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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짠테크 도전기> 7편

내 인생 10년 계획 세우기



▶비로소 희망이 보이기 시작하다


6편에서 살펴본 1년 부자 프로젝트를 통해 직장인 A 씨가 맞이하게 될 변화는 크게 3가지입니다. 


첫째, 대출 상환액이 30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증가함에 따라 빚이 줄어드는 속도가 빨라지고, 더불어 최종 상환 시기가 앞당겨지게 될 것입니다. A 씨의 총대출액은 8,000만 원으로 기존과 같이 월 30만 원(연 360만 원)씩 상환할 경우 무려 22년이나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상환액을 110만 원(연 1,320만 원)으로 증액하면 6년 안에 충분히 빚을 청산할 수 있게 되죠. 22년과 6년, 여러분이라면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둘째, 대출 규모가 줄어듦에 따라 내야 하는 이자 금액 또한 줄어듭니다. 현재 A씨는 월 25만 원 정도의 이자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월 110만 원씩 대출 원금을 상환하게 되면, 이에 맞춰 이자 금액도 줄어들게 되죠. 3년 후에는 이자 금액이 월 25만 원에서 절반가량(약 12만 원)으로 줄어들게 될 겁니다. 그렇게 되면 줄어든 이자 금액 13만 원을 다시 대출원금 상환에 보탬으로써, 더 빨리 대출 금액을 갚아나갈 수 있겠죠. 빚 증가의 악순환이 아닌, 빚 감소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셈이죠.

 


마지막 변화는 적응입니다. 지출을 줄여 살아보면 처음엔 그야말로 정신적 고통이 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한 수순으로, 그 시기에는 저 또한 많이 힘들었죠.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지출을 줄이는 고통을 다른 재미로 전환할 수도 있답니다. 예를 들어 야식을 시키는 대신, 아빠가 나서보는 겁니다. 인터넷에서 야식 레시피를 찾아 간단한 요리에 도전해 보는 거죠. 그러면 가족들은 시식과 더불어 품평회를 하는 거고요.


생각을 바꾸면 행동도 달라집니다. 이런 변화가 가정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고요. 행복이란 돈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도 있지만 대부분은 돈과 큰 관련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돈 없이, 혹은 적은 돈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의 가치에 대해 여러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바꾸어 줄 수 있기 때문이죠.



STEP 4. 10년 장기 경제플랜 수립하기


STEP 1~3에 이어 마지막 4단계는 10년 장기 경제플랜을 수립해 보는 것입니다. 아마 10년이라고 하면 난감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 겁니다. 그럴 수밖에 없죠. 당장 1주일 뒤의 일도 예상하기 어려운데 10년이라니 까마득하죠. 그러나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간단하게 1년 부자 프로젝트를 10번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0년 장기 경제플랜은 딱 한 번만 작성해보면 됩니다. 그 한 번이 정말 중요한데요. 왜냐하면 한 번이라도 작성해본 사람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의 차이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입니다. 10년 장기 경제플랜을 세우게 될 경우, 향후 자신의 유동자산, 부동산 규모뿐 아니라 부채와 그 상환 시기까지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내 미래의 경제플랜은 내가 스스로 관리하며 생활하게 되는 거죠. 기업들이 매년 연간 사업계획, 중장기 사업계획을 세우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 것과 같습니다. 


아래의 표는 직장인 A씨의 10년 장기 경제플랜입니다. 2018년(43세)부터 2027년(52세)까지의 계획으로, 수입/지출 내역은 물론 그에 따른 자산과 부채의 변화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 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10년 인생 시나리오를 개략적이나마 세워야 합니다. A씨의 경우는 향후 10년간 현 직장에 계속 다니며 차장, 부장까지 승진하는 시나리오를 작성했습니다. 2021년에는 빚 8,000만 원을 모두 청산하고 2021년 이를 기념하는 가족 해외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에는 드디어 자신의 보금자리를 장만할 계획까지 세웠는데요. A씨 가족에게는 결코 잊지 못할 한 해가 되겠네요.


자, 그러면 지금부터 조금 자세히 A씨의 10년 장기 경제플랜을 살펴보겠습니다.

