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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장애를 알지 못한다. (Musik kennt keine Behinderung)”


이는 ‘비바챔버앙상블(Viva Chamber Ensemble)’을 위한 한 마디 아닐까요?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실내악단 비바챔버앙상블이 국경을 넘어 2018년 7월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소식입니다. 


유럽 콘서트 투어를 마치고 온 비바챔버앙상블은 삼성화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1%를 기부하여 모은 ‘삼성화재 드림펀드’의 일부로 운영되고 있는 발달장애인 실내악단입니다. 삼성화재는 ‘뽀꼬 아 뽀꼬’ 캠프와 음악회를 통해 2009년부터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 청소년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왔는데요. 나아가 비바챔버앙상블은 장애청소년에게 지속적인 전문교육과 다양한 공연 기회를 주어 전문연주자로 양성하기 위해 2015년 창단되었어요. 


 

 7월 1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공연!

현지 소프라노와 함께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비바챔버앙상블


비바챔버앙상블은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총 12일에 걸쳐 진행된 첫 유럽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유럽 투어는 삼성화재의 전폭적인 후원 아래 진행되었는데요. 열다섯 명의 비바챔버앙상블(지휘 오경열) 단원들은 모차르트의 고향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빈(Wien)에서 현지 음악인들과의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프랑스에서 열리는 Musicalta Festival에 참가하여 음악으로 소통하고 영감을 얻는 귀한 시간을 가졌어요. 


지난 2015년 5월 창단하여 2017년 2월 생애 첫 정식 공연을 한 비바챔버앙상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향한 단원들의 사랑과 열정은 그 누구보다 뜨거웠는데요. 그 덕분인지, 올해 23회째를 맞이한 유럽의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손꼽히는 프랑스의 ‘뮤직칼타 페스티벌(Musicalta Festival)’에 초청받아 페스티벌의 서막을 여는 오프닝 무대에 오르기도 했답니다. 


  


이 소식은 프랑스의 지역 종합일간지인 DNA(Les Dernières Nouvelles d'Alsace) 지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DNA 지는 현지시각 17일(화)에 진행된 페스티벌 오프닝 무대에 비바챔버앙상블이 오른다는 소식을 보도했고, 공연이 모두 마무리된 뒤인 19일에는 ‘한국인들이 압도하다(Sous influence coréenne)’는 제목으로 비바챔버앙상블에 대한 기사를 대서특필하며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습니다. 


다음날인 20일에도 지역 종합일간지인 La Lsace 지는 페스티벌을 소개하며 ‘한국에서 흘러온 음악(Musicalta : quand la musique vient de Corée)’이라며 비바챔버앙상블의 공연 소식을 전했습니다. 


 

 7월 17일 프랑스 노트르담에 있는 Rouffach 교회에서 열린 비바챔버앙상블의 공연을 보기 위해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


비바챔버앙상블에 대한 관심은 언론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비바챔버앙상블은 12일 오스트리아 빈 3구청 콘서트홀에서 빈 필하모니 콘 스피리토(Philharmonie Con Spirito Wien)와 함께 빈 성 안나 소아병원의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한 합동연주회도 열었는데요. ‘모두를 위한 희망 콘서트(Gemeinsame Hoffnung Concert)’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디즈니 영화 주제곡은 물론,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까지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7월 1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릴 비바챔버앙상블의 공연을 알리는 현수막과 피켓


수많은 교향악단들이 모이고 그만큼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유럽에서 비바챔버앙상블을 향해 이렇게 열렬한 환호를 보내는 이유,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 답은 바로 비바챔버앙상블만의 특별함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좋은 뜻과 마음을 갖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유럽을 찾아왔다는 사실만으로도 현지에서의 관심은 있었지만,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이 모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되었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된 언론과 관객들의 관심과 환호는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답니다. 


 

 프랑스 3채널 알자스 지방 방송에 나온 비바챔버앙상블의 공연 모습과 인터뷰 

[화면캡처=France 3 Alsace]

https://www.facebook.com/Musicalta/videos/861893790670081/


음악이라는 것은 언어와 국경, 시대를 뛰어넘어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줄 수 있는 아주 멋진 예술이죠. 게다가 장애를 넘어 음악을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지구 반대편 유럽에서 멋진 하모니를 만들고 돌아온 비바챔버앙상블의 이번 유럽콘서트 투어는 더욱 감동적입니다.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꼈던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의 소감은 어떨까요? 

