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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삼성화재 블로그 화제만발 "사랑의 기술"의 외부필진 라라윈입니다.
올해 12월은 대선에 이어 흥미진진한 일들이 많은데, 특히나 연애사에 길이 남을 멋진 "솔로대첩"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솔로대첩은 광화문, 여의도 등지에서 남자 솔로와 여자 솔로가 모여 크리스마스를 멋지게 생존해 보자는 아름다운 취지의 이벤트였습니다. 유명인들도 참여의사를 밝히고, SNS에서 활발히 논의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남자 > 경찰 > 기자 > 비둘기 >>>>>> 여자의 순으로 남자가 90%이상이었던데 반해 여자 참가자의 수가 극히 적어 부푼 기대를 안고 꽃단장을 하고 집을 나선 수많은 남성 솔로들은 훈련소를 떠올리게 하는 상황에 남자들끼리 술로대첩이 되었다는 슬픈 결말을 맞이하였습니다.




솔로대첩 1호 커플이 탄생하였으나... (많은 솔로들의 바람대로?)... 남자의 지나친 적극성으로 인해 하루도 안되어 깨졌다는 후문입니다. 솔로대첩의 실패를 점쳤던 사람들은 예상 외의 참여인원에 가능성을 엿보았고, 솔로대첩의 성공을 꿈꾸었던 사람들은 비둘기보다도 적은 여성 참가자들로 인해 큰 좌절을 느꼈습니다. 여성참가자들이 적은 이유에 대해서는 솔로대첩이 SNS를 통해 확산되었듯이, 이 날 군중속에서 여자들에게 달려가 만지고 도망가자거나 못된 짓을 하자는 모의 또한 SNS를 타고 확산되며 위험성 때문에 여성들이 더 적게 나오지 않았나 하는 분석을 합니다. 더불어 연애를 앞둔 솔로들의 근본적인 불안 심리 몇 가지가 앞을 막았던 것 아닌가 싶습니다.

쉬운 만남 쉬운 이별 불안 심리

쉽게 만나면 쉽게 헤어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나이트 같은 곳이나, 여름철 휴가지 등에서 쉽게 스치듯 만난 인연은 쉽게 깨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솔로대첩은 참 쉬웠습니다. 달려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잡으면 됩니다. 그동안 많은 노력과 고생을 하면서도 잘 안되었던 일이 달려가 잡기만 하면 되다니, 너무 쉬운만큼 되려 불안하기도 합니다.
 
솔로대첩을 맞아 혼란한 틈을 타서 여성들에게 못된 짓을 하겠다며 공공연히 SNS에 올린 이들도 있었고, 참여한 남자들도 "참여자지만, 여자들 안 나오기 잘했다." 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자신은 남자니까 낯선 여자를 만나 위험할 일이 별로 없지만(?), 여자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낫다는 것 입니다. 특히나 이날 모 업체의 경우 기념품으로 콘돔을 나눠주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화끈하게 즐기라는 개방적인 선물로 보는 이도 있는 반면, 이날 나온 사람들 중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나온 사람들도 많은데, 서로를 유흥의 대상으로만 보게 하는 것 같다며 눈쌀을 치푸리기도 했습니다.

방법이 쉽고, 서로를 쉽게 보는 분위기가 조장되고, 이런 쉬운 만남이라는 인상은, 만남에 대한 불안심리를 가중시킵니다
 
구설수 부담 심리

여자 참가자 보다는 많았던 취재진과, 구경꾼들 부담도 한 몫 한 듯 합니다.
빨간 목도리나 빨간 옷을 입고 갔어도 옷깃을 여미거나 구경꾼들 사이로 숨어들게 만들만큼 너무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빛의 속도로 커플이 되고 빛의 속도로 헤어졌다는 커플 1호의 후기처럼,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이들 커플에게 관심을 가지니 갑작스레 쏟아지는 관심 세례가 너무나 부담이 되었을 겁니다.
CC
나 사내커플도 갑작스런 사람들의 관심 때문에 깨지는 경우가 부지기수 입니다. 늘상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살기에 어느 정도 단련된(?) 연예인들도 자신들의 연애사에 대한 관심은 때로 부담스러워하기도 하는데, 조용히 살던 사람에게 어느 날 갑자기 쏟아지는 관심은 상당히 견디기 어렵습니다.

