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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라서 천만다행~"


삼성화재의 새로운 모델 ‘정해인’과 경쾌한 '봄타(컵타)'가 만나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던 삼성화재 CF가 하반기에는 '생활안전 편'과 '유병자 편'으로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2018 삼성화재의 광고는 런칭 편을 시작으로 건강과 연계된 당뇨, 생활 안전, 유병자 편 등 총 4편으로 제작 되었는데요. 여러분의 건강과 생활 속의 천만다행을 응원하는 삼성화재의 진심을 담았다고 합니다. :)


 


이번 CF는 총 2가지의 에피소드로 병을 얻어 아팠던 김부장님이 건강하게 회사로 복귀한 이야기와 일상 생활 안전에 관한 이야기로 풀어내었어요. 갑작스레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이나 사고의 상황에서도 삼성화재가 있어 천만다행이라는 이야기를 담아낸 이번 CF. 신나는 봄타와 산뜻한 이미지의 배우 정해인이 만나, 삼성화재의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해 주었답니다.


 


따끈따끈한 삼성화재의 2018년 하반기 CF!

지금 바로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이번 광고는 8월 1일부터 전국의 메가박스(69개 극장, 515개 관)와 롯데시네마(110개 극장, 781개 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극장에서 광고를 발견하신다면, 삼성화재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마음껏 자랑해주세요. TV에서는 8/6(월) 오늘부터 10/31(수)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정해인과 신인배우 배다빈 그리고 그 외 출연진들의 특급 케미로 유난히 더 훈훈했던 촬영 현장에서는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는데요. 


  


연일 지속되는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어준 정해인은 삼성화재의 또 다른 모델인 봄이와의 촬영까지 순조롭게 잘 마쳤습니다.


 


생생한 촬영 현장!

메이킹필름에서 확인해보세요 ~





삼성화재라서 천만다행 ~ ♪


입 속에 계속 맴도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경쾌한 봄타, 그리고 훈훈함이 매력적인 삼성화재의 새로운 모델, 정해인까지! 볼거리와 따뜻함이 가득한 삼성화재의 2018년 CF,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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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RC 탐구 1편에서는 RC의 전문성과 역할, 2편에서는 RC 직업의 다양한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3편에서는 RC의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는 삼성화재의 특별한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최고 수준의 지급여력비율, 안정적인 기업

 


가전제품을 고를 때 우리는 제품의 성능, 디자인, 실용성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선택하지요.  이 외에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선택기준 중 하나가 바로 ‘A/S’입니다. 그렇다면 보험상품의 A/S는 무엇일까요? 보험 가입 후 지속적인 관리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약속대로 보상을 하는 것입니다. ‘보험사가 재무적으로 불안정해서 보험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으면 어떡하지?’와 같은 걱정이 없어야 비로소 믿고 가입할 수 있는 것이죠.


보험회사의 경영상태와 재무적인 안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준으로는 ‘지급여력비율(RBC)’이 있습니다. ‘지급여력비율’이란 보험회사가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제때에 지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낸 것입니다. 삼성화재는 지급여력비율이 321.5%로 최고 수준의 지급여력비율을 자랑합니다.(2018년 3월말 기준) 고객이 필요로 할 때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하는 탄탄한 기업 삼성화재이기에 RC도 회사를 믿고 영업활동을 펼칠 수 있답니다.



업계 최다 우수인증설계사를 배출한 삼성화재

 


손해보험협회에서는 보험모집인의 전문성 향상을 유도하고, 보험상품의 완전 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를 확립해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20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수인증설계사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한 회사에서 3년 이상 활동해야 하며 불완전판매가 단 한 건도 없어야 합니다. 또한, 보험 모집 실적이 우수해야 하고 보험 계약의 13회차 유지율이 85%를 넘어야 하는 등 까다로운 평가 기준으로 인해, 손해보험 업계 전체 설계사의 17.3%만이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8년 기준)


