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꾸밈 요소



반복되는 대형 화재사고,

우리는 과연 나아지고 있는 걸까?



최근 대형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고, 우리 사회가 과연 안전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인지 자문하지 않을 수 없다.


화재는 먼,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무려 4만 4천여 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전체 화재사고 중 약 37%에 해당하는 1만 6천여 건의 화재가 우리가 하루의 대부분을 머무는 주택, 음식점, 판매점, 그리고 일상 서비스 시설 등에서 발생했다. 게다가 이 곳에서의 화재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화재사고 사망자의 64%에 달한다. 이들 생활 공간이 화재 발생 건수 대비 사망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 사업장, 업무시설 등과 같이 규모가 큰 건물들은 건축법, 소방법 등에 의해 화재안전시설을 의무적으로 갖추고 있다. 또한 큰 사고가 있을 때마다 정부도 법 개정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화재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째서 보다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기가 어려운 것일까?




건물 화재와 관련한 현행 법률 체계는 두 개의 큰 축으로 이루어진다. 건물 자체의 화재안전은 건축법에서, 스프링클러, 화재감지기 등과 같은 화재안전 시설은 소방법에서 다룬다.


예전에 비해 화재안전기준, 화재 의무보험(다중이용시설, 특수건물 등) 등에 있어 많은 장치가 마련되고 있으나, 여전히 우리 사회의 안전에는 수많은 구멍들이 존재한다. 일례로 고시원의 경우, 2009년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에 포함됐다. 2009년 11월 부산실내사격장 화재를 계기로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배상 보험가입이 의무화됐다.


문제는 오래된 건물이나 기준 이하의 규모가 작은 시설들은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소급적용을 받지 않아 위험대비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이들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확률이 크다. 실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건물들은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았다. 자발적으로 화재 예방 시설을 갖추기에는 인력 부족은 물론, 경제적 부담도 적지 않은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장치 설치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이번 종로 고시원 화재처럼 여러 가지 이유로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지 않은 채 운영되는 오래된 고시원들이 여전히 많다.  




또한, 의무 규정에 해당되는 건축물임에도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거나, 안전의식 부족으로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우리가 주로 사는 공간을 살펴보자. 비상계단은 대피할 때 사용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아파트나 백화점, 동네 상가 건물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화재 발생 시 가장 중요한 비상계단은 비상구를 항상 닫아 놓아야 하고, 통로에 장애물을 놓아두면 안 되고, 비상구를 잠그지 못하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 환기를 위해, 또는 답답하다는 이유로 비상계단 출입문을 열어 둔다. 또한, 물건을 둘 곳이 없다며 창고마냥 계단에 짐을 쌓아 두고, 보안을 이유로 비상구를 잠가 둔다. 이는 실제 사고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결정적 이유가 된다. 그야말로 순식간에 화재가 인재(人災)로 돌변하는 것이다.


크고 작은 화재 위험은 우리의 집, 사무실, 매장 등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위험요소에 관심을 기울이고 예방하려는 손길은 흔치 않다. 우리 집에 소화기가 어디에 있는지,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비상구의 위치는 어디인지,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찾아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화재예방 활동의 핵심은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다양한 이유로 불이 날 수는 있지만,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일은 최소한 없어야 한다. 인명 안전이 최우선, 그 다음으로 재산 피해를 줄이는 것이 화재예방의 순서다. 소중한 우리 가족, 친구를 포함하여 나 또한 화재로 인한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다양한 보험 정보와 생활Tip이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SNS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





삼성화재 GLCC(舊방재연구소, Global Loss Control Center)는 고객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사고 등 우리 주변의 위험요소들을 예측∙분석해서 재난사고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컨설팅 전문 기관입니다. 여름철 풍수해 관련 이야기를 들려드렸던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은 한반도의 새로운 위협으로 부상한 지진해일 관련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한반도 지진은 일시적일까, 앞으로도 이어질까?

