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피의 운동 이야기’ 3편 

운동 전후의 영양 섭취


운동을 할 때 영양 섭취는 운동 그 자체와 쌍벽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살을 빼거나 찌우려는, 간단히 말해 위로든 아래로든 체중을 바꾸려 할 때는 ‘먹는 양’의 문제가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단순한 체중관리가 아닌 운동 자체를 즐기는 동호인이나 선수, 혹은 체중을 유지하면서 몸매만 바꾸려고 하는 경우에는 ‘먹는 질’이 주로 문제가 된다. 


그런 의미에서 식사관리는 현재 몸 상태, 운동 방법과 목표, 일상생활 패턴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다소 복잡한 문제다. 마른 몸이 걱정이라 체중을 불리려는 20살 청년과 산후 다이어트를 하려는 35세 여성의 식사가 같을 수는 없다. 이번에는 운동 전후를 기준으로 어떻게 식사를 배분하는 편이 가장 유리할지를 알아보자.



1. 운동 전의 영양 섭취



일반적인 세 끼니 식사를 기준으로 할 때, 운동 전 최소 1~2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식사를 마치는 게 원칙이다. 일상적인 식단에는 3대 영양소와 섬유소 등이 모두 합쳐져 있어 소화흡수가 느리기 때문인데, 특히 단백질과 지방은 소화가 느려 식후 바로 운동하면 자칫 속이 부대낄 수 있다. 반면, 식사하고 적당한 시간이 지난 후에 운동하면 운동하는 내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할 수만 있다면’ 식사와 운동 사이에 여유 시간을 갖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체중을 불리려는 사람 모두에게 해당한다.


문제는 현대인의 생활 패턴에서 이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사실. 당장 필자만 해도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운동을 하는 아침운동족이고, 상당수 직장인은 퇴근 직후 운동을 간다. 즉, 식사하고 1~2시간이나 노닥거린 후 운동을 갈 만큼의 여유는 없다. 이때 관건은 ‘뭐라도 먹어야 하나? 그냥 굶고 해야 하나?’ 이고, 마지막으로 ‘먹어야 한다면 무얼?’이다. 




▶시간이 빠듯해도 운동 전에 챙겨 먹는 편이 나은 경우


1) 몸무게를 늘리려는 사람


2) 구기나 격투기, 스트렝스 트레이닝 등 매우 고강도의 운동을 수행하는 사람들


3) 스태미너가 떨어져 운동 중 유난히 빨리 지치는 사람

이 경우는 운동 도중에도 당분이 있는 음료 등을 조금씩 마셔주는 것이 좋다.


4) 당뇨 환자

공복 운동 시 자칫 쇼크 등이 올 수 있어 위험하다. 환자에 따라 운동 중 혈당 반응이 제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인슐린을 투여하고 있다면 투여량도 조절해야 한다. 따라서 운동을 하려고 마음먹었다면 반드시 의사와 미리 상담이 필요하다. 




운동 직전에 영양을 보충한다면 최대한 소화가 빠른 탄수화물을 위주로 먹는다. 이때 택하는 건 대개 당분이 있는 음료(핫초코, 설탕커피, 초코우유 등)이고, 검은 점이 생길 만큼 완전히 익은 바나나 한 개, 식빵 한두 장도 무방하다. 탄산음료처럼 가스가 나는 음료, 육류 등은 위장에 부담이 되니 금물.



▶운동 전, 영양섭취가 필요 없거나, 차라리 공복 상태가 나은 경우


1) 살을 빼는 게 최우선인 사람

운동 전 영양을 보충한답시고 총 섭취 열량을 늘릴 이유가 없다.


2) 인터벌, 서킷 트레이닝

이런 운동들은 심박수를 높게 끌어올리기 때문에 뱃속에 음식이 있을 때 부대끼고 탈이 나기 쉽다. 최악의 경우 토하거나 구역질을 할 수도 있다. 식사와는 가능한 긴 텀을 두거나, 정 힘들다면 주스나 스포츠음료 같은 액상의 당분이 낫다.