로또 심리

솔로대첩에서 커플이 되었다면 무엇을 했을까요?
같이 명동도 가고, 영화도 보고, 밥 먹고?
그리고요?
맥주 한잔 하거나 와인 한잔?
그리고요?

솔로대첩에 나가는 마음은 로또 구입하는 심정과 비슷할 수 있습니다. 간절하지만 정말 될거라고 믿지는 않기 때문에 구체적인 계획이 없습니다. 로또 되면 음.. 어려운 사람도 좀 도와주고 빚도 갚고, 차도 좀 바꾸고.. 이런 식처럼, 만약 되면 좋은데 그 다음 계획은 모호해요. 정말로 미리부터 영화표를 예매해두고 레스토랑을 예약한 준비성 철저한 참가자들도 있었겠지만, 상당수는 이미 예약 꽉찬 크리스마스 영화관, 어딜가나 사람들로 발디딜 틈 없는 크리스마스 음식점을 막연히 떠올리고 있었던 겁니다.
몇 커플 달성된 이들도... 크리스마스의 꽉꽉 찬 음식점이나 카페를 배회하다가 춥고 어색해서 헤어진 커플도 꽤 많을지도 모릅니다. 비단 솔로대첩 커플 뿐 아니라 초보 커플들이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데이 같은 커플축일에 많이 겪는 문제입니다. (연애를 해봤어야 알죠... ^^;;) 그 날도 보통 날처럼 생각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중에 비교적 분위기 좋고 괜찮은 곳을 찾아 나서는데, 그러면 곳곳마다 자리가 없습니다. 크리스마스나 기념일 같은 날이면 여자는 예쁘게 보이겠다고 불편한 구두에 얇은 스타킹 하나 신고 나와서 오돌오돌 떠는 경우가 많은데, 갈 곳은 없고 길에서 떨다보면 그렇게 기념일을 망치기 십상입니다.
그런 날은 무조건 예약을.... ^^;;;


예언자 심리

그리고 솔로대첩의 결과를 지켜보며 집에 있던 솔로는 말합니다

"
내 그럴 줄 알았다."
"
그러게 이 추운날 거긴 왜 가?"

솔로대첩이 술로대첩이 되었다는 결과는 슬프지만, 그 와중에 조용히 무언가 얻은 이들, 가능성이 생긴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집에만 있으면 1%의 가능성 조차 없어요.. 더욱이 크리스마스에 집에서 미드 애니와 벗하면 아는 사람이 생길 가능성은 제로 입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이럴 줄 알았기에 하지 않았다"라고 예언자같은 말을 하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노력이 적게 들어가며 자존심을 보존하는 대신에 정말 아무 것도 생기지 않아요..
솔로탈출 첫 번째는 어디가 되었든 간에 1%의 가능성이라도 있는 곳으로 나가라는 것 입니다. 인터넷에서도 혼자 놀지말고 채팅이라고 하거나, 동호회면 동창회며 모임이며 어디든 가야 가능성도 생겨요. 그렇지 않으면 오로지 회사의 인연 65%에만 기대야 하는데...(직장 내에 연애 가능성 65%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이미 회사생활 몇 년째이나 안생기고 있다면 다른 곳을 찾아봐야해요..

솔로대첩에 참여했던 용기있는 솔로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솔로대첩이 아니더라도 어디든 솔로탈출의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이 바로 솔로 격전지일 수 있습니다. 남은 연말 모임, 신년회, 낯선 자리 그 어디서든 돌격하시고 솔로탈출 하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삼성화재 블로그 화제만발 "사랑의 기술"의 외부필진 라라윈 입니다.
3번,
 4번 정도 만나고 연락도 했는데 갑자기 스르르 사라져 버린 인연... 꽤 있으신가요...?
묘하게 두세 번, 서너 번 만났고 분위기도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연락이 끊기고.. 

매번 그런 식으로 소개팅이 스르르 마무리 되어 안타깝게 만들기도 합니다...