 


김경희 책임: 지난 2016년 9월 12일, 대한민국이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이 경주시 남서쪽 8,9km에서 두 차례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그날 규모 2~3의 여진이 90회 이상 발생했고, 이후 1개월 동안 총 500여회 이상의 여진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는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란 사실을 사람들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과연 한반도에서 지진이 일어난 게 이번이 처음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지진은 연 평균 30회 발생하고 있는데 1980년대엔 16회, 1990년대엔 29회, 2000년대엔 45회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다행히 일본을 비롯한 주변국가보단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대이긴 하지만, 지진으로 인한 건물의 부분 파손이나 화재 발생 위험에 대해선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


참고로, 경주는 양산단층과 울산단층이 지나는 지역입니다. 이곳에선 역사적으로 강력한 지진이 간간이 이어졌는데요. 사서의 기록을 통해 당시의 피해상황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먼 옛날뿐 아니라 비교적 최근에도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수 차례 발생했었습니다. 1996년 12월 강원도 영월에서 규모 4.5 지진으로 건물 14동이 파손되었고, 그보다 좀 더 과거인 1978년 10월 충남 홍성에서 규모 5.0 지진으로 건물 120동이 파손되었습니다. 만약 이때 지진 대비를 좀 더 철저히 했더라면 경주 지진 때 피해를 더욱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요?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영화 ‘해운대’ 같은 상황이 실제로 발생할까?

 


김경희 책임: 발밑이 흔들리고 땅거죽이 갈라지는 게 지진의 전부인 건 아닙니다. 바다 속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해일, ‘쓰나미(TSUNAMI)’도 떠올려야 합니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 당시 일어난 쓰나미는 수만 명의 사망 및 실종자, 3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엄청난 피해를 일으켰습니다. 지진해일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있는 일본에서 이 정도인데, 만약 우리나라에서 이런 재난이 발생한다면 피해는 더욱 커질 수 있겠죠.  


이보다 앞서 개봉한 영화 ‘해운대’는 우리나라에 쓰나미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제2의 도시라 할 수 있는 부산이 쓰나미로 초토화되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영화가 나온 후 인터넷 게시판 등에서 ‘우리나라는 쓰나미에서 안전한 거냐’ ‘만약 쓰나미가 온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같은 질문이 부쩍 늘어났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다면 영화 ‘해운대’처럼 대형 쓰나미가 우리나라를 습격하는 상황이 실제로 발생할까요? 현실성은 낮지만, 가능성 자체는 항상 염두에 둬야 합니다. 쓰나미 피해가 잦은 일본이 지척에 있는 이상 당연한 일입니다.  


또한, 쓰나미가 무서운 이유는 먼 거리에서 발생한 지진에 의해 물결이 해안으로 몰아쳐오기 때문인데요. 해안에 있는 사람들이 지진의 진동을 전혀 느끼지 못하다가 갑자기 집채만한 파도가 덮치면 그제야 쓰나미를 실감하게 되는 것이죠.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우리나라도 쓰나미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 발생 사례가 존재합니다. 1983년 일본 아키다현 서쪽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7 지진이 동해상에 큰 쓰나미를 발생시켰는데, 이 쓰나미가 동해 임원항을 덮쳐 5명(사망 1명, 실종 2명, 부상 2명)의 인명피해와 81척의 선박피해를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10년 뒤인 1993년엔 홋카이도 북서해역에서 규모 7.8의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쓰나미가 울릉도, 속초, 동해, 포항 등에 정박한 우리 어선 53척을 파손했습니다. 더 큰 피해가 일어나기 전에 쓰나미를 철저히 대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진 및 해일 발생시 대피요령은?


김경희 책임: 똑같은 규모의 지진이 우리나라와 일본에 각각 발생한다면 어느 쪽이 피해가 더 클까요? 두말할 것도 없이 우리나라일 것입니다. 복잡한 이유를 모두 제하더라도 ‘대비’란 측면에서 그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약한 지진일지라도 건물이 심하게 흔들리고 가구가 쏟아지는 환경이라면 큰 피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대형 지진만 아니면 괜찮겠지’하며 지진의 규모만 바라볼 게 아니라, 어떤 지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대비해야 합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여러분이 취해야 할 행동을 상황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①실내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단단한 탁자 아래로 대피해 머리를 보호하고, 그 이후 화기를 차단하고 출구를 확보하는 게 최우선입니다. 정전이 발생할 경우 모든 전원 스위치를 차단하고, 지진이 멈춘 후에도 바로 전원을 복구하기보단 전문가에게 요청하여 재가동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탈출할 땐 절대 엘리베이터에 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해야 하며, 산이나 지하 대신 건물과 거리가 있는 개활지에 자리 잡는 게 좋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건물의 유리창이 깨지면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파편이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집은 지진에서 안전할까? 지진 대비 행동요령 알아보기(클릭)


☞지진이 났다면 이렇게 따라하세요!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알아보기(클릭)



 


②해안가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해안가에선 직접적인 지진 피해 외에도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지진해일까지 대비해야 합니다. 먼 진앙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갑작스런 해일이 덮쳐올 수 있는데요. 바닷가에서 물놀이할 때 아무 이상이 없더라도 해안에서 경보가 울리면 반드시 긴급 대피해야 합니다. 또한, 강한 진동을 느꼈다면 해일 경보 등이 없더라도 신속히 대피소나 고지대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땐 위험물(부유 가능한 물건, 부딪칠 때 충격이 큰 물건, 유류 등)을 최대한 이동시켜 지진해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평소 해안에 설치된 지진해일 대피장소 안내판을 숙지하고, 라디오와 손전등을 휴대하는 걸 권해드립니다. 