3) 걷기, 가벼운 자전거 타기 같은 저강도 유산소운동

그냥 필요가 없다. 운동으로 소모하는 열량이 너무 적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공산이 크다. 200ml 주스 한 팩 마시고 30분 걸어 봤자 딱 먹은 만큼 쓰는 도돌이표다. 헛고생으로 만들지 말고 그냥 공복에 하자.



2. 운동 후의 영양섭취


과거에는 ‘기회의 창’이라고 하며 운동 후 뭘 먹지 않으면 큰일 나는 것처럼 여기기도 했지만, 요즘은 관점이 다양해지면서 운동 후 영양 섭취도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한다. 운동 직후는 근육 단백질과 글리코겐(몸에 저장된 탄수화물)이 가장 빨리 회복될 수 있는 타이밍이기 때문에 근육을 늘리려는 사람들에게는 식사하기 최적의 시간대지만, 체지방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는 식사패턴이 무너지고 체지방을 축적하기 좋은 순간이다. 따라서 이때도 본인의 목표에 따라 식사계획은 다르다.




▶운동 후, 영양섭취가 꼭 필요한 사람


1) 체중과 근육량을 늘리려는 사람

운동 후 1~2시간 이내에는 식사하는 것이 좋다.


2) 운동 후 심한 피로를 느끼는 사람 


3) 인터벌, 서킷 트레이닝, 크로스핏 등을 하는 사람

이런 운동은 단시간에 매우 많은 열량을 소모하고, 운동이 끝난 후에도 몸은 계속 에너지를 태우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영양을 보충해주는 게 좋다.


이때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모두 섭취해야 한다. 꼭 스포츠 보충제나 닭가슴살, 고구마나 바나나 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동물성 반찬이 한두 개 갖춰진 평범한 가정식 백반, 김밥이나 삼각김밥에 어묵국과 달걀 정도면 나름 탄수화물과 단백질 균형이 잘 갖춰진 식사다. 

이때 섭취량을 잡는 기준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비중이다. 



* 단백질은 체중 kg당 0.25~0.35g면 된다. 즉 체중 70kg이라면 대략 20g을 넘겨 먹으면 된다. 

* 탄수화물은 체중 증량 시에는 단백질의 2.5~3배, 체중 감량 시에는 단백질의 1~1.5배, 체중 유지 시에는 단백질의 2~2.5배 정도를 섭취한다.





▶운동 후, 바로 식사를 하지 않는 편이 나은 사람


1) 비만해서 살을 빼는 게 최우선인 사람

운동 직후에도 적어도 한 시간쯤 공복을 유지하는 편이 낫다. 식욕이 강한 사람들은 운동했다는 보상심리로 무의식 중에 식사량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폭식성향까지 있다면 운동 직후 더 심해져 일단 먹기 시작하면 식욕을 통제 못 하기도 한다. 이런 과도한 식욕은 시간이 지나면 대개 가라앉으니 잠시 다른 일을 하며 기다리는 편이 현명하다.


2) 당뇨 환자

당뇨 환자 상당수는 운동 후 혈당이 높아지곤 한다. 이 상태에서 바로 식사를 하는 건 좋지 않다. 의사 상담과 혈당 체크를 거쳐 적당한 식사 타이밍을 정한다.


3) 소화력이 매우 떨어지는 사람

운동 직후 소화력이 크게 떨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대개 마른 경우가 많지만 [운동 후 꼭 먹어야 해]라는 사명감(?)에 허겁지겁 먹을 필요는 없다. 조바심내지 말고 속이 풀린 후 찬찬히 식사해도 근육 만드는 데는 큰 문제 없다.



* 이쯤에서 흔히 나오는 질문!

흔히 초보자들이 [근육량 증가/체지방 감소를 하려고 하는데 어느 쪽을 따라가죠?] 라고 묻곤 한다. 그런데 우리 몸에서 근육과 체지방은 함께 만들어지고 함께 죽는 공통 운명체다. 근육 대비 체지방이 아주 많은 초보 단계에서는 몸이 정상 비율을 찾기 위해 잠시 체지방은 줄어들면서 근육이 늘 수도 있지만 계속되기는 어렵다. 그러니 일단은 본인이 우선하는 쪽으로 맞춘다.