 



비바챔버앙상블의 이번 유럽콘서트 투어는 삼성화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뤄졌습니다. 현장에서 단원들과 함께 11박 12일의 대장정을 함께한 삼성화재 관계자는 “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들이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들과 소통하며 연주하는 것을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푸른 눈의 관객들 앞에서 뜨거운 박수를 받을 때 정말 자랑스러웠답니다”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 멋진 공연으로 유럽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 비바챔버앙상블


첫 유럽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비바챔버앙상블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공연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5년 뒤, 10년 뒤 이름을 떨치는 앙상블로 거듭날 비바챔버앙상블! 서로 다른 악기들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멋진 공연을 만들어내는 비바챔버앙상블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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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마다 다양한 형태의 신년음악회가 우리 곁에 찾아옵니다. 소중한 사람과 나란히 앉아 음악을 감상하다 보면 그 안에 담긴 기쁨과 희망의 메시지가 가슴에 스며드네요. 잠시 후 연주자가 연주를 마치고 우리에게 인사를 건넬 때, 그들의 상기된 표정에서 문득 깨닫게 됩니다. 그들 역시 연주를 감상하는 우리를 보며 기쁨과 희망을 느꼈다는 사실을 말이죠!


지난 9일 서초 흰물결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2회 비바챔버앙상블 정기연주회> 역시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했던 자리였습니다.


[제2회 비바챔버앙상블 정기연주회]


-일시: 2/9(금) 19시~21시

-장소: 서초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

-주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 삼성화재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공연인 만큼, 들어가기 전에 다시 한번 복습해볼까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비바챔버앙상블>은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학생의 역량 향상과 전문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 5월 창단되었습니다. 지난해 새롭게 구성된 2기 단원은 꾸준한 정기연습과 심화연습, 세계적인 유명 음악가와의 마스터클래스 등을 통해 전문 음악가로 발돋움하는 중이에요. 


공연이 시작되기 전, 더블베이스 파트를 맡은 이준영 군과 비올라 파트를 맡은 우재승 군을 만나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비바챔버앙상블 소속 이준영 군(더블베이스)



Q. 안녕하세요 이준영군.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이준영이라고 합니다. 더블베이스를 연주해요.


Q. 대학교 입학을 앞둔 소감은 어떠신가요?

악기를 시작한 지 4년 만에 대학까지 진학하게 되어 무척 좋아요.


Q. 비바챔버앙상블 단원으로 합류하게 되었을 때는 어땠나요?

다른 악단에서 활동하다 왔는데, 비바챔버앙상블에 와보니까 친구들이 더욱 부드럽게 연주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Q. 앞으로 음악에 대한 준영 군의 꿈이 있다면 어떤 걸까요?

해야 할 일들이 더욱 많이 생길 것 같아요. 우선은 음악과 제가 맡은 악기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해보고 싶어요.



▲비바챔버앙상블 소속 우재승 군(비올라)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전 우재승입니다. 비바챔버앙상블에서 비올라를 연주하고 있습니다. 봄에는 서울대학교에 입학할 예정입니다.


Q. 서울대학교 입학을 앞둔 소감은 어떠세요?

너무 좋았어요. 입시 기간 동안 피땀흘리며 노력했던 것들이 결과로 돌아온 것 같아 무척 기뻤습니다. 부모님도 좋아해주셔서 너무 행복해요.


Q. 악기는 언제 처음 시작했었나요?

초등학교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다가 중학교 2학년 때 비올라로 바꿨어요. 비올라가 바이올린보다 좀 더 크고 소리도 웅장해서 마음에 들었거든요. 그렇게 취미 삼아 시작했던 음악이 어느새 전공이 되었어요.


Q. 비바챔버앙상블 활동이 본인에게 어떤 도움이 되나요?

비바챔버앙상블 1기부터 멤버로 활동중인데요. 무엇보다 다른 파트의 소리를 들으며 함께 합주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공부가 됩니다. 이런 자리가 아니면 함께 한 곡을 합주할 기회가 흔치 않거든요. 


