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을 안내하는 든든한 친구, 안내견! 우리나라에는 현재 59마리의 안내견이 시각장애인의 손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퍼피워커(안내견 자원봉사 가정)와 안내견 학교 관계자들의 사랑과 정성을 한몸에 받고, 오랜 기간 동안 체계적인 훈련을 거친 후에야 비로소 한 마리의 안내견으로 거듭날 수 있답니다.


퍼피워커와 함께 사는 가을이(암컷, 4살)는 안내견 출산 경험이 있는 모견인데요. 오늘은 가을이에게 찾아온 기쁜 소식을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안내견 학교를 방문한 가을이네 가족. 

이들은 학교 내 의료시설에서 가을이의 임신 여부를 진단할 예정이랍니다.




배의 털을 깔끔하게 밀고 젤을 듬뿍 바르는 것으로 초음파 진단 준비 끝. 검사를 맡으신 김승호 책임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가을이를 진단했습니다. 과연 가을이는 귀여운 새끼들을 잉태하고 있을지, 가을이를 포함한 전원이 두근거리는 심정으로 검사를 지켜보았습니다.




검사 결과는 임신 확정! 임신 모니터에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 형체들은 정말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 존재를 깨닫지 못할 정도로 작았는데요. 김승호 책임이 가리키는 손끝마다 새 생명이 꿈틀거리고 있다는 사실이 경이로웠습니다. 




밖에서 기다리던 가족들 역시 가을이의 임신 소식을 듣고 기뻐했습니다. 이미 두 차례의 출산 경험이 있는 가을이가 이번엔 얼마나 귀여운 강아지들을 낳을지 기대되네요! 




예비 엄마 가을이가 보내올 기분 좋은 소식이 이제 머지않았습니다. 가을이가 품은 강아지들이 듬직한 안내견으로 성장한 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아른거립니다. 엄마의 품에서 꼬물거리는 미래의 안내견들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순간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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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퍼피워커 2017.02.16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아~ 이번에도 순산하자!!
    예쁜 아가들 기대할께!!

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덥다, 덥다~ 이렇게 외치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바람의 기운이 다릅니다.

선선한 바람이 가을을 데리고 오는 것 같은데요. 가을의 여유, 숲에서 처음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수도권에서 가까운 숲, <용인 자연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숲에서 한 템포 쉬어 봄, 용인 자연휴양림

 

가을 전령사, 코스모스가 벌써 활짝 피었습니다.

입구에서 고운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용인 자연휴양림>입니다!

 

 

 

인 자연휴양림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220 

전화번호 : 031-336-0040

입장료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600원

* 단, 주말 입장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입장이 가능한 <용인 자연휴양림>!

오지라퍼가 도착한 시간이 9시 30분인데요. 주말이라서 그럴까요? 주차장에 차들이 제법 있습니다.

 

<용인 자연휴양림>의 최대 강점은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있다는 거죠. 

특히, 숲 속 구석구석, 다양한 공간구성도 눈여겨볼 만 합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구경해 볼까요? 

 

 

 

주차장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보이는 잔디광장입니다.

잠자리 잡느라 아이들이 분주한데요. 잔디광장은… 그냥 뛰어다니기 좋습니다. 

다만 그늘이 없어서 모자, 자외선 차단제 등 태양과 맞짱 뜰 준비 단단히 해야겠더라고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일찍, 왔나 했더니… 바로 텐트 펼칠 명당자리를 잡기 위해서네요.

잔디광장 주변에 빙~ 둘러 있는 나무 아래, 나무 그늘은 벌써… 만원입니다!

 

부지런한 자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법이죠!

 

 

 

잔디광장에서 조금 벗어나면 이렇게 숲길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저~ 끝에 무엇이 있을까요? 어쩐지 모험을 떠나는 기분입니다. 헤헷!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내디뎌 보는데요.

 

바로 <치유의 숲길>이라고 불리는 곳이랍니다.

 

 

 

헤헤 숲길 끝에서 만난 습지원!

연잎들이 연못 위로 삐죽~ 뻗어 나왔습니다.

이렇게 큰 연잎은 처음이네요. 여름꽃인 '연꽃'을 못 보는 게 아쉽네요. ^^*

 


 

<용인 자연휴양림>엔 도토리, 밤나무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천천히 숲을 걷다 보면 이렇게 발에 차이는 것이 도토리랍니다! 다람쥐가 먹으려고 하다가 실수로 떨어 뜨렸나봐요.  실제 나무 위를 뛰어다니는 다람쥐도 쉽게 볼 수 있어요.

  

 

 

천천히 걷다 보니… 특이한 간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에코어드벤처?

오호라~! 숲 속에서 만나는 모험이라 구미가 확 당기는데요.

 

걸음을 조금 더 재촉합니다!

 

 

 

저 멀리~ 나무 숲 사이로 높은 정체불명 물체, 보이세요?

