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마다 흩날리는 봄꽃이 어깨에 너무 많이 내려앉은 걸까요? 요즘 들어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어깨통증 환자는 매년 9%씩 늘고 있는데, 특히 봄철에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고 하니까요.


웃음 가득해야 할 봄에 어깨 통증으로 얼굴 찌푸릴 일 없도록, 지금부터 봄철 어깨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 어깨 움직이기가 힘들다면? 오십견

 


날씨가 따스해지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오십견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졌습니다. 어깨를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는 ‘유착성 관절낭염’, 흔히 ‘오십견’이라고 부르는 이 질환은 팔을 들거나 뒤로 젖히는 동작이 어려운 게 특징입니다. 머리를 감거나 빗을 때, 그리고 속옷을 입을 때 어깨 통증을 느낀다면 어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이 없어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특히 당뇨나 심혈관 질환, 내분비 질환, 그리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같은 대사성 질환 환자에게 흔히 발병한다고 해요. 또한 어깨 통증은 오십견뿐만 아니라 회전근개파열이나 석회화 건염 등의 질환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 어깨 통증이 심하다면? 회전근개파열

 


경직된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해서 어깨에 통증이 있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야 합니다. 회전근개란 어깨 관절 주변에서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로, 어깨를 움직이고 들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초기에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완화되어 자연 치유되었다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을 방치할 경우 손상 부위가 커지고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만큼 통증도 커집니다. 손상 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온열치료, 스트레칭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이미 파열이 진행된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초기에 잘 구분해야 하는데요. 오십견은 어깨가 굳어 팔이 올라가지 않는 반면, 회전근개파열은 팔을 높게 올리면 통증이 줄어든다고 하니 어렵지 않게 구분하실 수 있겠죠?



▶ 자주 엎드려 잔다면? 근막통증증후군

 


포근한 날씨가 유발하는 ‘춘곤증’이 어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출퇴근길 꾸벅꾸벅 졸거나 짬을 내어 책상에 엎드려 쪽잠을 청하고 있다면 뒷목과 어깨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고개를 숙인 채 조는 자세를 취하면 평상시보다 5배 높은 하중이 목에 가해지기 때문에 심할 경우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는 평상시보다 5배 이상 척추에 부담을 주어 척추 건강을 해치고, 목을 과도하게 돌린 채 엎드릴 경우 주변 근육이 경직됩니다. 이런 자세를 반복하다 보면 뒷목과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는 근막통증증후군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봄철 어깨 주의보 예방하는 방법

 


▷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 풀어주기!


봄을 맞아 겨우내 움츠려있던 몸을 움직이고 야외활동을 하고 싶으시죠? 그럴 땐 굳어 있던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주는 시간이 필요해요. 갑작스럽게 운동량을 늘릴 때 관절에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이죠. 가벼운 맨손체조부터 관절의 운동 범위를 점차 넓혀 나가는 스트레칭까지, 근육을 이완시키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보온에 신경쓰기!


관절은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요. 일교차가 심하면 관절이 경직될 수 있기 때문에 보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외출 시 가벼운 외투를 챙겨 체온을 유지하는 게 좋고, 혈액순환을 돕는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초기에 정확한 검사 받기!


어깨 통증은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화 건염 등 다양한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데요. 통증이 있다면 무작정 참는 것보다 우선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초기 치료를 통해 충분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니 의심가는 증상을 느끼면 병원으로 직행하세요!


참고: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아야 하는데, 의료비가 걱정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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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입니다. 암 발생률을 낮추고 예방과 조기 진단에 대한 실천을 위해 제정된 날이라고 해요. 암은 한국인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도 손꼽히는데요. 오늘은 한국인이 잘 걸리는 5대 암과 자가진단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위암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 위암 원인

식습관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짠 음식, 탄 음식, 술 등을 자주 섭취할 경우 위암에 걸리기 쉽습니다. 위암이나 대장암의 가족력이 있을 경우 발생 확률이 높습니다.