삼세번의 고비

우리나라는 삼 세 번을 참 좋아합니다. 예의상 권할 때도 삼 세번, 무언가를 시도해 볼 때도 삼 세 번 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한 번은 불안하고, 두 번까지도 예외적일 수 있으니 확신하기가 힘들지만, 3번 정도 보았는데 일관된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은 사실이라고 보아도 된다는 나름의 근거 때문인 듯 합니다.
3
번 정도 물어보았는데, 거절했다면 정말 싫은 것이니 더 이상 권하지 않아도 예의 없는 것은 아닌 것이고, 3번 정도 보았는데 3번 다 늦었다거나, 3번 다 별로였다거나 하면 그건 별로인 것이 맞다고 보아도 나름 일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소개팅 할 때도 3번 정도 만나게 되면 평가의 순간이 됩니다. 계속 만날 지 아니면 이제 그만 만날지 이쯤에서 확실히 할 타이밍이라 여기는 것 입니다. 이 상황에서 곧장 사귀자며 고백을 하기에도 애매하고, 3번 정도 만났는데 딱히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으면 그냥 그렇게 끝이 나기도 합니다..... ㅠㅠ


세 번째 만남의 고비를 잘 넘기려면...

to be continued

10
분의 면접으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고 하여서, 면접 때 나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도 없거니와 그 짧은 시간 동안 바닥까지 보여주면 되려 매력도가 뚝 떨어집니다. 10분 보니 어떤 사람인지 훤히 알 것 같은 사람은 더 만나보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잠깐 봤는데 다음이 궁금하면 개인적으로라도 이야기를 더 나눠보고 싶고, 궁금합니다.
 
소개팅도 비슷합니다.
한 번 만났을 때 상대의 호감을 얻기 위해 너무 많이 보여주려고 애를 쓰다 보면, 호감을 얻는 것이 아니라 흥미만 잃게 만듭니다. 다음 편이 궁금해야 되는데, "그냥 저 사람은 저런 사람"이라며 분류를 끝내버립니다.

3번 만났을 뿐인데, 첫 번째 만났을 때는 유럽여행 한 달 다녀온 이야기하고, 두 번째 만났을 때도 유럽 배낭여행 이야기하고, 세 번째 만났을 때는 소재가 고갈된 듯, 다시 유럽여행 한 달 다니면서 돈이 없어 햄버거만 쳐묵쳐묵하느라 개고생한 이야기를 다시 하고 있으면 네 번째가 기대가 안 됩니다. 또 만나면 또 유럽 배낭여행 얘기만 할 것이 뻔한데요 뭐. ㅡㅡ;

배트맨 시리즈, 어벤져스시리즈처럼 다음 속편의 내용은 대충 눈에 보여도 전개가 재미있어서 다음 편이 기대되던가, 연재되는 스릴러 미스테리물처럼 다음이 무언지 미치도록 궁금하던가..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3번의 만남에 밑천을 다 써버리면, 속편이 기대되지 않기 때문에 연락이 끊깁니다.

소재 고갈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급격히 감소하여 연락이 끊기는 경우도 있지만, 계속 연락을 하고 싶은데도 소재가 고갈되어 연락을 못하기도 합니다. 한 번은 영화보고 밥 먹고, 두 번째는 맛집 핑계로 만나고, 세 번째는 영화 또는 밥을 한 번 더 써먹고 나면, 네 번째는 데이트 신청을 할만한 꺼리가 없습니다. 그냥 만나자, 보고 싶다. 라고 할 용기도 없고, 그 정도로 좋은 것이 아니면.. 그냥 어색하고 뭐라 할지 몰라서 머뭇거리다가 연락이 끊기기도 합니다.

이때는 협동정신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만남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 첫번째 만남 이후 애프터에 신경 썼던 것보다 더 신경 쓰며 다음에 할 것에 대해 함께 계획하는 것이 좋아요

"다음에는 우리 같이 OO 영화 보러 갈까요?" 또는 "어디 구경 갈까요?" "아는 맛집 있는데.." 등의 상대방이 소재 고갈로 고민할 때 팁을 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



밀당의 함정

세번쯤 만난 뒤에 계속 연락을 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생기는 의문이 있습니다.

"
상대방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
이쯤에서 고백을 하고 확실히 해야 하나?"
"
내가 너무 들이댔나. 이제 밀당을 해야 하나.."

하는 감정 조율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쯤에서 밀당을 시도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ㅡㅡ;;;
그러나 밀당의 결과는 많은 분들이 아시듯... 처참한 경우가 많습니다. 밀당이 아니라 그냥 밀기-튕겨져 나가기로 끝나는 서글픈 결과를 낳습니다. 세번째 만나고 더 만나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하는 시점에서, 상대가 밀당 한답시고 연락이 없으면... 그냥 그렇게 연락이 끊기고 끝나기 십상입니다.

