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을 앞두고 많은 분이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셨을 거예요. 모처럼 연휴가 길어 가족 단위로 떠나기에도 좋은 기회인데요. 특히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여행은 챙길 것도, 신경 쓸 것도 많습니다. 출국 전부터 여행하는 순간까지 아이와의 여행을 위해 준비해야 할 필수 리스트를 살펴볼게요 :)

 

 

1) 서류 준비하기

 

 

▷ 자녀 여권


여권은 해외여행 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필수품입니다. 성인 여권과 마찬가지로 구청(지방은 시∙도청)에서 신청할 수 있고 기본 사진 규정(얼굴 정면, 배경, 의상 등)도 같아요. 단, 7세 이하 유아의 경우 의자, 장난감, 보호자 등이 여권 사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규정상 입술을 꾹 다물어야 하지만 3세 이하의 영아는 치아가 조금 보일 정도로 입이 벌어진 것은 괜찮다고 하네요.



▷ 법적 증빙서류 (영문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전 세계적으로 미성년자 입출국 시 요구하는 증빙서류가 강화되는 추세인데요. 규정에 의하면 동행자가 미성년자의 법적 보호자 또는 공동 양육권자인 경우에도 그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법적 서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녀와 함께 해외여행 시 영문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하고, 부모와 자녀의 등본상 주소가 다를 경우 번역 공증된 가족관계증명서를 소지해야 합니다. 부모 중 한 사람만 동행하는 경우, 특히 자녀와 성이 다른 엄마만 자녀와 동행하는 경우 서류 심사가 더욱 엄격하게 이루어질 수 있으니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2) 여행지의 특성 확인하기

 

 

▷ 유행성 질병


지카 바이러스 등 전염성 질병이 있는 국가를 피해 여행지를 선정하도록 합니다. 테러나 자연재해의 위험에 대해 살피고 외교부 사이트에서 여행 경보단계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질병에 쉽게 노출되므로 예방 접종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받도록 하세요.



▷ 날씨 & 지역적 특성


여행 기간에 여행지가 우기인지 건기인지, 태풍 영향권인지 등을 체크하세요. 출국 날짜가 다가올수록 일기예보를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충이 많은 지역은 해충 퇴치제를, 아열대 지역은 자외선 차단제를 준비하는 등 지역적 특성에 따른 준비물도 꼼꼼히 챙기세요.



3) 기내 환경 대비하기

 


▷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기내에서 제공되는 음식이 아이의 입맛에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음식에 예민한 아이라면 평소 잘 먹던 우유나 이유식 등 음식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기내 음식물 반입에 대한 규정은 제한적인 편이지만 유아를 위한 식사는 반입 가능하답니다. 이용하는 항공사에 유아용 이유식이 어떻게 나오는지, 음식물 반입 규정은 어떠한지 사전에 문의한 뒤 준비하면 더 좋겠죠?



▷ 손수건 & 사탕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아이들이 귀가 멍해졌다고 투정부리면 손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 귀에 대주세요. 사탕을 녹여 먹으며 침을 삼키도록 도와줘도 좋습니다.



▷ 겉옷


여행지 날씨가 따뜻해도 기내는 에어컨이 가동되니 추울 수 있어요. 기내에서 담요가 제공되기도 하지만 일부 저가항공사는 따로 제공되지 않을 수 있으니 겉옷을 미리 준비하세요.



▷ 볼거리 & 놀 거리


아이가 낯선 기내 환경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장난감을 쥐여주거나 볼거리를 제공하세요. 여행 전 동화책이나 영상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고 아이 전용 헤드셋을 함께 준비하면 좋아요. 놀 거리를 사전에 준비하지 못했다면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달래주세요.



4) 비상사태 대비하기

 

 

▷ 비상약 & 체온계

해열제, 기침약, 설사약, 체온계, 방수밴드 등 비상 물품을 꼭 챙기세요. 아이에게 특정 알러지가 있다면 그에 맞는 준비도 필요합니다. 진료받을 수 있는 현지 병원의 위치를 미리 체크해두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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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아방지 물품