 


▲ [표1] 직장인 A 씨의 10년 장기 경제플랜


2018년 43세가 된 A씨는 2017년 말부터 시작된 1년 부자 프로젝트를 충실히 실행함으로써, 2018년 말 기준으로 자산은 2.4억 원으로 늘고 반대로 부채는 6,000만 원으로 줄게 됩니다. 그리고 2년 후인 2020년 과장에서 차장으로 승진함으로써 수입이 6,300만 원(전년 대비 500만 원 증가)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A씨의 늘어난 수입을 지출이 아닌 대출상환에 추가하여 상환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썼다는 거죠. 그리하여 2019년 1,560만 원이던 상환액이 2020년에는 2,220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그 결과 2021년에 모든 대출을 상환하며 마침내 빚의 늪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대출을 모두 갚은 기념으로 A씨 가족은 2022년 예산 500만 원으로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다음 해인 2023년에는 드디어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을 세웁니다. 약 3.5억 원 정도를 들여 소형 아파트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청약저축 통장을 적극 활용하거나, 아니면 직접 지금 사는 주변의 아파트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이때 대출은 1년 열심히 모으면 갚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금액, 4,000만 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출을 좀 더 하면 더 넓은 아파트를 살 수도 있지만, 넓은 집보다는 대출을 빨리 갚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 때문이죠. 계획대로만 실행된다면 2025년부터는 대출 제로인 완벽한 집주인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최종 시점인 2027년 A씨의 자산은 약 5.1억 원으로 불어나게 될 겁니다. 고정자산인 아파트를 제외하더라도 유동자산 1.6억 원에 대출이 제로이기 때문에, 혹시나 직장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당장 돈 문제로 고생을 하진 않겠죠. 어떤가요? 처음에 불안했던 개인경제가 10년 후에는 상당히 안정적으로 되어 있지 않나요? A씨 또한 매년 최선을 다해 생활하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저는 A씨에게 매년 1년 부자 프로젝트가 끝나면, 동시에 이 10년 장기플랜 또한 업데이트하라고 이야기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계획한 것과 실제를 비교하며 무엇이 잘 되었고, 또 어떤 것에 문제가 있었는지 분석해 보라고 했습니다. 잘못된 부분을 개선함으로써 다음 해에는 보다 나은 관리가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 [표2] 직장인 A 씨의 10년 장기 경제플랜 요약본


위의 표는 간단하게 재정리한 요약본입니다. 이 표를 인쇄하여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거나 혹은 다이어리 같은 곳에 넣어다니면 좋습니다. 필요할 때 수시로 체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스스로 자극이 되기도 하니까요. 



지금까지 생존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4단계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간단히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 말씀 하나만 드리자면, 직장인 A씨가 한 것처럼 반드시 1~4단계를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처음이라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책임져 주지 못하는 개인 경제, 결국 스스로가 지키지 않으면 누가 해 주겠습니까? 그러니 힘들어도 꼼꼼하게 아내와 혹은 남편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계획을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딱 한 번만! 한 번만 하면 됩니다. 그다음부터는 수월합니다. 그러니 오늘이라도 당장 실행계획을 세워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경제는 결국 자신의 실천에 달려 있습니다.


(8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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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황금 개의 해’ 무술년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은 새해를 맞이해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매년 다이어트와 금연, 재테크, 자격증 공부 등 다양한 새해계획이 단골처럼 등장하는데요. 지난해 12월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실시한 ‘새해계획’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 4명 중 1명이 ‘빵빵한 통장잔고’(25.8%)를 가장 갖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새해에 가장 버리고 싶은 것은 ‘살’(32.4%)과 ‘대출 잔고’(16.4%)였어요.


2018년에는 ‘텅장’을 통통한 ‘통장’으로 불리고, 대출 잔고를 탈탈 털어버릴 수 있도록 삼성화재와 함께 새해 재테크 요령을 알아보도록 해요. :)



▶새해 재테크 STEP 1 – 현재 재무상태를 파악하고 목표 세우기



재테크를 시작하기 전, 먼저 ‘현재의 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개인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이 좋아요. 흔히 재무제표는 기업의 자산, 부채, 수익 등을 확인하기 위해 작성하는데요. 개인에게 적용하여 고정자산과 유동자산, 고정부채와 유동부채를 열거한 뒤 순 자산을 구해보면 본인의 재무상태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답니다. 본인의 자산과 부채의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수입과 지출은 얼마나 되는지,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비상자금은 마련되어 있는지 등의 질문들에 대해 재무제표로 답변할 수 있는 것이죠.