자기 합리화

세 번째 만남의 저주에서 쉬이 벗어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매번 이렇게 세번을 넘기기 힘들 경우 자기 합리화를 해 버립니다. 제가 모태솔로 시절 가장 많이 했던 자기 합리화는, 제가 대단한 여자라도 된듯이 "난 남자 세번 이상 못 만나겠더라고. 그쯤 만나면 질려." 였습니다. ㅡㅡ;;; 이렇게 말하지 않으면, 반대로 저라는 여자가 세번쯤 만나면 질리니까 만나는 남자마다 세번 정도 이후에는 연락이 없었던 것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남자들이 싫어하는 쉽게 질리는 스타일이라고 받아들이기 보다는, 제가 싫어서 안 만난걸로 해야 제 자존감이 손상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자기 합리화를 했던 것 이죠...

당장 자존감이 손상되지는 않으나, 이런 식의 자기합리화는 악순환을 낳습니다.

다음번에는 세번쯤 만나면 먼저 불안해져서 내가 차인 것이 아니라 찬 걸로 하기 위해 차갑게 대하기도 하고

세 번쯤 후면 남자에게 연락이 없을까봐 예민해지기도 했습니다.... ㅠㅠ



3번쯤 만나며 긴장이 약간 풀릴쯔음, 첫만남 같은 긴장감의 고삐를 당겨보세요.

첫만남처럼 이 사람과 다음 만남을 꼭 기약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긴장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면 3번째 만남의 저주를 생각보다 쉽게 넘길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




안녕하세요~?
삼성화재 블로그 화제만발 "사랑의 기술"의 외부필진 라라윈입니다.


빼빼로데이 잘 보내셨나요? 다행히도 빼빼로데이는 연인들 뿐 아니라, 전국민간 빼빼로 주고받기하는 날처럼 편안한 날이 되어 직장생활 하노라면, 마음씨 착한 동료가 대량 살포를 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빼빼로 데이보다 무서운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고, 크리스마스보다 무서운 나이 한 살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ㅜㅜ

더욱이 직장 생활의 특성 중 하나가.. 때로 묘하게 허무합니다.
취업대란이다, 청년실업 심각하다, 이런 기사를 본다고 딱히 위안이 되는 것도 아니고, 다음달 카드 고지서를 보면 출근의 목적은 분명해지지만, 때때로 무엇을 위하여 일하나 싶은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허무할 때 솔로탈출이라도 하여 빈 자리를 메우고 싶고, 차라리 연애하고 결혼이라도 하면 이 허전함이 좀 채워질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감이 들기도 합니다. (기혼자분들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기도 하나, 오늘은 직장인 모태솔로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기혼자는 패스 ^^;;)
그리고 이맘때쯤, 그런 허무함과 조급함이 들어차면 튀어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
나 이제 정말 아무것도 안 가려. 소개팅 좀 시켜줘봐."

그러나 이 거짓말에 낚이면 낭패일 때가 많습니다. 아무 것도 안 가린다는 말에, 조금씩 아쉬운 점이 있지만 둘이 보듬어주면 잘 맞을 것 같은 남녀를 소개시켜주면 서로 마음에 안 들어하는 경우가 99.9% 입니다. 때로는

"
내가 아무리 궁하다고 해도 그렇지. 저런 사람을 소개시켜주냐? 너 나를 뭘로 본거야? 아무리 가리는게 없어도 이건 아니다."

라며 소개팅 주선 잘못했을 때 날아온다는 뺨 석대 분량의 분노가 날아옵니다..



모태솔로 탈출을 꿈꾸며 상상할 때는, 상상의 소재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직장동료들의 남자친구일겁니다.

직장동료의 남자친구가 인물은 못났지만, 너무나 다정다감하여 심지어 빼빼로데이에 직접 빼빼로를 만들어 여자친구에게 주는 성의를 보였다면, 내심 생각할 겁니다.

"
만들어 주기까지 바라진 않지만, 저렇게 다정한 남자 만나고 싶다. 그럼 빼빼로는 내가 만들어 줄텐데..."

직장동료의 남자친구가 매일같이 끝나는 시간이면 데릴러 오는 것을 보면, 입으로는 "저 남자는 백수야. 어떻게 맨날 남의 회사 퇴근시간에 맞춰서 여기 와있어? 진짜 할 일 없어보인다." 라며 솔로 심술을 부렸을지라도,

"
남자친구가 차 있어서 피곤한 날 데릴러 오면 좋겠다.."