외국에서 아이 혼자 길을 잃으면 언어가 잘 통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미아방지 팔찌를 꼭 착용하도록 하고 소지품에는 미아방지 스티커를 부착해주세요. 신상정보는 한글뿐만 아니라 영문으로도 기재하고, 보호자의 휴대폰 번호와 현지에서 머무는 숙소 연락처를 함께 적어주면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 길을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아이에게 지도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긴장되는 해외여행을 ☞삼성화재 <해외여행보험>으로 든든하게 대비하세요. 항공편 지연, 휴대품 도난, 병원비 등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및 비용손해를 보장합니다.(해당 특약 가입 시)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고 가족 함께 가입 시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자녀와의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꼼꼼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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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7.04.11 1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작스럽게 남편이 여행을 못가게 되어 아이들과 필리핀을 가게 됐는데, 공항에서 영문등본이 없어서 난감했습니다. 아예 티켓팅도 안되더라구요. 다행히 메일로 보내두었던 파일을 찾아서 출력하고 현지 입국 심사대에서 설명해서 무사 통과했습니다만... 영문 등본 하나 출력해 두는 게 필요하네요.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요즘, 주말마다 나들이를 떠나는 분들이 많은데요. 시동을 걸기 전, 겨우내 차량 내∙외부에 쌓인 오염물질을 깨끗이 청소하셨나요? 이를 방치할 경우 고장은 물론 차량 수명 단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봄철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기 때문에 꾸준한 차량 관리가 필요합니다.


봄나들이 떠나기 전 꼭 체크해야 할 차량 점검 및 관리 방법을 알아볼까요? :D 


 

1. 타이어 점검하기



타이어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가장 먼저 신경써야 하는 부품입니다. 특히 이맘때는 겨울철 빙판길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낮췄던 타이어 공기압을 정상 수준으로 높여야 하는 시기입니다. 봄철에도 공기압을 낮춘 채 운행한다면 연비가 낮아지고 마모도 빨리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타이어의 움푹 패인 홈 쪽에 돌출된 마모 한계표시로 타이어 마모도를 알 수 있으니,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배터리 점검하기



겨울철 차량을 운전하며 히터를 사용했다면 배터리 소모가 심했을 텐데요. 슬슬 히터를 꺼도 될 시기인 만큼, 봄철 나들이 가기 전 차량 배터리 소모도를 점검하는 게 좋습니다. 배터리액, 충전상태, 터미널의 고정상태, 단지 부위의 청결상태 등을 꼼꼼히 체크한 후 엔진룸을 열어 배터리 인디케이터 색(초록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 필요, 흰색이면 교체 요망)을 확인하면 됩니다. 배터리 평균수명은 3~4년이므로 배터리 제조일을 확인하고 교체 여부를 판단하세요. 


 

3. 에어컨 점검하기



에어컨 필터는 차량 실내로 들어오는 공기를 거르는 역할을 합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가득한 야외로 봄나들이를 떠나려면 꼭 사전에 체크해야겠죠? 에어컨이 정상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만약 작동 시 냄새가 난다면 먼지나 곰팡이를 제거하면 됩니다. 필터 교체 주기는 연 2회 정도로, 그 이상으로 교체해도 무방합니다. 또한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 발생 시 공기순환 모드를 내부순환 모드로 바꾸고 운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엔진오일 체크하기



엔진오일도 계절을 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정확히는 계절에 따라 쓰는 제품이 나뉜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 동안 저온에서 시동을 잘 걸기 위해 점도가 낮은 겨울용 오일을 사용했다면, 따뜻한 날씨로 인해 오일의 점도가 더욱 낮아질 우려가 있으므로 교체해야 합니다. 이를 방치했다간 유막이 너무 얇게 형성되어 내부 부품이 마모될 수 있고, 오일의 산화도 더욱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봄마다 몸이 노곤해지며 춘곤증이 밀려오는 건 갑작스런 환경 변화에 몸이 미처 적응하지 못했다는 신호입니다. 이 점은 차량도 다르지 않습니다. 봄을 질주할 준비가 된 차량과 아직도 겨울의 잔재를 털어내지 못한 차량, 어느 쪽에 타고 싶은지는 물어볼 필요도 없겠죠.


사람도, 차량도, ‘봄 타는’ 일 없도록 봄맞이 준비를 꼼꼼히 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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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배짱이'입니다.

오늘은 홋카이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영화 '러브레터' 촬영지로 알려진 오타루 小樽 의 반나절 여행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오타루는 1872년 최초로 부두를 건설하여 국내외 무역 거점지가 됩니다. 한 때 ‘북쪽의 월가’라 불릴 만큼 위엄을 자랑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쇠퇴하여 비록 그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없게 되었지만, 그 시대 근대 건축물, 운하 등은 여전히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삿포로에서 30분~1시간 내에 도착 할 만큼 가까운 오타루는 홋카이도 레일패스 또는 삿포로 오타루 웰컴 패스 (1,530엔) 등을 이용해 열차와 버스를 타고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어요.