Q. 비바챔버앙상블의 실력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한다면?

어, 음… 저는 90점을 주고 싶어요. 다들 정말 열심히 하거든요.


Q. 앞으로 재승 군의 꿈이 있다면요?

대학에서 더 공부하고 노력해 음악 실력을 업그레이드하고, 더 나은 음악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최선을 다할 거예요.




오늘 사회를 맡은 분은 음악평론가 장일범 선생님. ‘이야기가 있는 음악’을 지향하며 12년째 KBS FM라디오 <장일범의 가정음악>을 진행해온 분이죠. 오늘의 공연 순서를 소개하는 친근한 목소리에 많은 관객분들이 반했다고 합니다.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이 무대로 나와 자리를 잡은 후 비바챔버앙상블 지도교수를 맡고 계시는 오경열 지휘자님이 등장했습니다. 


드디어 그 동안의 노력을 귀로 확인해보는 시간인데요.




오늘의 공연은 정통 클래식으로 구성된 1부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뮤지컬과 OST 등으로 구성된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선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1악장’,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번 1~4악장’이 연주되었는데요. 익숙한 선율이 때론 경쾌하게, 때론 호소하듯 울려퍼지는 가운데,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은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펼쳐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답니다.  


특히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번은 1악장부터 4악장까지 클래식 전곡을 연주하여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1부가 끝나고 15분간의 휴식시간 후 시작된 2부. 이번엔 앞서의 클래식보다 더욱 친숙한 곡들을 하나씩 들을 차례입니다.




흰 옷으로 갈아입어 분위기가 확 변한 비바챔버앙상블이 ‘A Whole New World’,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Londonderry Air’ 같은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의 손끝에서 더욱 풍성하게 피어난 노래들은 처음부터 목소리가 없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어요.  




그렇게 세 곡이 잇따라 연주된 후, 이승용 테너가 깜짝 등장했습니다. 빈 국립음대 출신으로 다수의 오페라 및 콘서트를 진행해온 이승용 테너는 비바챔버앙상블의 하모니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싸며 ‘You Raise Me Up’, ‘지금 이 순간’을 열창했습니다. 홀린 듯 협연을 감상하던 관중들은 마지막 음이 무대에 가라앉는 순간 열광적인 박수로 보답했답니다.



▲테너 이승용, 지휘자 오경열, 1st 바이올린(최윤정·김준희·박모세·유진우), 2nd 바이올린(김지현·정현규·이상우), 비올라(노근영·우재승), 첼로(이재원·강승빈), 콘트라베이스(이준영), 플루트(최의택), 클라리넷(김경주), 피아노(김지현)



2018년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비바챔버앙상블. 조금 느릴 수는 있어도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단원들! 


희망의 메시지를 연주한 이들의 행보는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음악이 자신을 바꾸고, 나아가 세상을 바꾼다고 믿는 비바챔버앙상블의 선율이 더욱 넓고 깊게 퍼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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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에 행복해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갑작스레 추워진 요즘. 마음에 온기를 더해줄 따뜻한 공연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삼성화재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이 함께하는 제8회 뽀꼬 아 뽀꼬 음악회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 



[제8회 뽀꼬 아 뽀꼬 음악회]

- 일시 : 10/25(수) 19시 ~ 21시

- 장소 : 호암아트홀(서소문)

- 출연 : 피아니스트 김예지,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비바챔버앙상블, 삼성화재 임직원 등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올해로 무려 8회를 맞이한 뽀꼬 아 뽀꼬 음악회! 지난 여름 뽀꼬 아 뽀꼬 음악캠프에 참여했던 친구들이 그 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에요. 


‘오 해피데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의 라인업은 조금 더 특별하다고 합니다. 바로 2006년 삼성화재 CF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씨가 함께 했기 때문인데요. 오늘 음악회를 풍성하게 채워줄 화려한 라인업에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리허설 현장에서는 협연을 준비하는 피아니스트 김예지씨와 비바챔버앙상블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김예지씨 옆에는 그녀의 안내견인 찬미도 함께했습니다. 연주가 온전히 끝날 때까지 그녀 곁을 가만히 지켜주는 녀석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대견스럽기도 했답니다. 


