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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의 운동 이야기’ 6편 

술과 운동, 다이어트



연말연시는 1년 중 가장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 시즌이다. 술은 한국의 사교 문화에서 주인공이지만 살을 빼려는 사람에겐 원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량의 음주가 몸에 좋다느니 하는 현실성 없는 말은 꺼내지도 말자. 우리나라 음주 문화에서 애당초 ‘소량’이라는 전제조건이 지켜질 리 없고, 주당들에겐 술을 더 마실 핑곗거리만 될 뿐이다.


술의 단점을 읊자면 입이 아플 정도다. 술을 마시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심하면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에 장애를 일으켜 소위 ‘필름이 끊길’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알코올성 치매까지 불러온다. 체중관리나 운동에도 좋을 게 하나도 없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체중관리 중이라면 안 마시는 게 최선책이지만, 누가 이걸 모르나? 그래도 마셔야 한다면 그나마 건강과 체중관리에 해가 덜한 음주 방법을 찾는 수밖에.


술과 몸매를 연관 지을 때 생각할 문제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체지방이고, 두 번째는 근육이다. 각각에 술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자.



1. 알코올은 체지방이 되지 않는다던데?


일단 몇 가지 상식부터 알고 넘어가자. 알코올은 체지방이 되지 않는다는 속설이 있다. 원칙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다. 고맙게도 몸은 알코올을 직접 지방으로 만들지는 못한다. 


그런데 알코올은 이론적으로는 g당 7kcal의 고열량이다. 이론적인 열량을 예로 들면 소주 1병은 500kcal, 밥 1.5공기와 비슷하고, 500cc 맥주는 밥 2/3공기에 해당하는 200kcal를 낸다. 맥주가 낮은 것 같지만 그런 만큼 많이 먹으니 알코올 총량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여기서, 열량이야 어쨌든 체지방이 안 되면 되는 게 아니냐고 생각하면 오판이다.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내 입장이 아니고 생존을 우선하는 몸의 입장에서 알코올은 엄연히 독이다. 차라리 지방이라도 되어주면 좋겠지만 그렇게도 못 써먹을 놈이니 몸의 화학 공장인 간은 알코올을 최우선으로 없애야 한다. 그래서 평상시에는 지방을 태우던 회로에서 지방 연소를 중지시키고 알코올을 우선 태운다. 그게 문제다. 알코올을 태우는 만큼 지방은 안 타고 체지방 세포로 돌아간다. 알코올이 지방이 되지 않으니 살이 안 찐다는 건 조삼모사식 발상이다. 알코올을 태우는 동안에는 함께 들어온 열량, 즉 안주나 술에 든 지방과 탄수화물도 고스란히 체지방으로 들어앉게 된다.




물론 알코올을 태워 나오는 에너지는 상당량이 열로 날아가기 때문에 이론적인 수치만큼 다 찌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때 만들어지는 체지방은 주로 간 주변에 쌓여 지방간과 복부지방이 된다. 바로 알코올성 지방간이다. 알코올 중독자 중 배만 볼록한 거미 체형이 흔한 게 그 때문이다. 


과거 시골에서는 새참으로 막걸리를 마셨고,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는 맥주가 노동자의 에너지 음료였다. 심지어 당시에도 ‘허리를 굵게 하지 않는 맥주가 없을까’에 관한 기록까지 남은 것을 보아 그때도 술배는 여전히 사람들의 골칫거리였나 보다.



2. 술에서 깨는 데는 얼마나 걸릴까?


인체의 알코올 분해 능력은 개인차가 크지만 평균적으로는 체중 1kg당 0.1g/시간이다. 그럼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술들을 따져보자.



* 20도 소주 1병(360㎖)에는 약 72㎖의 알코올이 들었는데, 무게로 따지면 약 58g 정도다. 보통 체형의 건강한 남성이라면 약 7~10시간 걸려야 분해할 수 있다.


* 350㎖의 캔맥주에는 16g의 알코올이 들었고, 보통 체형의 남성이라면 분해에 2~3시간 정도 걸린다.