3. 나는 어떤 유형에 해당할까? 



아래 내용은 필자의 블로그에 올렸던 예제인데, 내용을 보강해 다시 적어본다.



[A유형] 

아침에 헬스장을 가는 직장인 검이. 배가 약간 나오고 팔다리만 가는 평범한 몸매지만 식스팩의 멋진 몸이 꿈이다. 


방법1) 이상적인 아침 운동 스케줄은 공복에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고 헬스장에서 1시간 운동한 뒤, 곧바로 회사의 구내식당이나 주변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것. 생선구이나 달걀찜 등 담백하고 단백질이 많은 식단을 택한다. 닭고기 샌드위치 등도 무방하다. 대개 찌개류는 그다지 좋지 않다.


방법2) 구내식당이나 주변 식당이 없다면? 집에서 시리얼 등 가벼운 아침을 먹은 후, 출근하는 동안 배를 꺼뜨리고 직장 주변 헬스장에서 운동한다. 운동 후,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300~500cc 정도의 초코우유와 달걀을 먹거나, 또는 단백질 보충제+미숫가루를 같은 양으로 섞어 마신다.



[B유형] 

2학년 여대생 수진. 4학년 못된 선배가 떠넘긴 팀 과제 말고도 그놈의 '살'이 말썽. 매일 저녁 30분씩 홈트레이닝과 40분 빠른 걷기 운동으로 다이어트 중이다.


방법1) 이상적인 스케줄은 일과가 끝나자마자 바로 운동을 시작하고, 운동을 끝내고 1시간 후 저녁 식사를 하는 것. 식사하고 2~3시간 이후 잠자리에 든다. 늦게 먹는다고 다 살로 간다는 건 속설이니 신경쓰지 말자.


방법2) 다른 스케줄 등으로 저녁을 일찍 먹어야만 한다면 식사하고 한두 시간 후에 운동을 해도 큰 문제는 없다. 대신 운동 후에는 맹물 외에 아무것도 먹지 않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다음날 아침을 제대로 먹으면 된다.



[C유형] 

학원비 내기도 급급한 가난한 취업준비생 재혁. 약하고 마른 몸이 콤플렉스라 저녁 9시부터 1시간 동안 스트렝스 트레이닝을 한다. 닭가슴살 제품 등 소위 헬스 음식을 사 먹을 돈은 없지만 나중에 역도선수나 파워리프터처럼 큰 몸을 갖고 *3대 운동합 500kg을 치는 게 꿈이다. (*3대 운동합: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의 본인 기록 무게 총합을 말한다)


방법1) 이상적인 방법은 6~8시 사이에 식당 밥으로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다른 공부를 하다가 9시에 운동을 시작한다. 운동 후 김밥이나 삼각김밥 2개에 구운 달걀 3개를 먹는다. 돈이 많이 든다면 마트에서 산 미숫가루와 저렴한 유청단백 WPC보충제를 2.5대 1 정도 섞어 먹는다. 물의 양이 너무 적으면 부대껴 소화가 힘들 수 있으니 물을 많이 넣어야 한다. 1~2시간 후 잠자리에 든다.


방법2) 학원 강의나 늦은 취침시간 때문에 위의 일정을 맞추기 어렵다면 초저녁에 일단 김밥이라도 먹어 속을 채운다. 운동 시작 30여 분 전 코코아나 설탕커피에 식빵 한 장을 먹는다. 운동이 끝나자마자 식당 밥으로 저녁을 푸짐하게 먹는다. 



* 일러스트: 박초은 (bakchooun@naver.com)




* 프로필을 클릭하면 수피님의 블로그로 이동합니다 :)





다양한 보험 정보와 생활Tip이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SNS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번 인터뷰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스텝들과 함께합니다.