라는 생각 한 번쯤은 듭니다.
이런 식으로 어느샌가 학벌, 외모, 집안 같은 조건에서 눈이 높은 것보다 다른 구체적인 조건에서 눈이 높아져 있습니다. 위의 두가지만 조합해도, 기념일이면 자상히 챙기는 다정한 남자 + 차가 있는 남자 여야 됩니다. 그러니 소개팅 하려고 하는데 남자가 차 없다고 하면 살짝 싫을테고, 만났는데 "업체 상술에 놀아나는 것은 딱 질색"이라며 남자가 목에 핏대세우면 또 싫을 겁니다.

여자만 직장동료들의 연애사를 보며 눈이 높아지는가 하면, 남자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나 요즘은 SNS에 인증샷이 대세라서 인지, 예쁘고 착하고 가정적이기까지 해보이는 여자친구를 둔 남자가 엄청나게 많아 보입니다. 무슨 데이면 여자친구가 만들어 줬다는 솜씨 자랑 경연대회 같은 장면이 펼쳐지고, 걸핏하면 다정스러운 카톡 문자 인증샷으로 가뜩이나 쓰린 속을 벅벅 긁어놓습니다.

많은 것을 바란 것도 아니고 이제는 그저 착하고 편한 여자면 좋겠다는 것 하나 바랐는데, 소개팅에 나가보니 "사면 되지 그딴걸 왜 만들고 있어요?" 라거나, "가부장적인 남자는 딱 질색이에요." 라며 깍쟁이처럼 말하는 여자를 보면, 짝을 찾는 길이 더 멀게 느껴집니다..



이 모태솔로 직장인의 소개팅에서 배울 수 있는 팁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았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남녀 모두 많은 것을 기대했던 것이 아니라, 그저 좀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을 찾았을 뿐인데.. 그 별 것 아닌 것 조차 갖추고 있지 않은 상대에게 실망을 하며 또 소개팅은 망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포인트는, 이제 상대의 외모, 조건과는 또 다른 "인성, 성격 요건"에 상당히 까다로워졌다는 점 입니다. 그러나 정작 이런 부분에 무척이나 까탈스러우면서도 본인 스스로는 이제 외모나 조건을 덜 따지므로 눈이 높아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눈이 높으신거 맞습니다. 다만 눈이 높은 분야가 달라졌을 뿐.

두번째는 아직도 포기 못한 조건, "사회적 비교" 관문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이제 절대 기준은 버렸을 지 모르지만, 직장인이 되면 더욱 더 만나는 사람의 범주가 줄어들며, '수준'이라는 것이 생깁니다. 대충 어느 정도 연봉에 어떤 정도 생활 이라는 것이 있는데, 더 이상 조건을 안 따진다는 것이 상대가 백수여도 사람만 좋으면 OK라는 의미가 아니라, 나보다 좋은 직장이 아니어도 이제는 봐줄 수 있다는 정도의 의미일 뿐 입니다.
주위에서 봐도 대부분 끼리끼리 만나기 때문에, 어느샌가 암묵적으로 나의 애인도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있어요... 더불어 간혹 모태솔로에게는 지금까지 연애를 안한 이유가 "저렇게 좋은 사람 만나려고 그랬구나."하는 소리를 들으며, 그간 모태솔로였던 설움을 한 방에 씻어줄 주위 사람들의 애인보다도 약간 더 뛰어난 사람을 찾는 경향이 있습니다... ^^;;;;

마지막은 모태솔로는 상대가 사귀고 나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예측을 못합니다


