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 날씨에 행복해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갑작스레 추워진 요즘. 마음에 온기를 더해줄 따뜻한 공연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삼성화재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이 함께하는 제8회 뽀꼬 아 뽀꼬 음악회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 



[제8회 뽀꼬 아 뽀꼬 음악회]

- 일시 : 10/25(수) 19시 ~ 21시

- 장소 : 호암아트홀(서소문)

- 출연 : 피아니스트 김예지,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비바챔버앙상블, 삼성화재 임직원 등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올해로 무려 8회를 맞이한 뽀꼬 아 뽀꼬 음악회! 지난 여름 뽀꼬 아 뽀꼬 음악캠프에 참여했던 친구들이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에요. 


‘오 해피데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의 라인업은 조금 더 특별하다고 합니다. 바로 2006년 삼성화재 CF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씨가 함께 했기 때문인데요. 오늘 음악회를 풍성하게 채워줄 화려한 라인업에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리허설 현장에서는 협연을 준비하는 피아니스트 김예지씨와 비바챔버앙상블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김예지씨 옆에는 그녀의 안내견인 찬미도 함께했습니다. 연주가 온전히 끝날 때까지 그녀 곁을 가만히 지켜주는 녀석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대견스럽기도 했답니다. 


올해로 8년째 함께하고 있다는 찬미와 김예지씨의 특별한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피아니스트 김예지 인터뷰 바로 가기 (클릭)




공연 막바지까지 진행된 리허설 현장은 내내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큰 무대인 만큼 긴장한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적응하고, 연습이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멋진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과연 본 공연은 얼마나 더 멋질까요? 




리허설이 한창 진행 중이던 그 시각, 객석 입구에는 기념 사진을 찍는 관객들이 많았습니다. 분주한 현장 분위기를 통해 공연 인기와 기대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


본격적인 공연 전, 음악재능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총 3명의 학생에게 수여된 이번 장학금은 꿈을 향해 전진하는 음악 꿈나무를 위해 삼성화재에서 준비했는데요,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이 직접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 음악재능 장학금 수상자 

(좌) 피아노 김민석 /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 비올라 신서희 / 바이올린 김동건 (우)


음악재능 장학금 수상자 3인을 대표하여 김민석(피아노)군과의 미니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안녕하세요 김민석군.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김민석이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에요.


Q.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또 출연하게 되었어요. 참여하는 소감이 궁금해요.

작년에는 두 명이 함께 연주하는 피아노 앙상블을 했었는데 올해는 독주를 하게 되어서 더 기뻐요. 오프닝을 맡게되어 떨리기도 하고요. 작년에 비해 실력이 더 발전한 것 같아 기쁜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Q.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긴장되진 않나요? 

무대에 선다는 건 매우 긴장되는 일이에요. 그래도 그걸 이겨내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해요. 연습한 것 만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만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번에 장학금도 받게 되었는데, 소감이 어떤가요?

지금까지 열심히 잘 해왔다고 주시는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훌륭한 음악인이 되고 싶습니다.


Q. 민석 군의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요?

가장 가까운 꿈은 대학교 진학입니다. 제1전공은 피아노, 부전공으로 작곡을 선택할 계획이에요. 최종적인 꿈은 지휘자가 되는 것 입니다.




오프닝 무대는 음악재능 장학생 김민석 군의 피아노 독주로 문을 열었습니다. 김민석 군이 연주한 ‘헌정(Widmung S.566)’은 슈만의 가곡집 ‘미르테의 꽃’중 제1곡으로 독일의 시인 뤼케르트의 시에 곡을 붙여 슈만이 결혼하기 전날 클라라에게 헌정한 곡을 리스트(F. Liszt)가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작품입니다.


음악회 오프닝인 데다 독주라 많이 긴장했을 법도 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마무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학생을 넘어 프로의 모습을 선사한 ‘강심장’ 김민석군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요!  




▲ 뽀꼬 아 뽀꼬 중창단

(홍태종, 변근수, 박준우, 오민정, 유지원, 박창석)


이어진 공연은 뽀꼬 아 뽀꼬 중창단이 꾸며주었어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Non piu andrai)’ 독창(홍태종)에 이어 멋진 단합을 선보이며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를 불렀습니다. 실화를 모티브로 쓰인 재치있는 가사와 중창단의 멋진 음색이 맞물려 특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




올해 초 첫 단독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친 ‘비바챔버앙상블’. 오늘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씨와 함께 멋진 무대를 꾸몄습니다.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삽입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모차르트의 ‘제2악장 안단테(Piano Concert No.21 K467 2nd mov.)’.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이어지는 곡으로 박진감있는 터키 행진곡으로 알려진 ‘피아노 소나타 작품331 제3악장(Piano Sonata K.331 3rd mov.)’ 을 연주해 지루함을 없애주었어요. 현란한 피아노 솜씨와 함께 어우러진 앙상블은 귀를 황홀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김예지씨의 안내견 찬미는 연주가 끝날 때까지 얌전히 앉아 무대를 지켰는데요. 곡의 흐름을 알기라도하듯 연주가 끝날 무렵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단숨에 청중의 시선을 빼앗았답니다 :)




