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꾸밈 요소



<월급쟁이 짠테크 도전기> 8편

욜로 vs 절약, 무엇이 옳은가



2018년 초 어느 저녁, 생각지도 않은 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보낸 사람은 모 방송국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는 방송작가였습니다. ‘응? 방송국에서 내게 무슨 용무가 있는 거지?’ 궁금한 마음에 메일을 열어 보았습니다. 메일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합리적 소비는 무엇인가’에 대해 기획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2017년 소비생활 키워드가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였다면, 하반기 급상승한 키워드는 <영수증>이라는 방송프로그램으로 대표되는 ‘초절약 생활’일 텐데요. 소비의 양극 성향이 동시에 발생하는 독특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2018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절약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돈을 소비하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져보고자 합니다.


취재를 통해 ‘짠돌이’ ‘짠순이’ 생활을 하는 다양한 분들의 사례를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현재 소비를 절제하는 것이 진정으로 행복한 절약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행복한 짠돌이’가 존재할까요? 행복한 절약이 존재할 수 있는지, 절약의 법칙이나 소비의 법칙이 있는 건지, 《불황을 이기는 월급의 경제학》에서 설명하신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방송작가와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그녀는 취재를 거듭하면서 힘들게 절약하여 자산을 모은 여러 사람들에게 던졌던 ‘지금 행복한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모호하다는 데 의문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돈을 모은 이유가 분명 행복해지기 위해서일 텐데, 결과적으로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그들은 잘못 살아온 걸까요? 분명 그렇지는 않을 텐데 말이죠. 아마도 이번 기획의 출발점은 절약과 소비, 그리고 행복의 상관관계를 찾는 데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욜로 vs 절약, 무엇이 옳은가

 


그녀는 먼저 2017년 상반기의 욜로 열풍과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계속 이어져 왔던 <영수증>의 절약 트렌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물어왔습니다.


욜로는 미래는 복잡하고 어려우니 신경 쓰지 말고, 오롯이 현재의 삶에 집중하자는 가치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 번뿐인 인생, 젊음을 헛되이 하지 말자는 생각이라 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가진 것이 별로 없어도 아낌없이 소비합니다. 갖고 싶고, 사고 싶고, 먹고 싶고, 가고 싶다면 언제든 카드를 꺼냅니다. 심지어 빚까지 내가면서 말이죠. 그렇게 하는 것이 현재를 살아가는 자신에 대한 투자이자 젊음에 대한 보상, 그리고 만족, 기쁨, 행복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영수증>으로 대표되는 절약 트렌드는 프로그램 세트 뒤편의 대형 액자에 쓰인 ‘돈은 안 쓰는 것이다’라는 문구가 모든 것을 대변해 주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말이 안 되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없이 어떻게 살아갈까요? 당연히 쓰면서 살아야죠. 물론 이 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예능이기 때문에 상당 부분을 희화화시켰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소 과하다고 할 수 있죠. 그럼에도 이 프로그램이 강조하는 것은 현재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온전히 대비해야만 잘 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약을 반복하는 거고요.


제 말을 듣고 있던 그녀가 단도직입적으로 다음 질문을 던집니다.


“절약은 미래를 대비하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현재를 포기해야 하는데, 절약하면서 현재까지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없을까요?”


사실 절약은 소비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고통을 유발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엄격히 말해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만약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 여러분이 위의 질문을 받았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과연 그런 방법이 있을까요?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행복한 짠돌이가 되는 법

 


저는 자신 있게 “그런 방법이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미래를 대비하면서도, 현재까지 행복하게 살 방법이 분명 있다고 말했죠. 단, 다음과 같은 2가지 전제조건이 충족될 때만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나, 자신만의 ‘최경자(최소한의 경제적 자유)’가 준비되어야 한다