그런데 폭음은 간 기능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실제 완전 회복까지는 최소 2, 3일 이상이 걸린다. 건강에 나쁜 것이야 두말하면 잔소리고, 운동으로 탄탄한 근육을 얻고 싶은 사람에게 이 기간은 근육의 생성이 더뎌지는 속 터지는 기간이 될 수도 있다. 간은 근육을 만드는 재료인 아미노산의 가공공장이기 때문이다. 물론 술을 먹는다고 근육을 못 만드는 건 아니다. 그저 남들 6달 걸려 만드는 근육이 내게는 1, 2년 걸릴 수도 있을 뿐이다.



3. 술을 마시고도 근육을 그나마 지키는 법?


이론은 그렇다 쳐도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한다면 답이 없다. 조금이라도 몸매에 해를 덜 입고 술을 마시는 방법은 없을까? 특히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근육을 만들려는 사람들에게 술 때문에 근육을 잃는 건 정말 생각하기 싫은 시나리오다.


과거에도 그랬고, 최근에도 흔히 보는 내용이 술을 깨려면 과일 등의 당분을 충분히 먹으라는 말이다. 필자도 한때 음주 후에 당분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실 요즘 나오는 말은 좀 다르다. 이쯤에서 최신 연구 결과를 한 번 찾아보자.


Parr, E. B., Camera, D. M., Areta, J. L., Burke, L. M., Phillips, S. M., Hawley, J. A., & Coffey, V. G. (2014) : Alcohol Ingestion Impairs Maximal Post-Exercise Rates of Myofibrillar Protein Synthesis following a Single Bout of Concurrent Training.  


[연속 구성의 최대 강도 트레이닝 직후 알콜 섭취와 근섬유 단백질 형성에 관한 연구]라는 길고 긴 제목인데, 아주 빡세게 운동한 후 알코올을 먹었을 때 얼마나 근육생성이 저해되는지를 알아본 연구다. 여기서는 체중 kg당 1.5g의 알코올을 먹었고, 좀 더 체감할만한 수치로 표현하자면 혈중알코올농도 0.06%로 우리나라의 면허정지 수준으로 마셨다. 그 뒤, 다량의 당분(탄수화물)만 먹었을 때와, 소량의 탄수화물과 50g의 단백질을 먹었을 때를 비교했다. (50g의 단백질이면 살코기 250g 정도다.)


* 혈중알코올농도는 다량의 당분만 먹었을 때보다 소량의 당분과 단백질을 함께 먹었을 때 훨씬 빨리 떨어졌다. 


* 근육에의 영향은 어떨까? 운동 후에는 근단백질 생성을 자극하는 물질(mTOR)이 평소보다 많이 늘어나는데, 운동 후 술+단백질+소량의 탄수화물 안주를 먹었을 때는 증가분이 반 토막 났고, 술+다량의 탄수화물 안주에서는 3분의 2가 줄어 사실상 그 힘든 운동이 헛수고 비슷해졌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결론은 간단하다. 술을 안 먹는 게 가장 낫겠지만 굳이 먹어야 한다면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많은 안주보다는 차라리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나 해산물을 먹자. 그 편이 술도 빨리 깨고 근육도 덜 잃는다. 당분 섭취가 부족할까 봐 걱정하지는 말자. 모르고 먹는 탄수화물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제육볶음, 치킨양념, 스테이크 소스, 낙지볶음에 얼마나 많은 당분이 들어가는지 알면 사람들은 깜짝 놀라곤 한다. 대부분의 식당 음식은 다량의 당분을 기본으로 끼고 있다. 


단, 기름에 튀긴 치킨, 삼겹살과 술의 콤보는 아무리 단백질이 어쩌고 해도 살찐다는 면에서는 사상 최악의 조합이니 먹기 전에 한 번만 더 생각해 보자. 세상엔 다른 좋은 안주도 많다.



4. ‘뒤끝’과 술의 열량


음주 후 취기도 문제지만 흔히 뒤끝이라 하는 두통이나 입 냄새 등은 다음날까지 두고두고 사람을 괴롭힌다. 그런데 이런 소위 ‘뒤끝’은 술 자체의 열량과도 관계가 깊다.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알코올 자체는 뒤끝과는 큰 관계가 없고 양조 과정에서 덜 발효되고 남은 당분, 콘지너(찌꺼기), 퓨젤 오일 등이 주범이라고 한다. 이것들은 대체로 탄수화물로, 술에서 알코올 외의 추가 열량을 낸다. 앞서 적었듯이, 알코올은 함께 먹는 음식들을 체지방으로 보내는 급행열차다.