오늘의 메인 이벤트,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의 연주입니다. 클래식이 낯선 청중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센스있는 곡을 준비했는데요,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인 ‘인생의 회전목마’와 국민 동요 ‘고향의 봄’이 흘러나오자 객석이 뜨겁게 달아올랐어요., 




이번 음악회의 대주제이자 영화 ‘시스터 액트2’의 OST, 오 해피데이를 끝으로 공연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연주가 끝남과 동시에 객석에서 쇄도하는 ‘앙코르’ 요청. 이대로 끝남을 아쉬워하는 관객을 위해 준비한 앙코르 곡, 무한궤도의 ‘그대에게’까지 야무지게 연주했어요.


피날레를 장식한 삼성화재 임직원 중창단과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가 이룩한 협연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벅차고 감동적이었는데요. 수많은 인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큰 노력과 열정이 들어갔을까요? 




▲ 

(좌)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성호 본부장

국립특수교육원 김은숙 원장 /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오경렬 교수 / 피아니스트 김예지 (우)


서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음악이라는 키워드로 하나된 모습을 보니 음악의 위대함을 깨닫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벌써부터 내년에 열릴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기다려지는 것 또한 숨길 수가 없네요.


음악을 사랑하는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제8회 뽀꼬 아 뽀꼬 음악회 세트 리스트


 제목

 멤버

1

 Widmung S.566 헌정

 김민석(피아노)

2

 더 이상 날지 못하리

 홍태중(바리톤), 나지영(피아노)

3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

 박준우, 변근수, 오민정, 유지원,

 홍태중, 박창석

4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사장조 제1악장

 비바챔버앙상블

5

 모차르트 세레나데 제13번 작품525 제1악장

 비바챔버앙상블

6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작품467 제2악장

 김예지(피아노)&비바챔버앙상블

7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작품331 터키행진곡 제3악장

 김예지(피아노)&비바챔버앙상블

8

 인생의 회전 목마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9

 고향의 봄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10

 콰이강의 다리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플루트 앙상블

11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마단조 제4악장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12

 푸니쿨리 푸니쿨라

 삼성화재 합창단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13

 오 해피데이

 삼성화재 합창단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앙코르

 그대에게

 삼성화재 합창단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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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사랑하고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아름다운 피아니스트 김예지

뽀꼬 아 뽀꼬 음악회 현장에서 만난 그녀와의 인터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Q. 안녕하세요. 김예지님. 삼성화재 팬 여러분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예지입니다. 처음에는 놀이로 접하게 되었던 피아노의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시각 장애가 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이 커 크게 문제 되지 않았어요. 현재 장애 1급으로 안내견 찬미(래브라도 리트리버, 9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Q. 2006년에 삼성화재와 함께했던 광고 이후, 굉장히 오랜만에 삼성화재와 인연이 닿았는데요. 뽀꼬 아 뽀꼬 음악회에 함께 하게 된 소감이 궁금해요.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무려 8회를 맞이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이렇게 의미 있는 공연을 오랫동안 꾸준히 해오셨다는 것에 대해 놀라기도 했고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자고 제의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오늘 연주에 참여하는 친구들은 저와 장애 유형이 다른 발달 장애 친구들이 대부분이라고 들었어요. 그 친구들과 제가 다르듯이, 우리와 평범한 사람들이 다르다는 걸 친구들도 많이 느끼고 있을 거에요.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친구들이 차이를 받아들이며 다름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인터뷰 전에 있었던 리허설 현장을 보니 뽀꼬 아 뽀꼬(비바챔버앙상블) 친구들과 협연을 하시더라고요. 어떠셨나요? 



현재 예술감독으로서 음악팀을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공연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달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의 협연이 낯설지 않았어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다들 일정이 아주 바쁘더라고요. 생각보다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실력도 좋고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강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친구들의 실력과 열정을 보니 지속적으로 서포트만 잘 해주면 다들 대성할 수 있겠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Q. 장애 청소년들의 음악 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교육의 자격을 박탈당하거나 제약을 받는다는 건 너무 속상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음악 교육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점자 악보만 보던 제가 우연히 일반 악보를 접하게 되었을 때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일반 악보가 훨씬 쉽더라고요. 점자악보는 중복 사용도 많고 표기가 까다로워 음악을 배우는 어린 친구들에게 큰 장벽으로 느껴지는데요. 시각장애 친구들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수 많은 시행착오 끝에 '3D 촉각 악보'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 3D 촉각 악보 ⓒ영국 시각장애인 봉사단체(RLSB)


3D 촉각 악보는 제작 과정도 오래 걸리고 화음, 흐름 등의 표현방식이 어려운 점자 악보와 다르게 일반 악보처럼 쉽게 읽고 음악을 더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데요. 많은 시각 장애 친구들에게 음악을 즐길 기회를 만들어 준 것 같아 뿌듯했답니다.