경기장의 분위기를 더 활기차게 해주는 치어리더, 박기량과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오민석 경호팀장과 함께한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그들의 이야기,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치어리더 박기량



Q. 삼성화재 팬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삼성화재 팬 여러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치어리더 박기량입니다.



Q. 치어리더가 된 지 얼마나 되셨나요?



올해로 11년 차입니다. 경력이 길다 보니 제가 30살 넘은 줄 아는 분들이 생각보다 되게 많으세요. 오해하시는 분들 진짜 많아요!! (웃음) 저는 91년생, 27살입니다.



Q. 많은 응원 레퍼토리 중 이번 시즌에 특히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일단 상황에 맞게, 팬들도 같이 즐길 수 있게 늘 신경 쓰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단상을 약간 높여서 뒤에서도 잘 보이게끔 바꿨어요. 배구 경기장의 경우, 야구나 농구 경기장보다도 팬과 더 가까이 있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눈을 마주치려고 해요. 공연 곡을 선정할 때도 대중적인 노래(가요)도 많이 하지만 힘을 낼 수 있는 노래를 위주로 선정하고 있어요. 이번 경기는 중요한 만큼 소녀시대의 힘내를 준비했답니다. (웃음) 



Q. 평균적으로 1곡당 안무 연습 시간은 얼마나 소요되나요?



가요는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편이라 보통 30분 정도면 배우고 개인 연습으로 2시간 정도 할애해요. 팝처럼 난이도가 있는 안무의 경우, 3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물론 신입 친구들은 조금 더디죠. 프로답게 예습과 복습도 늘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Q. 올해 제일 인기 있던 곡은?


트와이스의 TT가 정말 핫했죠. 트둥이의 힘! (웃음) 아 그리고 클론의 난도 반응이 좋았어요. 예전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신남이 묻어나는 곡이라 그런지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어요.



Q. 제일 맘에 드는 응원가가 있다면?


박철우 선수 응원가! 블루팡스 블루팡스 블루 팡팡팡 ♪

개인적으로 ‘삼성화재 블루팡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노래에요.



Q. 팀 경기가 잘 안 풀릴 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면?



저희는 화가 난다고 해서 화를 낼 수는 없어요. 대신 신나는 음악을 틀어서 춤으로 풀어요. 우리 팀 리듬 응원이 엄청 신나거든요. 생각해보면 그것도 나름의 전략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경기가 잘 안 풀리면 선수들도, 치어리더도, 팬들도 아주 속상하고 안타깝잖아요. 안타까운 거로만 그치는 게 아니라 더 으쌰으쌰해서 서로에게 기운을 불어 넣어주는 게 바로 리듬 응원이고요. 팬분들과 함께 즐기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으니까 이보다 좋을 순 없죠.



Q. 삼성화재 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시간 내서 응원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올 시즌에 아쉬운 부분이 많으셨겠지만,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더 나은 성적으로 그리고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경호팀 오민석 팀장



Q. 삼성화재 팬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려요.



안녕하십니까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경호팀을 담당하고 있는 오민석 팀장입니다.



Q. 운동선수들에게도 경호원이 필요한가요?



대부분의 운동선수가 건장하다 보니 '운동선수는 경호원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팬심이 지나친 분들도 있고, 사고의 위험도 늘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경호가 필요하답니다.



Q. 선수 중, 이 선수는 스스로 잘 지킬 것 같다 싶은 선수들은?


아무래도 용병 선수들이 ... (웃음) 대다수의 선수가 건장하지만, 확실히 외국 친구들의 신체조건이 더 좋긴 합니다.



Q. 경호 업무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



아무래도 안전이죠. 선수들의 안전과 관람객들 모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해요.



Q. 올 시즌 가장 아찔했던 순간이 있다면?



다행히 아찔했던 순간은 없었습니다. 이건 경기 관람 매너가 좋은 대전 시민들의 시민의식이 빛을 발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웃음)



Q. 관객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대부분의 관람객분들께서 관람 매너와 에티켓을 잘 지켜주셔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경기장을 퇴장할 때 좀 더 안전에 주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 경기 열과 성을 다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있는 치어리더 박기량, 오민석 경호팀장. 그들의 뜨거운 열정과 힘찬 미래를 삼성화재도 응원하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인터뷰!