지진이 발생했을 땐 무엇보다 당황하지 말고 행동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평소 비상구와 비상계단의 위치를 확인하고, 온 가족이 함께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의 사전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과다하게 동시 접속이 되거나 통신시설이 파괴되어 휴대전화가 먹통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가족이 함께 피난장소와 피난방법 등을 사전에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지진이 나면 집앞 놀이터에서 만나자”, 혹은 “학교 운동장에서 만나자” 등 약속을 정해놓으면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더라도 어렵지 않게 다시 뭉칠 수 있으니, 오늘 저녁 가족들과 상의해보는 게 어떨까요? 


피난 장소를 정할 때는 건물 옆이나 나무 아래가 아닌,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공터로 대피해야 합니다. 또, 집안에 구호 물품을 미리 준비하셔서 혹시 모를 재난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진 대비 비상 용품과 대응방안 알아보기(클릭)



대부분의 사고는 사전에 예방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피할 수 없는 사고는 체념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피할 수 없는 사고라도 사전에 대비하는 것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니까요. 그 대비란 정부의 정책이나 기업에서 제공하는 보험, 사고를 대비하는 각종 준비와 훈련 등 폭넓은 영역에 걸쳐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 앞에서 ‘이럴 줄 알았다면…’하며 좌절하지 않도록, 소중한 삶을 지키기 위한 대비를 늘 꼼꼼히 하시길 바랍니다.



홍수, 태풍, 화재, 폭발 등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삼성화재 GLCC를 만나보세요! :)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될 수 있다! 삼성화재 GLCC(방재연구소) (上) 보러가기(클릭)



다양한 보험 정보와 생활Tip이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SNS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





홍수, 태풍, 화재, 폭발 등 자연재해와 인적재난은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재해로 인한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를 위해 매년 5월 25일을 ‘방재의 날’로 정해 방재훈련을 추진하며 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GLCC(Global Loss Control Cener, 舊방재연구소)'와 만나다 


방재의 날을 기념해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는 삼성화재內 민간 방재연구소인 'Global Loss Control Center(이하 GLCC)'를 방문했습니다.


삼성화재 GLCC는 고객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 사고 등 우리 주변의 위험요소들을 예측∙분석해서 재난사고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컨설팅 전문 기관입니다. 35년 이상 화재, 폭발, 자연재해, 건설 BCM 등 다양한 분야의 방재를 연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데이터에 기반하여 리스크를 분석하고 가장 효율적인 위험관리 방안을 제공하는 등 사업장 방재컨설팅과 사고 예방 솔루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답니다. 더 나은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 및 정부기관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활동도 추진 중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네요. 


방재의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삼성화재 GLCC 자연재해 전문가 김경희 책임을 만났습니다.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될 수 있다

 


김경희 책임 : 안녕하세요, 삼성화재NEWS 블로그 팬 여러분. 여러분께 삼성화재 GLCC를 소개해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삼성화재 GLCC가 어떤 기관인지 들어보셨나요? 우리의 모토는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우 심플하면서도 곱씹을수록 무릎을 치게 만드는 말이죠. 실제로 사고 원인을 분석하다 보면 ‘도저히 막을 수 없었던 사고’는 소수일 뿐, 관심과 주의를 기울였다면 충분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사고가 대다수입니다. 저희는 바로 이러한 무관심과 부주의함을 일깨우고 사고에 미리 대비하고 피해를 줄이도록 돕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해보겠습니다. 여름 장마철이면 항상 피해를 보는 지역과 지금까지 한 번도 피해가 없었던 지역이 있다고 하죠. 올여름 장마가 찾아오면 두 곳 중 큰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어디가 더 클까요? 전자일 것 같지만, 의외로 답은 후자입니다. 작은 사고들을 몇 번 경험했다면 추가적인 사고를 막기 위해 이런저런 대책을 세우기 마련인데, 그간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던 지역은 앞으로도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거라 여겨 대비를 게을리하기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산 아래 저지대는 비 피해를 보기 쉽지만, 산 중턱에 있으면 비가 많이 내려도 대체로 안전하기 마련인데요.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 비 피해를 거의 입지 않았던 한 공업단지는 집중호우를 대비하지 못해 무방비 상태에서 집중호우를 만나 큰 피해를 입어야만 했습니다. 평소 자연재해 등을 염두에 두고 꾸준히 시설을 점검하고 대비했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텐데 말이죠.  