그다음 새해 재무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야 합니다. 올해 이루고 싶은 계획들을 천천히 살펴보세요. 여행, 결혼, 대출상환, 내 집 마련 등 중요한 이벤트가 있다면, 자금이 필요한 시기와 얼마의 돈이 필요한지 예측해보고 매달 얼마의 금액을 저축해야 하는지 계산해봐야 해요.



▶새해 재테크 STEP 2 – 금융권 소식에 관심 두기



연말연시가 되면 금융업계에 어떤 이슈가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새해 재테크에 성공하려면 금융업계의 흐름에 민감해야 하는 법! 금리 인상과 은행, 부동산 등과 관련한 정책 변화 소식에 귀를 기울여보세요.


올해 금융권에서는 ‘금리 인상’이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그동안 저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안정성보다 수익성을, 저축보다 투자를 선호했지만,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예∙적금 상품의 금리 혜택을 톡톡히 누릴 수 있다고 해요. 새해를 맞아 각 은행에서는 다양한 신년 상품을 출시하는데요. 우대금리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므로 한정된 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똑똑하게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



▶새해 재테크 STEP 3 – 내 보험 중간점검하기



지난해 12월, 숨은 보험금을 찾아주는 통합조회시스템 ‘내 보험 찾아줌’이 오픈 이틀 만에 600만명이 넘는 방문자가 몰릴 만큼 큰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많은 보험가입자가 보험 보장내용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 보험료를 납입했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었어요.


지출의 일정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보험! 새해를 맞이해 꼼꼼히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요? 내가 어떤 보험에 가입했는지, 어떤 보장을 받는지, 소득 대비 적절한 보험료를 납입하고 있는지 분석해보고, 불필요한 보장은 삭제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 넣는 ‘보험 리모델링’이 필요해요.



▶새해 재테크 STEP 4 – 합리적으로 대출 상환하기

 


대출금을 상환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금리 인상 소식이 그리 달갑지 않을 거예요. 새해 가장 버리고 싶은 것 2위를 기록한 ‘대출 잔고’를 어떻게 하면 탈탈 털어버릴 수 있을까요?


합리적으로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해 먼저 ‘우선순위’를 정해야 해요.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 카드론, 1금융권, 주택담보대출 순으로 갚거나, 또는 금리가 같다면 대출 금액이 적은 것부터 갚는 게 우선이에요. 이자율이 높은 대출의 경우 일단 금리가 낮은 대출로 전환하여 이자를 줄여야 해요. 또한 보너스나 목돈이 생겼을 때 저축보다 대출금을 상환하고, 매달 월급을 받으면 일정 금액을 대출 상환용으로 떼어낸 뒤 나머지를 생활비로 지출하는 방식으로 소비습관을 길들이는 것도 좋아요.



새해계획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앞서 소개한 설문조사에서 약 77%의 응답자가 ‘석 달 내’에 무너지고 만다고 응답했다고 해요.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삼월’인 것이죠. 하지만 이를 바꿔 말하면, 3개월마다 새롭게 계획을 세워나갔을 때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겠죠? 2018년 성공적인 재테크를 꿈꾸며 시작했던 마음가짐을 분기마다 점검하며, 연말에는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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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잠깐 눈만 감았던 것 같은데, 어느새 아침해가 떠올랐습니다. 무거운 몸을 일으켜 적당한 옷을 챙겨입고 던져둔 가방을 다시 둘러멘 후 집을 나섭니다. 만원 전철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와 커피로 정신을 차리며 사무실에 앉습니다. 분명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퇴근 시간을 지켜본 게 언제인지 까마득합니다. 


그저 잘 살아내기 위해 시작한 일인데, 어느새 일이 삶을 삼켜버렸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점을 찾으려면 진정 다시 태어나는 수밖에 없는 걸까요?



2018년은 황금 개의 해…《트렌드코리아 2018》 소확행, 케렌시아 그리고 워라밸

 


2018년은 황금 개의 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매년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하고 있는 김난도 교수(서울대)는 《트렌드코리아 2018》(미래의창 펴냄)에서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현상, ‘웩더독(WAG THE DOGS)’을 내년의 핵심 키워드로 정했습니다. 관련 용어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의 첫 글자를 딴 ‘소확행’, 나만의 휴식과 힐링 공간을 뜻하는 ‘케렌시아(Querencia)’ 등이 선정되었는데요, 


김 교수가 2018년을 내다볼 수 있는 10대 소비 트렌드 중 첫 번째로 꼽은 것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 and Life Balance)'입니다. 특히 1988~1992년에 태어난 직장인들을 '워라밸 세대'라 부르며,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추구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강조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워라밸을 챙길 수 있을까요? 포브스(Forbes)에서 정신과 전문의와 기업인, 헤드헌터 등 다수의 전문가가 전하는 일과 삶의 균형점 찾기 Tip 5가지를 소개합니다.