사카이마치 도오리 堺町通り 는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오타루 쇼핑거리로 유명합니다.

이 거리는 아기자기하면서 멋스러운 건물들이 많아 옛 모습을 재현한 세트장 같은 느낌입니다.



수많은 상점들을 둘러보려면 하루는 걸리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볼거리가 넘쳐납니다.

하지만 여행지에서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죠. 특히 초행으로 시간이 쫓기는 분들은 어떤 곳을 둘러봐야 할지 결정을 내리기 어려울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사카이마치 도오리에서 꼭 들러보면 좋을 두 상점을 소개하겠습니다.


 

 

기타이치 가라스 3호관

123년전 창고였던 건물을 개조하여 오타루에서 유명한 램프와 유리공예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되었습니다. 


 


이 곳에 오시면 앙증맞은 유리 핸드폰 고리부터 샤방샤방 웃는 눈사람까지 다양한 유리공예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200여종에 가까운 다양한 스타일의 램프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집, 카페, 레스토랑 등에 램프 하나만으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멋스러운 제품이 많습니다. 덕분에 인테리어용품으로 항상 인기만점이죠.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이 곳의 오르골당 본관은 100년이 된 건물로, 얼핏 보면 박물관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짜 정체는 일본 최대의 오르골 전문점이랍니다. 입구에 있는 시계는 5.5m 높이로, 증기를 이용해 움직이는 증기시계입니다. 

15분마다 보일러 증기를 이용해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준다고 하네요. 명실상부한 오르골당의 명물로서 시계탑 모형의 오르골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최대의 오르골 전문점답게 규모는 어마어마 합니다.

곳곳에 탑처럼 쌓인 오르골 매대, 여기저기 잔잔하게 들려오는 오르골 소리가 본당 안을 가득 채우네요.



어린 왕자 오르골, 귀여운 토끼 오르골, 관람차 오르골, 삐에로 오르골 등 5,000 여종이 넘는 오르골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소 오르골에 큰 관심이 없던 분들까지 이 곳에 오면 하나쯤 구매하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랍니다.



사카이마치 도오리에서의 쇼핑타임을 끝내고 오후 4시쯤 오타루 운하 小樽運河 로 갑니다.

홋카이도의 겨울은 이른 시각에 일몰이 찾아온다고 하네요. (보통 4-5시 사이)



오타루에 올 때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오타루 운하 입니다.

해질 무렵 하나, 둘 조명이 밝혀지면서 겨울 최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죠.


오타루 운하는 1914년~1923년 사이 선박들의 화물 하선 작업 때문에 건설 되었다고 합니다. 운하의 총 길이는 1.3km, 폭은 40m 입니다. 시간이 지나 1986년부터 주변 창고들이 개조되어 상점,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게 됐다는데요. 역사가 담겨 있는 곳이라 그런지 운하를 따라 걷다 보면 감성이 메말랐던 사람도 절로 감성이 돋게 되는 신비한 매력을 발산하죠. 건물에 흘러내릴 듯한 고드름마저 멋지게 보일 정도입니다. 


그러나, 겨울 여행 시 고드름이 있는 건물에 가까이 가지 마세요. 고드름이 떨어져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오후 4시 30분경부터 펼쳐지는 오타루 운하 풍경 입니다.

낭만적이고 황홀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 절로 감탄을 자아내죠.



반나절 여행만으로도 충분히 겨울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오타루 여행, 잘 보셨나요?

아직 많은 겨울날이 남았으니 낭만적인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은 오타루에 가시면 좋을 것 같네요.



끝으로 익살맞은 눈사람과 함께 인사 드립니다.

여러분~ 올 한해 마무리 잘 마무리 하시고, 2015년 알찬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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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배짱이'입니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영화 '러브레터' 

설원 한 가운데 서서 “오겡끼데스까? (잘 지내시나요?)", "와따시와 오겡끼데스. (나는 잘 지내요.)" 라고 외치던 여자 주인공의 모습이 여전히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그 아름다운 설원과 마을들이 바로 훗카이도를 배경으로 삼고 있는데요. 소복하게 쌓인 눈을 밟아가며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 홋카이도. 


그 중에서도 홋카이도 남부에 위치한 곳이죠. 일본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1위로 선정된 바 있는 하코다테 Ha kodate 로 1일 여행을 떠나겠습니다.