늘상 옷이 좀 안 맞으면, 적당히 맞는 것을 사서 수선해서 입기도 하고, 적당히 유사한 것을 사서 리폼해서 쓰는 것들도 꽤 많습니다. 몇 번 써봤기에, 저 정도면 사서 고쳐서 사용하거나, 맘에 안드는 끈 하나만 빼버리면 되겠다거나 하는 등의 견적이 나오는 것이죠. 사실은 위에 예로 든 남녀도 그렇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현재 솔로 상태이므로, 연애관이 솔로 심술로 인해 상당히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커플티가 제일 꼴사납다던 모태솔로 오빠가 여자친구 생기더니 매일같이 커플룩을 선보이는 사례, 남자가 무슨 초콜릿을 만드냐더니 화이트데이에 일일 초콜릿 교실에 가서 여자친구 초콜릿 만들어다 선물해주는 사례, 갑자기 전투적이고 도시적이던 커리어우먼이 현모양처 스타일로 변하며 남자친구 도시락 싸는 재미에 빠져 사는 사례 등 ... 꽤 봤습니다. 솔로일 때와 연애할 때의 모습은 상당히 다릅니다.
소개팅에서 만났더니 남동생 삼아도 좋을만큼 쿨하고 남성적인 인상을 주던 여자가, 연애하면 유치원생이나 쓸법한 "밥 먹었쪄요?" "맘마 먹을꼬에요" 같은 손발 오그라드는 혀짧은 소리를 남발하며 어디선가 애교가 샘솟기도 합니다.



모태솔로 탈출은 인연을 만나서 솔로탈출을 하려고 들기보다, 우선 누구든 만나보는 것이 빠릅니다.
이 사람이 정말 나의 운명의 짝인지 아닌지 판단을 하는 것도 여러 가지를 거쳐봐야 가능합니다
우연찮게 딱 옷 한 벌을 입어봤는데 그 옷이 내 몸에 맞춤옷 같이 잘 맞는 행운도 있지만, 많은 경우는 귀찮더라도 이 옷 저 옷 몇 번 입어보다 보니까 자신의 스타일을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모태솔로인 경우 직장에서 사람 보는 눈이나, 다른 눈은 뛰어날 지 모르나, 이성을 보는 눈은 사실 믿기가 어렵습니다

소개팅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고 내 스타일인지 아닌지 판단하지 말고, 우선 만나보시길.






안녕하세요~?
삼성화재 블로그 화제만발 "사랑의 기술"의 외부필진 라라윈입니다. ^^


며칠전은 고백데이였습니다. 뜬금없는 고백데이에 무슨 말인가 했더니 다름아닌 크리스마스를 100일 앞둔 날이었다고 합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D-day가 카운트다운 되고 있는데, 개강, 3분기, 4분기 등보다 무서운 것이 크리스마스 카운트다운 같기도 합니다. 이쯤이면 솔로들은 마음이 급해집니다


지금부터 크리스마스날 함께 하자며 (지금부터 약속 잡아버리면 선점할 수 있을거라 믿으며) 친구들과 혈맹을 맫기도 하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겠지만 크리스마스에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 하자는 혈맹처럼 맹물같은 약속도 없습니다


이미 머릿속에 중간에 자신이 솔로탈출 할 경우 배신하겠다는.. 또는 우리 모두 솔로탈출 하여 커플 파티를 했으면 좋겠다는 배반의 의지로 제각각 다른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솔로탈출의 방법을 찾는 쪽이 더 빠른데, 인터넷 쇼핑몰의 세일즈 방법에서 배울만한 팁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땡처리 상품

크리스마스 100일을 앞둔 솔로들을 때로 급한 마음에 땡처리 상품같은 인상을 줍니다.
마치 "오늘이 마지막. 파격 세일." 이라고 써 붙이고 아홉달째 땡처리를 하고 있는 알수 없는 브랜드들이 총집합된 땡처리 매장같습니다.
1
365일 땡처리 업체인 곳들이 많다보니, 이제는 사람들도 할인이 아니라 업종의 하나로 보아서 시큰둥 합니다. 오죽했으면 저희 동네에는 "오늘이 진짜 마지막. 8 29일 지나면 진짜로 영업안함. 영업하면 100만원 줌" 이라고까지 써 붙이고 땡처리를 한 가게도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1 365일 땡처리 하는 것처럼 저렴한 솔로의 이미지는 조심해야 합니다.


2. 거래중

때로는 주위에서 눈여겨 보다가 소개팅을 주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금사빠처럼 이 사람이 마음에 든다. 저 사람이 관심있다. 하며 솔로지만 작업중인 것 처럼 보이면

그런 사람에게는 소개팅 주선같은 것을 하지 않습니다.
혼자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 꼭 숨겨야 될 일은 아니지만, 늘상 이 사람이 좋다. 저 사람이 좋다 라면서 작업중인 인상을 주면, 그런 사람은 굳이 누군가를 소개시켜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확실히 사귀는 사람이 있으면서도 솔로라는 사람들은 나쁘지만..