Q. 창조에 이어 찬미가 두 번째 안내견이라고 들었어요. 찬미는 어떤 안내견인가요?


 


창조가 제가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고마운 동반자였다면, 찬미는 저를 비롯해 우리 가족 모두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애교쟁이에요. 그렇다고 마냥 애교만 부리지는 않아요. 길안내는 물론 저를 보호해주는 역할도 잘 수행하지만, 제가 연주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서포트 해주는 것도 야무지게 잘 해내거든요.


연주를 방해하는 관객이 있으면 눈치를 주기도 하고(이 점은 제가 직접 확인할 수가 없어 아쉽더라고요), 연주가 끝난 후 박수가 나오면 온몸으로 그 순간을 즐기기도 해요. 음악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나른해지면 잠이 들기도 하죠. 


신기한 건 찬미가 누구보다도 음악의 흐름을 잘 알고 있다는 거예요. 특히 연주의 시작과 끝을 정확히 안다는 게 대단해요. 누가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정말 딱 맞춰서 일어나요. 이건 진짜 감각인데 ... 찬미는 정말 타고난 연주견인 것 같아요. 




전 세계를 통틀어 무대에 같이 등장하는 안내견이 얼마나 있겠어요. (웃음) 우리나라에서는 안 서본 무대가 거의 없는 것 같은데요. 어디를 가도 적응을 잘하고, 음악 자체를 즐기는 거로 봐선 진짜 타고났다는 표현만큼 적합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장애라는 한계를 뛰어넘고 찬란한 미래를 꿈꾸는 멋진 피아니스트 김예지. 장애학생들의 음악 교육에도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힘을 쏟고 있다고 하는데요. 더 많은 장애청소년들이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그녀의 멋진 도전을 삼성화재도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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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의 열기가 가득한 7월의 어느 아침.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 그리고 삼성화재가 주최하고, 특수교사로 구성된 특수학교여가활동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청소년 음악캠프, 2017년도 뽀꼬 아 뽀꼬(poco a poco) 캠프가 개최 되었습니다.


뽀꼬 아 뽀꼬의 의미가 궁금하시다고요? 'poco a poco'는 '조금씩, 조금씩'이라는 음악 용어이자,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는 장애 학생들의 재능 발굴 및 역량 강화, 협연을 통한 협동심 함양과 자신감 향상 등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 음악 프로그램이랍니다. 올해로 벌써 9회째를 맞이한 뜻깊은 자리이죠.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일산)에서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 어떤 친구들이 참여했는지 궁금한데요! 지금 바로 만나 볼까요? :)



[2017 뽀꼬 아 뽀꼬 캠프]

- 주제 : 소리로 마주 보는 세상

- 목적

  1) 장애 청소년의 재능을 발굴 및 역량 강화

  2) 전문 지도를 통한 개인 능력 향상 및 사회 진출 기회 확대

  3) 재능 발표 기회 제공 및 협연을 통한 협동심 함양과 자신감 향상

- 기간 : 7/26(수) ~ 7/28(금) 총 2박 3일

- 장소 :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문원길 135)

 



본격적인 캠프 시작에 앞서 장애청소년들과 1:1 매칭되어 캠프 생활을 도와줄 멘토들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서먹함이 가시지 않은 멘토&멘티들! 어색함을 타파하기 위해 잠깐 레크리에이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른손 ~ 왼손 ~ 집중집중 ~ (웃음)




특히 캠프 진행 중에 유의해야 할 사항 및 안내 사항이 전달되었는데요, 뽀꼬 아 뽀꼬 캠프는 여타의 캠프와 달리 멘토와 멘티가 2박 3일간 1:1로 함께 생활하며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장애가 있는 멘티 친구들의 경우, 멘토의 도움을 받아 생활의 불편함을 함께 헤쳐나가며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지요! :)

  



전달사항을 숙지한 후 악기별로 멘토들이 모여 앞으로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각의 전공별로 분류되어 앙상블 지도는 물론이고 서로의 연주에 도움이 되는 윈윈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그 시각, 대강당 바깥에서는 멘티 친구들이 속속 도착하여 캠프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뽀꼬 아 뽀꼬 캠프에 참가 등록을 하고 있는 친구들! 이들은 이름과 스케줄이 적혀있는 명찰과 2박 3일간 동안 입게 될 단체복을 전달받은 후 멘토들이 있는 대강당으로 향했습니다. 

 



수많은 참가자 중 낯익은 친구들도 보입니다.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비바챔버앙상블'이 바로 '뽀꼬 아 뽀꼬'에서 실력을 쌓은 친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앙상블이기 때문인데요. 하단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지난 번 개최된 비바챔버앙상블 정기연주회 현장도 한 번 확인해 보세요.