▷ 위암 증상

속 쓰림이나 소화 불량, 원인 모를 체중 감소, 구역질과 구토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이 외에도 토혈이나 혈변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 위암 예방법

가장 좋은 예방법은 조기진단입니다. 40세 이상이라면 남녀 모두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맵고 짠 음식 피하기, 과일이나 채소 섭취 등이 있으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 대장암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 대장암 원인

음식, 운동 습관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섬유질 섭취가 부족하고 육류를 과다하게 섭취하는 경우, 운동이나 신체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경우 대장암에 걸리기 쉽습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많기 때문에 부모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을 경우 자녀의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 대장암 증상

일반적인 암의 증상과 동일하게 체중 감소, 식욕 감퇴 등이 나타나며 빈혈, 피로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거나 배변 시 피가 섞여 나오고 잔변감이 있는 경우에도 대장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 대장암 예방법

50세가 되면 증상이 없더라도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지방 섭취가 많다면 줄이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폐암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 폐암 원인

흡연자는 비흡연자 보다 폐암 발병의 위험이 15~80배 높다고 합니다. 대기오염물질도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결핵과 같은 기타 폐 질환도 폐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위험이 2~3배 높아집니다.


▷ 폐암 증상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잦은 기침, 피 섞인 가래, 호흡 곤란이 있습니다.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팔과 얼굴이 부을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뼈의 통증이나 골절이 생기기도 합니다.


▷ 폐암 예방법

흡연 중이라면 바로 금연부터! 비흡연자 또한 간접흡연이나 발암 물질(대기오염물질, 라돈 가스 등) 등 위험 요인에 노출되는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 간암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 간암 원인

주로 만성 B형간염이나 C형간염, 과도한 음주가 원인이 됩니다.


▷ 간암 증상

침묵의 장기라고도 불리는 간은 암 발생 초기에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암이 진행되었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상복부 통증, 체중 감소, 원인 모를 피로감 등이 있으며 얼굴이 누렇게 되는 황달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 간암 예방법

간암은 겉으로 증상이 쉽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확실한 예방법입니다.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B형 간염 항체가 없는 사람은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유방암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 유방암 원인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암으로 유전적 요인이 큽니다.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은 경우, 월경을 일찍 시작했거나 폐경을 늦게 한 경우엔 유방암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비만의 경우에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 유방암 증상

대체로 통증을 동반하지는 않지만 겨드랑이 부분에 멍울이 느껴지거나 유두함몰, 피부질환 등 유방주위에 병변이 일어납니다.


▷ 유방암 예방법

평소 몸의 변화를 느꼈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적임 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5대 암을 살펴보았는데요.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거나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꼭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 암 발병 여부를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참고 :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 질환백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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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같은 명절 연휴가 끝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명절증후군’! 연휴가 길수록 이후에 여러 가지 후유증을 호소하는 이들도 늘어나기 마련이죠. 특히 명절에는 음식을 푸짐하게 차리기 때문에 과식이나 과음으로 탈이 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명절증후군은 주로 음식 장만, 장시간 운전 같은 육체적 피로, 불편한 친척과의 만남 등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가 쌓여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간단한 생활 속 실천을 통해 명절증후군을 사전에 예방하는 게 중요합니다. 



TIP1. 장거리 이동 시 중간 중간~ 휴식 타임!

 


귀성길 좁은 차 안에서의 장거리 이동은 연휴 기간의 피로를 높이는 주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창문을 닫고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산소 부족으로 몸 안에 이산화탄소가 축적돼 졸음이 몰려오기 마련인데요. 오랜 시간 운전할 때는 적어도 1~2시간마다 10분 이상씩 휴식을 하며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간단한 체조나 심호흡, 스트레칭으로 요통 및 어깨통증을 예방해주세요. 