 

이른 아침 삿포로 역에서 슈퍼 호쿠토 열차를 타고 3시간 20분동안 쉬지 않고 가면 하코다테 역에 도착합니다. 하코다테 역을 나오면 하코다테의 오래된 교통수단이자 낭만을 실고 가는 하코다테 전차를 볼 수 있어요. 


하코다테 전차는 현재 2번, 5번 노선만 운행 되며, 하코다테 역 내 관광안내소에서 하루 종일 마음껏 탈 수 있는 1일 패스를 600 엔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정 상 탈 일이 없더라도 한번쯤 타 전차 궤도를 따라 눈 내린 동화 같은 마을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 할겁니다.


 

하코다테 역 주변에는 아침 시장이 있습니다. 아침 시장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영업하는 관계로 늦게 가면 보지 못합니다. 아침부터 시장까지 가야하나 싶은 신 분들 있을텐데요. 이 시장에는 특별한 별미가 있습니다. 시장 뒷 골목에서 파는 싱싱한 해산물 요리인데요. 아침시장에서 공수한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답니다. 


그 중에서도 삼색三色돈은 홋카이도의 명물 요리로 신선한 해산물을 밥 위에 얹은 덮밥 요리 입니다. 다양한 해산물을 토핑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게살, 연어 알, 성게 알, 새우, 가리비 등 재료별 덮밥 종류만 20 여가지가 될 정도로 많습니다.

 


저는 그 중 성게알(うに 우니), 연어알(いくら 이쿠라), 가리비(ほたて 호타테) 가 얹어진 삼색돈으로 주문했습니다. 한 그릇 가득 담긴 해산물들의 싱싱함이 느껴지나요?


톡톡 터지는 연어 알과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성게 알, 그리고 신선하고 말캉말캉한 식감이 전해 오는 가리비까지 그야말로 꿀 맛입니다. 


이 곳에서 근사한 식사를 마치고 나면 전차를 타고 주치가이 역으로 갑니다.



주치가이 역에는 붉은 벽돌의 외양을 가진 창고들로 이루어진 곳, 가네모리 창고군이 있습니다.

가네모리 창고군은 밝은 대낮보다는 밤에 찾는 편이 더욱 낭만적인 겨울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이 곳에서는 어떤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까요? 바로 쇼핑입니다!


가네모리 창고군은 대부분 쇼핑상점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그 중 하코다테 메이지칸 明治館 을 들려보겠습니다. 하코다테 메이지칸은 1911년에 우체국 건물로 이용되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쇼핑몰로 이용되고 있는, 100년이 넘은 오래된 건물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르골 메이지칸에 가면 한층 겨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잔잔한 오르골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오타루보다 오르골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귀엽고 신기한 오르골들이 제법 있고 운이 좋으면 저렴하게 구입도 할 수 있답니다.


가네모리군 창고 군 구경이 끝나면 다이산자카 大三坂, 일명 다이산 언덕 으로 향합니다.

눈이 소복히 쌓인 비탈진 언덕이기 때문에 올라가는 동안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다이산 언덕을 다 다를 쯤 가톨릭 모토마치 교회가 있고, 좀 더 올라가면 아름다운 순백색의 하리스토 정교회 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동화 속에서 나온 것 같은 이 건물은 역사 깊은 건물인데요.


1861년 니콜라이라는 청년 사제가 하코다테에 와 이 성당을 시작으로 일본에 처음 그리스 정교를 선교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1907년에 화재로 인해 건물이 소실되었고 후에 재 건립하여 일본 중요문화재로 지정 되었다고 합니다.




뽀드득, 뽀드득. 눈 밟는 소리가 어찌나 좋던지요. 흰 눈 쌓인 집들도 동화 속 마을처럼 아름답습니다.


추운 날,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제 맛이 아니던가요? 오징어 먹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눈 길을 걷습니다. 



이번에는 하치만자카 八幡坂 (하치만 언덕) 입니다. 이 곳에 오면 순간 가슴 벅차도록 아름다운 전경에 두 다리가 바닥에 붙은 것 마냥 멈추게 됩니다.내리막 언덕을 따라 시선을 옮기면 바다가 펼쳐지고 온통 눈 덮인 건물들로 가득한 풍경을 보노라면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아름다운 모습에 넋이 나가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오면 더욱 행복할거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밤에는 하코다테의 빼놓을 수 없는 야경을 보기 위해 하코다테야마로 향합니다.