확실히 사귀는 사람도 없으면서 솔로 아닌 척 하면 솔로탈출에는 더 나빠요..




3. 리퍼상품


애플의 A/S정책으로 인해 잘 알려진 리퍼는 새 제품이 아닙니다구매취소, 반품 또는 일부 불량으로 수리 후 판매되는 새제품과 진배없는 헌 제품 입니다

과거의 첫사랑을 아직도 못 잊고 있는 순정파라고 어필을 하거나, 바로 앞에 사귀었던 애인이랑 너무 안 좋게 헤어져서 연애를 겁내고 있는 그런 상태라고 어필을 할 경우... 

상대의 입장에서는 리퍼 상품 같은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리퍼상품으로 교환을 받아도 기쁜 마음으로 들고 나오기도 하고, 때로는 리퍼상품이라는 이유만으로 멀쩡한데 싸게 사면 기쁘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조금 찝찝함은 있어도 현재는 "새거"같아 보인다는 점인데, 과거는 과거일 뿐 지금은 새로운 연애를 할 새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럼 어떻게?

인터넷 쇼핑몰의 제품들의 특성에서.. 솔로가 피해야 할 특성들을 살펴 보았는데
솔로가 따라해 보면 좋을 특성도 있습니다

올 여름 비가 잦았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삼청동에서 친구와 밥을 먹고 차 한잔을 마시러 우산을 쓰고 종종걸음을 걷던 중이었습니다. 제 낡은 슬리퍼때문에 빗물이 탁탁 튀길래 신발 하나 새로 사야 된다며 이야기를 하던 찰나, 마침 구두 가게 세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잠시 구경하자며 친구와 함께 들어갔는데.. 저는 보는 눈이 없어 대충 둘러봤지만 마땅한 것이 눈에 띄지 않길래 별거 없다며 빈둥빈둥거리고 있는 사이, 눈이 보배인 친구는 기가 막히게 예쁜 구두를 찾아냈습니다.
진열된 것은 그렇게 까지 예쁘지 않았는데, 친구가 신으니 예뻤어요.
그러자,

"
보는 눈이 있으시네요. 이 제품은 원래 저희가 판매하려고 만든 제품이 아니라, 다른 고급 브랜드 모델 제품이에요. 하나 밖에 없는 것인데."

라며 점원은 친구의 안목을 칭찬하고, 친구는 그 구두의 재질과 디자인을 알아보며 훈훈한 결제로 이어졌습니다.
뻔한 상술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이처럼 언뜻 보면 잘 모르지만 보는 눈이 있는 사람만이 알아낼 수 있는 그런 "솔로"라는 이미지도 중요합니다.

이런 나를 발견한 당신의 안목에 찬사를...
그리고 이번 기회가 아니었으면 세일 품목에 속해있지도 않았을 나를 잡은 당신의 행운에 축복을...

이런 느낌일 때 그 솔로가 더 매력적일지도 모릅니다. ^^






안녕하세요~?
삼성화재 블로그 화제만발 "사랑의 기술외부필진 라라윈입니다.


때늦은 장마라는 말이 입에서 떠나지 않을 정도로 비가 자주 옵니다. 이렇게 궂은 날이면 차로 집까지 바래다 주는 남자가 더욱 더 고맙습니다. 비 내리는 날 뿐 아니라 맑은 날씨에도 차 태워서 바래다 주면 기분 좋습니다.


 
대부분 처음에는 단순한 호의라고 생각합니다.
'차가 있으니까...'
'그냥, 원래 그러나 보다...'
라고 생각하는데, 차 있는 남자라고 모든 여자를 집에 바래다 주거나 호의를 베푸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럴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약간의 궁금증이 생깁니다.

'
혹시 나한테 관심 있어서 그러나?'

하는...



남녀 사이를 가깝게 해주는 최적의 공간

우선 차 안이라는 상황 자체가 최적의 심리적 공간을 연출합니다.
위치의 심리학을 인용하자면, 영업할 때 상대와 마주 앉기 보다 옆에 앉는 것이 계약 성공률이 훨씬 높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마주 보고 앉는 상황은 적대적인 상황으로 인식되어서 자신도 모르게 좀 더 공격적인 동시에 방어적인 자세가 되는데, 상대가 옆에 앉아있을 경우 좀 더 편안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탁을 놓고 상대와 마주보는 것이 아닌 90도정도 옆 자리에 앉는 것을 영업 노하우로 가르치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차가 딱 그런 상황이죠.
앞에는 전면 유리로 시야가 확보되고, 나란히 옆에 앉아 있으면서도 기어 박스로 인해 각각의 개인적 공간도 보장되기에 상당히 편하다고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더욱이 대다수가 오른손잡이이기 때문에, 자주 쓰는 오른손 쪽에 사람이 있는 것 보다는 덜 쓰는 왼쪽에 사람이 앉는 것을 조금 더 편안히 느끼기 때문에 운전자 보다 동승자의 편안함이나 호감도가 조금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너의 목소리가 들리는 공간