비바챔버앙상블 정기연주회 바로가기(클릭)

  



드디어 입소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캠프 활동 시작에 앞서 진행된 참가자 선서! 의식적인 순서이긴 하지만 모두가 함께하는 선서를 통해 이번 캠프에 대한 목적과 의미를 다시금 마음 속에 새겨 봅니다. 대표로 이시연 멘토와 하유빈 멘티 친구가 수고해주었어요.




▲ 지도 교수 소개 (좌→우)

박창석 교수(성악-베이스), 나지영 교수(피아노), 오재수 교수(트럼펫), 정은영 교수(클라리넷), 김은정 교수(플루트), 이운주 교수(첼로), 김동욱 교수(비올라), 전경미 교수(바이올린), 유영재 교수(바이올린)


이번 캠프 기간 동안 악기별로 친구들을 열과 성을 다 해 지도해 주실 교수님들을 소개하면서 입소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입소식 기념사진을 남긴 후, 악기별로 앙상블 지도를 받기 위해 지정 연습실로 이동하였습니다. 




악기별로 연습실을 나누어 본인의 전공에 맞춰 세심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이번 캠프의 큰 매력이었는데요.

 



개개인의 역량을 파악한 후 맞춤 눈높이에서 지도하기 위해, 멘토들은 열성적으로 멘티와 접촉하며 이들의 실력과 열정을 북돋워 주었습니다. 

 



캠프 마지막 날, 사랑하는 부모님과 가족들 앞에서 멋지게 연주할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니 뿌듯함과 기대감이 가득한 하루였어요.




마침내 2박 3일간 갈고닦았던 실력을 뽐낼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참가 학생 뿐만 아니라 함께 연습했던 음악 멘토들도 함께했답니다. 한층 더 풍성해진 선율에 귀가 호강했어요 :)

 



장애를 가졌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만큼은 세계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을 만큼 자신 있다는 뽀꼬 아 뽀꼬 캠프 참가자들! 아이들의 열정적인 음악 활동을 앞으로도 삼성화재가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




▶미니 인터뷰


▷금다현 멘토 / 멘티 최형준(피아노)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가톨릭대학교 특수교육학과 17학번 금다현 입니다.


Q. 멘티와 만남, 어떤가요?


형준이와 처음 만났을 때 저에게 '피아노가 참 좋아요'라고 말하더라고요.

짧지만 굵은 그 한마디가 저한테는 꽤 인상 깊게 다가왔습니다. 


Q. 2박 3일간 어떻게 지내고 싶은지.


형준이랑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은 좀 어색하지만, 당장 오늘 저녁 시간부터는 재미있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짧은 시간이지만 많이 친해졌거든요 (웃음)


Q. 멘티에게 하고 싶은 말


올해 고3이니까 입시 열심히 해서 가고 싶은 학교에 꼭 갔으면 좋겠어. 캠프 기간 동안 많이 친해지고 싶고 형준이의 기억 속에 남는 멘토 선생님이 되고 싶어. 잘 지내보자 :)



▷오유진 멘토 / 멘티 이건원 (바이올린Ⅱ)



Q.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가톨릭대학교 특수교육학과 17학번 오유진입니다.


Q. 뽀꼬 아 뽀꼬 캠프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데 함께 해보지 않겠냐는 친구의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자칫 무료하게 흘려보낼 수도 있는 방학인데 보람되고 좋은 것 같아요.


Q. 멘티와 만남, 어떤가요?


건원이는 밝아서 좋았는데, 저한테 아직 마음을 열지 못했는지 손도 못 대게 하더라고요. 다른 멘토 - 멘티들 보면 같이 손도 잡고 다니고 얘기도 많이 나누고 하던데 ... (웃음) 지금 당장은 부럽지만 저도 2박 3일 안에 따뜻하게 다가가서 건원이와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Q. 멘티에게 하고 싶은 말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거든요. 그래서 저한테 마음을 조금만 더 열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건원아 우리 잘 지내보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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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십니까? 

오지라퍼도 화려하게 한해 마무리를 했는데요. 일전에 말씀 드린 적이 있는데.... (부끄, 부끄, 부끄)

박수 짝.짝.짝.짝!!!!!!!!!!!!!!!!!!!!!  

화제만발 블로그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2012" 손해보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답니다. ^^*

아~~ 이거 자화자찬하려니 쑥스러운데.. ㅋ 한 해동안 화제만발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살펴 보면

여러분도 공감하실거에요. ㅋ


그래서 준비한~ 오지라퍼 마음대로 <2012 화제만발 어워드> 지금.. 시작합니다.

 

 

 


 

 

# 2012 삼성화재엔 무슨 일이?

올 한 해도 다사다난했던 '삼성화재'였죠?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마다 오지라퍼 부리나케 쫓아갔는데요. 