3번째 주인공은 바로 ~ 코칭 스탭으로서 제 2의 삶을 맞이하게 된 고희진 코치님 입니다 :)

 


Q. 삼성화재 팬들에게 인사 및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삼성화재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에서 코치를 맡고 있는 고희진이라고 합니다.



Q. 현역 때보다 살이 많이 빠지신 것 같은데, 혹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사실 그렇게 많이 빠지진 않았는데 근육이 좀 빠지면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웃음)



Q. 작년 10월 홈 개막전에서 은퇴식을 갖게 되었는데요, 어떠셨나요?



은퇴를 하면서 바로 코치를 시작해서 그런지 서운한 감정, 끝났다 이런 느낌보다는 새로 출발한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덕분에 다른 선수들 보다는 행복하게 은퇴를 맞이한 것 같아요.



Q. 명예의 전당 멤버가 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름 그대로 명예스럽죠. 명문팀에 와서 훌륭한 지도자를 만났고, 좋은 선수들과 함께 해서 얻은 결과니까요. 그들과 함께할 수 있었기 때문에 명예의 전당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한테는 정말 영광스러운 순간이었어요.



Q. 코치님에게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은 어떤 의미 인가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무언가가 있네요.(웃음)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은 정말 손꼽히는 배구명가입니다. 그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현역 시절에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지금은 코치로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입니다. 배구하면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그 자부심 하나로 지금까지 쭉 배구에 올인하게 된 것 같습니다.



Q. 코치로서 준비한 나만의 무기가 있다면?


아시다시피 저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에서만 있었는데요. 그러니까 제일 잘 알죠. 선수들도, 분위기도. 바로 그게 저만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각오 한 마디!



새로 부임하신 신진식 감독께서 정말 좋은 방향으로 팀을 잘 이끌고 계십니다.

감독님을 잘 보필해서 올 시즌에는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Q. 삼성화재 블루팡스 선수단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신진식 감독님이 코칭해주시는대로 잘 따라만 주면 좋은 성적이 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선수들도 감독님을 신뢰하면서 훈련에 충실하게 임해주고 부상 없이 좋은 시즌 맞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팀과 함께 해온 만큼 팀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고희진 코치님!

그의 2번째 인생, 코치로서의 열정적인 삶을 응원합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유경희 2017.07.26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파워 넘치는 그 패기 새로운 코치로서 삼성화재배구 잘 이끌어주시기 응원합니다 파이팅!!


삼성화재 블루팡스 선수단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팀과 함께한 선수이자 주 공격수로서 팀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박철우 선수!

그와 함께한 생생한 인터뷰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



Q. 삼성화재 팬들에게 인사 및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삼성화재 팬 여러분.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에서 라이트 주 공격수를 맡고 있는 박철우 선수입니다.



Q. 손과 팔에 있는 문신이 인상적인데요, 그 의미가 궁금해요.

  


손가락에 있는 숫자는 아내와의 결혼기념일인데요. 배구선수는 규정 상 반지 착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문신으로 반지의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팔에는 두 아이의 이름이 담겨있어요. 온 가족이 함께 뛰고 있다고 생각하니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게 되더라고요. (웃음)



Q. 오래 전이긴 하지만 삼성화재 블루팡스로 이직을 하셨는데요, 많은 팀 중 삼성화재를 택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2009 ~ 2010년 시즌이 끝나고 삼성화재 측에서 먼저 러브콜이 왔었습니다. 저를 선수로서 좋게 평가해주신 덕분에 긍정적인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의 지원이나 선수 관리 시스템이 좋단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기에 더 좋은 환경에서 선수로서의 기량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직을 결심을 굳히게 되었죠.