그러니 ‘뒤끝’은 알코올 도수보다는 술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증류주인 양주나 청주, 소주 같은 맑은 술은 제조과정에서 불순물이 거의 걸러지기 때문에 도수가 높아도 뒤끝이 적다. 반면 와인 같은 과실주나 막걸리 같은 탁한 술은 도수 무관하게 뒤끝이 심하고 열량도 높다. 즉 뒤끝이 심한 술일수록 대체로 열량도 높고 살이 잘 찐다고 볼 수 있다.



* 일러스트: 박초은 (bakchoo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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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 문요한의 인간관계 심리학 4편

‘명절 트러블, 이렇게 대처해보자



이제 곧 추석입니다. 우리는 또 여느 때처럼 고향을 갑니다. 길 막히고, 시간 걸리고, 돈도 적잖게 들지만 그럼에도 연어들처럼 고향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게 모인 명절이 우리에게 휴식이 되지 못하고 힘든 시간이 되기도 하는데요. 좋은 날 다 같이 모여 기분 좋게 헤어지면 좋으련만, 크고 작은 말다툼은 물론 몸싸움까지 벌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명절 기간 112 전화로 유입되는 일반 범죄 신고는 줄어들지만, 가정폭력 전화는 급증한다고 합니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2013년도부터 2015년도까지 명절 때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하루 평균 873건으로 평소보다 1.6배나 높은 수치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해야 할 가족이 오히려 가장 불편한 관계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안가도 욕먹고, 가도 욕먹는 것, 그냥 안 가고 욕먹는 게 낫다.”는 말이 나올까요. “고향에 내려가 명절 스트레스받느니 차라리 혼자 지내는 게 낫다”며 아예 고향을 찾지 않는 이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명절이 스트레스가 된 이유 



왜 우리의 명절은 이렇게 스트레스와 트러블의 화약고가 되어버렸을까요? 


첫째, 개인주의 생활에 익숙한 핵가족 생활에서 갑자기 한 집에 여러 가족이 모이는 대가족 생활로의 전환은 그 자체로 스트레스가 됩니다. 먹는 것부터 잠자리까지 모든 게 불편한 것투성이죠. 농촌보다 도시가 그런 것처럼 실제 밀도가 조밀할수록 스트레스와 범죄율이 증가하는 원리와 같습니다.


둘째, 입니다. 명절 때는 과음에 대해 더욱 관대해지고 평소보다 자제력이 약해집니다. 결국,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사소한 문제들도 술로 인해 더 큰 문제로 증폭됩니다. 


셋째, 기대심리 때문입니다. 명절에는 각자 상대에 대한 기대심리가 커집니다. 아내는 남편이 먼저 친정을 생각해주길 바라고, 남편은 아내가 시댁 일을 자기 집안일처럼 기꺼이 해주기를 바랍니다. 또 부모 입장에서 일 년에 두 번 있는 명절만큼은 자녀들이 부모를 위해주길 바라고, 자녀들은 잔소리나 걱정보다는 듣기 좋은 이야기만 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러한 기대는 실망과 짜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넷째, 비교의 문제입니다. 여러 가족이 모이기 때문에 서로가 비교의 대상이 됩니다. 누가 언제 내려왔고, 누가 설거지를 했고, 누가 무엇을 사 왔고, 누가 공부를 더 잘하고, 누가 더 돈을 잘 벌고 등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비교를 하고 비교를 당합니다. 이러한 비교는 고스란히 스트레스가 되고 맙니다. 


실제로 얼마 전 삼성화재 페이스북에서 진행한 ‘추석, 이 말만은 참아주세요’라는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말들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어른들은 억울할 수도 있습니다. ‘취업준비는 잘 되느냐?’ ‘결혼은 언제 할 거냐?’ ‘표정이 왜 그러냐. 인상 좀 펴라’ 등을 지적이나 간섭이 아니라 관심과 걱정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듣는 사람의 마음은 편치 않을 수 있습니다. 관심과 애정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좀 더 효과적인 표현이 필요합니다.



명절 기간 가족트러블을 막아주는 한마디



그렇다면 명절에 가족 간의 트러블을 최소화하거나 예방할 방법은 없을까요? 쉽지는 않지만 서로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방법이 왜 없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시간의 순서에 따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명절 전에 필요한 것은 ‘관심’의 표현입니다. 