아.. 이걸 어떻게 순위를 매길지 난감하지만.. 3위부터 시작합니다. ^^

 

            

3위. 억대 연봉 그들이 모였다. <제18회 삼성화재 고객만족대상>                 

 

제18회 삼성화재 고객만족대상

일시 : 2012년 4월 5일

장소 : 일산 킨텍스


오지라퍼 눈을 휘황찬란하게 했던.. 그 날, 4월 5일! 내로라 하는 '삼성화재RC'분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고객만족 대상>이라는 시상식이 열렸던 날이었죠. 시상식 답게 축제 분위기에 취해 오지라퍼도 흥이 올랐던 생각이 납니다.

 

 

그날.. 대상을 받은 '우미라 RC'.. 이름이 호명 되는 그 순간부터 눈물을 펑펑~ 쏟아내셨는데요.

경기 평택지역단 안중지점 우미라 RC는 무려 18년째 삼성화재RC로 일하고 있더라고요,

1인 중소기업으로 불릴 정도로.. 월 5천만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니.. 

그야말로 억 소리 나는 RC분이죠.

 

하지만 그 날의 챔피언, '우미라 RC' 뿐만은 아닙니다.

그 자리에 참석한 모든 RC분들이 '삼성화재 챔피언'이 아닐까요? ㅋㅋ

 

2위. 삼성인의 축제, <수퍼스타S>                                                        

삼성에 이렇게 끼 많은 미인, 미남들이 많았나요?

삼성인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는 '서바이벌 오디션' 행사.. <수퍼스타S>입니다.

그런데!! 그 안에 '삼성화재 인'이 있다는 사실~ 우 후후후후!!!!!

 

슈퍼스타S2

일 시 : 2012.06.22 5시

장 소 : 삼성전자 서초 사옥 다목적홀

 

삼성화재 그 남자, 보이시나요?  못 찾으셨다면 제가 콕! 찍어서 보여드릴게요.

 

ㅋ 빙고! 이젠 제대로 보이시죠?  참가번호 4번.. 김인영 단장!

이번 12팀 생방송 진출자 중 최연장자로 참가해 화제가 됐는데요. 삼성화재인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던 분이죠. 부담감 100배였을 텐데.. 과연 그 실력은?


선정곡은 <딜라일라>! 우와~ 첫 소절부터 좌중을 압도합니다. 표정도 너무 풍부하고요. 눈을 뗄 수가 없는데요.가수가 따로 없습니다.

 

당연히 그 결과는 말이죠~~~~~~~

 

TOP 3 까지 올라가 상금 500만원을 받으셨죠. 흐흐흐 중년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셨는데요.

상금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40대의 도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감을 얻었다는 건데요.

<수퍼스타 S> 후.. '김인영 단장'은 제일 가는 삼성화재 스타가 됐답니다. ^^

 

 

1위. 눈물 바다가 됐던 그 날.. <안내견 분양식>                                      

이 정도 되면 어라.. 1위는 도대체 어느 정도 감동이 있었던 날이었을까요?

그 날 오지라퍼 취재하면서 펑펑.. 울었다면 아시겠죠?

 

2012 상반기 안내견 기증식 

일  시 :  2012. 06. 21  

 소 : 삼성화재 용인 안내견 학교

삼성화재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중 하나죠. 바로 안내견 분양과 육성부터~ 은퇴까지...

<안내견 기증식>은 퍼피워킹을 마치고 안내견 테스트에 합격한 '안내견'들이 새로운 메이트와 만나는 행사인데요.

 

 이 좋은 날, 왜 눈물바다였냐면 말이죠.. ㅠㅜ ㅠㅜ ㅠㅜ ㅠㅜ

 

날 퍼피워커분들도 참석했는데요. 1년 만에 늠름해진 .. 자신들이 퍼피워킹한 안내견들을 보니 감동이 벅차 올랐던 거죠.  퍼피워킹한 안내견에게 편지를 읽어주는 퍼피워커 가족들.. 읽는 내내 울먹이면서 건강하고 늠름하게 자란 안내견들에 대한 감사함과 뿌듯함을 전달했답니다~

 

오지라퍼도 훌~쩍..

 

현장에 계셨던 많은 분들도 훌~~쩍. 어느 때 보다 마음이 따뜻해진 행사였기 때문에~ 

밤바라라라!!! 1위로 선정됐답니다. ^^

 

 


 

# 2012 삼성화재가 '산타'로 변했어요!

'안내견 사업'은 삼성화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지만요. 그 외 숨어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많답니다. ^^ 마음 따뜻하고 사랑 넘쳤던 '산타'로 변한 삼성화재.. 그 현장! 아~~ 이건 순위 내기 뭐하지만.. ㅋ 그래도 2012 한 해 정리니까요. ^^

 

 

3위. 500원으로 학교 안전을 지킨다. <삼성화재 해피스쿨 캠페인>                

 

어느 날.. 삼성화재로 날아 온 구호요청 "통학로 교통안전 삼성화재~~ 도와주세요!!!! "

그래서 출동했습니다.

누구냐고요??

 


흐흐~ 삼성화재 부산RC분들이랍니다.