Q. 작년 시즌에 대해 스스로를 평가 해본다면?

  


개인적으로는 십년이 넘는 배구선수 생활 중에 제일 좋았던 시즌이라고 생각해요. 기복도 없었고 평균 득점도 가장 좋았거든요. 서브나 블로킹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다 좋았다고 생각되는 시즌이었지만 초반에 같이 합류를 하지 못해 팀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한 점이 좀 아쉬웠습니다.



Q. 우리나라 라이트 공격수로는 최고로 볼 수 있는데,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노하우라기 보다는 공격수이기 때문에 공격이나 서브, 블로킹 이런 부분을 통해 팀 득점을 올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어요. 




‘주 공격수’라는 포지션은 팀에서 빛이 날 수 있는 존재인 동시에 주축이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해당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이 기가 죽고 위축된 모습을 보여주면 팀 전체의 분위기가 다운될 수 있어요. 때문에 팀 사기를 끌어올리고 에너지를 주는 것 또한 저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삼성화재 블루팡스 신임감독, 신진식 감독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감독으로 선임 되신 후에 몇 개월 정도 훈련을 같이 했는데요.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훈련이 거듭될수록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되고 있음이 느껴지더라고요. 감독님에게 더 바랄 점은 없고 선수들이 감독님을 잘 믿고 따라가면 이번 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각오 한 마디!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이 V리그에서 8연패를 해오다가 지금 3년째 우승을 못하고 있는데요. 새로 오신 신진식 감독님과 선수단 전원이 9번째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니 다가오는 시즌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9승을 향해 오늘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고 있을 박철우 선수와 삼성화재 블루팡스 선수단! 

다가올 시즌에도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


모든 스포츠에는 그에 맞는 규칙이 있다. 그 규칙 안에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관중들은 감탄하고 또 감동한다.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것도 각 스포츠 고유의 규칙이 있기 때문이다. 규칙, 즉 룰은 스포츠의 공정성을 보장하는 건 물론, 경기 내용을 극적으로 만들어 흥행을 일으키는 1석 2조의 효과를 낸다.


스포츠를 제대로 즐기려면 그 룰을 잘 알아야 한다. 야구에서 왜 주자들이 도루하는지, 축구에서 선수들이 왜 오프사이드로 번번히 좋은 골 찬스를 놓치는지, 등을 알지 못하면 해당 스포츠를 보며 깊은 즐거움을 느끼기 어렵다.


모터사이클 로드 레이스(이하 바이크 레이스라고 한다)도 예외가 아니다. 단순히 서킷에서 펼쳐지는 반복적인 주행일 수도 있었던 경기가 다양한 룰이 추가되며 버라이어티하고 드라마틱한 전개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바이크 레이스 룰의 기본이자 핵심은 ‘깃발’이다. 이는 카 레이스뿐 아니라 모터스포츠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룰이라 할 수 있다. 음속을 넘나드는 속도로 질주하는 선수들에게 가장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고 안전성까지 담보되는 전달 방법으로 깃발 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진행 중 선수에게 내려지는 룰에 대한 사인은 모두 깃발로 나타낸다. 


바이크 레이스의 깊이를 이해하며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바이크 레이스에서 사용되는 규정 깃발들을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다. 만약 바이크 레이스나 모터스포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다면 눈에 익은 것도 종종 보일 것이다. 



1. 바이크 레이스 깃발의 종류


앞서 이야기했듯 바이크 레이스 깃발은 세계 공통규정이며 이는 F1을 비롯한 카레이스에도 적용된다. 즉, 이륜 및 사륜 온로드 레이스에서의 깃발 규정은 세계 어디에서든 같다고 보면 된다.


긴급하거나 위험한 상황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깃발에는 보색대비 등 색채과학이 깃들어 있다. 가령, 우리 눈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빨강이나 황색을 사용한 깃발은 선수의 눈에 잘 들어와 각종 사고의 위험을 낮추고, 위험상황의 해제 의미를 가진 녹색을 사용한 깃발은 선수의 심리상태를 안정시켜준다. 