올해로 8년째 함께하고 있다는 찬미와 김예지씨의 특별한 이야기가 더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피아니스트 김예지 인터뷰 바로 가기 (클릭)




공연 막바지까지 진행된 리허설 현장은 내내 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큰 무대인 만큼 긴장한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적응하고, 연습이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멋진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과연 본 공연은 얼마나 더 멋질까요? 




리허설이 한창 진행 중이던 그 시각, 객석 입구에는 기념 사진을 찍는 관객들이 많았습니다. 분주한 현장 분위기를 통해 공연 인기와 기대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


본격적인 공연 전, 음악재능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총 3명의 학생에게 수여된 이번 장학금은 꿈을 향해 전진하는 음악 꿈나무를 위해 삼성화재에서 준비했는데요,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이 직접 상장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 음악재능 장학금 수상자 

(좌) 피아노 김민석 /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 비올라 신서희 / 바이올린 김동건 (우)


음악재능 장학금 수상자 3인을 대표하여 김민석(피아노)군과의 미니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안녕하세요 김민석군.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18살, 김민석이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에요.


Q.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또 출연하게 되었어요. 참여하는 소감이 궁금해요.

작년에는 두 명이 함께 연주하는 피아노 앙상블을 했었는데 올해는 독주를 하게 되어서 더 기뻐요. 오프닝을 맡게되어 떨리기도 하고요. 작년에 비해 실력이 더 발전한 것 같아 기쁜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Q. 많은 사람들 앞에 서면 긴장되진 않나요? 

무대에 선다는 건 매우 긴장되는 일이에요. 그래도 그걸 이겨내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해요. 연습한 것 만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저만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번에 장학금도 받게 되었는데, 소감이 어떤가요?

지금까지 열심히 잘 해왔다고 주시는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훌륭한 음악인이 되고 싶습니다.


Q. 민석 군의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요?

가장 가까운 꿈은 대학교 진학입니다. 제1전공은 피아노, 부전공으로 작곡을 선택할 계획이에요. 최종적인 꿈은 지휘자가 되는 것 입니다.




오프닝 무대는 음악재능 장학생 김민석 군의 피아노 독주로 문을 열었습니다. 김민석 군이 연주한 ‘헌정(Widmung S.566)’은 슈만의 가곡집 ‘미르테의 꽃’중 제1곡으로 독일의 시인 뤼케르트의 시에 곡을 붙여 슈만이 결혼하기 전날 클라라에게 헌정한 곡을 리스트(F. Liszt)가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작품입니다.


음악회 오프닝인 데다 독주라 많이 긴장했을 법도 하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마무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학생을 넘어 프로의 모습을 선사한 ‘강심장’ 김민석군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요!  




▲ 뽀꼬 아 뽀꼬 중창단

(홍태종, 변근수, 박준우, 오민정, 유지원, 박창석)


이어진 공연은 뽀꼬 아 뽀꼬 중창단이 꾸며주었어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Non piu andrai)’ 독창(홍태종)에 이어 멋진 단합을 선보이며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를 불렀습니다. 실화를 모티브로 쓰인 재치있는 가사와 중창단의 멋진 음색이 맞물려 특별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




올해 초 첫 단독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친 ‘비바챔버앙상블’. 오늘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씨와 함께 멋진 무대를 꾸몄습니다. 


영화 ‘엘비라 마디간’에 삽입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모차르트의 ‘제2악장 안단테(Piano Concert No.21 K467 2nd mov.)’.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이어지는 곡으로 박진감있는 터키 행진곡으로 알려진 ‘피아노 소나타 작품331 제3악장(Piano Sonata K.331 3rd mov.)’ 을 연주해 지루함을 없애주었어요. 현란한 피아노 솜씨와 함께 어우러진 앙상블은 귀를 황홀하게 만들어주었답니다.