워라밸을 지켜라 Tip 1 | 내려놓기



우리는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주어진 시간 내에 결과를 내는 훈련을 오랫동안 받았습니다.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복잡하고 어려운 과제와 책임감이 우리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입니다. 해내야 한다는 의무와 책임감이 과도해지면 번아웃(Burn out)에 이르게 됩니다. 갑자기 방전된 스마트폰처럼 무기력해지는 번아웃 상태는 신경학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매우 위험합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완벽주의를 내려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워라밸을 지켜라 Tip 2 | 스마트폰 멀리하기



기술이 발달할수록 일에서 자유로워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는 대단한 착각이었습니다. 오히려 '기술발달=언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실시간 메신저 확인을 할 수 없는 2G폰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이들을 심심찮게 만나게 됩니다.


하버드 의대 로버트 브룩스 교수(심리학)는 "하루 중 얼마 동안은 스마트폰을 끄고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꼭 가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일 수 있고, 스트레스와 일상을 컨트롤하는 능력도 좋아진다"고 전했습니다.


지금, 과감하게 스마트폰을 30분만 꺼보시겠어요? 처음에는 30분 정도로 시작하고 익숙해지면 조금씩 시간을 늘려보세요. 스마트폰을 끌 수 없다면 잠시 다른 곳으로 치워두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엔 허전하겠지만, 스마트폰이 있을 땐 느끼지 못했던 일상 속 소소한 기쁨들이 빈 자리를 채워갈 것입니다. 



워라밸을 지켜라 Tip 3 | 운동 & 명상



일 때문에 너무 바빠지면 먹고 자고 화장실을 가는 것도 제대로 못 할 때가 생깁니다. 끼니를 거르고 잠을 줄여가며 일을 하는데 운동할 틈이 있을 리 없죠. 그런데 운동이 바로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라는 점, 잊어서는 안 됩니다. 짬을 내어 간단한 체조를 하는 것만으로도 활력과 생기를 돋워주는 엔도르핀 분비가 활성화된답니다.


스트레스 관리에는 명상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명상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5분만 자신의 호흡에 집중해보세요. 잠자리에 들기 전, 혹은 누운 채로 해도 좋습니다. 가만히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복잡했던 생각과 감정이 내뱉는 숨과 함께 빠져나가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워라밸을 지켜라 Tip 4 | 시간 관리하기



워라밸을 갖추기 위해선 내 인생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게 중요합니다.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내게 어떤 시간이 중요하고 누가 꼭 필요한지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죠.


중요한 것들을 찾아냈다면 다음은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시간 및 인간관계를 줄일 차례입니다. 친구의 친구까지 SNS 살펴보기, 포털 실검 뒤져보기, 쇼핑몰 돌아다니며 아이쇼핑하기, 회사 탕비실이나 흡연실에서 의미 없는 수다 나누기…… 캘수록 쏟아지는 불필요한 낭비를 다이어트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효율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답니다.



워라밸을 지켜라 Tip 5 | 시작은 작게



방학을 맞이하며 시간표를 짜본 분이라면, 그것이 사실 얼마나 지키기 힘든 것인지도 경험했을 거라 예상합니다. 계획의 본질은 얼마나 거창하게 세우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지킬 수 있느냐입니다. 그래서 계획은 세운 직후부터 압박감과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어 우리를 괴롭히곤 합니다.


계획을 세울 땐 확실히 지킬 수 있는 작고 간단한 계획부터 세우는 걸 권해드립니다. 오늘의 주제인 ‘워라밸’과 관련지어본다면 제자리에서 할 수 있는 체조나 명상, 내려놓기 등을 추천합니다.이 정도라면 계획을 세운 직후 실천하고, 그로 인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겠죠? 이렇게 시작한 작은 습관이 일상의 변화를 가져온답니다.



워라밸은 ‘나 자신’의 변화에서 출발합니다. 워라밸을 위한 작은 시도들을 꾸준히 시행하다 문득 스스로가 바뀌었음을 깨닫는다면, 어느새 나를 둘러싼 환경도 지금과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올해가 가기 전, ‘일을 위한 삶’에서 벗어나 ‘삶을 위한 일‘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뎌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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