▷적색기

경기 중 중대하고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했을 때 발령한다. 적색기는 구간별로 적용되는 황색기, 녹색기, 청색기 등 일반적인 깃발과 달리 발령 즉시 서킷 전구간에 적용된다. 경기에 참가 중이었던 모든 바이크들은 적색기가 발령되면 즉시 속도를 줄이고 서행하며 경기 전 브리핑에서 사전 공지된 장소로 이동하여 대기해야 한다. 대기 장소는 보통 피트 로드, 서비스 에리어, 또는 피트이며 규정에 따라 대기 중 경정비를 실시할 수 있다. 경기의 70~75%가 진행된 경우는 적색기가 발령된 시점에서 경기가 종료되며 적색기 발령 시점의 순위를 최종순위로 확정하게 된다. 경기 초반의 적색기 발령은 경기 전체의 흐름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재미를 더할 수도 있지만, 통상 대형사고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경우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가급적 발령되지 않는 편이 바람직하다.


▷황색기

코스 상 위험 요소가 있을 때 선수에게 조심하라는 의미로 발령한다. 황색기를 받은 구간에서는 추월이 절대 금지된다. (추월 시 페널티 부여) 황색기 구간을 지나 녹색기를 받게 되면 황색기의 효력이 사라져 정상적인 경기 주행을 재개할 수 있다. 


황색기는 경기 진행 중 가장 많이 나오는 깃발로 위험요소가 경미한 경우는 황색기 부동, 중대한 위험요소일 경우는 진동(깃발 흔들기), 치명적인 위험요소나 사고로 경기 중단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쌍기 진동(황색기 두개를 교차하며 흔듦)으로 현 상황을 선수들에게 전달한다. 황색기 구간이 길어질 경우 뒤처진 선수가 선두권과 밀착하게 되어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관객 입장에서 이 점을 참고하면 관람의 재미가 더욱 쏠쏠할 것이다.


▷녹색기

녹색기는 모든 위험상황이 해제되었음을 뜻한다. 경기 중 사고로 황색기가 발령되고, 다음 구간에서 녹색기가 발령된다면, 녹색기가 발령된 구간부터 다시 정상적인 경기가 가능해진다. 경기 시작 전, 포메이션 랩 출발신호에도 녹색기를 사용한다. 황색기로 인해 바이크들이 촘촘하게 밀착해서 주행하고 있을 때 녹색기가 발령되는 순간 급가속하며 순위 다툼을 다시 시작하기 때문에 선수들의 눈치싸움과 팀 간의 전략을 짚을 수 있는 관전 포인트이기도 하다.


▷청색기

경기 중 뒤에 오는 머신보다 1랩 이상 뒤처진 머신에게, 뒤에 오는 빠른 머신의 주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비켜주라는 의미의 깃발이다. 청색기를 받은 선수는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지만 1/1000 초의 다툼을 하는 치열한 레이스에서 진로 방해는 자칫 큰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깃발을 보는 즉시 뒤를 돌아보고 진행 경로를 잠시 피해주어야 한다. 청기가 부동일 때는 아직 뒤의 빠른 바이크와 거리가 있으니 준비를 하라는 뜻이고, 진동은 바로 뒤에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비켜주라는 의미이다. 고의적으로 추월을 막을 경우 페널티 부여 대상이 될 수 있다.




▷백색기

코스 내에 구급차량, 견인차량, 오피셜카 등이 있음을 의미한다. 황색기의 장애물, 위험요소와는 달리 정상적인 경기 운영을 하되 코스 내 진입차량을 주의하라는 뜻으로 발령한다. 코스 상에 저속차량이 있을 때도 발령한다.


▷흑색기

경기 중 규정 위반이 명백한 행위가 발생할 경우 발령된다. 기본적으로 해당 선수의 엔트리넘버와 함께 발령되며, 흑색기를 받은 선수는 이후 3랩 안에 피트인하여 피트스탑 등의 부여된 페널티를 이행해야 한다. 만약 3랩 이내에 피트인 하지 않았을 경우 바로 실격처리 된다. 


