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 위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며 속도를 즐기다 보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눈 녹듯 사라집니다. 겨울철에는 스노보드나 스키 등 계절 한정으로 즐길 수 있는 레저 활동이 참 많죠. 특히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겨울 스포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여느 때보다 더욱 뜨겁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겨울철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는 강원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말마다 강원도로 향하는 차량들이 도로를 메우곤 합니다. 아무래도 주요 도심과는 멀리 떨어진 탓에 이동시간도 그만큼 길어지는데, 비탈진 언덕길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즐거운 여행을 위해 반드시 체크해야 할 빙판길 안전운전 꿀팁! 삼성화재가 지금부터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빙판길 주행 전 체크!



밤새 내려간 기온 덕에 차 안에 엔진 오일도 얼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급한 마음에 예열 없이 운전하게 된다면 얼어붙은 오일이 순환하지 않아 엔진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주행 중 차가 멈추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출발 전 2, 3분간 가량 예열을 해주세요. 


보통 수동 차량은 평상시에 변속기 1단으로 출발하지만, 겨울철에는 2단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동력이 큰 1단의 경우 마찰력이 낮아 바퀴가 헛돌 위험이 있지만, 2단으로 출발할 경우 적당한 구동력으로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오토매틱 변속기 차량은 저속 기어로 놓고 운전하면 됩니다.


빙판길이나 눈길은 평상시 도로와 비교하면 마찰력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차가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과속하면 평소보다 제동거리가 약 3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교차점이나 커브 길에서 제때 멈추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규정 속도의 20% 정도로 서행하고 차간거리를 2배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출발 전 차량에 쌓인 눈이 시야를 가리지 않는지도 확인하고, 가급적 차에 쌓인 눈을 털어내고 나서 출발하는 게 좋겠죠. 



▶가장 확실한 효과! 스노우체인



자동차 방한용품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은 스노우 체인 아닐까요? 차 바퀴에 추가로 장착하는 스노우 체인은 차량의 구동 방식에 따라 장착하는 위치가 다릅니다. 전륜구동은 앞바퀴, 후륜 구동은 뒷바퀴에 해야 합니다. 사륜 구동의 경우에는 구동축이 있는 바퀴에 사용하면 됩니다.


스노우 체인을 장착했다면 시속 40km 아래로 주행하는 것이 좋고, 추위가 풀리거나 빙판길 지역을 벗어났다면 즉시 체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눈 위가 아니기 때문에 불필요한 마찰이 생겨 스노우 체인이 망가질 수 있고 크게는 타이어에 손상이 가기 때문입니다. 바퀴에서 분리한 스노우 체인은 녹슬지 않게 잘 건조해 보관하면 됩니다. 



▶성에 제거기를 활용해 시야를 확보하자



간밤에 내린 눈이나 온도 차로 인해 생긴 성에는 출발 전 성에 제거기를 이용해 긁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 유리에 얼어붙은 성에는 와이퍼만으론 제거하기 어렵고, 날카로운 칼로 긁어내거나 뜨거운 물을 부었다간 유리에 심한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에 제거제를 뿌려가며 성에 제거기를 사용하면 어렵지 않게 성에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 유리창에 유막을 제거하고 미리 발수코팅제를 발라두면 성에를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입니다. 



▶든든한 대비책, 윈터타이어



매번 장착했다 제거해야 하는 스노우 체인이 번거롭다면 눈과 빙판길에서 접지력을 높인 윈터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윈터 타이어는 일반 타이어와 달리 미세한 거품이 담긴 ‘발포 고무’와 고무를 부드럽게 만드는 ‘실리카 컴파운드’를 사용했는데, 이 성분들은 추운 환경에서도 타이어가 얼지 않게 돕습니다. 추가로 홈이 파인 윈터 타이어는 주행 시 녹은 눈이 좌우로 빠져나가 마찰력을 줄이는 ‘수막현상’을 최소화하여 사고 위험을 낮춥니다. 단, 만만치 않은 가격 및 교체·보관비용은 운전자에게 부담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는 간편한 스프레이 체인이 제격