조수석이나 뒷좌석에 탑승한 가족도 예외는 아닌데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허리를 펴고 푹신한 쿠션을 허리에 받쳐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산시켜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따뜻한 물로 샤워해 척추의 피로를 풀고, 낮잠을 자거나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어 피로를 회복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TIP2. 과도한 집안일 STOP! 쉬는 시간 갖기

 


음식을 하는 동안 목이나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인 자세를 취하면 척추에 무리가 가기 쉬워요. 또한, 무거운 냄비를 들거나 불편한 자세로 전을 부치는 동작은 손목과 무릎에도 통증을 유발합니다. 무엇보다 한 자세로 오래 있으면 근육이나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한 시간에 한 번씩은 자세를 바꾸면서 허리를 쭉 펴거나 어깨, 무릎을 이용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습니다. 


온 가족이 가사를 분담하고 쉬는 시간엔 다 함께 스트레칭을 한다면 명절 집안일이 ‘노동’이 아닌 ‘가족행사’로 발돋움하지 않을까요? 



TIP3. 과식은 금물! 적당히 조금씩~

 


기름이 듬뿍 들어간 명절 음식은 위의 소화 능력을 떨어뜨립니다. 여기에 과식까지 하면 위가 비정상적으로 팽창하며 음식을 분쇄하지 못해 소화장애를 유발합니다. 게다가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며 인슐린 분비가 과다 촉진되어 지방합성이 증가하기까지! 하루에 섭취한 총량은 같더라도, 이를 분배해 섭취한 경우보다 한 끼에 폭식했을 때 더 많은 양의 지방이 체내에 축적되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명절 음식을 드실 땐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 식사 때마다 적절히 나눠 드시는 게 좋답니다.  


과식을 예방하기 위해선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면 포만감이 찾아와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거기다 배설이 원활해지며, 화장실을 자주 가게 돼 자연스럽게 몸을 많이 움직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요.



TIP4. 지나친 음주 NO! 절제의 미덕을~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엔 과식 못지않게 과음도 주의해야 합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90% 이상이 대사되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면 그만큼 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술을 마신 후 간이 제 기능을 회복하는 데는 약 72시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한번 술을 마시면 최소 2~3일은 쉬는 게 좋습니다. 또 한 가지! 일주일에 일정한 양을 마신다면, 그 양을 1/7로 나누어 매일 술을 마시는 것보단 두세 번으로 나눠 마신 뒤 며칠간 금주하는 것이 간에 부담을 덜 준다고 합니다.



TIP5. 손목, 어깨, 허리통증 타파! 스트레칭 필수

 


연휴 기간 쌓인 피로로 몸이 구석구석 아프다면 적절한 스트레칭을 반복하는 것이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답니다. 


명절 도중, 또는 명절이 끝난 후 손목 통증이 느껴지신다면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가볍게 주먹을 쥔 채로 손목을 안쪽으로 구부려 3초 정도 유지하는 동작을 3~5회 반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 뻐근할 때는 깍지를 낀 손으로 머리를 받친 후 오른쪽 천장을 바라본 뒤 허리와 어깨를 최대한 펴고, 반대방향으로 고개를 최대한 숙이는 동작을 3~5회 정도 해주면 됩니다.

장시간 운전으로 생긴 어깨의 통증은 팔을 편하게 내린 상태에서 양쪽 어깨를 최대한 위로 올린 후 다시 내리는 동작을 10~15회 반복하는 것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 위에 올린 뒤 팔을 곧게 펴 땅을 짚듯 허리를 굽힌 채로 10~20초 동안 유지하면 틀어진 골반을 되돌리고 허리와 다리의 피로도 풀 수 있답니다.




즐겁고, 뜻 깊은 설 명절 보내셨나요? 긴 연휴 이후 겪는 명절증후군으로 일상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전에 건강 예방 팁으로 생활 밸런스를 잘 지키시길 바랄게요~    


<출처 :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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