위풍당당한 그녀들이 초등학교에 온 이유~ 바로 삼성화재 <해피스쿨 캠페인> 때문인데요.

 

해피스쿨 캠페인?

해피스쿨 캠페인은 삼성화재 RC(보험설계사)들이 자동차보험 체결 1건당 500원씩을 기금한 적립금 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교통 및 안전사고 예방 프로젝트


<해피스쿨 캠페인>은 삼성화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요.

삼성화재 RC분들이 자동차보험 체결 1건당 500원씩 기금해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지키는데 쓰인답니다.

18번째 <해피스쿨>로 '부산 성남초등학교'에 오지라퍼가 다녀왔는데요.

 

 

아이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구역, '스쿨존'! 이렇게 달라진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더라고요!

'삼성화재 RC 500원 기부행사'는 <해피스쿨 캠페인> 뿐 아니라 집을 고쳐 주는 <해피하우스>도 있죠.

역시, 삼성화재RC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2위. 삼성화재 장애에 대한 편견과 맞서다! <장애이해드라마 촬영현장 >

오지라퍼가 직접 현장에 가보진 못햇어요. 유쾌발랄한 '삼성화재 대학생 서포터즈'친구들이 갔다왔는데요.

나중에 취재 내용을 본 후 어~~라?? 삼성화재에 이런 '사회공헌프로그램'도 있었어? 하고 깜짝 놀랐답니다.



바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제작되는 '장애이해 드라마 촬영현장'이었는데요. 무척 반가운 얼굴이 보이더라고요. ^^



2002년부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일하고 있는 배우, 정선경씨.. 정말 온 몸과 마음을 다해 홍보대사 일을 하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고 멋져 보였어요.

정선경씨의 근황도 화제만발을 통해 들을 수 있었죠.

 

'우리는 외계인이다' 장해이해드라마 주연배우, '정선경'씨 인터뷰.. 블로그 바로가기




물론, 현장에서도 늘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드라마 속 주인공 친구들도 반가웠죠.

유쾌한 그 현장이 <삼성화재 사회공헌 프로그램> 현장, 2위입니다.


그럼 1위는???

가장 유명한 사회공험 프로그램, <안내견 학교>?? ㅋㅋ 아닙니다.. 영예의 1위 현장은 바로 이것!

영예의 1위는 두두두두두!!!!!!!!!!!!!!!!!!!!!!!!!!!!!!!!!!!!!!!!!!!!!

 

 

1위. 음악이 감동이 되다! <뽀꼬 아 뽀꼬 장애청소년음악회 >                      

 

 

2012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

일시 : 2012.10.16 (화) 오후7시

위치 :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

주최 : 삼성화재, 국립특수교육원,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가을 밤하늘에 울려퍼진 따뜻한 하모니~ 가을 특별한 음악회가 오지라퍼 마음을 심하게 흔들었는데요.

바로 <삼성화재 사회 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죠. 음악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장애친구들이 모여서 1년에 한번씩 음악회를 가진답니다. ^^

 


'뽀고 아 뽀꼬'는 이태리 음악 용어로 '조금씩 조금씩' 이라는 뜻이예요.

장애청소년 친구들이 음악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쉬지 않고 음악적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이 날을 위해 많은 친구들이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죠. 오지라퍼는 딱 생각나는 3인방이 있네요. 헤헤헤!

오지라퍼가 대놓고! 콕! 찍었던 비주얼 첼로3인방입니다. ^^

살인미소로 오지라퍼 눈을 확~~ 사로 잡았던 '박영범'군.

실력에 이어 표정까지 일품인 '배범준'군.

그리고 맏 형, 김형준군까지.....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32명의 아이들.. 이날 오지라퍼 아이들의 마음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당연히 1위!!!!!!!!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삼성화재 사회공헌> 현장 모두가 1위인 것 같네요.

2013년에 조금 더 따뜻한 현장 재빨리 담아 오겠습니다. 

 

자.. 이정도에서 끝나면~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2012" 손해보험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삼성화재가 아니죠?

 

<2012 화제만발 어워드-2부>에선'유명인사'도 만나고요, ' 핫 이슈'가 된 현장도 만날 수 있답니다. 

블로그 얼음! 블로그 고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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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
요즘 날씨가 급 추워졌는대요. 오늘은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만들어줄 음악회 현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장애청소년 음악회인 '뽀꼬 아 뽀꼬'입니다. 예전에 오지라퍼가 유성 연수원에서 진행된 '뽀꼬 아 뽀꼬'의 음악캠프 현장을 전해드린 적도 있었어요~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

그때 열심히 연습하던 우리 아이들이 '음악'이라는 결과물을 가지고 드디어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어제였죠? 10월 1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던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
마음이 따뜻해지던 그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하겠습니다~ ^^


# '할수 있다'는 신념으로 들려준 천상의 하모니
2011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

'뽀꼬 아 뽀꼬' 시작 전, 분주한 실외 모습이에요. 많은 분들이 꽃다발과 카메라를 들고 찾아주셨답니다. 공연의 설레임을 시작 전부터 다함께 공유하는 듯 했어요 ^^

오늘 음악회가 진행될 오디토리움의 무대 정면입니다. 작년보다 넓은 곳이라고 해서 감이 잘 안왔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생각보다 꽤 크더라구요.