갑작스레 눈이 오거나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는 스프레이 체인이 제격입니다. 구동하는 바퀴에 20~30mL를 골고루 뿌려주고 3~5분 정도 건조시키면 최상의 효과를 발휘합니다. 단, 성능을 유지하는 거리는 약 10km 구간에 불과하기 때문에 비상시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는 것만큼이나 지우는 것도 중요한데요. 차량 도장 면에 스프레이가 묻으면 표면이 오돌토돌하게 변해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스프레이 체인을 바퀴에 뿌린 직후 다른 곳에 묻었는지 꼭 확인하고, 만약 묻었다면 ‘타르 제거제’를 활용해 닦아내세요. 



겨울철 안전운전, 시작은 철저한 대비부터! 삼성화재가 알려드린 빙판길 안전운전 꿀팁으로 올 겨울 내내 무사고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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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acinglee 2017.12.21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대한민국이 겨울엔 원래 이렇게 눈이 많이 내렸던 나라였던가요?  

'눈 내린다' 기상청 날씨 진단에 조금 내리다가 말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어제 하루종일 펑펑~ 이었습니다. 덕분에 출.퇴근길 고생 좀 했는데요. 특히 운전대를 잡았는데 갑작스럽게 내리는 눈, 당황스럽죠.

비상상황 때 대처방법, 삼성화재교통안전연구소에서 알려드립니다. 

 

 

 

 

# 대설이 오기 전에 자동차 관리 방법

- 주차는 지하주차장 이용, 불가피한 경우엔 앞.뒤 유리창 덮어줍니다..

- 장시간 (15일 이상) 운행하지 않을 때 배터리를 완전 충전합니다. (전체 소등 후 공회전 1시간)

- 노후된 배터리(3년 이상)는 미리 교체합니다.

- 겨울철엔 배터리를 보온합니다. (배터리 외부 측면을 스티로폴로 감쌈)

- 자동차 연료는 미리 충만, 특히 경유 차량 주의해 주세요.

- 월동장비 준비 해 주세요. (스노우 타이어, 체인, 장갑, 손전등, 창유리 눈 제거용 주걱, 식수 등)

 

 

# 눈 내린다! 안전운행 방법

- 자동차 전조등을 켭니다.

- 눈길에서 출발할 때 수동변속기는 2단, 자동변속기는 snow 스위치 사용합니다.

- 자동차의 속도는 도로별 규정 속도의 50%이상 감속운전 합니다.

- 속도별 안전거리는 마른 노면보다 2배 이상 멀게 유지합니다.

- 감속 및 정차할 땐 주행저항과 엔진 브레이크(저단 기어) 사용합니다.

- 앞 차량의 바퀴 자국 따라가며 운전합니다.

 

 

# 대설 후에 자동차 어떻게?

- 차체에 덮인 눈 제거할 때는 도장면 손상을 주의합니다.

- 대설로 오랜 시간(15일 이상) 운전 못할 때는 주1회 정도 10분이상 시동 걸어 둡니다.

-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안 걸릴 땐  24시간 긴급출동 (1588-5114) 서비스 요청하세요.

 

 

 


 

 

 

# 눈길 빙판길 안전운전은 이렇~~게!

 

 

 

눈길 운전 특징

* 운전 시야 확보가 어렵고 핸들조작, 브레이크 기능이 떨어집니다.

* 길이 미끄러워 내리막길 속도 및 방향 제어가 힘듭니다.

눈으로 인해 타이어와 노면의 마찰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정지거리가 최소 3배이상 길어집니다.

 

안전운전법

* 전조등을 켜고 규정속도보다 20~50% 이상 감속 운행을 합니다.

*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2단으로 출발하며 가속페달과 핸들을 최대한 부드럽게 작동시킵니다.

 기어변속 및 브레이브 사용을 자제합니다.

 

올 겨울에도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하죠. 눈길 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무엇보다 조심조심 엉금엉금~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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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눈눈 2012.12.07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빠한테 프린해서 줘야겠어요! 윽 또 눈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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