주지가이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산록 역에서 하코다테로프웨이 函館山ロープウェイ 를 타고 올라가면 되는데요. 이 곳, 하코다테야마는 약 2500만년 전 화산활동으로 바다에서 솟구치며 지대가 높아져 만든 섬으로 해발 334m 지점에 전망대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걸어서 올라가는 건 무리겠죠?


전망대에 올라 어둠이 내린 하코다테를 보면, 별을 빼곡히 수놓은 듯한 야경은 과히 세계 3대 야경답구나 싶어 수없이 감탄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하코다테의 유명한 햄버거 가게 '럭키 피에로' 를 갑니다.

럭키 피에로에서는 햄버거 재료인 달걀, 채소 등을 당일 생산해 신선한 맛을 즐길 수 있고, 직접 고기 반죽까지 하는 정성 가득한 수제 햄버거를 맛볼 수 있어요.


생소한 매뉴판에 무얼 먹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No.1 차이니스 치킨 버거를 추천합니다. 400 엔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통통한 빵과 신선한 야채 그리고 양념된 치킨까지~ 한 입 베어 물면 담백하면서 맛도 잃지 않은 햄버거를 즐길 수 있어요. 대단한 맛을 기대하는 것보다는 좋은 재료로 정성이 담긴 수제햄버거를 먹어본다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일본의 매력적인 도시, 하코다테의 1일 여행을 전해드렸습니다.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12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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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angu 2015.01.13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색돈 정말 먹음직스럽게 찍으셨네요~
    얼마 정도에요?? ^^

    • 삼성화재 2015.01.16 1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mangu님 ^^
      글을 쓰신 배짱이님께 여쭤보고 답변 드립니다.
      사진에 나와 있는 삼색돈은 1,680엔 주고 드셨다고 하구요, 보통 뭐가 올라가느냐, 몇 가지가 얹어지는지에 따라 다르고 사이즈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네요. 작은 건 1.000 엔~ 1,500원 사이, 큰 건 15,00엔~ 2,200엔 사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해요. 도움이 되셨나요? ^^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모두 어린이날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흐흐흐. 앗! 3일만 지나면 어버이날이네요. 무한한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어떤 선물을 드리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오지라퍼도 고민고민중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부모님에게 사랑받는 어버이날 선물 순위를 준비해 봤어요. 참고하셔서 모두 일등 효자, 일등 효녀 되시길 바랍니다! 오호호~ 





▶ 부동의 1위는 "현금"


다들 예상했던 대답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보면 현금만큼 좋은 것도 없겠죠. 부모님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을 고르는 것도 어려운 일일테니까요. 차라리 적당한 용돈을 드리고 그 가격 내에서 부모님이 필요하신 것 혹은 갖고 싶은 것 위주로 구입하시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흐흐흐. 재작년부터 지금까지 어버이날 선물 순위만 보더라도 현금의 막강한 파워를 실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 2위는 더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검진"

자신보다 늘 자식들을 먼저 생각했던 부모님들에게, 자식으로서도 꼭 해드리고 싶은 선물이네요. 요즘 암이나 다른 질병들도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은 모두 잘 알고 계시죠? 인생은 60세부터라는 말처럼 오래도록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이 필수인것 같아요!! 건강검진을 받고 싶다는 부모님들은 아주 현명한 선택을 하신거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지라퍼도 내년엔 도전해 보렵니다!  




▶ 3위는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훌훌 떠날 수 있는 "여행"

어버이날 선물 3위는 바로 여행이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한 동경은 누구나 있기 마련이죠. 그동안 자식들 키우고 뒷바라지하느라 마음놓고 여행 한번 제대로 못 가본 부모님들을 위해, 이번 기회에 좋은 곳으로 여행을 보내드리는건 어떨까요? 오지라퍼도 열심히 벌어서 꼭, 부모님께 여행티켓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흐흐흐. 


▶ 4위는 간단하게 챙겨먹기 좋은 "건강식품"

오메가 3나 달맞이꽃 종자유 등등. 요즘 기능성 종합영양제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어요. 부모님들도 이런 대세를 눈치채셨나 봅니다, 흐흐. 나이가 들수록 부족한 영양소도 많아지고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늘어나니까요. 잘 알고 챙겨먹으면 더 좋은 건강식품!! 이번 어버이날 선물로 부모님께 한아름 안겨드리는건 어떨까요? 이상, 어버이날 선물 순위 4위! 건강식품이었습니다. 오호호.