삼성화재는 우수인증설계사 5,706명으로 업계최고 손해보험/생명보험을 통틀어 가장 많은 우수인증설계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2018년 6월 말 기준) 이 바탕에는 훌륭한 RC로 성장시키는 다양한 교육과 삼성화재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있습니다. 또 전년도 우수인증설계사가 멘토가 되어 다른 RC를 코칭하는 ‘멘토링 제도’를 통해 RC간 노하우 공유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므로 함께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지요.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삼성화재의 브랜드 파워

 


다양한 수상경력으로 RC들의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삼성화재, 어떤 수상경력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삼성화재는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Standard&Poor’s)로부터 국내 민간기업 중 최고등급인 [AA-(Stable)]를 획득하여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삼성화재의 강한 자본력과 시장을 선도하는 지위, 매우 우수한 사업 등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또한, 1899년 설립되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험회사 전문 신용평가기관인 A.M.Best사는 평가 체계상 최고등급인 [A++(Superior)]를 삼성화재에 부여했습니다. 삼성화재의 탁월한 자본력, 견조하고 안정적인 영업성과와 견실한 리스크 관리 역량 등을 반영한 것으로, 글로벌 Top30 손해보험사 중 Statefarm, Chubb 등 단 7개 보험회사만이 획득한 최고등급입니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금융사 최초로 20년 연속 1위(자동차), 국가고객만족도(NCSI) 손해보험부문에서는 17년 연속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금융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좋은손해보험사 1위(2014년)와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2011년)되는 등 명실상부 최고의 화재보험 브랜드로 보험설계사의 영업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탭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한 영업지원

 


모바일 시대 스마트한 컨설팅을 위해 전자서명 가능한 태블릿PC를 지원합니다. 이러한 모바일 기반 시스템과 ‘보험가입 바로 확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의 만남부터 계약체결, 관리까지 원스탑으로 가능합니다. 종이서류 전달 없이 보험계약 체결 과정이 보다 빠르고 쉬워 고객과 RC 모두에게 유용한 서비스죠.


뿐만 아니라 고객의 가족력을 분석하여 발병 가능성이 높은 질병에 대해 분석하고 필요한 보장을 제안하는 ‘가족력 컨설팅 앱’은 많은 고객이 만족하고 있는 삼성화재만의 시스템이에요. 아이의 신체건강은 물론 마음건강까지 진단해 컨설팅 할 수 있는 ‘마이키즈 컨설팅 앱’도 ‘검사가 정확하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호평이 자자합니다.


이렇게 삼성화재 자체적으로 도입한 전문컨설팅 기법으로 보험영업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자신감을 갖게 되고 RC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 높아집니다.




금융전문가를 양성하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삼성화재는 ‘교육의 삼성’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보험 영업에 관심 있는 도전자들이 심리적 부담을 덜고 전문 RC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험이 생소한 분들도 생애설계(세금, 부동산, 의학, 보상) 컨설팅, 금융상품 전문과정 등 1년 간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보험전문가로 양성해드립니다. 나아가 사내보험전문대학(SSU), 성균관대와 연계한 삼성화재 MBA과정 등 업계 최고의 교육을 통해 고소득전문가로 양성해드립니다. 보험이 생소한 RC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부터 우수 RC를 업계 최고의 컨설턴트로 육성하는 과정까지 삼성화재의 교육 시스템과 함께라면 종합금융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RC의 성장을 위한 업계 최고의 복리후생

 


삼성화재는 RC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드립니다. 경조비와 조의물품, 명절선물, 리프레시 패키지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됩니다. 이 외에도 자녀학자금과 육아지원비 등 가족까지 챙겨주는 복지 혜택, 건강 관리를 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건강검진, 영업활동을 위한 판촉비 지원 등을 통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화재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알아보았습니다. RC의 성공을 지원하는 든든한 삼성화재와 함께 더 나은 내일로 도약하시기 바랍니다! :)





삼성화재 RC는 보험설계뿐만 아니라 고객의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종합금융전문가입니다. 재테크와 금융상품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싶다면 삼성화재 RC에게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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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일 기자의 자동차 칼럼

[대한민국 서킷, 어디서 달려야 할까?]