 

공연 시작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객석을 채워주셨어요. 오디토리움 자체가 좀 안쪽에 있다보니 저처럼 잘 못찾는 분들이 있어서... ^^;; 공연이 5분정도 지연되었답니다. 하지만 공연 시작한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보니까 객석이 정말 꽉~ 차있었어요! 

드디어 '2011 뽀꼬 아 뽀꼬'가 시작되었답니다~ 사회는 이지연 아나운서가 맡았구요. 본격적인 음악회 프로그램 시작전에는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는 동영상을 감상했어요. 지난 음악캠프때 봤던 익숙한 얼굴들이 많아서 더 반갑더라구요 ^^

 

첫 스타트를 끊어준 친구는 수줍은 미소가 매력적인 김초아 학생의 피아노 연주였습니다. 인자하신 아버지와 함께 동영상에 출연한 초아양은 섬세하고 몰입적인 피아노 연주로 청중들의 많은 찬사를 받았어요.


가녀린 몸으로 열심히 피아노를 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두번째 순서는 김차겸군의 성악 무대였습니다. 나지영 교수님과 함께 무대에서 조심스럽게 인사하는 모습이 차분해 보였어요. 어떤 멋진 보이스를 들려줄까 기대되기도 했구요!

 

김차겸군의 얼굴이 낯익은 분들도 계실텐데요. 알고보니 공익광고에도 출연을 했었다고 합니다~ ^^
유명인사 다 되었겠어요! 또 차겸군의 목소리 또한 얼마나 맑고 감미로운지... 노래하는 동안 모두가 푹 빠져서 감상했답니다. 

세번째 무대가 준비되는 동안 잠깐 객석을 담아봤습니다. 살짝 어둡지만 사람들로 꽉찬 객석이 눈에 들어오실겁니다 ^^

세번째 무대는 여명효 학생의 첼로 무대였어요. 음악캠프때 유독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던 친구라 그런지, 실제 무대에서도 떨지 않고 정말 잘해줬어요.  

입가에 잔잔한 미소까지 띄우면서 여유롭게 연주하는 명효군의 모습도 참 인상적이었어요 ^^

네번째 무대는 특별히 피아노 듀오로 꾸며졌습니다. 나지영 교수님과 고민성 학생의 멋진 피아노 협주를 볼 수 있었던 좋은 무대였어요.   

특히 나지영 교수님은 오늘 무대만 해도 정말 많이 연주를 하셨던것 같습니다 ^^;; 교수님의 열정 덕분에 우리 학생들이 더 잘 따라올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다섯번째 무대역시 특별한 무대였는대요. 일명 '뽀꼬 아 뽀꼬 앙상블'이라고 해서 그동안 아이들을 지도해주셨던 교수님을 비롯해 클라리넷을 유쾌하게 불던 낮익은 얼굴, 우리 김하늘 학생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프로답게 멋진 무대 연출해주셨습니다 ^^

'사명'이라는 곡을 들려주셨는데, 처음 듣는 노래라 낯설었지만 멋진 연주와 함께 듣다보니 금새 친숙해지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아름다운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

다음 무대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뽀꼬 아 뽀꼬에 참석하는 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졌는대요. 분위기 메이커인 친구가 있다고 해서 이렇게 무대위에 올라왔습니다. 올해 고3이 된 조신욱 학생이에요. 달력 날짜를 잘 맞추는 재주가 있다고 해서 몇가지 테스트를 해봤는데, 정말 잘 맞추더라구요!
약간 외웠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모습으로 또한번 웃음 유도하기도 했어요 ^^;;;  

이어서 만난 학생들은 나란히 사이좋게 음악회에 참가한 쌍둥이 형제였어요. 임선균 학생은 플룻 담당, 임제균 학생은 트럼펫 담당으로 함께 '뽀꼬 아 뽀꼬'에 참여하게 되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수줍어하는 모습까지 쏙 닮았더라구요 ^^

그 다음 순서로는 장학금 전달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대섭 사장님의 격려를 받은 학생은 총 3명이었어요. 장학금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한층 더 부풀었기를 바래봅니다~ 클라리넷을 열심히 불던 김하늘 학생의 모습이네요 ^^

이날 장학금을 받은 유일한 여학생은 피아노를 연주하는 이은혜 학생이었어요.

이 학생은 임선균 학생인지, 임제균 학생인지 헷갈리네요 ^^;;

마지막으로 모두 기념사진 촬영을 했어요. 지대섭 사장과 친구들이 오지라퍼의 카메라를 그윽하게(?) 응시해주셨답니다. 흐흐흐.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어요 ^^

갑자기 무대가 꽉 찬 느낌이죠~?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입니다!
함께 연습했던 모든 걸 청중들에게 보여줄수 있는 최고의 무대이기도 하지요.