간단히 ‘괜찮아?’ ‘괜찮으세요?’라는 말을 먼저 하는 것입니다. 친구 중에 아내로부터 매너 좋은 사람으로 꼽히는 녀석이 있습니다. 이 친구는 가만히 보면 작은 것에 강합니다. 예를 들어, 운전 중 과속방지 턱에서 충분히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차가 덜컹거렸다고 해봅시다. 친구는 아내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괜찮아? 안 놀랐어?” 그 말 한마디에 아내는 남편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고 존중해주고 있음을 느낍니다. 


명절 트러블을 예방하는 것 또한 작은 관심의 표현에 있는데, 특히 명절 전에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부라면 ‘당신 요즘 괜찮아? 명절 때문에 미리부터 신경 쓰이는 것 없어?’라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무엇을 꼭 어떻게 하지 않더라도 이렇게 상대의 마음 상태를 물어봐 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는 관심받는다는 것을 느낍니다. 부모님께도 마찬가지입니다. 내려가기 전에 ‘괜찮으세요? 명절 때문에 걱정되시거나 힘든 점은 없으세요?’라고 전화 한 통 드리는 것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둘째, 명절 중에는 ‘부탁’의 표현이 필요합니다. 


“우리 ~해요.”와 같은 말입니다. 부탁할 때는 자신이 못마땅한 감정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핵심이며, 상대에게 하라고 시키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하자고 청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이유 중 하나가 평소에는 내게 관심도 보이지 않던 형제나 친인척들이 명절이라고 꼭 한마디씩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본인이 스트레스를 느끼는 아픈 부분을 건드린다면 더 듣기 싫겠죠. 앞서 페이스북 설문 결과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말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그런 설익은 관심에 버럭 화를 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가족 간에는 좀 더 부드러운 대처가 필요합니다. 누군가 듣고 싶지 않은 정치 이야기를 한다면 ‘우리 정치 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 해요. 요즘에는 친구들끼리 만나도 사이가 멀어지니까 정치나 종교 이야기는 잘 안 해요’라는 식으로 대화의 흐름을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일 남편이 돕지 않고 TV만 보고 있다면 “우리 같이 정리 좀 해요.”라고 해보세요. 물론 이렇게 한 번 이야기한다고 해서 상황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상대가 곡해하기도 하고 들은 체 만 체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의 해소는 상대가 부탁을 들어주어서가 아니라, 스트레스 상황에서 내가 가만히 있지 않고 할 수 있는 무언가를 했다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는 부탁과 거절을 너무 무겁게 생각하는 경향이 큽니다. ‘나는 부탁할 수 있고, 상대는 거절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좀 더 가볍게 해보세요. 이때 부드럽게 웃으면서 물어본다면 더욱 좋겠죠? 



셋째, 명절 후에는 ‘감사’의 표현이 중요합니다. 


‘당신, 정말 애썼어요!’ 혹은 ‘00야, 고마워!’라고 먼저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물론 상대의 행동이나 마음이 당신의 기대에는 못 미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이거나 더 잘했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상대는 상대가 할 수 있는 역량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봐야 합니다. 그것은 한계이자 동시에 최선입니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신의 기대일 뿐입니다. 


명절 동안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싸우지 않았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잘 해소되지 못한 스트레스는 가족관계에 계속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 명절 연휴가 지난 뒤에는 이혼소송의 건수가 올라갑니다. 명절 이후에는 ‘이혼’에 대한 검색 횟수가 20% 전후로 늘어나고, 이혼한 47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남자는 44.5% 그리고 여성은 60.2%가 명절이 이혼결심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습니다. 


사실 명절 스트레스를 철저히 예방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부부싸움도 피하기 쉽지는 않지요. 하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싸울 때 싸우지만 잘 화해하는 것입니다. 행복한 커플은 안 싸워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화해를 잘 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싸우고 난 뒤에 다시 대화하면서 ‘고마워. 미안해. 좀 더 노력할게’라는 표현을 잘 사용합니다. 