어마어마하게 비싼 고성능 자동차를 산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차는 500마력을 훌쩍 넘는 최고 출력에, 엄청난 굉음을 뿜어내며 달려갑니다. 만약 도로로 나선다면, 주변의 시선이 따갑겠죠. 그래도 달려갑니다. 이 차에 앉아서 보니 앞에도 옆에도 뒤에도 온통 평범한 자동차뿐입니다. 신호가 바뀌어 또 달려나가도, 결국 평범한 자동차의 뒤꽁무니를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달려야 할까요?


소위 페라리, 람보르기니, 맥라렌처럼 ‘고성능 하이퍼카’라고 불리는 자동차는 일반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 가격과 견줄만합니다. 어지간해서는 살 수 없어요. 


그런데 작년에 이런 차들이 브랜드별로 50~70대씩 팔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 BMW와 같은 브랜드에서 내놓은 AMG나 M 등 고성능 모델까지 합하면 연간 수백에서 수천 대의 고성능 자동차가 도로로 쏟아져 나옵니다. 대부분 도로에서 평범하게 달리겠지만, 가속 페달 너머로 전해지는 힘은 운전자를 계속 자극하고 있겠죠. 그러나 떨리는 마음으로 페달을 밟을 수 있는 도로는 없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달릴까요?



▲BMW 드라이빙 센터 트랙


저는 “서킷으로 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서킷(circuit)'은 레이싱 트랙(Racing Track)이라고도 하는데요. 차가 출발하여 코스를 돌아 다시 제자리로 순환하는 회로 형태의 끊이지 않은 선을 의미합니다. 서킷에서는 속도가 무제한, 그야말로 능력껏 달릴 수 있습니다. 아파트 한 채와 비슷한 값의 차를 몰고 과감하게 달리는 공간이지요. 경기에 나선다면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달리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일반적인 자동차 보험은 서킷에서 적용되지 않습니다)


국내에 있는 몇 개의 서킷에서는 모두 별도의 자동차 경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남 영암이나 강원 인제에서는 온라인으로 참여 신청을 하거나 동호회 단위로 대여 계약을 맺고 서킷을 달릴 수 있습니다. 아니면, 자동차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행사에 참여하거나 모터스포츠 행사에 출전해도 됩니다. 대회 출전은 능력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는 좋은 자리지요. 하지만, 대회에 나가기 위해서는 안전 사양을 추가로 갖추어야 하기에 자신의 자동차로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들이 자신의 자동차로 서킷을 달릴 수 있도록 서킷에서 다양한 행사들을 열기도 하는 것이죠.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아시아스피드페스티벌


우리나라에는 어떤 서킷이 있을까요? 국내에서 제일 유명한 서킷은 전라남도 영암군에 있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입니다. F1 경기를 유치하면서 만든 서킷인데, 지금은 경기 유치에 실패해 국내 대회나 기업의 테스트 트랙 혹은 소비자의 개별 주행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로 현대자동차나 기아자동차가 고성능 차를 연구하면서 일정 기간 통째로 빌려서 테스트하거나 임직원의 체험을 위해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혹은 양산에 들어가기 전 비공개 시승 행사를 개최하기도 하는데, 이를 서킷에서는 ‘기업 임대’라고 표시합니다. 이런 행사 외에는 슈퍼챌린지, KSF,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과 같은 국내대회가 열리기도 합니다. 도로가 얼지 않는 4월이면 주로 올해의 경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모터스포츠가 한창 달아오르는 계절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 다음 많이 알려진 공간은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스피디움’입니다. 올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북측 응원단의 숙소로 인제스피디움의 호텔을 사용하면서 언론에 많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개장 당시 국제대회를 유치하면서 강원도의 관광산업과 연계하겠다는 큰 포부를 갖고 시작했는데, 아직 모두 현실화되지는 못했습니다. 사업 주체가 바뀌면서 현재 영암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과 비슷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행사가 무척 많은 편입니다. 인제 서킷은 한 달의 절반 가까이를 공개 주행 일정으로 잡아놓습니다. ‘스포츠주행’이라고 표시하고 있는데, 인제 서킷의 라이센스를 취득하면 누구나 자신의 차로 서킷을 달릴 수 있습니다. 이를 제외하면 자동차 브랜드가 통째로 서킷을 빌려 행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영암 서킷에서 크고 작은 대회가 주로 열린다면, 인제 서킷은 일반인을 위한 주행의 기회가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영암이나 인제 모두 서울에서 멀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자동차로 3~4시간이 족히 걸리니, 당일에 다녀오기도 쉽지 않은 코스입니다. 특히, 왕복 6~8시간 운전하고 서킷을 달리는 시간까지 합한다면 시간은 둘째치고 안전을 고려해서라도 무리한 일정이 됩니다.