이번 어버이날에는 어떤 선물을 해드리면 좋을지 이제 감 잡히시나요? 오지라퍼는 마음을 굳혔답니다. 입혀주시고 먹여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할 줄 아는 선물! 그리고 카네이션도 잊지 마세요! 오지라퍼가 소개해드린 어버이날 선물 리스트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께 "사랑합니다." 라는 한마디를 표현한다면 부모님이 더 많이 좋아하시겠죠? 오지라퍼도 실천해보렵니다. 흐흐흐.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물러가볼게요~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즐거운 어린이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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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색콤달콤 2011.05.06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현금이 1위군요 ^^
    그래서 저도 이번 어버이날 선물은 봉투입니다^^
    부모님께서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요~

  2. hameeru 2011.05.25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라도 현금이 소중 ㅎㅎㅎ 연제가 드실수록 취향이나 그런 것들을 맞추기가 더 어렵더라구요. 어디에 쓰시던지 당신들 맘편하게 쓰실 수 있는 현금이 젤 좋은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모두 어린이날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흐흐흐. 앗! 3일만 지나면 어버이날이네요. 무한한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어떤 선물을 드리면 좋을지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오지라퍼도 고민고민중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부모님에게 사랑받는 어버이날 선물 순위를 준비해 봤어요. 참고하셔서 모두 일등 효자, 일등 효녀 되시길 바랍니다! 오호호~ 





▶ 부동의 1위는 "현금"


다들 예상했던 대답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보면 현금만큼 좋은 것도 없겠죠. 부모님 마음에 쏙 드는 선물을 고르는 것도 어려운 일일테니까요. 차라리 적당한 용돈을 드리고 그 가격 내에서 부모님이 필요하신 것 혹은 갖고 싶은 것 위주로 구입하시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흐흐흐. 재작년부터 지금까지 어버이날 선물 순위만 보더라도 현금의 막강한 파워를 실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 2위는 더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검진"

자신보다 늘 자식들을 먼저 생각했던 부모님들에게, 자식으로서도 꼭 해드리고 싶은 선물이네요. 요즘 암이나 다른 질병들도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은 모두 잘 알고 계시죠? 인생은 60세부터라는 말처럼 오래도록 건강하게 잘 살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이 필수인것 같아요!! 건강검진을 받고 싶다는 부모님들은 아주 현명한 선택을 하신거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오지라퍼도 내년엔 도전해 보렵니다!  




▶ 3위는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훌훌 떠날 수 있는 "여행"

어버이날 선물 3위는 바로 여행이었습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한 동경은 누구나 있기 마련이죠. 그동안 자식들 키우고 뒷바라지하느라 마음놓고 여행 한번 제대로 못 가본 부모님들을 위해, 이번 기회에 좋은 곳으로 여행을 보내드리는건 어떨까요? 오지라퍼도 열심히 벌어서 꼭, 부모님께 여행티켓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흐흐흐. 


▶ 4위는 간단하게 챙겨먹기 좋은 "건강식품"

오메가 3나 달맞이꽃 종자유 등등. 요즘 기능성 종합영양제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어요. 부모님들도 이런 대세를 눈치채셨나 봅니다, 흐흐. 나이가 들수록 부족한 영양소도 많아지고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늘어나니까요. 잘 알고 챙겨먹으면 더 좋은 건강식품!! 이번 어버이날 선물로 부모님께 한아름 안겨드리는건 어떨까요? 이상, 어버이날 선물 순위 4위! 건강식품이었습니다. 오호호.



이번 어버이날에는 어떤 선물을 해드리면 좋을지 이제 감 잡히시나요? 오지라퍼는 마음을 굳혔답니다. 입혀주시고 먹여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할 줄 아는 선물! 그리고 카네이션도 잊지 마세요! 오지라퍼가 소개해드린 어버이날 선물 리스트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께 "사랑합니다." 라는 한마디를 표현한다면 부모님이 더 많이 좋아하시겠죠? 오지라퍼도 실천해보렵니다. 흐흐흐.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물러가볼게요~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즐거운 어린이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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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색콤달콤 2011.05.06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현금이 1위군요 ^^
    그래서 저도 이번 어버이날 선물은 봉투입니다^^
    부모님께서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요~

  2. hameeru 2011.05.25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라도 현금이 소중 ㅎㅎㅎ 연제가 드실수록 취향이나 그런 것들을 맞추기가 더 어렵더라구요. 어디에 쓰시던지 당신들 맘편하게 쓰실 수 있는 현금이 젤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