지금까지 명절 기간 가족간의 표현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명절 트러블의 주된 원인으로는 여성들에게 부과되는 과도한 노동과 배우자가 서로의 집안에 덜 신경 쓴다고 서운해하는 것 등이 있을 텐데요. 늘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평소보다 더 배려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남성들은 식사와 다과상 준비를 하거나 처가에서 설거지를 돕고, 여성들은 양가 부모님 앞에서 배우자를 칭찬하고 어른들께 더 따뜻하고 배려 깊은 태도로 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청년들에게는 이미 그들이 학업과 취직, 사회생활에 애쓰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격려해주며, 우리 아이들에게는 잘 놀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고마운 일이라는 걸 말해준다면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의 시간은 즐겁고 따뜻한 경험이 될 거예요.


추석은 감사의 시간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그해 가장 먼저 수확한 햇곡식과 햇과일로 차례를 올렸습니다. 내가 고생해서 얻은 수확이지만 그 수확의 가장 소중한 부분을 내 입에 털어 넣는 것이 아니라 나를 있게 해준 조상과 천지신명께 감사의 마음으로 바친 것이죠.


가족트러블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 또한 구체적인 화법이나 표현이 아니라 감사입니다. 올 추석은 완벽하지 않은 오늘의 삶에서 감사함을 배우고, 내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 그 뿌리를 확인하는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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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술'과 '흡연'이 건강에 안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죠. 하지만 매번 금연, 금주를 선언해놓고 와르르 무너지기란 한순간입니다. '술'과 '흡연'은 과연, 어느 정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그리고 그 악영향을 막는 방법은 없을까요? 애주가와 흡연자가 꼭 알아야 하는 건강 상식, 공개합니다!

 

 

[당신의 건강을 봄] 본 콘텐츠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매월 한 편씩 제작되는 시리즈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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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술과 담배, 회식자리에서도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참고자료 List

흡연과 항산화 영양소

- 지금 타는 건 담배일까요, 아니면 당신의 생명일까요?

- 금연에 도움을 주는 음식

- 지금 마시는 것은 술? 아니면 독약? 

- 회식장소별 건강한 메뉴 선택 TIPS

 


 

흡연자에게 고하다

담배 속 나쁜 녀석들을 아십니까?

남자들의 마초성을 상징하기도 했던 뽀얀 담배 연기!

하지만 그 속에 주변 물질을 산화시켜버리는 '유리 라디칼'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유리 라디칼은 DNA를 손상해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키거나 암을 발생시킬 수 있고, 세포 구성 성분을 산화시켜 세포 기능 장애를 일으키거나 세포를 파괴하여 단백질들을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따라서 장기간 흡연은 암이나 심혈관 질환 등과 같은 각종 질환을 유발하며 노화를 촉진합니다. 


② 담배가 당신 몸에 미치는 악영향

 


배를 두고 하는 말이 있죠. '백해무익'! 어느 정도 '백해'인지 짚어 보면…

일단, 담배연기에는 60가지 이상의 발암물질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몸의 각 기관은 무방비 상태로 암에 노출되고, 흡연 기간이 길어질수록 다양한 부위에 암이 발생할 확률은 더욱더 높아집니다. 

 

기서 잠깐,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암' 발생 확률 비교하고 갈게요~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에 걸릴 확률이 20배가량 높으며,

비강암과 부비동암은 약 2배, 구강암은 약 4~5배, 

코인두암은 약 2배, 입인두암과 후두인두암은 약 4~5배, 후두암은 약 10배, 식도암은 약 2~5배,

위암은 약 2배, 췌장암은 약 2~4배, 방광암과 신장암은 약 2배 높습니다.

 

흔히들 '식후 땡'이라고 해서 식사 후 디저트처럼 흡연하는 분들 많으시죠.

이는 위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치는데요.

위산 분비가 촉진되는 반면, 위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의 분비가 억제되어 위산에 의해 위가 손상됩니다. 흡연자는 위염과 위궤양 및 위암의 주요 위험인자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의 감염에 취약합니다. 흡연은 위염과 위궤양 발생률을 2배 이상 높입니다.


자, 이 정도면 '금연' 해야 하지 않을까요?


 

③ 금연이 힘들다면 비타민 C 섭취에 집중하세요


많은 연구에 의하면연자의 혈청 비타민 C 농도는 비흡연자보다 낮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흡연자들은 담배 연기 속 '유리 라디칼'을 제거하기 위해 더 많은 비타민 C가 사용되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흡연자는 몸속의 독소를 없애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몇 배나 많은 비타민 C를 섭취해야 합니다. 


④ 금단현상을 이기자!