김예지씨의 안내견 찬미는 연주가 끝날 때까지 얌전히 앉아 무대를 지켰는데요. 곡의 흐름을 알기라도하듯 연주가 끝날 무렵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단숨에 청중의 시선을 빼앗았답니다 :)




오늘의 메인 이벤트,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의 연주입니다. 클래식이 낯선 청중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센스있는 곡을 준비했는데요,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인 ‘인생의 회전목마’와 국민 동요 ‘고향의 봄’이 흘러나오자 객석이 뜨겁게 달아올랐어요., 




이번 음악회의 대주제이자 영화 ‘시스터 액트2’의 OST, 오 해피데이를 끝으로 공연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연주가 끝남과 동시에 객석에서 쇄도하는 ‘앙코르’ 요청. 이대로 끝남을 아쉬워하는 관객을 위해 준비한 앙코르 곡, 무한궤도의 ‘그대에게’까지 야무지게 연주했어요.


피날레를 장식한 삼성화재 임직원 중창단과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가 이룩한 협연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벅차고 감동적이었는데요. 수많은 인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큰 노력과 열정이 들어갔을까요? 




▲ 

(좌)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성호 본부장

국립특수교육원 김은숙 원장 / 삼성화재 안민수 사장 

오경렬 교수 / 피아니스트 김예지 (우)


서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음악이라는 키워드로 하나된 모습을 보니 음악의 위대함을 깨닫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벌써부터 내년에 열릴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기다려지는 것 또한 숨길 수가 없네요.


음악을 사랑하는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제8회 뽀꼬 아 뽀꼬 음악회 세트 리스트


 제목

 멤버

1

 Widmung S.566 헌정

 김민석(피아노)

2

 더 이상 날지 못하리

 홍태중(바리톤), 나지영(피아노)

3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

 박준우, 변근수, 오민정, 유지원,

 홍태중, 박창석

4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사장조 제1악장

 비바챔버앙상블

5

 모차르트 세레나데 제13번 작품525 제1악장

 비바챔버앙상블

6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작품467 제2악장

 김예지(피아노)&비바챔버앙상블

7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작품331 터키행진곡 제3악장

 김예지(피아노)&비바챔버앙상블

8

 인생의 회전 목마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9

 고향의 봄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10

 콰이강의 다리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플루트 앙상블

11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마단조 제4악장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12

 푸니쿨리 푸니쿨라

 삼성화재 합창단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13

 오 해피데이

 삼성화재 합창단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앙코르

 그대에게

 삼성화재 합창단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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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사랑하고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아름다운 피아니스트 김예지

뽀꼬 아 뽀꼬 음악회 현장에서 만난 그녀와의 인터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Q. 안녕하세요. 김예지님. 삼성화재 팬 여러분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김예지입니다. 처음에는 놀이로 접하게 되었던 피아노의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시각 장애가 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이 커 크게 문제 되지 않았어요. 현재 장애 1급으로 안내견 찬미(래브라도 리트리버, 9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Q. 2006년에 삼성화재와 함께했던 광고 이후, 굉장히 오랜만에 삼성화재와 인연이 닿았는데요. 뽀꼬 아 뽀꼬 음악회에 함께 하게 된 소감이 궁금해요.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무려 8회를 맞이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이렇게 의미 있는 공연을 오랫동안 꾸준히 해오셨다는 것에 대해 놀라기도 했고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자고 제의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오늘 연주에 참여하는 친구들은 저와 장애 유형이 다른 발달 장애 친구들이 대부분이라고 들었어요. 그 친구들과 제가 다르듯이, 우리와 평범한 사람들이 다르다는 걸 친구들도 많이 느끼고 있을 거에요.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친구들이 차이를 받아들이며 다름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Q. 인터뷰 전에 있었던 리허설 현장을 보니 뽀꼬 아 뽀꼬(비바챔버앙상블) 친구들과 협연을 하시더라고요. 어떠셨나요? 