▲BMW 드라이빙센터 전경(上)과 BMW M 트랙 데이 코리아 2017(下)


그래서 수입차 브랜드에서는 독특한 대안을 마련했습니다. BMW의 영종도 드라이빙센터가 대표적입니다. BMW는 독일에도 공항 옆에 비슷한 형태의 서킷이 있지만, 한국의 영종도는 인구 1000만명의 대도시와 밀접한 공간입니다. 독일에 있는 드라이빙센터가 인구 100만명의 뮌헨에 인접한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대도시에 붙어 있는 것이죠. 그리고 서울 도심에서 차로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습니다. 공항으로 향하는 도로가 잘 뚫려 있고, 정체가 거의 없는 도로이기 때문에 주말에도 훌쩍 다녀오기 좋습니다. 


BMW코리아가 만든 이곳은 자동차를 매개로 하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비록 서킷에 자신의 자동차를 가지고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BMW가 제공하는 다양한 차를 한계까지 달려보면서 운전 기술도 배우고 첨단사양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아이들에게는 교통안전을 교육하기도 하고 내부에는 호텔급 식당과 카페가 있어 가까운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BMW의 드라이빙센터는 2014년 8월 건립한 이후로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MG Circuit Days 시승 행사 개최


이곳이 부러웠을까요? 우리나라 모든 서킷 가운데 가장 좋은 위치에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가 자리 잡았습니다. AMG는 벤츠에서 고성능 차를 만들고 판매하는 브랜드입니다. 작년 11월 전 세계 최초로 독자적인 서킷을 마련한다는 깜짝 발표 후 아직 뚜렷한 움직임은 없지만, 이제 봄날이 완연하니 새로운 행보를 기대할 만하겠지요.


AMG가 선택한 공간은 용인 에버랜드에 붙어 있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입니다. 1년 사용 계약을 맺은 AMG는 ‘AMG 스피드웨이’라는 이름으로 이곳을 활용합니다. 이 서킷은 한때 우리나라 모터스포츠의 중심지였습니다. 주말마다 경기가 열렸고, 한류스타 레이서가 참여하는 날이면 각국의 팬까지 몰려들어 스탠드를 가득 채웠습니다. 서울 강남에서 40분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대형 테마파크와 인접해 교통도 편리하니 관람객 유치에도 엄청난 장점을 가진 공간입니다. 


하지만 시설 보수에 들어간 뒤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고 최근 2~3년간 일부 기업의 행사 등으로 사용되다가 2018년 AMG에 통째로 1년간 서킷 사용 계약을 넘겼습니다. 일단 이곳에서도 BMW의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처럼 개인 차를 갖고 들어가는 주행은 힘들어 보입니다. 당분간은 AMG가 서킷의 모든 권한을 갖고 운영하기 때문에 브랜드의 행사나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우리나라에는 창원의 도로를 막아 F3 경기를 운영하던 공간도 있었고, 비슷한 사례로 인천 송도에 도심 도로를 막아 운영하던 공간도 있었습니다. 강원도 태백에는 비록 작은 규모이지만 나름대로 대회를 운영하던 서킷도 있었는데, 현재는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또, 아주 특수한 경우로, 경기도 화성의 자동차성능연구소 트랙도 특정 브랜드의 행사를 위해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많은 공간이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내 차로 달릴 수 있는 공간은 서울에서 멀고, 가까운 곳은 특정 브랜드의 서킷입니다. 아쉽지만 국내에서 마음껏 달릴 방법은 별로 없습니다. 