나름대로는 조용하고 이야기하기 좋은 장소들을 찾아 데이트 코스를 잡아도, 사람들이 많고 시끌벅적하면 상대의 말소리가 안 들려서 대화를 했지만 뭐라고 얘기했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고, 그렇게 대화의 질이 떨어지면 관계 진전도 더뎌집니다.
반면 차에서는 조용한 가운데 서로의 목소리에 집중하기 때문에, 상대와 쉽게 친해집니다.

여행이나 MT를 가서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리며 시끄럽던 무리에서 빠져나와 잠깐 바람쐬기 위해 조용한 베란다에 나와 있거나, 산책을 나갔을 때, 그 때에는 옆 사람의 이야기가 참 잘 들립니다. 별스럽지 않게 "시원하네요." "약간 춥네요." 이런 얘기만 했을 뿐이더라도 시끄러운 무리를 빠져나와 둘 만의 대화를 나눴다는 것 만으로 친밀감이 커지는데, 차는 시끌시끌한 도시의 차들이 북적거리는 도로 한 가운데서 둘만의 공간으로 조용하게 (음악이 좀 나온다 해도) 같이 있다는 것 만으로 상당히 친밀감을 높입니다


차의 후광효과


차를 태워 주어 집까지 바래다 주면 누구나 고맙고 편합니다
차가 있으면 주차 문제나 차량 유지 관리비주유비 등의 애로사항이 있지만기사 + 기사가 관리하는 차를 이용만 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 됩니다잘 생긴 외모좋은 집안 등이 발현하는 후광효과처럼 차도 후광효과를 가집니다이 사람을 사귀면 앞으로도 계속 차로 바래다 주는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끌리기도 하고차가 있어 누릴 수 있는 것들에 대한 호감도가 확실히 커집니다.


, 정작 차로 바래다 주는 사람은 별 생각이 없었는데,
해석하는 사람이 운전자에 대해 점점 호감이 생기기에 '차로 바래다 주는 남자의 속마음은 뭐지..' 라며 궁금해졌을 뿐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래 짝사랑이 시작되면 상대방은 아무 뜻이 없는 행동이거나, 단순한 호의인데도 혼자서 그것을 "호감에서 비롯된 행동"일거라고 믿으면서, 상대방도 혹시 나를 좋아하나 라는 상상의 늪에 빠집니다... ㅜㅜ

문제는 운전자들은 정말로 별 뜻 없이 그냥 데려다 주는 경우가 많다는 것 입니다. ㅠㅠ
일 끝나고 가는 방향이 같다거나, 모임 끝나고 가는 방향이 같으면 혼자 가며 심심한 것보다 같이 말동무라도 하는 재미도 있고, 뒷풀이를 통해서 조금씩 더 친해지듯이 같이 가며 이야기 몇 마디라도 나누면서 더 친해지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비교적 순수하게 그냥 데려다 줄 때가 많습니다.
더욱이 날씨가 궂고 짐이 있으면 꽁꽁 숨겨두었던 봉사정신까지 발휘되어서 정말로 "호의"로 바래다 준 것 뿐 일 때가 많아요...
심지어 운전을 즐기고 사람들을 잘 바래다 주는 사람은 자신이 누구를 몇 번이나 바래다 줬는지 기억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차로 몇 번 바래다 줬다는 것 만으로 사랑의 씨앗을 키우기에는 동승자 호감 효과로 인한 착각의 늪이었을 위험성이 너무 큽니다... 호의는 고맙게 여기되, 호의를 호감이라 느끼며 혼자서 숭늉 원샷하면 나중에 혼자 상처받을 수 있어요.... ㅠㅠ


반대로 차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심리를 노리며 주위의 솔로들을 종종 바래다 주며 솔로탈출을 쉽게 할 수도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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