현재 예술감독으로서 음악팀을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공연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달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의 협연이 낯설지 않았어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다들 일정이 아주 바쁘더라고요. 생각보다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실력도 좋고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강해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친구들의 실력과 열정을 보니 지속적으로 서포트만 잘 해주면 다들 대성할 수 있겠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Q. 장애 청소년들의 음악 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교육의 자격을 박탈당하거나 제약을 받는다는 건 너무 속상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음악 교육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점자 악보만 보던 제가 우연히 일반 악보를 접하게 되었을 때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일반 악보가 훨씬 쉽더라고요. 점자악보는 중복 사용도 많고 표기가 까다로워 음악을 배우는 어린 친구들에게 큰 장벽으로 느껴지는데요. 시각장애 친구들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수 많은 시행착오 끝에 '3D 촉각 악보'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 3D 촉각 악보 ⓒ영국 시각장애인 봉사단체(RLSB)


3D 촉각 악보는 제작 과정도 오래 걸리고 화음, 흐름 등의 표현방식이 어려운 점자 악보와 다르게 일반 악보처럼 쉽게 읽고 음악을 더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데요. 많은 시각 장애 친구들에게 음악을 즐길 기회를 만들어 준 것 같아 뿌듯했답니다.



Q. 창조에 이어 찬미가 두 번째 안내견이라고 들었어요. 찬미는 어떤 안내견인가요?


 


창조가 제가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고마운 동반자였다면, 찬미는 저를 비롯해 우리 가족 모두를 즐겁게 만들어주는 애교쟁이에요. 그렇다고 마냥 애교만 부리지는 않아요. 길안내는 물론 저를 보호해주는 역할도 잘 수행하지만, 제가 연주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서포트 해주는 것도 야무지게 잘 해내거든요.


연주를 방해하는 관객이 있으면 눈치를 주기도 하고(이 점은 제가 직접 확인할 수가 없어 아쉽더라고요), 연주가 끝난 후 박수가 나오면 온몸으로 그 순간을 즐기기도 해요. 음악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나른해지면 잠이 들기도 하죠. 


신기한 건 찬미가 누구보다도 음악의 흐름을 잘 알고 있다는 거예요. 특히 연주의 시작과 끝을 정확히 안다는 게 대단해요. 누가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정말 딱 맞춰서 일어나요. 이건 진짜 감각인데 ... 찬미는 정말 타고난 연주견인 것 같아요. 




전 세계를 통틀어 무대에 같이 등장하는 안내견이 얼마나 있겠어요. (웃음) 우리나라에서는 안 서본 무대가 거의 없는 것 같은데요. 어디를 가도 적응을 잘하고, 음악 자체를 즐기는 거로 봐선 진짜 타고났다는 표현만큼 적합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장애라는 한계를 뛰어넘고 찬란한 미래를 꿈꾸는 멋진 피아니스트 김예지. 장애학생들의 음악 교육에도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힘을 쏟고 있다고 하는데요. 더 많은 장애청소년들이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그녀의 멋진 도전을 삼성화재도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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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뽀꼬 아 뽀꼬> 음악회는 음악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진 장애 청소년들을 후원함으로써 사회의 편견과 장애청소년들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음악회 출신의 학생들이 모여 만든 클래식 앙상블인 <비바챔버앙상블>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또 다른 희망과 꿈을 심어 주고 있는데요. 이를 모티브로 삼성화재가 제작한 장애이해드라마 <비바앙상블>이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K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드라마 방영에 앞서 작품 속 메인 테마 곡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싱어송라이터 '윤하'가 부르는 <작은 꽃>입니다. 아이들의 꿈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바라는 그녀의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보세요 :)






비바앙상블은 자폐 등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연주를 통해 치유 받고 장애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B1A4의 바로! 비올라를 연주하는 자폐성 장애 학생인 이선우 역을 맡았습니다.

 



왕 역할로 유명한 배우 정태우는 겉으로는 냉정하지만 속은 따뜻한 지휘자, 서기찬 역을 맡았습니다.

 



악단 실무자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했던 뮤지션 역에는 가수 윤하(오른쪽)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실제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이야기라서 그런지 더 뭉클하고 기대되는 <비바앙상블> 얼마나 아름답고 즐거운 선율을 들려주게 될지~ 다가오는 4월 20일 목요일 KBS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




드라마를 접하기 전, 실제 <비바챔버앙상블>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미리 확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난 달, 강남구 밀알학교 세라믹 팔레스 홀에서 <비바챔버앙상블>의 첫 공연이 진행되었는데요. 이 자리에 나온 16명의 친구들은 1,2부에 걸친 긴 공연을 끝까지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답니다. 생생한 현장 분위기와 참가 단원들의 인터뷰를 삼성화재 블로그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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