 

뒤로 와서 보니까 정말 안보이는 곳까지 학생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주실 오경열 지휘자님이 나오셨습니다.

이제 정말 차분한 마음으로 연주를 준비하는 학생들이에요 ^^

첫곡은 존레논의 'Let it be'였어요. 익숙한 멜로디라 그런지 더 집중이 잘되는 기분이었어요.

진지하게 연주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까 정말 대견하더라구요. 음악으로 하나된 모습이 뭉클하기까지 했어요.

 

어디 내놔도 손색없을만한 오케스트라의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습니다~ ^^

이번 무대는 오보에 김윤상 학생과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무대였어요. 김윤상 학생은 처음 음악회 프로그램 시작 전, 동영상에서도 등장했었는대요. 차분하게 오보에를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언제 이렇게 연습을 열심히 했던걸까요 ^^ 보는 내내 마음이 흐뭇했습니다~!

집중, 또 집중하는 우리 학생들~!!

이번에는 영화 '보리울의 여름' OST로 잘 알려진 '보리울의 여름'을 들려주었어요. 상큼하게 톡톡 튀는 멜로디가 귀에 잘 들어왔답니다.

연주를 마친 후, 멋진 제스츄어를 취해주시는 오경열 지휘자님이세요! 청중들의 호응을 끌어내는 방법도 잘 아시더라구요. 오호호.

여러분, 혹시 지금 이지연 아나운서 옆의 남자분이 누군인지 알아보시겠어요? 바로 가수 이상우씨입니다. 이번 오케스트라에 이상우씨의 아들인 승훈군도 함께 참여를 했거든요. 참고로 트럼펫을 맡고 있습니다. 나오셔서 음악회 뿐만 아니라 아들 승훈군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시고, 부모의 입장에서 좋은 말씀도 많이 나누어 주셨어요 ^^

게다가 멋진 노래까지 한곡 불러주고 가셨어요.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곡명은 '주님 다시 오실 때 까지'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불러주셨답니다.

중간에는 아들 승훈군이 일어나서 트럼펫을 불기도 했어요. 처음에 오지라퍼는 '뭐지?' 하다가 눈치채고 후다닥 사진을 찍었지만... 옆모습밖에 건지지 못했네요. 흑흑. 하지만 정말 뜻깊은 무대였습니다 ^^

오케스트라 뒤쪽에 못보던 분들이 있죠? 바로 삼성화재 합창단 '헤이스'입니다.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함께 드라마 '대장금'의 OST 였던 '오나라'를 멋지게 불러주었어요.

다들 한 마음으로 열창했던 순간이랍니다. 멋졌어요, 헤이스!

이제 드디어 마지막 무대만이 남았습니다. 이번 곡은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 '반달'이었어요~ 관객과 다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라 그런지 분위기가 훈훈했습니다.

객석의 수많은 청중들이 이순간, 우리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

마침내 모든 무대가 끝나고,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님의 인사시간입니다~ ^^ 정말 끊임없이 박수가 쏟아져 나왔어요. 여기까지 온 우리 학생들부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들까지...
누구하나 빼놓을 것 없이 고생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오지라퍼도 열심히 박수를 쳤어요!

이렇게 뽀꼬 아 뽀꼬 음악회를 기념하며 지대섭 사장과 관계자 분들과의 단체컷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연신 화기애애한 분위기 였어요~!

이렇게 무대에서 사진도 찍구요~ ^^

역시 가족들과의 포토타임도 빼놓을 수 없겠죠~?

오늘 무대에서 첼로실력을 뽐내던 여명효 학생의 모습도 보이네요 ^^
2011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는 이렇게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답니다. 혹시 '뽀꼬 아 뽀꼬'라는 뜻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뽀꼬 아 뽀꼬'는 이태리 음악용어로 '조금씩'이란 의미입니다. 즉, 장애를 가진 학생이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음악적으로 발전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있지요. 

프로 못지 않은 멋진 음악회를 연출해준 우리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내년에 있을 2012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항상 따뜻한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지라퍼는 여기서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화요일 마무리 잘하시구요! 다음에 또 훈훈한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지금까지 오지라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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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현규엄마 2011.11.04 2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공연이었겠네요!
    전국 순회 공연은 안하나요?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의 김상모군의 자리가 앞자리 지휘자 외편이네요.^^
    엘미소에서도 앞자리 왼편이었는데...^^
    내년엔 우리 현규도 엘미소에서처럼 상모 뒷자리에 앉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연습을 해야 하는데 어찌나 땡글거리고 말을 안 듣는지...
    내년에 유성연수원에 갈 수나 있을지?? 살짝 걱정이 되네요!
    어쨋든 사진으로만 봐도 멋진 공연이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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