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제만발 가족여러분, 오지라퍼입니다!
요즘 참 우울한 소식들 많죠. 특히 하루가 멀다하고 접하는 '자살소식'은 혹시.. 내 주변에서도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 될 정도인데요. 스트레스는 여기저기서 받는데 마땅히 풀 곳은 없고 쌓이고 쌓이다 보니 결국 홧병까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마 오지라퍼만의 이야기는 아닐겁니다.
그래서일까요? 요즘 가장 많이 들리는 말,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미의 '힐링'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편안하신가요? 오지라퍼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법을 모아봤습니다.
# TV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다!
매 주 월요일 오지라퍼가 기다리는 TV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SBS <힐링캠프, 좋지 아니한가!> 인데요. 지난 주엔 프로듀서 양현석씨가 자신의 성장배경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 해 화제가 됐죠.
(사진 제공: SBS)
이 프로그램이 요즘 주목 받는 이유는 아마도 스타들의 인간적인 고민을 통해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또 '힐링'되는 과정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기 때문일텐데요.
최근 SBS <힐링캠프, 좋지 아니한가!>를 비롯해 KBS 2TV <안녕하세요>, KBS 2TV <이야기 쇼 두드림> 등
TV프로그램 토크쇼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수다 대신 위로로 웃음 대신 감동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으며 또 시청률 면에서 소위 먹히고 있는데요. '일회성 웃음'이 아닌 생각할 수 있는 ‘감동’과 ‘위안’을 TV프로그램을 통해 받고 있는 거죠.
# 여행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다!
이보다 더 좋은 '힐링'법이 있을까요?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
그런데 최근엔 그저 홀가분하게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힐링'에 맞춰 여행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몇 가지 '도심 속 힐링 여행'을 소개하겠습니다.
① 도심 한복판에서 힐링여행을 한다?! '힐링로드 IN 종로'
종로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힐링 여행' 입니다. 당일 혹은 1박 2일 코스로 여행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당일 일정의 경우 <북촌한옥마을-삼청동-서울 한양도성-흥인지문-청계천> 등지를 돌아보며
'내 마음을 움직인 풍경 한 가지씩 카메라에 담기', '눈 감고 낯선 이에 의지해 계단길 걷기' 등 각종 미션을 수행하고요, 여행을 마친 후에는 동행했던 심리치유 전문가와 함께 대화의 시간도 가집니다.
1박 2일 프로그램의 경우 첫날은 <창덕궁-북촌한옥마을-삼청동-한옥 체험살이> 이며,
둘째날은 <가회민화박물관-서울 한양도성-백사실계곡-부암동>으로 이어집니다.
② 멘토가 있는 그 곳, 심리치유 카페 '멘토'
자신의 성격이나 심리상태를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멘토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요즘 심리치유 카페가 유행인데요. 커피 전문점 '멘토'에선 애니어그램(인간의 성격을 9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해 손님의 성격을 알아보고 상담전문가가 그 결과를 근거로 상담을 해줍니다.
# 책으로 마음의 상처 치유하다!
바쁜 현대인에게 사실 여행은 시간내기 힘든 '힐링법'일텐데요~
그럴 때 지하철 안에서 버스 안에서 틈틈히 힐링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힐링 책'! 화제가 되고 있는 '힐링 도서'를 소개합니다.
① 생각 할수록 괴로워진다면... 생각을 비우자! <생각버리기 연습2>
일본의 대표적인 멘토,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괴로움을 치유하기 위해 두번째 이야기를 썼습니다.
바로, <생각버리기 연습2>입니다.
생각도 지나치면 독이 되는 법이죠.
류노스케 스님은 책을 통해 사람의 생각이란 늘 끝이 없어 이 생각을 끊어내지 못하면 오늘은 어제의 후회로, 내일은 오늘의 후회로, 후회 속에 살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생각을 끊어내는 법을 차근차근 이야기해 주고 있는데요.
특히 딱딱할 것 같은 이야기를 일본의 유명 작가이자 만화가인 '스즈키 도모코'가 네 컷 만화로 깔끔하고 유쾌하게 마무리 해줬는데요. '딱' 보셔도 '아!' 하실거에요~
② 스트레스, 쓸데없는 생각을 싹 날려버리는 비밀!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
<생각 버리기 연습2>와 유사한 힐링도서 하나 더 소개하기 전에 이런 질문을 드리고 싶네요.
“나는 나를 텅 비웠는가?"
26년간 기자로 활동한
작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MBC 김상운 앵커의 <왓칭>에 이은 그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이 책 역시.. 마음을 비우는 법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저자는 '마음을 비우면서 얻어지는 것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무런 걸림돌도 없는 텅빈 무의 세계를 만나면 도저히 불가능하게 생각했던 일들이 돌연 가능해진다는 건데요. 이른바 기적이 일어나는거죠. ^^
어마어마한 지능상승, 병의 치유, 꿈의 실현.. 어떤 기적이 일어날 지 궁금하시죠?
평범한 사람조차 의식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마법같은 한 권의 책이라고 할 수 있죠.
③ 서른 살을 위한 그 책, <오늘, 명랑하거나 우울하거나>
30대엔 왠지 숙제가 많은 것 같죠. '결혼도 해야하고' '직장 생활도 해야하고' '독립도 해야하고'...
그래서일까 질풍노도의 시기가 또 다시 찾아 오는 것 같은데요.
그런 30대들에게 안성맞춤 책이 아닌가 싶어요.
<오늘, 명랑하거나 우울하거나>는 지친 마음과 영혼을 안아주는 '힐링'을 주제로 한 시 에세이로, 바쁜 30대 생활에서 쉼표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네요.
그 중에 몇 구 소개하자면요~
가까스로 저녁에서야 두 척의 배가 미끄러지듯 항구에 닻을 내린다
벗은 두 배가 나란히 누워 서로의 상처에 손을 대며
무사하구나 다행이야
응, 바다가 잠잠해서...
비오는 날 이런 책 하나 들고 카페에서 천천히 읽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온 몸이 따뜻해져 있을 것 같아요. ^^
먼저, 마음의 상처를 잘~ 치료하기 위해선 어디가 상처났는지 덧나진 않았는지, 잘 아물고 있는지
유심히 들여다 봐야겠죠. 그리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자신에게 온전히 투자하는 거 어떨까요?
그게 여행이 됐든, 영화가 됐든, 책이 됐든~ 그렇게 자신을 사랑해주는 게 가장 좋은 '힐링'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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