둘, 자신만의 행복에 대한 기준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먼저 ‘최경자’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최경자란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의 줄임말로,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데 있어 돈에 의해 내 생활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의, 즉 ‘생활비+α’ 정도의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경자의 수준은 개인마다 다를 수밖에 없는데, 저의 경우 65세 기준으로 월 200~250만 원(현재가치 기준) 정도 됩니다. 이 정도만 꾸준히 벌 수 있다면, 저는 더 이상 돈 때문에 제 인생이 좌지우지되지 않으리라 판단합니다. 사실 연봉으로 계산하면 2,400~3,000만 원 정도로써, 만약 당신이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에 다니고 있다면 분명 큰 금액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65세가 되었다고 가정하면 아마도 연금만 남아 있게 될 텐데, 연금으로만 월 200만 원 이상을 벌 수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수준은 절대 만만치 않다고 할 수 있죠.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월 200~250만 원을 이야기했지만, 저의 경우 100만 원만 있어도 생활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약간 부족한 감은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통받거나 힘들게 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요? 지금도 충분히 절약하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저의 집 월 생활비는 약 150만 원+α 수준입니다. 연간으로 따지면 2,000만 원 정도죠. 부부만 사냐고요? 아닙니다. 아들, 딸 포함하여 넷이 삽니다. 물론 아이들은 스무 살이 넘어 더 이상의 사교육비가 들어가진 않습니다. 큰 아이는 대학을 다니고 있어 대학 학자금이 들어가지만(둘째는 취업을 했습니다), 2년만 더 부담하면 교육비도 그것으로 끝입니다. 현재 이렇다는 말은 앞으로 더 줄일 여지가 있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월 100만 원 가지고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돈 때문에 제 생활이 흔들리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 말하고 있는 거고요.


 


두 번째는 행복에 대한 인식의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 부분이 최경자를 준비하는 것보다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최경자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절약과 투자를 열심히 실천하면 되지만, 이 행복에 대한 인식 변화는 자신의 사고방식과 가치관까지 다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찌 보면 우리가 잘 몰라서 그럴 뿐, 이 또한 연습을 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하나씩 경험이 쌓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 하나만 먼저 알려드리자면, 돈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오히려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는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 사실 잘 납득이 되지 않는 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연한 팩트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또 이를 실천하지 않아서 잘 모르고 있을 뿐 이는 여러 경제학자에 의해서도 증명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최경자’와 ‘행복’에 대한 이야기는 이어지는 9편과 10편에 보다 자세히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9편에서 계속)







다양한 보험 정보와 생활Tip이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SNS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





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

얼마전부터 물가가 오르다보니 여러가지로 살림살이가 어려워졌다는 뉴스가 많이 들려오는듯 해요. 이럴수록 절약하고 아껴야겠다는 마음이 드는데요. 오늘은 여러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일상 속에서 줄줄 새고 있는 생활비를 줄이는 방법이에요!
그럼 지금 함께 생활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


# 궁색하지 않게 생활비 아끼는 절약 재테크

경제가 어렵다는 것을 누구나 체감하는 요즘의 현실. 불황의 늪에 빠지면서 주부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가장의 어깨는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점심값을 아끼기 위해서 도시락을 싸는 직장인이 늘고 있는 건은 이미 오래됐고, 치솟는 기름값 걱정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도 많아졌어요. 장기전으로 가는 경제 위기. 이제는 무작정 소비를 줄이는 것보다 나도 모르게 낭비되는, '새는 바가지'를 단속해야 할 때입니다.

더구나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부터 가스비, 전기세 등 전력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이어서 물가비상 속에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지지리 궁상 안 떨어도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일상 속 절약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 생활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비

경기가 불황일수록 가장 먼저 줄이는 것이 바로 외식비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장은 봐야 하지 않겠어요~? 그러나 이때도 조금만 생각하면 식비를 반으로 줄일 수 있답니다. 바로 퇴근 시간, 백화점의 할인코너를 이용하는 것이죠. 요즘 같은 불경기에 백화점이 웬 말이냐 하겠지만 오후 6시가 넘어가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어요.