새해엔 늘 금연을 선포하며 담배 개비를 싹둑 잘라도 스멀스멀 찾아오는 금단 현상을 이기지 못해 다시 담뱃불을 붙이는 사람~ 많으시죠? 금연에 있어 꼭 거친다는 현상, '금단현상'! 현명하게 금단현상을 대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단 현상 대처법

1.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 다양한 식품을 섭취한다.

2. 항산화 비타민과 체중 증가 방지를 위한 신선한 채소, 과일 등 저칼로리 식품을 가까이에 둔다.

3. 입이 심심할 때는 고칼로리 음식 대신 무설탕 껌, 은단, 과일, 녹차 등으로 대체한다.

4. 흡연 욕구를 일으키는 커피 양은 최대한 줄인다.

5. 물을 충분히 마셔 니코틴의 체내 배출을 증가시키고 흡연 욕구도 억제한다.

6. 술 섭취량을 줄인다. 금연 기간 중 초기 1~3달은 금주하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조언 : 황정혜교수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금연클리닉 )


 

애주가에게 고하다 

 

① 술 처리공장, '간'을 위협하는 알코올 폐기물들

알코올은 위장에서 소량 분해되며, 위장을 거쳐 소장에서 흡수된 알코올은 혈관을 통해 간으로 이동합니다. 간은 알코올 분해에 가장 중요한 장기로, 섭취한 알코올의 90% 이상이 간에서 분해됩니다.


섭취한 알코올의 2~5%는 분해되지 않고 소변, , 호흡을 통해 배설됩니다.

하지만 이런 만능 공장, '간'을 위협하는 알코올 폐기물들이 있죠.

 

알코올 분해 산물인 아세트 알데히드는 안면홍조나 빈맥, 두통, 구토 같은 숙취를 유발합니다.

그리고 국제 암 연구소에 등록된 1급 발암물질로 세포와 DNA를 손상시킵니다.

그뿐 아니라, 알코올 분해 과정 중 생기는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ROS)도 아세트 알데히드처럼 세포와 DNA를 손상시키며 각종 암과 만성질환을 유발합니다.

 


② 회식을 대처하는 노하우

하지만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에는 '회식문화'라는 게 있습니다. 성인이라면 종교인이 아니고서야 그 어떤 사람도 술을 피할 수 없다는 이야기죠.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회식자리 대처 노하우인데요.


여기서 '회식자리 대처 노하우' 콕 짚고 갈게요~


1. 초콜릿이나 사탕으로 당을 섭취한다

알코올은 체내에 들어와 간의 포도당을 소모합니다. 그러므로 간의 포도당 소모에 대비하기 위해 술을 마시기 전에 사탕이나 초콜릿 등 단 것 등을 2~3개 정도 먹는 것이 좋습니다.


2. 숙취해소 음료는 만능이 아니다

숙취해소 음료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사람마다 체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반응이 제각기입니다. 숙취해소 음료는 기능성이 조금 더 포함된 음료일 뿐이기 때문에 숙취해소 음료만을 맹신하고,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3. 물을 많이 마신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에 수분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물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의 알코올을 희석해주어 술에 덜 취하도록 도와줍니다.

 

모든 현대 질환의 발병원인의 세 가지가 있습니다. '흡연', '음주' 그리고 '스트레스'인데요.

스트레스야 외부에서 오는 것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흡연'과 '음주'는 스스로 마음 독하게 먹으면 해결할 수 있는 원인입니다. 

벌써, 2015년의 반 년이 흘러갔습니다. 

시간은 정말 화살같이 지나가죠. 아까운 시간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오지라퍼는 오늘도 저녁 6시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국인은 6시 칼퇴근을 하면 진급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는데 오늘은 어쩔 수 없었죠! 친구와의 약속~ 하지만 뜬금없는 과장님의 소리…


“오늘 전체회식이다! 웬만하면 모두 참석해~”


! 깜빡하고 전체회식 날짜를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하는 수 없이 회식을 갈 수밖에 없는 나를 한탄하면서 쫓아가는데, 지난 회식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회식자리마다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던 그 놈! 두 번 다시~ (저 인간이랑) 회식 안 해~를
절로 외치게 만들었던 그 놈!
 

술자리 밉상진상 5종 세트를 가지고 있던 그 놈! 신입사원 A씨.

