하니까요!

 


 

오지라퍼도 처음, 어라? 싱겁네 했답니다.

그런데 먹으면 먹을수록 담백함이 입안에 감돌아요. 먹는데 부담감이 없어서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두 번째 음식은 '참명란 비비밥'입니다.

 

 

 

뚜껑을 여니 붉은 명란과 노란 달걀이 나란히 밥 위에 올라가 있네요.

좌측엔 검은 김이 우측엔 푸른 파가 송송 뿌려져 있어요.

 


 

색깔이 참 곱지요?

 

 

 

고운 색깔을 젓가락으로 싹싹 비벼주세요! 쓱쓱! 싹싹!

 

 

 

반찬 하나 올리고 뚝딱 먹습니다.

붉은색 명란젓은 사라졌네요. 밥알 사이사이에 숨었지요.

 

 

 

한 입 먹고, 한 입 먹고, 또 한 입 먹고…

짭쪼롬한 밥 도둑이 명란젓답네요. 산나물 밥보다는 짠맛이 확실히 강한데요.

그래도~ 다른 젓갈 비빔밥에 비하면~ 적절한 맛입니다. 그래서 더욱 맛있네요.

 

 

 

 

이렇게 밥 한 그릇을 눈 깜짝 할 사이에 뚝딱, 비웠습니다.

 

보통 '손맛'이 아닙니다.

어떻게 20대 소녀(?)가 이런 시골 맛을 낼 수 있는 걸까요? 소녀사장 김민영 씨를 지금 당장 만나 봐야겠습니다.

 

 

미니 인터뷰 

소녀방앗간 김민영 대표

 

 

생글생글한 눈웃음이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듭니다. 바로 '소녀방앗간'의 김민경 씨인데요.

앳돼 보이는 얼굴에 살짝 들어간 보조개가 참, 매력적입니다.

이렇게 연약해 보이는 소녀가 어떻게 4호점까지 꾸리고 있는 걸까요? 그 저력이 참, 궁금합니다.


 

 

휴학하고 창업을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계기가 무엇인가요?  


집 안이 그렇게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어요. 19살 때부터 생활비랑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죠. 지금 제가 한 아르바이트의 개수를 꼽아보니 23개나 되더라고요. 그만큼 많은 사람을 만났고 돈에 대한 개념도 서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중 알게 된 김가영 이사님이 경북 청송에서 식재료 유통업을 하고 있으니 놀러오라고 하더라고요. 가벼운 마음으로 농활 활동을 생각하면 갔는데… 시골에 가서 보니 할머니들이 직접 생산하는 식재료들이 푸대접받고 있었어요. '이거 서울에 가면 인기 많을 텐데' 하고 이야기했더니 김가영 이사님이 '그럼 중간 유통 과정 없이 가게에서 직접 판매해 봐라, 네가 해봐라'라고 해서 시작하게 됐어요.

처음엔 농산물을 가게에서 팔아보려고 했고 그러다 그 농산물로 음식을 만들어 팔기 시작하게 됐어요. 식재료가 워낙 좋다 보니 음식 맛에 대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어요. 

 


그럼 농산물 판매가 먼저네요. 하지만 유통업이라는 게 쉽지 않을 텐데요.


한 달 정도 고춧가루 팔았을 거예요. 거대유통과 대량 생산이나 가격 면에서는 경쟁이 안 되더라고요. 또 판로 자체가 없으니 어렵기도 했고요. 주변 분에게만 판매되었는데요. 농산물 유통이 보통 일은 아니었어요.

손님들에게 제대로 설명해 드릴 수 있는 공간도, 시간도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식당을 같이 해보자'고 생각했어요. 직접 드시고 '맛있다'고 생각하면 사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 거지요. 또 같은 공간에서 식재료를 판매하면 눈으로 보게 되고 식재료에 대해 더 믿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바탕이 되었어요. 

정말이지 좋은 식재료거든요.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고춧가루를 만든 곳은 어느 집이다', ' 된장은 어느 집이다' 하고 라벨에도 붙였어요. 그랬더니, 입소문이 나기 시작해 지금까지 오게 된 거죠.