특히 신선도를 강조하는 제품이나 조리 식품은 한데 묶어서 소위 말하는 '떨이' 처분을 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여러 개의 물건을 골라 살 수 있습니다. 단, 주의할 점은 백화점 식료품 코너가 언제나 저렴하게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 '특가'나 '기획' 상품이라고 거창하게 광고할수록 함정이 숨어 있는 법이거든요. 특가 상품은 따지고 보면 본래 가격보다 비싸기도 하고, 기획 상품은 패키지가 작거나 집에 쌓아두기만 하는 애물단지가 되기도 합니다.

# 불황 타고 돌아온 직장인 도시락 열풍!

매일 점심을 사 먹어야 하는 직장인에게 외식비 줄이기는 쉽지 않은 일이에요. 말이 '점심값'이지, 5천 원짜리 메뉴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된장찌개 7천 원, 삼계탕 만3천 원. 하지만 막상 바쁜 출근 시간에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자니 번거롭고 불편한게 사실입니다. 어떻게 하면 쉽고 간편하게 도시락을 쌀 수 있을까요?

1. 기본 준비는 전날 밤에 하세요!
전날 밤 20분만 투자하세요. 밑반찬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 밥은 냉동실에 얼려 둡니다. 회사에서 전자레인지에 돌려먹기만 하면 따뜻한 '집 밥' 완성!

2 후다닥 일품요리도 적극 활용하세요!
볶음밥, 샌드위치 등의 요리는 간단하면서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기본 재료는 전날 손질해 두고 아침에는 프라이팬만 몇 번 돌리면 완성되니까요. 볶음밥은 한 김 식힌 뒤 도시락통에 담아야 질척해지지 않아요. 샌드위치는 기름종이로 싸서 소스나 버터가 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 가벼운 밀폐용기와 칸막이를 고려하세요!
아무리 도시락이라지만 반찬끼리 섞여 뒤죽박죽되면 오히려 기분만 나빠지죠? 밀폐용기는 가볍고 칸막이가 있는 것으로 준비하되, 전자레인지 이용 시 환경호르몬에 노출될 수 있으니 재질도 고려해야 합니다.

4. 김치는 랩에 싸서 유리병에
한국인 밥상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김치! 그렇다고 출ㆍ퇴근길 지하철이나 사무실에서 냄새를 풍기는 것도 실례입니다. 이때는 김치를 랩에 잘 싸서 유리병이나 밀폐용기에 담아주세요. 번거롭다면 회사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때마다 꺼내 먹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답니다.


# 온수만 제대로 써도 난방비의 반을 줄인다?

겨울철만 되면 언제나 예산보다 초과되는 난방비.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보일러의 외출 모드를 활용하는 등 난방을 줄였는데도 가스비가 많이 나왔다면 온수를 썼기 때문이에요. 뜨거운 물, 미지근한 물에 상관없이 일단 온수를 사용하면 보일러가 작동하게 됩니다. 이때는 오히려 뜨거운 물을 틀어 차가운 물과 섞어 쓰는 것이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가스비가 절약된다고 해요.

또, 장시간 난방을 하는 것보다는 거실에 전기장판을 깔고, 외부 바람을 차단하는 것이 온기를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라도 창문 틈새에 촛불을 대었을 때 심하게 흔들리면 외풍이 있는 것으로, 문풍지 등을 발라 에너지 손실을 막는 것이 좋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보고싶으시다면 소셜 웹진in 11월호에서 확인해 보세요!

▶ 소셜 웹진in 11월호 '줄줄 새는 일상 속 생활비를 막아라'



요즘처럼 살림살이가 어려운 시점에 도움이 되는 정보인 것 같아요. 작은 노하우 하나라도 잘 챙겨서, 줄줄 새는 생활비를 잘 틀어막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것들이 차곡차곡 쌓이면 엄청난 경제적 효과와 함께 돈으로 다시 우리에게 되돌아올테니까요~!!

그럼 오지라퍼는 여기서 물러가보겠습니다!
힘찬 월요일 시작하시구요. 날씨가 오늘은 더 춥다고 하네요. 옷차림 단단히 하셔서 건강 유의 하세요~ 지금까지 오지라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