 

몇달 전 입사축하 회식 이후 A씨의 밉상진상 짓에 식겁한 모두는 그를 조금씩 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A씨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강아지 눈을 하고 눈치 없게 저에게 와서는 다음날 업무에 부장님의 뒤끝이 있었다며, 볼멘소리를 해댔죠.

“괜히 부장님과 술 마셨어, 괜히 하라는 말 다했어!!”

“자이 자이 자식아~ 그게 문제가 아냐~ 난, 니가 지난 회식 때 한 일을 알고 있다구!

너의 행동들을 다시 되새겨봐~” A씨와 함께했던 공포의 회식들을 생각해봤습니다.


 

 

<신입사원 A씨의 밉상진상 행동 베스트5>

직장상사와 술자리에서 해서는 안될 행동 베스트5

 

1. 술자리에 업무얘기! 술판깬다 그만해라!


제대로 먹고 마셔보자며 기분 좋게 시작한 간만의 회식
.
그·러·나!! 회식자리에 앉자 마자 신입사원 A씨의 한마디에 모두들 짜증이 솟구치고 말았습니다.

”저 부장님! 이번 보고서에 올라온 성과기록에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아니 이 인간 대체 뭥미?? 업무시간엔 내내 입에 거미줄 치더니만 왜! 하필 지금 저 딴 질문을 하는 건지! 대체 신성한 삼겹살 불판 앞에서 성과기록이라는 단어가 왠 말이랍니까??

그러나 A군 다른 사람들의 어이상실 표정에는 아랑곳 하지 않더군요. 결국에는 부장님과 다음달 영업기획까지 논의 하기 시작 하는데… 아놔 뭐야 저 인간!!!

이후 결국 회식자리는 다음달 영업기획회의 자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저 오지라퍼는 삼겹살 앞에서 노트북을 꺼내 들고 회식기록 아니 회의기록을 작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 넙죽받는 술잔한잔! 야자타임 다 망친다!


A군은 사무실에 첫 출근한 날 자신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누구나 소주 한 병씩은 기본이잖아요. 저는 딱 3병 정도 마십니다.”

오 대단한데~ 라고 다들 처음에는 남자야 남자! 하고 생각했죠.
아니 그런데 알고 보니 딱 3병에 완전히 혼자 만취상태에 도달하더군요.

그날의 회식자리에서도 결국 소주 3병에 만취된 A군.

화합의 장이니 넥타이는 모두 공평하다느니 횡설수설하더니 야자타임을 하자더군요.
다들 눈짓으로 말렸지만 강력하게 밀어붙였고, 부장님 역시 흔쾌하게 콜!
그렇게 시작된 야자타임...


아놔... 신입사원 A군 사고를 치고 맙니다

“야, 부장~ 폭탄주 한잔 시원하게 말아봐라~ 너 아까 나한테 술따라라 안주갖구와라 그랬지?”

그 순간, 부장님의 얼굴이 완전히 저승사자처럼 보였던 건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눈치챈 사람들이 하나 둘 자리를 피하기 시작하더군요.

오지라퍼는 생각했습니다. ‘A군! 내일 넌 책상 빠져있겠구나~ 넌 말년병장이 아니라구~.’

 


3. 바람둥이 이휘재냐! 들러붙는 거머리냐!


다른 사람들하고 스스럼없이 말을 잘하는
A군.
처음에는 참 싹싹하다 생각했었지만!! 좀처럼 그 입방정이 쉴 새가 없어 짜증이 백만배!! 그 중에서도 특히 매일같이 거르지 않는 돌림노래가 있었습니다.

“대리님~ 과장님~ 외로워 죽겠어요. 저 소개팅 좀 시켜주세요~”


그러던 어느 회식 날
, 두둥!  A군 일을 저지르더군요. 이제 갓 들어온 여자 신입사원에게 거머리처럼 들러붙기 시작하는 겁니다. 자신이 몇 달 먼저 입사했다며 선배라고 불러라, 선배가 싫으면 오빠도 괜찮다는 둥 헛소리를 마구 하더니만 회사생활을 알려준다면서 슬쩍 스킨십까지! 허걱!!

여자신입은 A군의 행동에 어찌할 바 모르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더군요.
결국 전, 목까지 차오른 육두문자를 꾹꾹 가라앉히며, 장난스레 얘기했습니다.