▷흑백반기

흑색과 백색이란 정반대 컬러가 조합된 흑백반기는 경기 중 규정 위반 가능성이 있거나 스포츠맨십이 모자란 행동을 했을 때 경고의 의미로 발령된다. 선수가 흑백반기를 받은 후에도 같거나 비슷한 행동을 계속 하는 경우에는 흑색기가 추가 발령되어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 흑색기와 마찬가지로 선수 엔트리번호와 함께 발령되는 것이 보통이며, 경우에 따라 오피셜이 손으로 지명하면서 깃발을 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메인 포스트에서만 발령된다.


▷오렌지볼기

경기 중 기계적 결함이 발견된 머신에게 피트인 하여 문제점을 해결하고 코스인 하라는 의미로 발령된다. 그대로 주행하면 해당 선수는 물론 다른 선수에게까지 안전상 문제가 있을 수 있을 때 발령하는 것으로, 코스인 및 문제점 해결을 이행하지 않으면 페널티, 또는 실격처리 될 수 있다. 




▷오일기

코스 내에 미끄러운 오일이나 이물질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의미로 발령된다. 오일기로 부르는 이유는 온로드 레이스에서 노면에 미끄러울 수 있는 주된 이유가 오일이 누출되었을 때이므로 이를 대표해서 오일기라 명명하였다.


▷스타트 신호기

경기 출발신호로 사용한다. 보통 대회가 개최되는 나라의 국기나 주최 측의 로고가 새겨진 깃발을 흔들면서 출발한다. 최근에는 그리드에 신호등 신호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대체되고 있는데, 스타트 신호는 해당 신호등이 모두 켜진 후 일시 소등되는 순간 스타트, 또는 빨간불 점등 후 녹색불로 바뀌는 시점에 스타트 등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체커기

모든 경기가 종료됨을 알리는 깃발로, 모터스포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오직 메인 포스트에서만 발령되기 때문에 모든 선수는 메인 포스트에서 체커기를 받아야 경기를 완료하였음이 입증된다. 순위권에 들었더라도 체커기를 받지 않고 피트인 하면 실격처리 되며 포디움에 오를 수 없다. 



2. 기본적인 레이스 용어 이해하기


▷바이크(Bike)

레이스에 참전하는 모터바이크를 말한다. 통상 레이스 머신(Race machine)이라고도 부른다. 


▷포스트(Post)

깃발, 경고카드 등을 발령할 수 있는 서킷 내 중요 포인트를 말한다. 서킷 내 다음 포스트와의 거리는 항상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야 한다.


▷메인 포스트(Main post)

메인 스트리트 중간에 있는 포스트를 말한다. 스타트와 피니쉬를 관장하는 포스트로 체커기가 발령되는 유일한 포스트이다.


▷랩(Lap)

서킷을 한 바퀴 주행하는 것을 랩이라고 한다. 1바퀴면 1랩, 10바퀴면 10랩이라 부른다.


▷코스인(Course in)

바이크가 피트를 나와 피트로드를 거쳐 서킷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드(Grid)

예선 순위에 따라 결승전 출발 위치에 선수의 순위별로 서는 공간을 그리드라고 한다.


▷포디움(Podium)

결승 순위 1,2,3등이 트로피를 받고 사진촬영을 하는 시상대를 말한다.


▷리타이어(Retire)

사고나 바이크의 트러블 등으로 결승을 완주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폴투윈 (Pole to win)

예선 1위 한 선수가 결승에도 똑같이 1위로 입상한 선수를 말한다.


▷폴 포지션(Pole position)

예선에서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승전 그리드 맨 앞을 배정받은 선수. 예선 1등과 같은 의미다.



이상으로 깃발 규정을 설명할 때 부득이 사용되었던 레이싱 용어에 대한 의미를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기본 내용을 숙지했으니, 지금 바로 MOTO GP 나 WSBK 를 시청하길 추천한다. 룰을 모르고 보았을 때보다 더 많은 것들을 보고 들으며 바이크 레이스에 대한 흥미를 키워갈 수 있을 것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