이제 여름철이 다가오는 만큼 장마철 집중호우나 풍수해 대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GLCC는 고객들의 사업장 시설 점검 및 방재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일반 고객들도 일상생활에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비책을 정리하여 삼성화재 RC님들을 통해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풍수해 기간 중엔 상황실을 운영하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풍수해 대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김경희 책임 : 요 근래 자연재해로 인한 큰 피해가 발생한 적이 드물다 보니 사람들의 대비의식이 다소 느슨해졌을 듯해 걱정됩니다. 올해도 어떻게든 넘기겠지, 했다간 재산과 생명에 큰 손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우선 집과 사업장 주변에 배수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지, 지붕이 새진 않는지, 벽이 무너질 염려가 없는지 등을 점검해보세요. 그리고 간판을 고정하는 볼트에 녹이 슬지 않았는지, 창문이 비바람에 깨질 우려가 있는지도 살펴보세요. 이렇게 점검하다 보면 다음 점검 항목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떠오를 겁니다. 


만약 방재를 수행할 시간과 재산의 여유가 없다면? 주로 사회 취약계층이 여기에 해당할 겁니다. 또한 내 손이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우려되는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겠죠. 이럴 땐 주저하지 말고 구청이나 시청 방재과에 연락해보세요. 이곳에서 보유한 침수·취약 지역 피해 분석 데이터를 살펴보며 앞으로의 피해를 예측하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방재를 직접 수행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으니까요. 



(下편에서 계속됩니다)



다양한 보험 정보와 생활Tip이 궁금하다면? 

삼성화재 SNS와 친구가 되어주세요 :)





미세먼지, 오존주의보, 황사 등 급작스런 기후 변화가 거듭되는 요즘, 여러분의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삼성화재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꾸며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탄소경영 분야에 있어선 다른 기업의 모범이 된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요. 그 결과 ‘4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DJSI)에서 세계 최고등급인 DJSI 월드(World)지수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금융 부문)을 ‘6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세계 환경의 날(6/5)을 맞이하여 오늘은 삼성화재가 효율적인 탄소경영을 위해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겠습니다.



DJSI & CDP &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


▶DJSI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측정하는 대표적 지수 중 하나로 미국 다우존스와 세계적인 자산관리사인 스위스 SAM(Sustainable Asset Management)이 1999년부터 공동으로 발표하고 있어요. 58개의 산업 부문에서 2,500여개의 세계적인 기업들의 재무 정보 뿐 아니라 사회적, 윤리적, 환경적인 가치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상위 10% 정도의 기업만이 DJSI의 회원사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삼성화재는 특히 환경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올해를 포함하여 4년 연속으로 DJSI World(최고등급)을 수상하며 친환경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답니다.



▶CDP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 탄소공개프로젝트)는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 중 기후 변화 대응 수준을 평가하여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영국의 비영리 단체로 전세계 822개, 국내 31개 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기업의 사회 책임 투자 대상 기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


CDP가 선정한 저탄소 경영 실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기업의 탄소 정보 공개 수준, 탄소 배출 감축 정책, 성과 등을 평가하여 금융, 산업재, 에너지/유틸리티, 원자재, 제약 건강, 통신, IT, 필수소비재, 선택 소비재 총 9개의 산업 부분에서 총 23곳의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2011년부터 2017년까지, 6년 연속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보험사로서 전무후무한 성과이자 금융권 전체를 통틀어 최장 기록이라고 해요.