조금 위로를 하자면 이런 환경은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서킷이란 것이 자동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던 1970~1990년대 유럽, 일본, 미국 등에서 인기를 끌었던 시설이고, 지금은 그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이벤트가 줄었기 때문에 달릴 공간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독일의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정도가 모든 이들의 화끈한 달리기 욕구를 채워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곳도 날씨와 행사 등을 이유로 일반 자동차의 달리기에 제한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글을 쓰면서 시원하게 달릴 공간을 딱 소개하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전하는 입장이어서 안타깝습니다. 


그렇다고 일반 도로에서 드라이빙을 즐기기 위해 과속하거나 무분별하게 달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도로 위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행위이자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끈한 속도감보다는 모두의 안전을 우선하는 운전자가 ‘베스트 드라이버’입니다. :)




※ 본 콘텐츠는 집필가의 의견으로, 삼성화재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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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기 기자의 자동차 칼럼

<자동차 디자인을 이끄는 판타스틱 4>



요즘 자동차 디자인을 보면, 각 모델의 개성을 부각하기보다 브랜드 전체의 통일감을 강조하곤 한다. 가령,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 볼보자동차의 토르의 망치, 재규어의 J-블레이드 등 각 제조사를 대표하는 고유의 디자인 요소가 중심축에 자리한다. 따라서 여느 때보다 디자인 총괄의 임무가 막중하다. 오늘은 그 중에서 최신 트렌트를 이끄는 핵심 4인방을 한 데 모았다.



1. 4차원 디자이너, 시트로엥 디자인 총괄 마크 로이드(Mark Lloyd)


▲ 마크 로이드 ⓒ시트로엥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서 복합적인 형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차체를 구성하는 물질엔 그 어떤 재료도 들어갈 수 있어요.”


요즘 시트로엥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가득 찼다. 가령, C4 칵투스는 에어 범프를 붙여 소위 ‘문콕’으로부터 해방시켰고, 대시보드의 수납함은 첩보 요원의 쇠붙이 가방을 그대로 따왔다. 미니밴 C4 피카소는 마치 비행접시에 앉은 듯 넓은 공간감을 선물한다. 이처럼 냉철한 독일 차와는 달리 프랑스 차는 특유의 유머와 위트를 곳곳에 숨겼다. 비결은 시트로엥 혁신의 선봉장, 마크 로이드다. 


그의 포트폴리오엔 평범한 자동차가 없다. 첫 번째 작품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재규어 XJ220. 이후 1989년부터 PSA 그룹에 몸담았는데, 사실 우리가 알만한 그의 대표작은 몇 개 없다. 주로 컨셉트 카의 디자인을 도맡은 까닭이다. 하지만 그의 ‘기발함’을 시험하는 데엔 이 부서가 안성맞춤이었다.


마크 로이드의 최신작 C4 칵투스를 보면 그의 장기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두툼한 에어 범프는 돌맹이를 집어 던져도 찌그러질 염려 없다. 얄따란 눈매와 큼직한 엠블럼도 평범함을 거부한다. 또한, 낮고 기다란 대시보드와 벤치형 시트 등 컨셉카와 양산차를 넘나드는 마크 로이드의 디자인 철학을 고스란히 담았다.



2. 보수적인 랜드로버를 벗기다. 랜드로버 디자인 총괄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


▲ 제리 맥거번 ⓒ랜드로버


랜드로버는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파산의 늪에서 허우적댔다. 부활에 성공한 데엔 걸출한 디자이너의 영입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바로 랜드로버 디자인 총괄, 제리 맥거번이다. 그는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시작으로 보수적인 랜드로버의 이미지를 벗기고,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맥거번은 1956년 영국 코번트리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크라이슬러의 디자이너, 로이 악세(Roy Axe) 눈에 띄었고, 크라이슬러로부터 장학금을 받아 코번트리 대학에서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 이후 런던의 로얄 컬리지 오브 아트(Royal College of Art)에서 운송 디자인 석사 학위를 따냈다. 이후 크라이슬러와 오스틴 로버 그룹, 링컨, 머큐리 등을 거쳐 2004년에 랜드로버에 합류했다.