유격장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어쩐지 으스스해 보입니다.

 

 

 

어디서 아이들 소리가 들린다고 했더니. 저~쪽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가까이 가 보니~ 줄 하나에 의지하며 외나무다리를 건너고 있는 아이들, 그 곁에서 부모님이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는데요.

사실 몇몇 우는 아이들도 있었답니다. ^^*  그래도 대부분 용기 있게 모험을 즐기고 있더라고요.

 

 

 

로 이곳이 <용인 자연휴양림>이 자랑하는 에코어드벤처 구역이랍니다.

 

<용인 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14동, 한옥, 핀란드, 몽골 등 여러 나라를 체험할 수 있는 목조체험주택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외에도 에코어드벤처, 짚라인, 목재문화체험관, 유아숲체험원등 레포츠 및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한 시설도 있어 즐길거리가 풍부한데요.

 

그래서~ 많은 분이 찾는 숲이기도 하죠!

 

 

 

나이에 따라 코스는 총 세 곳으로 나뉘어지는데요.

'킹콩 코스'가 제일 상급자 코스! 그리고 '침팬지 코스', '원숭이 코스'로 나뉜답니다.

아이의 나이에 따라, 키에 따라 어느 코스가 적당한지 꼭 확인하고 예약하세요.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고요. 현장에선 참여가 어렵습니다.

 

 

 

오우~~ 하늘 위에서 나무가 대롱대롱 달린 저 코스가 바로, '킹콩 코스'입니다.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코스로 어른들도 참여할 수 있더라고요.

 

에코어드벤처는 숲 속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 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이용자들이 모험심을 기를 수 있도록 꾸며진 레포츠 시설입니다.


 

 

유아 코스(56m)와 어린이 코스(75m) 청소년 코스(270m) 등 3개 코스가 있으며 이용료는 5,000~7,000원이랍니다. 

 

참, 에코어드벤처를 신청할 때 유의해야할 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신청 나이고요! (5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하나는 키(신장)예요.

 

 

 

안내소 앞에 떡~ 하니 붙어 있는 공포의 숫자!

1cm 가 모자라도 절대 안 됩니다. 정말 칼같이 110cm 이상 수치를 지키거든요.

그래서 신장 치수를 재다 '탈락'(?)해서 눈물 흘리는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

 

 

 

모험을 떠나기 전, 본격 연습 훈련부터 받아봅니다.

아무래도 높은 곳에서 산다람쥐처럼 다녀야 하다 보니 안전교육이 우선이겠죠?

 

선생님(?)말을 주의 깊게 듣는 아이들. 표정이 무척 진지합니다! 모험 떠나기 전 바짝 긴장한 모습입니다.

 

 

 

자! 출발해 볼까요? 줄 하나에 의지한 채 온 몸을 던져봅니다.

바람을 가르며 앞으로 쭉~~ 뻗어 나가는 아이들. 얼마나 떨릴까요? 아이들에게 가장 큰 모험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 곁에서 부모님들도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바라봅니다.

아이들 못지않게 떨리는 사람이 부모님이 아닐까 싶어요.

오지라퍼도 아이들 용기에 응원을 보내요~ 아자 아자 파이팅!

 



숲과 어울려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시간,

아이들에게도 부모님에게도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좋은 공간이 아닐까 싶어요. 

 

 

 

무엇보다 숲에서 졸졸 흐르는 물에서 시원하게 발 담그고도 놀 수 있으니까요.

떠나가는 여름, 아쉬워하지 마시고! 마지막까지 마음껏 즐기세요!

 

 

그 외 수도권 근처, '자연 휴양림'은 어디?

 

씨봉 자연휴양림 

후삼국시대를 풍미한 궁예와 강씨 부인의 전설이 서려있는 강씨봉 자연휴양림은 청정 가평계곡의 끝자락 가평군 북면 논남기길 520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의 980ha에 이르는 울창한 천연림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입장료 : 어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

문의 전화 : 031-8008-6611

 

칼봉산 자연휴양림 
가평군 가평읍 경반안로 454에 위치한 칼봉산 자연휴양림은 기암괴석과 잣나무 숲 사이로 수락폭포가 있는 아름다운 경반계곡을 사이에 두고 있어 가족 피서는 물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도 인기가 대단하다. 
입장료 : 무료
문의 전화 : 031-8078-8062

 

바라산 자연휴양림 

고려 말 충신인 조윤이 은거했다고 전해져 더 유명해진 바라산 자연 휴양림. 인근에 백운호수, 백운산, 청계산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있어 시원한 여름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특히 전찰 4호선 인덕원역이 6km 내에 있어 수도권 여행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입장료 : 어른 1,0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500원

문의 전화 : 031-8086-7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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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승보 2015.08.24 1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할때 건겅 지키기

  2. 심은영 2015.08.27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이 좋아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