삼성화재의 환경 경영



▶기후 변화 리스크 조사


삼성화재는 GLCC(Global Loss Control Center : 삼성화재 방재연구소)를 통해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개발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3년 10월에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지원을 위해 '탄소경영' 책자를 발간하였으며, 최근에는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 보험개발원과 함께 거대 환경오염 리스크 관리에 대한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GLCC(삼성화재 방재연구소) 자세히 보기 (클릭)



▶친환경 보험 상품·서비스


삼성화재는 현재 기후변화와 관련된 환경보험상품으로 풍수해보험, 날씨보험, 신재생에너지보험, 주행거리연동 자동차보험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기후변화 경감을 유도하는 상품 등 환경영향을 고려한 보험 상품·서비스 개발을 지속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신속히 보상하여 고객 생활과 기업 경영의 안정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사회 책임 투자


▲ 2016년 삼성화재의 사회 책임 투자 성과 지표


삼성화재는 기업의 투자를 검토할 때 재무적 성과를 비롯하여 사회적, 환경적 성과를 통합 고려하는 SRI(Social Responsible Investment)원칙을 적극 반영하고 있습니다.


투자 의사 결정 시엔 철저한 네거티브 스크리닝을 통해 사행성 투자를 지양하고 공익성에 맞는 투자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특히,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청정수 처리 목적의 환경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 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이해와 연구를 위하여 관련부서에서는 태양광, 풍력 등의 관련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경·에너지 경영 시스템


삼성화재는 글로벌 기준을 준수하고 이를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내 사옥을 대상으로 환경·에너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표준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2014년~), ISO5001(에너지경영시스템, 2012년~) 인증을 획득&보유하고 있습니다.



▶환경 보호



삼성화재는 에너지 낭비요소 점검, 점심시간 자동 소등, 물 절약 캠페인 등 임직원, 파트너, 고객들과 함께 절전, 절수, 절약의 생활 습관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환경보호 캠페인 중 하나인 지구촌 불끄기 행사(Earth Hour)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서울시가 시행하는 에너지정책인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기도 했답니다 :)


또한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 숲 국민운동과 함께 국내 초·중·고등학교 내 방치된 공간을 숲으로 조성하는 환경 보호 산업(드림스쿨)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휴식공간 제공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어요. 드림스쿨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기반으로 추진되며, 2016년까지 총 26개 학교에 숲을 선물했습니다. 올해(2017년)에는 6개의 학교 숲이 추가 조성 될 예정입니다.


▷드림스쿨 자세히 보기 (클릭)



▶파트너와의 환경 경영



삼성화재는 2012년 4월부터 영업파트너 RC(Risk Consultants)와 함께 태블릿 PC를 통한 사용자 및 환경 친화형 영업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해 계약 1건당 평균 25장 정도의 종이를 절약했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등 기업 경영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며 여러 문제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삼성화재.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삼성화재의 노력은 꾸준히 지속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시즌이 시작되었죠? 그동안 성실히 준비해 온 취준생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오늘은 오지라퍼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삼성화재 속 직업> 2편을 준비했습니다. 

삼성화재 GLCC(Global Loss Control Center)에서 일하는 ‘리스크 서베이어’ 김홍진 주임을 만나 GLCC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물어보았습니다. 

함께 만나볼까요?



안녕하세요. 김홍진 주임. 만나서 반갑습니다.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께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 드려요.


화제만발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삼성화재 GLCC(Global Loss Control Center)에서 일하고 있는 김홍진 주임입니다. 2013년에 입사해서 2년 2개월 째로 접어 들었네요.



‘GLCC’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궁금해요.


고객의 생명, 재산, 재난 사고에 대해 연구하고 예방하기 위한 전문조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위험 요소들을 미리 예측하고 분석해서 개선을 위한 컨설팅 및 자문하는 일을 하는 곳이죠. GLCC(Global Loss control cente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피난 컨설팅, 환경 컨설팅 등 다양한 컨설팅을 통해 고객께서 안전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돕는 일을 하는 조직이라고도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위험을 감지하고 연구하는 곳이라니 흥미롭네요. 주임님께서는 ‘GLCC’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GLCC에서 ‘리스크 서베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객님의 공장 건물이 있다면, 그 안에 자재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를 분석하고 수치적으로 계량화하는 일을 하는 것이죠. 설치 상태가 불량하거나 화재 등의 사고 발생時에 피해가 커질 요소가 있다면 그 요소에 대해 고객에 안내해서 보다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죠.


삼성화재 Global Loss Control Center (GLCC), '화재 위험 진단 서비스'?


삼성화재 GLCC의 대표 서비스인 화재 위험 진단 컨설팅은 귀중한 인명과 기업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첨단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위험을 과학적으로 진단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며, 소방시설의 신뢰성평가, 피난대책의 수립 등을 통해 다양한 위험으로 인한 피해예방활동을 지원합니다.