혁신의 시작은 LRX-컨셉트.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모태다. 스포티한 디자인과 젊은 감각 내세운 랜드로버의 신 병기였다. 기존 레인지로버에 없던 작은 뼈대에 날렵한 겉모습, 고급스런 실내로 치장했다. 맥거번은 “레인지로버의 전통에만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랜드로버의 새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었다. 


이보크를 계기로 랜드로버의 모든 라인업은 총체적 진화에 나섰다. 4세대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레인지로버 벨라 등 젊고 감각적인 SUV가 등장하고 있다.



3.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볼보자동차 디자인 총괄, 토마스 잉겐라트(Thomas Ingenlath)


▲ 토마스 잉겐라트 ⓒ볼보


토마스 잉겐라트는 1964년생으로 아우디와 스코다, 폭스바겐 등 폭스바겐 그룹에서만 20년 몸담았던 독일인이다. 영국 런던의 로얄 컬리지 오브 아트(Royal College of Art)에서 디자인 석사 학위를 따냈고, 1991년 아우디에서 본격적인 디자이너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1995년 폭스바겐 외장 디자인 총괄로 자리를 옮겼고, 2000년엔 그룹 내 스코다의 디자인을 맡았다.




볼보와의 인연은 2013년부터 시작했다. 단출한 볼보의 디자인에 독특한 특징을 새기기 시작했다. 가령, 엠블럼의 크기를 훌쩍 키웠고, 폭포수 같은 줄기를 심었다. 또한, 얄따란 눈매와 테일램프도 이제 하나의 정체성으로 자리 잡았다. 흥미로운 점은 보닛이나 도어엔 특별한 주름을 찾아보기 힘들다. 때문에 차체 골격이 갖고 있는 본연의 덩어리 감이 크게 와 닿는다. 토마스 잉겐라트의 마법으로 XC90과 S90 등 최신 모델들은 뛰어난 디자인 평가를 받고 있다.



4. 곡선의 미학, 메르세데스-벤츠 외관디자인 총괄 로버트 레스닉(Robert Lesnik)


▲ 로버트 레스닉 ⓒ메르세데스벤츠


“한 눈에 벤츠라는 사실을 알 수 있어야 해요.”


요즘처럼 벤츠의 디자인이 전성기였던 때가 있었을까? 슬로베니아 출신의 로버트 레스닉은 사실 타고난 천재가 아니었다.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 슬로베니아에 하나뿐인 미대에 지원했지만 3년 연속 떨어졌다. 그는 “해마다 딱 12명을 뽑는데 각종 연줄로 합격을 보장받은 지원자가 많아 경쟁 자체가 불가능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디자이너의 꿈을 포기하진 않았다. 운송기기 디자인으로 유명한 독일 포르츠하임(Prozheim) 대학의 문을 두드렸다. 그 곳의 슬로베니아 출신 교수에게 스케치를 그려 우편으로 보냈다. 뛰어난 재능을 눈여겨본 교수는 레스닉에게 독일 유학을 권유했고, 결국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홀로 포르츠하임 대학으로 유학 길에 올랐다.


독일로 건너온 그는 독일 포르츠하임 대학에서 운송기기 디자인을 전공했다. 이후 폭스바겐과 기아자동차 유럽 디자인 스튜디오를 거쳤다. 그곳에서 피터 슈라이어, 고든 바그너 등 현재 완성차 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선배들과 인연을 맺었다. 벤츠에 몸 담은 건 2009년부터. 그에게 주어진 칼자루는 여느 때보다 막중했다.


로버트 레스닉은 벤츠가 추구해야 할 디자인을 ‘감각적 순수성(Sensual Purity)’으로 정의한다. 이를 위해 그는 차체 표면의 선을 하나씩 지워 나갔다. 군더더기 없는 팽팽한 면을 지향한다. C와 E, S-클래스 등 메르세데스-벤츠의 중심 모델이 직선 대신 극단적인 곡선으로 치장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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