“야, 모내기 하니? 너 거머리야? 왜 자꾸 들러붙어~"

 


4.
코믹영화 주인공! 행위예술 망나니냐!


휴지뽑고
, 넥타이 엄한데 묶고, 와이셔츠 끝을 목깃에 구겨 넣고...

요즘 누가 그렇게 노냐구요? 흔히 드라마나 코믹 영화에서 많이 등장하는 장면이라구요?

천만의 말씀! 이 오지라퍼 어제도 회식자리에서 똑똑히 이와 같은 장면을 생눈으로 목격했습니다.
바로 A군의 화려한 술주정 퍼포먼스였죠. 어제는 심지어 고무장갑 머리에 쓰겠다고 난리 치다가 튕겨나간 고무장갑에 제대로 한 대 맞았습니다!  

“아 A군 대체 너는 어디서 그런걸 다 배운거니? 과거가 진심 의심스럽구나! 겉으로야 웃으면서 동조하는 동료들도 너와는 절대 술자리 안 할꺼라는 걸 명심해~ A야 넌, 그러니까 진상인거야. 이런 날일수록 침착하게 분위기를 보고 잘 행동해야 하는거 아니냐?”

 

 


5. 술자리에 도촬사진! 내얼굴도 초상권있다!


한참을 옆에 대리님과 웃고 떠드는데 잠깐 정적이 흐르는 사이
~

“김치~” 찰칵!

이 소리는 뭥미? 별 신경쓰지 않았는데 문제는 회식이 끝난 뒤부터였죠. 이빨에 끼어있는 고춧가루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채로 환하게 깔깔 웃고 있던 오지라퍼의 사진이었습니다.

계속 그 사진으로 놀려대면서 사진 지워줄 테니 커피 쏘라고!? 아니, 추억은 머리로만 간직하란 말이다~ 꼭 추태를 인증샷으로 박아야 속이 시원하니? 내 얼굴도 초상권있다구!!

 

 

회식자리만 가면 밉상진상짓을 반복하던 A군에게 저 오지라퍼 기어이 한마디 하고 말았습니다.

“A군 이 자슥이 자기 밑에 진상 부리는 신입사원을 좀 겪어봐야 아~ 이래서 애들이 나를 피했구나 하면서 이해할꺼야~ 이젠 좀 회식자리에서는 알아서 빠져주길 바래~

술이 너를 먹으면 안 되는거야. 알았어? 니가 요령껏 술을 마셔야지. 아직도 감이 안와?? 회식에서 살아남는 방법 한 번 알려줘?”

 


<오지라퍼가 전수하는 특급! 회식에서 살아남는 방법>

 
스텝원!           한약을 먹고 있거나 병원을 다니고 있다고 말하면서 술을 적당히 마셔라!
스텝투!           사람들의 시선이 분산되었을 때 색깔이 비슷한 액체로 교체해! 그래야 살아남는다!
스텝쓰리!        폭탄주를 마시고 일찌감치 기절한 척 해봐. 안 그럼 진짜 기절하니까.
스텝포!           집안 대대로 알코올 분해효소가 모자란다고 거짓말이라도 해버려~
스텝파이브!      잔을 손바닥으로 가리켜 마시는 척을 한 후 살짝 버려봐. 들키지 않게 조심히!

스텝식스!         노래방 갔을때는 트로트나 댄스로 분위기 살리고 살짝 빠져나와~ 
                    뒤로 밀릴 수록 너만 손해~
 

 

“A군아~ 회식을 할 때도 부장님은 어디까지나 부장님이야. 알겠니?

술자리에서 어느 정도 망가지는 것도 좋지만 지나치게 ‘나대는’ 모습을 보이면 손해보기 쉬워. 평소에 하지 못했던 오버를 하는데, 그 수위를 잘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지.

특히 상사에 대한 지나친 칭찬은 동료들에게 아부로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 특히 너같은 애들.
또 여성은 술취해서 진상부리는걸 제일 싫어해. 그녀에게 진짜 마음이 있다면 맨정신에 자연스럽게 다가가야지! 손부터 덥석 잡으면 그건 치한이랑 같은거야~알! 겠! 니!"

 


이상, 술자리에서 겪었던 밉상진상 A군 이야기였습니다.
오지라퍼에게도 A군에게도...
그리고 여러분에게도 직장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죠?


현명한 직장생활을 위한 고군분투~ 함께해 나가자구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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