화재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서 건설-조립공사 위험 진단, 자연재해 위험 진단, 물류시큐리티 컨설팅, PL 대응체제 컨설팅도 기업의 안전경영에 고려할 만한 체크 리스트 항목에 들어갑니다.




업무 특성상 일반적인 사무직과 다른 점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가장 큰 특징은 출장이 많다는 거예요. 리스크 서베이를 위해서는 현장 담당자와 실사를 하는 과정이 동반되어야 하거든요. 국내 곳곳은 물론이고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해외출장도 잦은 편이에요. 

선배님 중에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 다녀온 분도 계세요. 고객 요청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는 거죠.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는 사무실 밖에서 일을 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출장 중에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폴란드에 갔을 때였는데, 전기기술자를 통해 알아야 할 정보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분이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하시는 거예요. 어떻게 해야 하나 난감했는데 엔지니어들끼리 통하는 전문용어 몇 개와 바디랭귀지를 사용해서 대화를 시도했더니 소통이 가능하더군요. 

입사해서 배운 지식들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죠.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했던 기억입니다.



말씀하신 에피소드도 그렇고 업무를 하다 보면 돌발상황이 많을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힘든 점도 있을 것 같은데요.


특정 순간이 힘든 적은 없어요. 다만 앞에서도 말씀 드린 것처럼 가야 하는 출장지가 굉장히 다양하고 사업장의 종류도 반도체공장, 백화점, 호텔, 조선소 등 그때 그때 달라져 상황에 맞춰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 어려움이지요. 

같은 반도체공장이라고 해도 사업장마다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각기 다른 프로세스에 맞춰 지식을 갈고 닦아 컨설팅 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해서 나를 갈고 닦아야 하기 때문에 늘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지요. 하지만 그런 점들이 GLCC 연구원으로 일하는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또 즐거움과 성취감이 있다는 말씀이네요. 연구원으로써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어느 고객님의 공장에 대한 화재 컨설팅을 해드린 적이 있어요.  위험 요소가 파악되어서 개선하셨으면 좋겠다고 권해 드렸죠. 당시 안전담당자 분께서 깊이 공감해 주시더라고요. 일년 뒤에 보험이 갱신되어서 다시 찾아 뵈었는데 제가 말씀 드렸던 부분을 적용해서 사업장 환경이 안전하게 개선되어 있었어요. 위험도가 낮아져 쾌적해진 공장 내부를 보았을 때, 큰 보람을 느꼈죠.



어떤 성향이나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GLCC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활동적인 사람이라면 제 격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호기심이나 탐구심이 많아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왜?"라고 질문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죠. 

이론과 현장이 매우 다른 경우 자꾸 의문을 품고 해결하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또, 낯선 사람과 이야기하며 커뮤니케이션 하는 일 인만큼 대화를 즐기는 분이라면 더 할 나위 없겠지요.



GLCC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미리 익혀두면 좋은 지식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화재, 태풍, 해일, 지진, 쓰나미, 풍수해 등 여러 가지 자연재해와 사회현상에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갖고 꾸준히 모니터링 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GLCC 업무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보험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보험의 종류, 보험에 대한 기반을 둔 업무이기 때문에 ‘금융감각’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소 신문이나 여타 매체를 통해 보험에 대한 기반지식을 쌓아두시기를 권하고 싶어요. 화재 컨설팅을 보다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면 소방설비기사 자격증 등을 취득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어떤 꿈과 목표를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위험을 좀 더 정확하게 판단하고 안전을 설계하는 ‘리스크 서베이어’가 되고 싶습니다. 

특히, 화재 분야의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더 키워나가고 싶어요. GLCC에서 일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계속해서 발전시킬 수 있다는 뜻과 같습니다. 개인의 역량을 크게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한다면 ‘독보적인 경쟁력’이 생기기도 하고요. 선배들이 그랬듯 저도 저만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GLCC의 미래가 될 후배들과 함께 즐겁게 일하고 싶네요.

 


○ 삼성화재 속 직업 시리즈 묶어보기

 

삼성화재 속 직업 1, 손해사정사         http://blog.samsungfire.com/3131

삼성화재 속 직업 2, 리스크 서베이어  http://blog.samsungfire.com/3140

삼성화재 속 직업 3, 지점장              http://blog.samsungfire.com/3147

삼성화재 속 직업 4, 언더라이터        http://blog.samsungfire.com/3149

삼성화재 속 직업 5, 보험계리사        http://blog.samsungfire.com/3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