 


식재료를 공급해주는 시골 생산자들 반응은 어떤가요?


처음엔 '식당에서 판매되는 식재료니 그 양이 얼마나 되겠어' 하셨어요. 그런데 갈수록 양이 많아지고 찾는 손님이 많아지니까 이제 청송뿐만이 아니라 인제, 태백…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지역을 확장하고 있어요.

그동안 생산자 분들은 몇 년 된 된장도 제대로 그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하고 판매했어요. 중간 유통 과정 때문인데요. 저희가 가격을 제대로 측정하니까 좋아하세요. 무엇보다 꾸준하게 물건을 줄 공급처가 생기니 만족해하고요. 또 누구한테 가는지, 누가 먹는지 생산자인 할머니, 할아버지도 아시고 서울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들으시니까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세요. 그래서 식재료에 더 신경 쓰고 있으시고요.

 

 

 

 

메뉴는 어떻게 만드나요?


저희가 다른 식당과 다른 점이 있어요. 바로 메뉴를 정하고 식재료를 구하는 게 아니라 식재료가 먼저라는 건데요. 우리가 구할 수 있는 식재료 안에서 메뉴를 정하는 거죠.

'소녀방앗간의 첫 번째 집이었던 서울숲에선 '산나물 밥과 된장찌개', '제육볶음' 등 메뉴가 네 가지였어요. '장아찌 비빔밥'은 할머니가 반찬하라고 올려보내 주신 게 시작이었는데요. 그걸 손님들이 맛있다고 하셔서 메뉴로 만들게 된 거죠.

처음엔 손님들이 맛이 심심하다고 왜 간을 안 하냐고 비판을 듣기도 했어요. 

자극적인 음식을 계속 드신 분이라면 맛이 심심하다고 느끼실 거예요. 하지만 '소녀방앗간'은 식약청의 표준 염도보다 낮게 측정해서 요리를 하고 있거든요. 지금은 많은 분이 건강에도 좋고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한 음식이라고 생각하셔서 오히려 좋아하세요.

 


가게가 커지면서 식재료를 공급하는 일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네, 그래서 처음에는 가게를 확장할 생각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확장돼야 시골에서 식재료를 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마음이 편할 것 같더라고요. 또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식재료를 알릴 수 있을 것 같았고요. 

하지만 이 부분은 계속 욕심부릴 수 있는 게 아니에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빨리, 빨리 달라고 재촉할 수도 없잖아요. 게다가 식재료가 발효될 시간도 필요하고요. 사과청만 발효하는 데 77일 정도가 걸려요. 77일 후가 되어야 제대로 된 식재료가 나오니까 무조건 가게를 확장할 건 아니에요. 오픈한 가게를 잘 꾸리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사실 '소녀방앗간' 때문에 학교를 휴학했어요. 무엇보다 학교 공부를 마저 끝마치고 싶어요.

그리고 '소녀방앗간'이 지금처럼 꾸준히 성장하는 게 제 목표예요. 지금은 이렇게 4호점까지 가게가 늘어났다는 게 얼떨떨해요.

아직은 작은 식당이지만 직원들에게는 든든한 회사로, 손님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맛집으로 쭉 ~ 성장하는 게 바람이에요.

 

24살에 이렇게 어마어마한 일을 벌이고 있는 김민영 대표.

그녀의 인생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대학교를 선택할 때도 혼자 스스로! 등록금을 벌고 생활비를 마련할 때도 혼자 스스로! 

그리고 가게를 꾸릴 때도 혼자 스스로! 선택하고 나아갔다는 점인데요.

 

그렇기에 후회도 없고 두려움도 없다고 해요.

오지라퍼보다 한 참 어린 청년이지만~ 배울게 참, 많은 그녀였답니다.


자, 그럼 다음 번 청년 사장 맛집은 어디가 될까요?


[청년 사장 맛집을 봄] 시리즈 보러 가기

1편 : 열정으로 만들다, '열정도' 속으로!

2편 : 주택 골목을 장악(?)한 '돈부리 청년'

3편 : 실험하는 청년들 '언뜻,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